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포스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익 1조4877억원 기록

포스코가 철강 가격 상승과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올해 1분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포스코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8623억원, 영업이익 1조4877억원, 순이익 1조83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외 철강부문 실적 개선과 비철강부문 계열사의 고른 실적 호조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와 10.9%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크라카타우 포스코(PT.Krakatau POSCO)'는 지난 3분기 흑자전환 이후 영업이익이 지속 증가하고 있고, 베트남 봉형강공장 POSCO SS VINA 적자폭이 감소하는 등 해외 주요 철강 자회사들의 실적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7조7609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7.7% 상승한 1조15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7687억원이다. 시황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제품 판매량이 6.6% 증가했으며, WP(월드프리미엄)제품 판매비중도 전년 동기 대비 1.4% 포인트 오른 54.9%를 기록했다.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와 원가절감, 수익성 향상 활동 지속, 철강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8% 포인트 상승한 13.1%를 기록했다. 포스코 측은 "중국 철강산업의 지속적인 구조조정, 신흥국의 성장세 회복 기대 등으로 철강 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재무건전성 확보, 원가절감, 고부가가치 판매 확대 등 수익 창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연결 및 별도기준 매출액을 각각 연초 계획대비 1조1000억원 늘어난 63조원과 30조1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018-04-24 16:19:2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인근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상가 분양

부산광역시 오시리아 관광단지 인근에 위치한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이 상가점포를 분양 중이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세정건설이 시공하는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718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연면적 4만871㎡ 지하 1층~지상 6층, 360개 점포 규모다.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롯데월드 4배 규모의 366만㎡ 부지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테마파크 오시리아 관광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사업비 4조원이 투입된 부산도시공사의 대형 프로젝트다.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인근에 위치한 오시리아역을 이용하면 해운대 신시가지까지 한 번에 연결된다. 부산울산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이 연결돼 있다. 관광단지 중심지역에 위치해 주목받고 있는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상권 핵심지에 위치한다. 전국매출 1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롯데마트로 이동하는 길에 위치하며, 이색 수중호텔(아쿠아월드) 바로 옆에 위치해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유일한 전문푸드상가로 눈길을 끈다. 상가는 스트리트 형으로 조성되며 전문 푸드타운답게 국내 유명 셰프인 최현석, 오세득, 유현수 등이 소속된 플레이팅컴퍼니가 브랜드 입점을 확정해 주변 상권과의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지하주차장 전체를 자주식 주차 공간으로 확보해 고객의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분양 홍보관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717-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거점사무실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88번지 대우월드마크 센텀 제상가동 1층 120호에서 운영 중이다.

2018-04-24 16:11:35 정연우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1분기 영업이익 212억

삼성엔지니어링이 1분기 212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기조를 유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4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2018년 1분기 매출 1조2175억원, 영업이익 212억원, 순이익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4.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71.4% 증가했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프로젝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원가절감에 집중한 결과 소폭 영업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출이 감소했지만, 최근 수주한 프로젝트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외형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수주실적은 총 4조4730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회복세를 이어갔다. UAE 원유처리시설(CFP), UAE 폐열 회수처리시설(WHRP)을 비롯해 기타 국내외 사업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도 약 13조3000억원으로 지난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삼성엔지니어링은 실적 개선과 양질의 수주를 통해 중장기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라며 "앞으로 현안 프로젝트 종료와 수익성이 좋은 신규 프로젝트의 매출 반영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8-04-24 16:07:01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BNK경남은행, 신보와 '혁신성장 및 일자리창출 금융지원' MOU

BNK경남은행은 24일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성장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혁신성장 선도 기업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발굴ㆍ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혁신성장 선도기업과 일자리 창출기업은 ▲정부 선정 혁신성장 핵심 선도산업(초연결 지능화ㆍ스마트공장ㆍ스마트팜ㆍ핀테크ㆍ에너지신산업ㆍ스마트시티ㆍ드론ㆍ자율주행차) 영위 기업 ▲신성장 공동기준에 따른 신성장 품목 관련 기업 ▲일자리 창출 관련 보증 지원 대상기업 ▲그 밖에 BNK경남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지원하기로 한 기업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 12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3억원 등 총 15억원을 출연했다. 신용보증기금은 BNK경남은행 특별출연금 12억원의 20배인 240억원을 혁신성장 선도기업과 일자리 창출기업 중 최근 7년 이내 창업한 기업에 '특별출연 협약보증'으로 지원한다. 3년간 보증비율 100% 적용과 보증료율 0.2%포인트 감면 등 우대혜택도 제공한다. 또 혁신성장 선도기업과 일자리 창출기업에 총 한도 500억원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BNK경남은행이 출연한 보증료 지원금 3억원을 재원으로 0.2%포인트의 보증료를 3년간 지원한다. 경남은행 여신운영그룹 서재석 그룹장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8대 핵심 선도산업 영위기업과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정부의 생산적금융 정책에 발 맞추고자 한다"라며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신성장기업 육성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8-04-24 16:06:03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한국GM, 중간 실사보고서가 관건 …투자 방정식 어떻게

한국GM을 놓고 새로운 싸움이 시작됐다. 노사합의는 법정관리를 피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었을 뿐 한국GM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선 막대한 자금이 투입돼야 한다. 2대 주주로 이번 협상의 전면에 나선 산업은행이 내세울 수 있는 카드는 실사결과다. 최종 실사보고서는 다음달 11일께 나올 예정이지만 그간 GM이 투자확약을 요구한 시한(27일)이나 한국GM의 자금 사정 등을 고려하면 이번주 중 나올 중간 실사보고서가 이번 협상의 키가 될 전망이다. 베리 앵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에서 더불어민주당 한국GM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함께 이동걸 산은 회장을 만났다. 이날 면담이 오후 1시 반부터 한시간 남짓 이뤄졌음을 감안하면 세부 협상보다는 큰 틀에서 분위기만 다졌을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오늘 방문은 노사 합의가 마무리된 만큼 최단 시간 내 산은이 지원대책을 결정하기를 요청하기 위한 것"이라며 협상 세부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그런 얘긴 안 했다"고 답했다. 한국GM의 계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다는 중간 실사보고서 초안 결과는 조건부다. 신차배정과 출자전환 등 GM 본사가 공언한 한국GM 지원 계획과 산은의 신규 자금 투입, 노사의 자구계획 등이 모두 이행되어야 가능한 결과다. 그간 수많은 가정 하에 나왔던 보고서 초안에 확정된 노사합의 내용과 가능한 지원방안 등을 대입하면 이번 협상을 가늠할 중간 보고서가 나오게 된다. 정부 관계자는 "노사합의 내용이 기존 가정과는 다소 다르지만 노사가 어렵게 합의를 이루어낸 만큼 이를 바탕으로 지원이 가능토록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GM이 산은에 27일까지 투자확약서를 요구하는 점을 감안하면 중간보고서는 27일 전까지는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와 산은이 한국GM에 5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약속하고, 최종 실사 보고서가 나오면 공식 합의하는 수순이 가장 유력하다. 우리 정부가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선은 '10년 존속'과 '비토권'이다. 15만여개의 직·간접적 일자리 유지를 위해 정부가 5000억원을 투입하는 만큼 한국GM이 최소 10년은 버텨줘야 구조조정 '가성비'가 맞는다. 홍 의원은 "정부가 요구하는 것은 적어도 10년 동안은 한국GM이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라는 것"이라며 "어떻게 제도적으로 확보하느냐가 과제"라고 밝혔다. 중요 의사결정을 거부할 수 있는 '비토권'과 차등감자는 우리 정부와 GM이 한 발씩 물러서는 모양새가 될 것으로 보인다. GM 본사의 입장을 반영해 차등감자 비율을 낮추는 대신 지분율이 낮아진 산은도 가능토록 비토권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이다.

2018-04-24 16:03:3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현대그룹, 대북 수혜株로 훨훨…현대아산 올해 300%↑

현대건설 등이 남북경협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주가가 치솟고 있다. 장외주식거래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현대아산의 주가도 연일 급등세다. 다만 남북경협 수혜주가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과열된 투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4일 현대건설우선주는 전일 대비 19.62% 오른 12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8일 이후 5일째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산업 역시 남북관계 회복의 수혜주로 급부상하면서 전일 대비 2.97% 오른 4만68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들은 이달 들어서만 각각 155%, 21% 올랐다. 금융투자업계는 최근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조정하고 나섰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유일하게 대북사업 경험이 있는 건설사로 대북사업의 시작과 끝을 책임질 건설사"라며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남북 경협 기대감은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이다"며 목표주가를 5만4000원에서 5만 7000원으로 올렸다. 현대건설에 이어 또 다른 범(汎)현대가의 대표건설사인 현대산업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잇따랐다. 직접적인 대북경험은 없지만 비무장지대(DMZ) 평화공원조성 등 파주지역의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약 15만평 규모의 파주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산업의 기업가치도 상승할 것이란 기대에서다. 장외주식거래 시장에서 현대그룹주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특히 대북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현대아산은 올 초 1만5000원을 기록했지만 이날 종가는 5만2300원이다. 현대아산은 현재 비상장주식으로 금융투자협회 장외주식시장(K-OTC)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 K-OTC 내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이다. 현대아산은 금강산 사업 등에 대한 개발권자로서 북한 내 7개 개발권을 가지고 있다. 현재 경협이 재개될 경우를 대비해 도상훈련(圖上訓鍊)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강산 관광이 한창이던 2007년에 약 2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만큼 관광 재개에 따른 수혜 기대감은 크다. 다만 남북경협주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폭탄돌리기'가 시작됐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현대아산은 자본잠식 기업으로 '투자유의'가 뜬 종목이다. 부채비율은 2013년 208.7%에서 지난 해 717.43%까지 늘어났고, 영업손실은 68억원을 넘어섰다. 그럼에도 거래량이 연초대비 10배 이상 늘어나며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또 현대아산 등 현대그룹을 제외한 남북경협 수혜주들의 주가 조정이 시작된 점도 불안요인이다. 이날 남광토건(-7.18%), 일신석재(-9.06%) 고려시멘트(-9.57%) 등 이달 들어 50% 이상 급등했던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현대건설 등 건설주의 경우 '실체가 있는 수혜주'로 불리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단기간 급등한 주가이기 때문에 언제 조정이 올 지 모른다"며 "테마주로 묶인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8-04-24 15:49:45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삼성증권 배당사고' 추가 보상 어디까지(?), 주주 형평성 논란

"사고 당일 이후 매도한 투자자에 대한 보상은(?), 계속 보유중인 주주는(?), 신용을 일으켜 투자해 보유 중인 투자자는요(?)…." 최근 '유령주식 배당 사고'를 낸 삼성증권에 무리한 배당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삼성증권이 제시한 피해투자자 범위는 잘못 배당된 우리사주 첫 매도주문이 발생했던 6일 오전 9시35분 이전에 삼성증권 주식을 보유했던 투자자 중 당일 하루동안 해당 주식을 매도했던 모든 개인 투자자들이다. 매도가 집중돼 가격이 급락했던 당일 30여분을 넘어 당일 전체로 피해시간을 확대 적용한 것이다. 매매손실의 보상금액도 접수된 두가지 손실 유형에 대해 투자자의 보상 기준점을 당일 최고가인 3만9800원으로 선정했다. 하지만 보상에서 제외된 일부 주식 투자자들이 집단 소송까지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주주 형평성'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상 범위를 벗어난 투자자들의 경우 명확한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법무법인 한별은 23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삼성증권 배당사고 투자 피해자를 상대로 집단소송 서류를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삼성증권은 지난 6일 전산 실수로 우리사주 283만주에 대해 주당 1000원을 현금 배당해야 하는데, 주식 1000주로 잘못 배당했다. 이 사태와 관련, 삼성증권은 사태수습을 위해 '유령주식' 매도가 시작된 6일 오전 9시 35분 이전에 삼성증권 주식을 보유했다가 당일 장 마감 전까지 삼성증권 주식을 팔았던 모든 투자자를 상대로 피해를 보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예상 밖 파격적인 보상이란 평가다. 또 추가 보상문제는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이번 사태는 시스템의 문제이기에 단순한 임원 책임론으로 돌리긴 어려울 것이다. 주주 한 사람 한 사람을 생각하면 모두 억울할 것이다. 하지만 주주 형평성 차원에서 어느 정도 양보와 이해가 필요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조심스런 속내를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구 대표는 취임한 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았다. 현재는 사태 수습이 급선무이다. 세계적으로도 사례가 없는 추가 보상 문제는 당국과 신중한 협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추가 보상 문제에 대해 삼성증권도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지난 23일 바른미래당이 주최한 삼성증권 배당사고 관련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개인투자자들은 여러의혹에 대한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함께 이미 발표한 사고 당일 매도한 투자자에 대한 보상 외에 추가적인 보상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관련, 삼성증권 구성훈 사장은 "(금융투자자에 대한) 손실보전 금지조항과 주주 형평성 등의 규정이 있다"며, "그런 부분에 위법되지 않도록 방안을 찾아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증권이 당일 매도한 투자자들에 대해 예상보다 폭넓은 보상을 제시하고도 보유주주들에 대해서는 명쾌한 보상안을 내놓지 못하는 곤혹스러운 속내가 그대로 드러난 발언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일 이후 매도한 투자자들의 경우 본인이 매도한 시점의 주가가 사고일의 내부직원 매도와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는지 입증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 해당기업의 사고와 관련해 주가하락을 배상한 판례나 사례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도 찾기 어려울 정도라 법조계에서도 뚜렷한 해석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 삼성증권 내부에서도 명확하지 입증되지 않는 피해에 대해 보상할 경우 결국 다른 주주들의 이익을 침해하게 돼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회사도 관련 법규상 위임받은 범위내에서 경영판단을 할 수 밖에 없다"며 "추가보상과 관련해서는 현재로서는 답변드릴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추가 주주가치 제고도 약속했다. 삼성증권 구성훈 대표는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삼성증권 유령주식사태, 재발방지 대책은?'이란 정책간담회에서 "피해자 보상이 완료되면 구체적으로 실감할 수 있는 주주가치 제고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4 15:40:09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CJ프레시웨이-정이푸드빌, 상품 전문성 강화한다

CJ프레시웨이-정이푸드빌, 상품 전문성 강화한다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0일 정이푸드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MOU를 통해 조림류 및 나물류 등 정이푸드빌의 차별화된 상품 제조 역량을 발판 삼아 병원 및 요양시설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경로에 특성화된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정이푸드빌의 상품 경쟁력과 더불어 이미 확보하고 있는 병원 급식에 대한 맞춤형 식단을 무기 삼아 단체급식 서비스의 질적 향상까지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CJ프레시웨이와 정이푸드빌은 현재까지 '속초식 명태 초무침' 및 '참나물 장아찌' 등을 포함 50여개에 달하는 상품 개발을 마쳤으며, 앞으로도 CJ프레시웨이 메뉴 R&D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병원 급식 및 요양 시설 등 경로에 특화된 상품 구색을 더욱 다양화할 예정이다. 김승하 CJ프레시웨이 상품개발본부장은 "정이푸드빌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에서 반드시 통하는 상품을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전문성을 갖춘 향토 기업을 지속 발굴해 나감으로써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이푸드빌은 강원도 속초 지역 기반, 가공 수산물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주로 젓갈류, 절임류, 조림류, 즉석조리식품 등의 상품 제조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학교 급식이나 대형 할인마트, 해외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2018-04-24 15:25:2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