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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가정의달 맞아 '엄마와 딸' 세트 출시

믿을 수 있는 성분과 합리적 가격의 젊은 화장품 브랜드 영시(young:see)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엄마와 딸이 함께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획 상품인 '엄마와딸 세트'를 2일 내놨다. 친구 같은 엄마, 친구 같은 딸에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기획된 '엄마와 딸 세트'는 9만2900원의 가격에 더 브라운 앰플 2개, 더 스노우 에센스 1개, 영시트 1개, 여리여리스틱 2개, 노세범 미스트 2개 등풍성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기획 세트 가운데 브라운 앰플과 여리여리스틱, 노세범 미스트 등은 같은 제품을 엄마와 딸이 각자 하나씩 나눠 갖고, 대용량 제품인 더 스노우 에센스, 영시트 등은 엄마와 딸이 함께 사용하는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브라운 앰플과 대용량 스노우 에센스는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이어서 엄마와 딸 모두 광채 피부 보습 효과를 높여줄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여기에 한듯 안 한듯 느낌을 주는 여리여리한 메이크업 포인트를 위해 틴티드 립밤인 여리여리스틱을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가질 수 있다. 이 세트에는 건조해진 날씨에 보습까지 챙길 수 있도록 휴대용 미스트도 포함돼 있다. 이들 세트의 제품을 통해 엄마와 딸이 함께 미용을 관리하면서 친구 사이처럼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상품구성이 준비됐다.

2018-05-02 09:44:48 유재희 기자
1분기 '신의직장' 공공기관 채용 저조… 하반기 문 열리나

문재인 정부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 채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올해 1분기 실적은 기대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올 하반기에 공공기관 채용을 중점 추진해 올해 목표인 '2만8000명+α'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공공기관 신규채용은 65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정부의 올해 공공기관 신규채용 목표치인 2만8000명을 달성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수치다. 애초 정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8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공공기관 신규채용 목표를 2만3000명으로 설정하고 전체의 53%를 상반기에 조기 채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목표치는 5300명으로, 정부는 이를 초과 달성한 셈이다. 하지만 청년 구직난이 계속돼 지난 3월 15일 '청년일자리대책'을 발표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정부는 연간 신규채용 목표를 5000명 늘렸다. 수시 증원과 퇴직위로금 지급 등을 통한 명예퇴직 활성화로 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만약 1분기와 같은 속도로 연말까지 채용한다면, 올해 공공기관이 창출하는 일자리는 2만6060개에 그치게 된다. 산술적으로 보자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분기에만 25%인 7000명을 채용해야 했지만 23%에 그쳐 약 500여명 가까이 모자란 셈이다. 올해 1분기 공공기관 신규채용 실적을 유형별로 보면 기타공공기관이 3777명을 뽑아 전체의 절반 이상(58.0%)을 차지했다. 준정부기관은 전체의 31.4%인 2045명을 채용했다. 세부적으로는 기금관리형이 725명(11.1%), 위탁집행형이 1320명(20.3%)분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공기업은 10.7%인 694명을 새로 채용했다. 시장형 공기업은 355명(5.4%), 준시장형 공기업은 339(5.2%)명에게 일자리를 줬다. 정부는 증원 절차를 거쳐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공공기관 일자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만약 정부가 올해 목표대로 2만8000명을 채용한다면 지난해 2만2554명 보다 24.1%를 더 뽑는 셈이다. 공공기관 신규채용은 2013년 이후 증가하고 있지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15년 9.5%를 정점으로 2016년 8.7%, 2017년 7.4%로 둔화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3월에 목표를 상향 조정해 현재는 정원을 조정하고 있는 단계"라며 "현재 진도상으로는 2만8000명을 달성하기 어렵겠지만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채용을 진행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18-05-02 09:41:5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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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글로벌 '그린바이오' 1위 노린다

CJ제일제당, 글로벌 '그린바이오' 1위 노린다 CJ제일제당이 세계 최대 규모 핵산 시장인 중국을 제패하고 글로벌 No.1 그린 바이오 기업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연간 4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글로벌 핵산 시장의 약 2/3를 차지하는 중국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1위 공급자 지위를 확보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도 60% 이상의 시장점유율(생산량 기준)로 명실공히 1위에 올라있다. CJ제일제당은 중국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연간 핵산 전체 판매량이 약 20% 가량 증가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약 20% 가량 늘었다고 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1977년 처음으로 핵산을 생산·출시한 이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해왔다. 현재 인도네시아와 중국 등 총 세 곳의 글로벌 핵산 생산기지를 보유중이며, 이중 두 곳이 중국 랴오청(요성)과 센양(심양)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핵산(核酸/Nucleotide)은 음식의 맛을 살려주고 감칠맛을 높여주는 조미소재로, 조미료, 간장, 소스류, 다양한 가공식품에서 감칠맛을 더해주는 핵심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글로벌 그린 바이오 시장에 속하는 다양한 품목중에서 라이신이나 트립토판 같은 사료용 아미노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으나, 최근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효자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핵산 시장 1위에 오른 데에는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투자로 확보한 고도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품질과 원가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중국 핵산 시장에서 CJ제일제당의 핵산제품은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기업간 거래(B2B)가 대부분인 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핵산 제품만을 제공하는 '제품 마케팅'에 주력하는 중국내 다른 핵산업체들과 달리, 현지 고객사가 원하는 핵산 제품뿐 아니라 제품에 맞는 사용법, 레시피 등을 함께 제공하는 '기술 마케팅'을 통해 수요와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핵산 시장 1위 기업이 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은 고객이 원하는 품질수준보다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초격차 기술경쟁력"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핵산 사업이 CJ제일제당이 글로벌 No.1 바이오 기업이 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경기 회복과 함께 현지 식품산업이 대형화·고도화되는 추세를 보이며 핵심원료인 핵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대형 식품업체들의 핵산 수요 증가로 과거 가격중심의 시장에서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역량이 중요한 시장으로 변화하면서 글로벌 핵산 최대 공급사인 CJ제일제당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발맞춰 앞으로도 생산 기반 확대와 원가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18-05-02 09:40: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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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글로벌 유통기업 '스파'와 업무협약…중국시장 수출 확대

이마트, 글로벌 유통기업 '스파'와 업무협약…중국시장 수출 확대 이마트가 글로벌 유통기업 스파와 함께 중국시장 수출을 확대한다. 이마트는 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글로벌 유통기업 '스파 인터내셔널(SPAR International)'과 '이마트-Spar 상품공급을 중심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양사간 수출 상품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갑수 이마트 사장과 Tobias Wasmuht 스파 인터내셔널 대표(CEO)가 참석한다. 특히 이마트는 이번 '스파'와의 협약을 통해 중국 오프라인 시장 재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스파'는 1932년 설립된 연 매출 32조원 규모의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47개 국가에서 하이퍼마켓, 슈퍼마켓, 할인점, 편의점 등 다양한 업태를 통해 1만250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마트와 업무협약을 맺는 '스파 인터내셔널'은 중국을 비롯한 30여개 국가에 파트너사를 두고 유통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중국 사업의 경우 '스파 인터내셔널' 내에서도 3위에 해당하는 대규모 시장이다. 또한 스파가 세계 곳곳에 매장을 거느린 유수의 글로벌 유통기업인만큼 향후 폭넓은 판로 확장성을 갖고 있는 것 역시 큰 이점이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노브랜드, 피코크, 센텐스(화장품) 등 자체 상품을 비롯해 우수 한국 상품을 '스파 차이나(Spar China)'의 400여개 매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약식 일정에 맞춰 '스파 차이나'에서 총 24명의 대규모 바이어 방문단이 구매 협약을 위해 이마트를 방문한다. 이들은 직접 이마트의 매장, 물류센터 등 유통시설들을 둘러보고 상품공급 계약 및 상품 선정을 위해 이마트와 긴밀한 스킨십을 가질 예정이다. 심진보 이마트 트레이딩 팀장은 "이번 협약은 이마트가 추진하는 중국 시장에 대한 상품 수출 확대와 전문점 진입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스파'와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통해 글로벌 유통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8-05-02 09:40: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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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험사 해외점포 순손실 2320만 달러

보험사들의 해외점포가 여전히 적자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개 보험사의 해외점포 42개는 지난해 2320만 달러의 순손실을 시현했다. 보험영업 실적 개선과 투자이익 증가 등으로 2016년 4710만 달러 손실보다는 적자폭이 크게 줄었지만 적자가 지속됐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영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서 순이익을 냈지만 미국, 중국, 싱가폴에서 손실이 컸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은 순손실 307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된 반면 투자업 순이익은 전년 대비 10만 달러 감소한 75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해외점포 총자산은 88억8600만 달러로 전년 말 대비 22.2% 증가했다. 부채는 55억4100만 달러, 자본은 33억4500만 달러로 전년 말 대비 각각 27.4%, 14.4% 늘었다. 보험업 점포의 영업 확대로 책임준비금이 증가했고, 신규 점포 진출과 기존 점포의 유상증자 등도 있었다. 국가별 자산규모는 중국이 55억 36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이 13억380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보험사가 국내 보험시장 포화와 경쟁 심화로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는 점을 감안해 현지 금융감독당국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보험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5-02 09:20:24 안상미 기자
미국 '한국산 철강 관세폭탄' 면제 확정…철강업계 "타 국가 협상 지켜봐야"

국내 철강업계가 미국의 '관세 폭탄'을 피하게 됐다. 미국 정부가 한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고율의 추가 관세를 면제하기로 확정했기 때문이다. 백악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 같은 방침을 발표하며 "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의 수정을 승인하는 명령을 내렸다"고 공개했다. 백악관은 미국 행정부가 철강 수출과 관련해 한국과 최종적인 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 합의의 골자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김현종 한국 통상교섭본부장이 앞서 발표한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이로써 한국산 철강은 대미 수출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다. 당초 한국산 철강제품이 미국의 고율관세 표적에 올랐던 것은 미중간 통상갈등 때문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저가의 중국산 철강제품이 자국 시장을 잠식해 미국내 철강업계와 종사자들을 쇠락시키는 것을 경계하며 무역 장벽을 높이려 해왔다. 그런 맥락에서 중국산 철강제품이 사실상 한국을 경유해 한국산으로 둔갑하는 방식으로 미국에 우회 수출된다는 논리로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에 대해서도 고율관세 적용을 검토했다. 해당 이슈는 지난해 6월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당시 열렸던 한미정상회담에서도 거론됐다. 당시 문 대통령을 수행했던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은 중국산 철강이나 원자재가 한국의 대미 철강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불과 8%가량에 그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이 문제 삼는 유정용 강관만으로 놓고 보면 비중이 2%대로 미미하다고 트럼프 대통령측을 설득했다. 우리 정부는 한국이 유일하게 관세를 면제받으면서 가장 먼저 철강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고 아직 미국 정부와 협상을 진행 중이거나 이미 관세를 내는 국가보다 유리한 위치에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철강업계는 이번 조치만으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미국이 반덤핑 조사 등 다른 수입규제로 철강업계를 압박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한미 통상 당국은 한국산 철강 제품에 25% 추가 관세를 면제받는 대신 대미 철강 수출을 2015∼2017년 평균 수출량의 70%로 제한하기로 합의했었다"며 "철강 수출에 대한 쿼터(수입할당)를 대가로 관세 면제를 얻어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나라는 한 달 가량 추가 논의가 필요해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고 우리는 완전히 제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상황은 국내 업계 간 쿼터 배분 협의와 다른 국가와 미국의 협상 상황을 봐야 우리 업계의 이익이나 손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18-05-02 08:23: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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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티웨이항공 등 LCC업계 지역 상생 나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제주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과 부산 김해공항에 이어 최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지방공항의 획기적인 활성화' 등을 위해 무안국제공학으로 거점을 확대했다. 국제선 신규취항을 통해 무안국제공항을 제주항공의 새로운 허브공항으로 삼아 신규노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국제공항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했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는 물론 신규수요 창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오사카와 다낭, 방콕 등 3개 노선에 주 14회 정기편 운항을 통해 올해 말까지 500여 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무안공항의 2개 정기 국제선(중국 베이징, 상하이)에서 출발 기준 193편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2.6배 늘어난 수치다. 노선 다변화와 공급석 확대를 통해 호남지역 여행자의 해외여행 편의가 대폭 개선되는 것은 물론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고, 외국인 여행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공격적인 신규취항을 통해 지방공항이 활성화 된 효과는 이미 부산 김해국제공항의 사례에서 입증된 바 있다. 2011년 6월 부산발 태국 방콕노선에 첫 취항한 제주항공은 이후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일본 4개 도시와 타이베이, 괌, 사이판 등 국제선 정기노선을 11개까지 늘리며 김해공항의 국제선 공급력을 크게 높였다. 이 같은 노선 다변화의 결과로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은 2011년 61만4860명에서 지난해에는 105만2591명으로 약 66% 증가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부터 지역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노선 확대를 펼치고 있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면서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대구·제주·부산을 출발하는 국제선까지 총 10개의 노선을 새로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여행객도 자연스레 늘어났다. 지난해 전년보다 30% 늘어난 637만명의 인원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곧 실적으로 나타났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매출 5840억원·영업이익 471억원을 각각 올렸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각각 53%·270% 급증한 것으로 역대 최고 실적이었다. 부산을 거점으로 성장한 에어부산은 영남권 지역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오는 7월부터 영남권 지역의 인재를 대상으로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한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은 에어부산이 처음이다. 이번 지역 인재 조종사 양성 제도는 에어부산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자원을 선(先) 선발한 후, 두곳 훈련원의 체계적인 훈련 이수를 통해 직접 채용을 보장하는 방식이다. 총 교육·훈련 기간은 약 2년이며, 이수 조건 및 심사 기준을 충족한 훈련생은 에어부산 수습 조종요원으로 정식 채용된다. 에어부산의 이번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영남권 지역에서 조종사를 꿈꾸는 예비 조종사들의 취업문이 더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저비용항공사들이 대도심권 슬롯 포화 등으로 지방 공항을 통해 국제노선 취항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지방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지역 경재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02 06:21:1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