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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현대차 공격 시작...'주주 행동주의' 왜곡하는 그들의 행보는?

거센 비바람에 한국 자본시장과 재계가 흔들리고 있다. '매직램프(먹튀 헤지펀드 이야기)'라는 소설 속 얘기가 아니다. 실제다. 이달 초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지분 보유 사실을 공개했던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지난 23일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를 합병하는 지배구조 개편을 요구했다. "게임이 시작됐다"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삼성그룹의 전철을 똑같이 밟을 수 있다는 것. 기업들은 마땅한 대응카드가 없다. 국부유출을 막을 백기사는 사라졌다.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찬성한 국민연금기금운용이 '배임'의 덫에 걸려 곤욕을 치른 것을 본 기관이 선뜻 제목소리를 낼 여지가 줄었기 때문이다. 이쯤 되면 제2, 3의 론스타나 소버린이 무혈 입성할 가능성도 있다. 전문가들은 24일 "소액주주들이 행동주의로 포장된 '벌처펀드'의 본질을 들여다봐야 한다. 자칫 심각한 국부유출만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주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려면 소액주주가 배당과 같은 눈앞에 이익보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행동주의자(Shareholder activist)'가 돼야 하다는 얘기다. 영국 증권정보업체 액티비스트 인사이트(Activist Insight)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이사회 관련 행동주의를 제외하면 인수합병(180명), 공매도(143명), 재무제표(122명) 순으로 행동주의 투자가 많았다. ◆'먹튀' 엘리엇 공격…현대차, 삼성물산 전철 밟나 엘리엇의 목적은 '돈'이다. 삼성물산, 삼성전자 등의 사례가 그랬다. 실제 엘리엇 계열 자문사인 엘리엇 어드바이저 홍콩이 현대차그룹에 보내는 '액셀러레이트 현대 제안서'에서 "주주수익률 개선을 위해 현대모비스와 현대차의 모든 자사주를 소각하고 배당금 정책도 순이익 기준 40∼50%로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현대차그룹은 막대한 경제적 비용을 치러야 할 처지다. 실제 지난 2015년 6월. 엘리엇이 국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시기다. 엘리엇은 삼성물산 지분(7.12%)을 보유했다고 공개한다. 삼성이 추진하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발목을 잡기 위해서다. 당시 삼성물산 직원들은 개인 주주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위임장을 받았고, 삼성물산 지분 10%를 가진 국민연금 등의 도움으로 표 대결에서 엘리엇에 승리했다. 하지만 적잖은 시간과 비용을 치러야 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엘리엇은 더 많은 요구를 할 것이다"면서 "'벌처펀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배구조의 허점을 파고들 것이고, 소액주주들의 힘을 빌리려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실제 과거 외국계 자본들의 행태가 그랬다. 지난 2003년 4월 영국계 펀드인 소버린자산운용. SK㈜ 지분 14.99%를 매입해 2대 주주에 오른다. 당시 소버린 측은 SK그룹에 대한 경영 참여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것. 소버린자산운용은 이후 2년 3개월 동안 경영투명성 제고 등을 내세워 SK그룹을 상대로 최태원 회장 퇴진 등 경영진 교체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 계열사 청산 등을 요구했다. 1조원 가까이 투입해 방어전에 나선 SK를 소버린이 차지하진 못했다. 하지만 소버린은 지분 14.99%를 주당 5만2700원에 팔아 7559억원을 챙겼다. 배당금과 환율 변동 등에 따른 차익까지 감안하면 1조원 안팎이었다. KT&G 역시 외국계 펀드의 먹잇감이 됐었다. '기업 사냥꾼'으로 잘 알려진 칼 아이칸은 스틸파트너스와 손잡고 2006년 KT&G 주식 6.59%를 사들였다. 이후 이사회에서 자회사 매각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 개입을 시도하다 주식을 매각해 1500억원을 챙겼다. ◆ 소액주주 '행동주의' 본질은 기업가치 제고→주주이익 제고 하지만 보는 것과 아는 것은 다르다. 우리가 보는 많은 것 중에는 그 이면까지 알지 못하는 것이 많다. 오랫동안 보아 왔다는 이유로 '당연함'으로 치부해버린 것이다. 되새겨보자. 스마트폰의 시작인 아이폰은 스티브 잡스가 남다른 관점에서 세상을 보고 고정 관념을 탈피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행동주의 투자의 관점과 행동도 달라져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자본시장 한 관계자는 "당연함과 관성에 빠져 사는 것이 아니라 당연함을 부정하고 새로운 본질을 들여다보고 행동한다면 소액주주 하나하나의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것이다. 제2의 스티브 잡스는 멀리 있지 않다"면서 "주식소각이다 배당은 눈앞의 이익이다. 하지만 현대·기아차와 같은 '메이드 인 코리아' 기업이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다면 보다 큰 수익으로 돌아 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는 것. 엘리엇은 2016년에도 삼성전자 지분 0.6%를 확보한 뒤 지주회사 전환과 나스닥 상장, 30조원 특별 배당을 요구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엘리엇 요구를 모두 거부하면서도 자사주 49조3000억원어치를 소각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 인수합병(M&A)으로 써야할 돈이 고스란히 엘리엇의 주머니로 들어갔다"고 평가했다. 그렇다면 무엇이 행동주의 투자인가. 사전적 의미에서 주주들이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영향을 행사해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말한다. 지금껏 배당금이나 시세차익에만 주력했다. 엘리엇이 좋은 예다. 증권가 한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관행에서 벗어나 부실 책임 추궁, 구조조정, 경영 투명성 제고 등 경영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행위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행동주의 투자자의 관심은 밸류에이션(Valuation) 개선에 있다"고 지적했다. 소액주주가 진정한 주주행동주의자(Shareholder activist)가 돼야 한다는 것. 벌처펀드의 먹잇감이 되지 않으려면 기업도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야 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기관투자가의 주주행동주의가 주총을 바꾼다'란 보고서에서 "기업도 자체적으로 경영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단기 실적주의를 지양하며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8-04-24 10:27:2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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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獨 하노버 메세서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알린다

LS산전이 지난 23~27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하노버 메세 2018(Hannover Messe 2018)'에서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LS산전은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에 적용된 통합 솔루션(Integrated Solution in Campus Microgrid)'을 주제로 125㎡ 규모의 전시 공간을 꾸몄다. 전시장은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체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플랫폼 기반 고객맞춤형 솔루션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들이 직접 자사의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체험존은 LS산전의 스마트 에너지 대표 프로젝트인 서울대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에 적용된 솔루션을 게임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한전과 공동으로 서거차도에 구축하고 있는 DC(직류)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축구 게임과 ESS 충전의 개념을 결합한 체험형 미디어를 통해 소개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DC 전력기기 솔루션과 함께 PEBB을 용량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모듈러 스케일러블 PCS도 소개,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DC 솔루션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세대 배전진단시스템 ▲아마존 웹 서비스를 적용한 클라우드 모니터링서비스▲컴팩트 AIS ▲글로벌 배전반 기업인 리탈과 공동으로 제작한 배전반 솔루션도 선보이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와 DC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경쟁력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4 10:26:3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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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문화센터 여름학기에 '여행 강좌' 2배 확대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31일까지 '2018년 문화센터 여름 학기' 접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SNS스타와 함께하는 여행지 소개 ▲여행을 기록하는 사진·드로잉 ▲단기간 속성 여행 외국어 등 여행 테마를 중심 강좌를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늘린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전체 강좌 비중에서 15% 수준을 차지하던 여행 강좌를 30% 가량 확대했다. 현대백화점은 SNS에서 여행으로 유명한 강사들의 강좌를 포함해 여행 관련 강좌를 총 200여 개 신설했다. 대표적인 강좌는 10만 팔로워를 보유한 원유리 작가의 '세계 여행 강좌', 12만 팔로워를 보유한 주아현 작가의 '20대를 위한 교토여행', 5만 팔로워를 보유한 안시내 여행작가의 '350만원으로 세계여행하기' 등이다. SNS 스타 외에도 여행기자, 전·현직 승무원들도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촬영·드로잉 등 여행 기록과 관련된 강좌들도 준비했다. 대표강좌는 출사 수업도 함께 진행하는 '여행사진 첫걸음'과 패션 잡지 사진작가가 진행하는 '여행사진 포즈 실습', '스마트폰 여행사진 꿀팁' 등이다. 압구정본점·판교점·천호점 등 3개 점포에서는 일러스트북 '열두달 제주'의 저자, 안솔의 '여행 드로잉 클래스'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또 여행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속성 외국어 강좌를 대거 마련했다. 연예인의 중국어 선생님 '메이 리우'의 중국어 강좌, 스페인어 팟캐스트 1위 '실비아'가 진행하는 스페인어 강좌, '무명배우 10문장으로 영어강사 되다' 저자 김번영 강사의 영어 강좌 등 점포별로 다양한 외국어 강좌를 열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소확행 트렌드 확산과 각종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 대세가 되면서 여행 관련 강좌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여름 학기는 휴가철을 대비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강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018-04-24 10:14:5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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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부장관, 방미 통해 4억 달러 투자유치 성공

산업통상자원부는 백운규 산업부장관이 지난 18일부터 23일(현지 시간)까지 진행된 방미 일정을 통해 총 4억 달러의 대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백 장관은 방미 기간 중 뉴욕과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행정부, 정치권, 재계, 싱크탱크 인사 등과 산업·에너지·통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과도한 수입규제를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번 방미는 최근 철강 232조 국가면제, 한미 FTA 개정협상 원칙적 합의로 한미 통상관계의 불확실성이 완화된 상황에서 양국간 미래지향적 경제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백 장관은 윌버 로스 상무장관과의 한미 상무장관회담에서 양국은 자율차, 배터리, 항공우주, 5G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확대를 위한 '한미 산업협력대화'의 정례적 개최에 합의하고 이를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산업부-IDB', '전자부품연구원-메릴랜드대', '한국수력원자력-아르곤연구소' 등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신소재, 원전해체 등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또 백 장관은 로스 상무장관, 미 국제무역위원회(ITC) 위원장,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연쇄회담을 통해 최근 급증하는 미측의 수입규제 조치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대미 투자 확대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특히, 로스 상무장관에게는 반덤핑, 상계관세 조치와 관련해 '불리한 가용 정보(AFA)', '특별시장상황(PMS)' 조치 남용을 자제할 것과 철강 232조에 대해서는 현지 투자기업의 안정적인 원자재 조달을 위해 품목예외 확보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18일(현지 시간) 뉴욕에서의 미국 기업대상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백 장관은 총 4억 달러의 대한 투자를 유치했고, 바이오(Pfizer), 항공(Boeing), IT(WeWork), 신재생에너지(Principle Power)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글로벌 기업과 대한 투자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백 장관은 "향후에도 산업에너지 협력 강화, 불필요한 통상마찰 방지 등 민간업계와 함께 대미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산업부는 이번 방미시 논의한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사업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80424000029.jpg::C::480::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USTR 회의실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와 면담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2018-04-24 10:08:4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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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크, '혹한의 땅' 러시아 엔진오일 분야 '국민 브랜드' 선정 영예

SK루브리컨츠는 엔진오일 브랜드인 'SK지크'가 러시아 엔진오일 분야 '국민 브랜드(나로드나야 마르까)'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러시아 상공회의소와 국민 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민 브랜드'는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만이 획득할 수 있다. 1998년부터 시행돼 총 93개 분야에 걸쳐 평가가 이뤄지고 있으며, 엔진오일 분야 국민 브랜드는 2015년부터 선정하기 시작했다. SK지크는 이번 선정 과정에서 글로벌 유명 엔진오일 브랜드 및 현지 브랜드와 경쟁을 펼친 끝에 '국민 브랜드'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98년 '혹한의 땅' 러시아 엔진오일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지 20년 만에,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최고임을 인정 받은 것이다. 이번 선정으로 SK루브리컨츠는 향후 2년간 러시아에서 판매되는 SK지크 제품에 국민 브랜드 로고를 부착해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SK지크는 러시아 현지 브랜드,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경쟁해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다는 것을 증명해냈다"며 "엔진오일 분야 국민 브랜드로 선정된 만큼 러시아 시장에서 제품과 브랜드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4-24 10: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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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노페스트' 개최

LG전자가 지난 23~25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이노페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G사이언스파크 공식 오픈 이후 해외 거래선 초청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아시아 지역의 거래선, 외신기자 등 250여 명을 비롯해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 송승걸 전무, 어플라이언스해외영업그룹장 정규황 전무, 글로벌마케팅센터장 한창희 상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LG사이언스파크에 있는 이노베이션 갤러리에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를 소개하는 전시 존을 마련하고,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를 비롯해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가전을 선보였다. LG전자는 LG 씽큐 전시존을 거실, 세탁실, 주방, 침실 등으로 연출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대거 전시해 거래선들이 인공지능 제품들과 함께 하는 일상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거실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올레드 TV의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화면모드 변경, 채널 변경, 볼륨 조절 등 다양한 TV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는 로봇 브랜드 'LG 클로이'를 소개하는 전시 존에서 서빙로봇, 포터로봇, 쇼핑카트로봇 등 다양한 상업용 로봇 포트폴리오도 선보였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를 비롯해 트윈워시, 건조기,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올레드 TV 등 아시아 지역에 출시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전시했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과 축제의 장이다. LG전자는 지난 2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과 프랑스 깐느에서 각각 중동아프리카와 유럽의 거래선을 초청해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한창희 상무는 "인공지능 씽큐를 앞세워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알리고 현지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이 선망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4 1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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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초간편 해외송금 출시…수수료 건당 5000원으로 단일화

-SWIFT코드 등 복잡한 정보 입력 불필요 -6월 30일까지 수수료 무료 케이뱅크는 24일 기존 은행의 복잡한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한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가 선보이는 해외송금은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프로세스로 구성해 고객이 국내에서 계좌 이체하듯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복잡하고 어려웠던 해외송금 절차를 3단계로 대폭 간소화해 ▲송금 국가와 금액 ▲받는 사람 ▲보내는 사람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첫 단계로 송금정보에서는 송금 국가를 선택하고 금액을 입력하면 바로 환율 확인까지 가능하다. 별도 환율조회 메뉴에서는 목표환율 설정을 통해 최저 또는 최고 목표환율 도달 시 푸시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또 신청 시점의 환율과 송금 직전의 환율 차를 비교 팝업을 통해 안내해 준다. 기존 해외송금은 고객이 받는 사람의 해외 계좌정보는 물론 은행명, 은행주소, 스위프트(SWIFT·국제은행간통신협회) 코드 등을 직접 입력해야 했다. 이에 반해 케이뱅크 해외송금은 받는 사람의 계좌정보만 입력하면 해외은행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돼 고객이 별도로 입력할 필요가 없다. 입력한 해외 계좌는 해당 국가의 계좌 체계에 맞는지 시스템에서 확인돼 보다 안전하게 해외송금을 이용할 수 있다. 보내는 사람의 정보는 케이뱅크 계좌개설 시 입력했던 정보로 자동 입력되며, 주소 또한 영문으로 자동 변환된다. 이와 함께 택배 배송을 조회하듯이 송금 진행 상황을 4 단계 절차(송금신청-송금중-국가도착-송금완료)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사용 편의성을 갖췄다. 송금은 현지 영업일 기준으로 2일에서 5일이 소요된다. 송금한도는 미화 기준 건당 3000달러 이하의 소액송금과 건당 3000달러 초과 연간 5만달러 이하 지급증빙서류 제출 없는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송금에 한한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케이뱅크 앱 또는 웹을 통해 가능하다. 송금 대상 국가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뉴질랜드 7개 국가다. 이후 중국, 일본 및 주요 동남아 국가 등으로 송금 가능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송금수수료는 송금금액 상관없이 건당 5000원으로 은행권 최저 수준이다. 이와 함께 전신료, 중개 및 수취 은행 수수료 등이 부과되지 않는 송금방식을 도입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시켰다. 케이뱅크는 해외송금 출시 기념으로 6월 30일까지 송금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송금통화 상관없이 50% 환율우대혜택은 상시로 제공된다.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송금액에 따라 수수료를 높이지 않고 최저수준의 단일 수수료와 함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을 지속하면서 송금 대상국가 확대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8-04-24 09:46: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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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설수현과 신규 프로그램 론칭…"주부 셀럽 방송 확대한다"

현대홈쇼핑이 유명 방송인과 함께 신규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줌마테이너(아줌마·엔터테이너의 합성어)'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 방송인의 신뢰도를 앞세워 쇼핑 주력 구매층인 40~50대 여성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5일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현의 '더 설렘' 첫 방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유명 방송인 허수경, 개그우먼 박미선에 이어 세 번째 '주부 셀럽' 방송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설수현씨가 다양한 생활정보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40~50대 시청자에게 긍정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섭외하게 됐다"며 "실제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의 다양한 경험담과 생활 정보들을 소개하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고객들의 쇼핑메이트 설수현의 주부 공감스토리'라는 콘셉트로 방송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방용품·테이블 웨어·생활가전 등 홈퍼니싱 카테고리 상품들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이 '설수현의 더 설레임' 방송을 신규로 편성한 것은 유명 방송인이 방송에서 쌓아온 신뢰감과 기존 쇼호스트와 다른 상품 설명 방식으로 시청자를 집중시키는 힘이 크다고 판단에서다. 회사 측은 오랜 방송경력과 함께 전문가 못지 않은 감각과 상품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고객에게 상품을 쉽게 설명하는 것이 '줌마테이너'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6년에 유명 방송인 허수경씨와 리빙 특화 프로그램 '쇼핑 스토리'를 처음으로 선보인데 이어 지난해에는 개그우먼 박미선씨와 라이프스타일 특화 프로그램 '쇼핑의 선수'를 연이어 론칭, 매주 토요일 오전과 화요일 저녁 시간대에 각각 운영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허수경·박미선 두 프로그램을 통해 시간당 5억~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에만 약 1600억원의 주문액을 기록했다"며 "이번 신규 프로그램으로 '셀럽 트로이카' 체제를 구축함에 따라 올해에만 3개 방송에서 총 ,000억원 이상의 주문액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5일 첫 방송에서는 '소파스킨스 소파커버'를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이 지난달 업계 최초로 방송해 현재까지 방송 2회 만에 약 1만개의 판매고를 올려, 총 10억원의 주문액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아이템이다.

2018-04-24 09:45:0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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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핑, 아이돌 그룹 'JBJ'와 특집 방송…"댄스·콩트 등으로 끼 발산"

아이돌 그룹 'JBJ'가 쇼핑호스트로 홈쇼핑 방송에 전격 출연한다. KTH가 운영하는 K쇼핑은 T커머스 업계 최초로 아이돌 그룹 'JBJ'가 쇼핑호스트로 변신한 '쇼핑극장 SHOW-K'(쇼K)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4월 17일 새로운 앨범 'NEW MOON'을 발매한 아이돌 그룹 'JBJ'는 오는 5월 2일과 3일 21시 40분 총 2회에 걸쳐 쇼K 특집 방송에서 처음으로 쇼핑호스트에 도전한다. JBJ는 지난해 엠넷의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연습생들 중 팬들이 무대 위에서 다시 보고 싶은 연습생들로 많은 지지를 받아 데뷔에 성공한 아이돌 그룹이다. JBJ는 3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노태현, 김상균, 김용국으로 구성된 팀은 최근 고영양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엠파크 생(生) 아보카도'를 K쇼핑 전선미 쇼핑호스트와 함께 판매한다. 아보카도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먹방'과 즉석 애드립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권현빈, 타카다 켄타, 김동한으로 구성된 두 번째 팀은 K쇼핑 정미소 쇼핑호스트와 함께 '더블에스 샤이니 고데기' 판매 방송을 꾸민다. 미니앨범 타이틀 곡 '꽃이야'에 맞춰 고데기 댄스를 추고, 고데기를 활용한 콩트를 즉석에서 선보이는 등 유머와 끼를 발산한 색다른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K쇼핑은 'JBJ와 함께하는 SHOW-K' 특집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 아보카도 총 30과를 자동주문 시 3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아보카도 방송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 50명을 추첨해 K쇼핑 캐릭터인 '원앤럽' 쿠션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또 '더블에스 샤이니 고데기' 방송에서는 고데기 본품 2개와 함께 휴대가 편리한 '울트라 포켓 고데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본 방송에서만 이 구성으로 6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K쇼핑 TV앱에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JBJ가 출연하는 SHOW-K 예고영상을 보고 응모하는 모든 고객에게 K쇼핑 적립금 1000원을 증정한다. 적립금은 5월 2일 일괄 지급된다.

2018-04-24 09:44:5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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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배우 '김태리' 전속 모델 발탁

투썸플레이스, 배우 '김태리' 전속 모델 발탁 투썸플레이스가 배우 '김태리'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배우 김태리가 '최고의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렌디 유러피안 문화공간' 이미지에 가장 부합해하는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1987', '아가씨'부터 최근 '리틀 포레스트'까지 연이은 히트작에 출연하며 발군의 연기력을 입증한 김태리는 신선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충무로를 빛내고 있는 최고의 기대주로 손꼽힌다. 특히 영화 속 매력적인 캐릭터 표현과 일상에서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호평을 받으며 투썸플레이스 주타깃층인 2030 젊은 여성팬들의 워너비 스타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에 걸맞게 김태리는 전속 모델 발탁 후 처음 촬영한 화보에서 특유의 신비로운 눈빛과 미소로 '모멘트 인 유럽(Moment in Europe)'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투썸의 새 얼굴, 김태리와 함께 유러피안 카페 문화를 제안하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라며 "그 동안 커피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신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전속 모델 김태리를 내세워 다음 달 초 선보일 TV 광고뿐 아니라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독보적인 커피 전문성과 디저트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2018-04-24 09:39:4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