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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사협회, '2018년도 아세안(ASEAN) 공무원 초청연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지난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11박 12일 동안 '2018년도 아세안(ASEAN) 공무원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아세안 8개국(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에서 22명의 공무원이 참가했다. 교육 내용은 ▲ 한국의 수용 및 보상제도 ▲ 사업인정 재결 등 수용절차 ▲ 보상 감정평가 ▲ 사업타당성 검토 등이며, 교육과정별로 공무원, 연구원, 감정평가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등 정부 및 공공기관과 함께 토지보상·분쟁조정 부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교육과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한편 한편 협회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5년 연속 초청연수 위탁용역을 수주했다.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ASEAN 각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협회 김순구 회장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감정평가제도를 아세안 각국에 널리 알림으로써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협회는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함께 감정평가업계가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인적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04-24 14:43: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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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기업 웹사이트 혁신상 은상 수상

NH농협생명은 온라인보험 웹사이트가 지난 19일 열린 제5회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상 기업 웹사이트 혁신 분야에서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되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스티비 어워드는 전 세계 기업의 성과 및 사회 기여도 등 비즈니스 분야 전체를 다루는 세계 유일의 시상식이다. 국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시상식은 오는 6월 홍콩에서 열린다. NH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웹사이트는 지난해 12월 오픈한 PC·테블릿·모바일 환경에서 모두 구현 가능한 반응형웹 형태 홈페이지다. 웹사이트 메인화면에서 모든 온라인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계산하고 결과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에 맞게 쉽고 편리한 UI/UX을 전략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다. NH농협생명은 "홈페이지 오픈 이후 온라인보험 가입자가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은 "타사 대비 늦게 온라인보험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혁신과 새로움을 가지고 고객에게 가장 쉽고 편리한 웹사이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던 부분이 수상의 결과로 잘 반영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 사장은 NH농협생명 온라인보험 1호 가입자로 온라인보험 구축부터 완료까지 꾸준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취임 이후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NH농협생명의 디지털 금융시대를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8-04-24 14:34:54 이봉준 기자
신보,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신보, 지난해 전체 123개 공공기관 중 우수기관 26개에 포함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7년 공공기관 열린혁신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실시한 열린혁신 평가는 새 정부의 혁신 동력 확보와 기반 구축을 위해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보는 123개 공공기관 중 우수기관 26개에 포함됐다. 이번 평가결과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 신보는 열린혁신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신보'를 비전으로 수립하고 5대 혁신과제로 협업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시민주도형 사회문제 해결 모델 구축, 협업을 통한 고객 맞춤형 창업제도 운영, 청년 이사의 의사결정과정 참여, 국민 맞춤형 신보 공공데이터 개방 등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시민 중심 상설협의체인 국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일자리창출, 창업활성화 등 핵심정책과제에 국민참여 공모를 실시하는 등 시민주도형 사회문제 해결 모델을 운용했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께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낡은 관행을 혁신하고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새 정부의 핵심정책과제 수행에도 앞장서가겠다"고 말했다.

2018-04-24 14:34:4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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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안양씨엘포레자이' 5월 분양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의 소곡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안양씨엘포레자이'를 분양한다. 24일 GS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로 이 중 791가구(예정)가 일반에 분양된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국철 1호선 명학역이 직선거리로 1㎞ 거리에 있으며 명학역에서 신도림역 20분대, 서울역 4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명학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금정역(1·4호선 환승역)에서 사당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벽산사거리 일대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역이 오는 2024년 개통돼 판교와 강남으로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가 반경 약 1.3㎞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다. 주변으로는 신성고 및 신성중이 단지와 바로 마주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안양초, 근명중, 성문중·고, 안양대, 성결대, 안양시립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여기에 롯데백화점(안양점), 이마트(안양점), 2001아울렛, 중앙시장, 남부시장, 안양1번가 상권, 평촌신도시 상업시설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안양시의 높은 노후아파트 비율로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높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안양시에 입주한 아파트는 총 12만 5931가구로 이중 입주 20년 이상(1998년 이전 입주)의 아파트는 전체의 53.4%에 달하며, 5년 이내 새아파트는 전체의 5.85%에 불과한 상황이다. 여기에 안양시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있어 강화된 분양권 전매 및 1순위 청약 규제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안양씨엘포레자이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85-2번지에 5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안양 원도심 일대의 정비사업 중에서도 우선적으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다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으로 평촌신도시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양시에 첫 공급되는 자이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명성에 걸 맞는 상품으로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2018-04-24 14:34:3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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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외식 물가에 가성비 좋은 브랜드 찾아라

오르는 외식 물가에 가성비 좋은 브랜드 찾아라 올해 초부터 외식업계의 가격 인상 바람이 거세다. 최저임금 상승, 임대료 상승 등 여러 요인이 겹치면서 외식 물가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성비 높은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와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가성비 트렌드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이에 가성비를 앞세운 브랜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곱창 프랜차이즈 '곱창고'는 대표 메뉴인 한우곱창, 곱창모듬구이 등을 1만원대 초반으로 맛볼 수 있어 가성비 높은 브랜드로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곱창고는 곱창, 막창, 대창, 염통 4가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모듬 메뉴와 곱이 가득하고 부드러운 한우곱창이 모두 만원대 초반으로 가격이 구성돼 있기 때문에 식사 및 안주 메뉴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임에도 불구, 맛과 품질은 까다로운 고객까지 만족시킬 만큼 뛰어나다. 곱창고는 질기지 않고 본연의 깊은 맛을느낄 수 있도록 24시간 저온 숙성하여 잡내를 없애고 은은한 불 맛까지 더해 가격 대비 최고의 맛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식 국밥 브랜드 '육수당'도 가성비 높은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육수당은 이연에프엔씨가 한촌설렁탕에 이어 제2브랜드로 지난 2016년에 첫 선을 보였다. 론칭 2년 만에 약 20개 매장을 보유했으며, 100% 소사골육수를 활용해 기존의 국밥보다 깔끔한 맛이 느껴지는 서울식 국밥이라는 차별성과 가성비 높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의 입맛에도 알맞은 국밥 메뉴와 비빔덮밥류, 국수류 등 다양한 메뉴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점과 국밥 한 그릇에 최소 5500원이라는 가격대로 인해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호응이 높아 대학가와 유동인구가 많은 역 근처를 중심으로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식사 비용을 아끼려는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로 적당하다. 가성비 트렌드에 맞춘 메뉴 출시도 최근 활발해지고 있다. 롯데리아도 기존 치킨 버거 대비 패티의 크기를 두 배로 키우고 토마토 소스에 고추를 넣어 매운맛을 낸 아라비아따소스를 사용한 가성비 버거 메뉴 버거크닭을 한정 출시했다. 현재 롯데리아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신제품 출시 및 원재료 차별화와 39년의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로 현재 국내 약 1350여개 매장 중 90%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파파이스는 5900원, 79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한빅박스 2종을 출시했다. 이 세트 메뉴는 메인 메뉴인 버거와 치킨은 물론, 케이준후라이, 핑거휠레, 비스킷, 음료 등에 이르기까지 파파이스의 5가지 베스트셀러 메뉴를 한 박스에 담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메뉴다. 업계 관계자는 "물가가 상승하면서 기존 트렌드였던 가성비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며"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양, 만족스러운 맛으로 가성비를 높은 브랜드와 메뉴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04-24 14:29: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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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소득 8500만원 신혼부부도 보금자리론…자녀 한명이어도 대출

-자녀 3명이면 소득기준 1억원까지 상향…고령층은 주택연금 상환용 인출한도 확대 맞벌이로 연간 8500만원을 버는 신혼부부도 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자녀 한 명부터 다자녀가구로 분류, 대출 소득기준이 완화된다. 2금융권에선 변동금리·일시상환 주담대를 고정금리·분할상환으로 전환하는 '더 나은 보금자리론(가칭)' 상품이 나온다. 고령층은 주택연금 가입 시 상환용 인출한도가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서민·실수요자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 자녀 1명당 소득기준 1000만원 완화 우선 25일부터 맞벌이 신혼부부와 다가구자녀의 특성을 반영한 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 결혼기간 5년 이내인 신혼부부의 경우 합산소득 기준을 7000만원에서 8500만원으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약 4만2000가구가 보금자리론을 추가 이용할 수 있게 되며, 가구당 연간 약 94만~131만원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다자녀가구의 경우 1자녀부터 소득기준이 완화된다. 기존 다자녀가구에 대한 소득기준은 7000만원으로 일원화돼 있었는데 앞으로 1자녀는 8000만원, 2자녀는 9000만원, 3자녀는 1억원으로 소득기준을 상향했다. 신진창 금융정책국 과장은 "당정협의에서 기본적으로 아이를 출산하는 것부터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문제가 나왔다"며 "아이 한 명당 연간 1000만원 가량의 양육비가 드는 것을 고려해 소득기준을 완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자녀가 1명뿐이어도 다자녀가구로 보는 셈이다. 특히 신혼부부여도 자녀수에 따라 소득기준이 정해진다. 신 과장은 "신혼부부의 보금자리론 합산소득 기준은 8500만원이지만 자녀가 두 명이면 다자녀가구 기준에 따라 9000만원이 적용된다"며 "신혼부부들이 빠른 시일 내 주택을 구입해 주거가 안정되고 출산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나온 정책"이라고 말했다. 저신용·취약계층을 위한 전세자금 특례보증도 신규 공급한다. 햇살론, 미소금융,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등 정책서민대출을 성실납부한 경우 4000만원 한도의 특례보증을 제공한다. 주금공이 100% 보증하는 것으로, 일반 전세자금보증 대출 대비 약 0.4%포인트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어 가구당 연간 약 186만원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전세에서 내집마련을 위한 '주거 사다리' 과정도 돕는다. 주택보증 한도를 사람당 3억원에서 보증상품별 3억원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가령 2억원의 전세보증을 이용하고 있으면 주택 구입을 위한 중도금 대출 보증은 1억원 한도에서만 가능하다. 앞으론 전세에서도 3억원, 중도금에서도 3억원씩 보증이 된다. ◆ 2금융 '더 나은 보금자리론' 나온다 2금융권에선 변동금리·일시상환 주담대를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하는 '더 나은 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 소득, 주택가격, 대출한도는 일반 보금자리론과 동일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은 각각 80%, 70%로 기존보다 10%포인트씩 완화됐다. 이 상품은 우선 5000억원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며, 최저 2% 초반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어 가구당 연간 약 288만원의 이자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령층의 노후소득 및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도 내놨다. 주택연금 가입 시 초기 주담대 상환용 인출한도를 70%에서 90%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3억원의 주택을 보유한 70세 고령층의 최대인출한도(70%)는 약 1억1000만원으로, 주금공 정책모기지 상품 평균(1억3000만원)에 못 미친다. 그러나 한도를 90%로 늘리게 되면 대출을 갚고 1억7000만원에 대해 주택연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실질주거요건도 완화해 요양원 입소 등의 경우에 빈집을 신혼부부나 청년에게 임대할 수 있도록 해, 주택연금에 임대소득까지 얻을 수 있게 했다. 매년 전체 주택연금 가입자 중 약 700명이 이번 제도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 가구당 연간 530만원 규모의 임대수익이 있을 것으로 봤다. 이 밖에 상반기엔 보금자리론, 하반기엔 적격대출에 비소구대출을 도입할 예정이며 소득 기준은 현행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2018-04-24 14:28:4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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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硏 "공사연금 통합 관리·감독할 컨트롤타워 설치해야"

공적·사적 연금의 역할을 명확히 분담하고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감독할 컨트롤타워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금수령 연령 조정 등을 통해 연금화 전환을 유도, 사적연금의 노후소득보장 기능 제고 필요성도 제기된다. 보험연구원 강성호 사회안전망연구실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보험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공사연금의 현안과 노후소득 제고 방향' 공동 심포지엄에서 '공사연금 역할 분담과 사적연금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강 실장은 "적정 노후소득보장 수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 도출이 필요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공사 연금의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평균소득자가 노후에 필요한 목표소득대체율(적정 노후생활 유지를 위한 소득대체율)을 약 70%로 권고하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는 이 같은 공사 연금의 역할 분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된 바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는 "기초연금을 포함한 국민연금의 현실적인 목표소득대체율 수준을 30~35%, 혹은 40%로 설정할 경우 OECD 권고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인 35~40%, 혹은 30% 수준을 사적연금의 목표수준으로 설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국민연금은 보건복지부가, 퇴직연금은 고용노동부가, 개인연금은 금융위원회가 각각 관리하고 있는 상황. 부처 간 이해에 따라 공사 연금 관리 감독에 있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강 실장은 "공사 연금을 통합적으로 관리·감독할 컨트롤 타워, 예컨대 총리실 산하 전담조직 등이 설치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정년이 60세 이상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퇴직급여법상 의무가입 연령도 55세에서 60세 이후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소득수준에 따라 연금 및 일시금 수령 기준이 달라지는 영국의 소득인출형제, 연금수급 후 일정기간이 지난 후 일시금 지급 청구를 가능하게 하는 일본의 일시금지급 숙려제도 등을 고려하여 연금지급방식을 다양화해 일시금 수령에 대한 선호를 억제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강 실장은 "연금 수령을 강화하기 위해 영국에서 지난 2015년 이전 시행됐던 자동연금수급 방식의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동연금수급은 급여지급단계에서 특별한 의사표현이 없을 시 연금으로 수령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한편 연금 세제혜택을 확대하여 가입은 유도하되 세제혜택 확대에 따른 재정문제는 일시금에 대한 세제혜택 축소를 통해 대응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강 실장은 "우리나라의 연금 세제혜택 수준은 OECD 국가에 비해 낮은 편이므로 국가경제 수준을 고려하되 그 수준은 다소 높일 필요가 있다"며 "특히 현재 700만원으로 설정된 세액공제대상액을 상향하되 소득수준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퇴직연금 도입에 따른 영세사업자의 보험료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해 퇴직연금 미도입 시 퇴직급여액 중 운전자금으로 활용된 부분에 상응하는 수준에서 일정기간 대출금리를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며 "퇴직소득공제가 다소 높아 연금화 유인이 떨어질 수 있어 퇴직소득공제를 줄이되 이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조세재원을 연금화로 전환하는 사업장에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2018-04-24 14:28:3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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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내달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실시

한국은행은 5월 한 달간 동전 재유통을 통한 화폐 제조비용 절감 등을 위해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 신협, 상호저축은행 중앙회, 우정사업본부 등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한은은 지난 2008년부터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행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까지 총 28억개(3808억원), 연평균 2억8000만개의 동전을 회수했다. 이를 새로 제조할 경우에는 연평균 284억원이 소요된다. 한은 관계자는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동전을 재활용하고 있음에도 상당량의 동전이 퇴장(지난해 말 기준 국민 1인당 동전 보유랑 438개)되고 있다"며 "매년 6억개 내외의 동전을 제조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일반 국민은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보관하고 있는 동전을 전국의 은행이나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우체국, 농·축협 영업점에서 지폐로 교환하거나 입금할 수 있다. 금융기관은 이를 동전 수요자에게 다시 공급하거나 한은에 입금할 수 있다. 은행권으로 교환하고 남은 동전을 금융기관에 비치된 동전 모금함에 기부하면 모금액은 전액 사회복지단체 등에 전달된다. 동전교환운동 종료 후 이번 운동에 기여한 금융기관 유공자에게는 한은 총재 표창장 및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2018-04-24 14:28:2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