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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자 수 증가…5월·8월 가장 많아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과 여름방학인 8월 피해자가 많았다. 성대규 보험개발원 원장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은 보다 나은 국가의 미래를 구현하기 위한 필수요소"라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정책당국 및 보험산업 종사자의 한결같은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3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자 수는 지난 2016년 이후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매년 10만명 이상의 어린이 피해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전체 교통사고 중 어린이 피해자 비중은 지난해 6.3%까지 치솟았다. 초등학교 저학년 피해자 및 사망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초등학교 입학으로 인한 교통환경 변화 등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기간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활동량이 많은 5~10월 사이에 어린이 피해자가 다발했으며 특히 가정의 달인 5월과 휴가철인 8월 가장 많이 발생했다. 주말이 평일의 약 2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평일에는 등하교 시간대, 주말에는 오후시간대 사고피해 건수가 많았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평일의 경우 학교 정규수업 이외 방과 후 활동이나 학원 등 추가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시간대에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차량 탑승 중 발생한 어린이 피해자의 경우 안전벨트 착용률은 지난 2015년 60.3%, 2016년 67.7%, 2017년 71.7% 등으로 매년 증가했다. 다만 성인을 포함한 전체 피해자와 비교할 때 어린이 안전벨트 착용률은 65.7%로 전체 81.6%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분석됐다. 이에 정부는 오는 9월 28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뿐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어린이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최근 금융당국의 상품 자율화 조치 이후 보험사별로 다양한 자동차보험료 할인상품이 개발·출시되고 있다"며 "그 중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전자에게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 좀 더 조심하여 운전하는 경향을 반영한 자녀할인특약이 판매되고 있어 가입을 고려할 만 하다"고 전했다.

2018-05-03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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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 가성비 '승부수'…K3 돌풍이어 엑센트·클리오 경쟁모드

국내 완성차 업계가 소형차 시장에서 '가성비' 높은 상품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급감하는 소형차 시장의 분위기 반전을 위해 지난 2월 기아차 '올 뉴 K3'에 이어 현대차는 '2018 엑센트'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으며 르노삼성은 소형 해치백 '클리오' 등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기아차가 6년 만에 새롭게 출시한 '올 뉴 K3'가 시작을 알렸다. 기아차 올 뉴 K3는 경차급 연비와 1500만원대의 '착한 가격'으로 출시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갑'이란 입소문을 타고 있다. 덕분에 기아차가 지난 2월 새롭게 출시한 준중형차 올 뉴 K3의 월간 내수 판매량은 처음으로 현대차 '아반떼'를 넘어섰다. K3의 지난달 내수 판매량이 6925대로 같은 기간 5898대를 판 아반떼를 뛰어넘은 것. K3는 올해 1월 1596대 밖에 못 팔았지만 2월 올 뉴 K3가 출시되면서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이에 현대차는 상품성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2018 엑센트를 출시했다. 4도어 모델인 '엑센트'와 5도어 모델인 '엑센트 위트'로 출시된 2018 엑센트는 내외장 디자인이 바뀌고 4도어 모델에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스마트 스페셜' 트림이 추가됐다.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은 합리적인 가격 1100만원대를 유지하면서 후방 주차 거리 경고와 무선도어 잠금장치를 기본 적용하고,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해 고객의 부담을 낮췄다. 르노삼성은 '해치백의 무덤'으로 불리는 국내 시장에 클리오를 출시한다. 르노자동차 유럽 공장에서 생산해 국내 판매하는 클리오는 최근 11년 동안 유럽 소형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모델이다. 전 세계에서 1300만대 이상 팔렸고, 1990년 데뷔 이후 19년 연속 프랑스 소형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르노 클리오는 젠(ZEN)과 인텐스(INTENS)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젠은 1990만원부터 2020만원까지, 인텐스는 2320만원부터 2350만원까지 출고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클리오의 한국 출시 가격을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되는 인텐스 트림 및 선택사양 고려 시 약 1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됐다고 밝혔다. 다만 르노삼성이 이번엔 '깡통차' 논란을 피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과거 르노삼성의 소형 SUV QM3 출시 당시 가격을 낮추고 편의사양을 대거 뺀 소위 '깡통' 트림을 엔트리 모델로 배치해 가격이 싸다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줬다. 때문에 출시 초반 분위기는 좋았지만 소비자들에게 '깡통차'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판매량도 감소했다. 완성차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완성차 업체들이 소형차 시장에서 뛰어난 가성비로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르노삼성이 이번에 들여오는 클리오를 보면 과거 QM3 출시 때 모습이 연상된다"고 말했다.

2018-05-03 11:58: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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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진정한 원 뱅크 실현을 위한 '노사 공동 TFT'출범

KEB하나은행 노사는 지난 2일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고 진정한 원 뱅크(One Bank)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고 '노사 공동 TFT'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조직 경쟁력 강화 및 생산적 노사 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 특별합의를 체결하고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상도 마무리했다. 이 날 출범한 태스크포스를 통해 ▲금년 9월말까지 제도 통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근무시간 정상화 정착과 ▲건전하고 바람직한 영업문화 확립으로 진정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Work & Life Balance) 실현 기반 마련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그동안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9월 옛 하나은행과 옛 외환은행이 통합한 통합은행이 출범하고 2017년 1월 통합 노조도 출범했으나, 인사·급여·복지제도가 통합되지 않아 직원들의 출신은행에 따라 제도를 각각 달리 적용해 왔다. 이번 합의로 KEB하나은행 노사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열린 대화를 통해 노사문제를 해결하고 협력적이고 생산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로써 KEB하나은행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과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손님의 신뢰를 회복하고 「손님 중심 은행」으로 도약해, 금융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노사합의를 계기로 노사 간 오해와 불신을 없애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통해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정립 하겠다"며 "향후 인사제도가 통합되면 통합시너지가 더욱 극대화되어 명실상부한 최고은행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휴매니티(Humanity) 경영의 일환으로 실질 근로시간 단축 및 일과 삶의 양립을 위한 '좋은 일터 행복한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효율적인 장시간 근로관행과 필요 없는 야근을 과감히 탈피하고 일과 삶에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찾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근무환경의 구축과 직원행복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직원의 행복이 곧 금융소비자인 손님의 행복으로 이어져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05-03 11:21:1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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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내아이 준비된 미래 만들기' 이벤트

KB국민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어린이 펀드나 어린이 보험을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내아이 준비된 미래 만들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어린이 펀드 4종 또는 KB내아이 연금저축펀드를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1등(10명)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100만원, 2등(20명)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50만원, 3등(100명) 빕스 외식상품권, 행운상(300명)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케익 등 총 43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보장성보험 또는 연금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 해당 상품들은 국민은행 각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이벤트 응모는 자동으로 신청된다. 한편, 어린이 펀드는 5만원 이상 소액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일반펀드에 비해 보수가 저렴하다. 펀드별로 다양한 어린이 경제교육프로그램, 해외탐방행사 등 부가서비스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어린이 펀드 가입을 통해 자녀의 경제교육은 물론 학자금, 결혼비용, 주택마련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목적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어린이 보장성 보험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고 보험료 인상부담 없는 비갱신형으로 암진단, 어린이 청소년 질환, 가종 수술비, 입원비 등을 폭넓게 보장하고 있다. 연금보험은 자녀 목적자금 형성에 유리하며 조기 가입 시 가입시점의 경험생명표를 적용받을 수 있다.

2018-05-03 11:20: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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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새 브랜드 캠페인

SC제일은행은 '지금에 만족해선 세상을 바꿀 수 없으니까(Good enough will never change the world)'라는 새로운 슬로건의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적당함'에 안주하지 않았기에 특별한 성과를 이룬 사람들의 감동 스토리를 1분 내외의 짧은 영상 시리즈로 선보인다. 첫 번째 영상에서는 자메이카 출신의 올림픽 챔피언인 우사인 볼트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지금에 만족해선 세상을 바꿀 수 없으니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앞으로 선보일 후속 영상에서는 기업 및 고객들이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의 신흥 시장에서 더 나은 성과를 달성하거나 차별화를 이루어내기 위해 각기 다른 장벽을 극복해온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모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이하 SC)가 기존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히어 포 굿)'을 뒷받침하는 가치들에 대해 지난 18개월 동안 고민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SC그룹은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제 활동을 통해 SC가 진출해 있는 지역사회에 선의(善意)의 힘이 되겠다'는 의지를 소개하기 위해 2011년 'Here for good'이라는 브랜드 약속을 발표한 바 있다. 2016년부터 그룹 임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전세계의 비즈니스와 번영을 가로막는 장벽을 해소하는데 은행들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사전조사를 진행했다. 고객과 수 백번의 인터뷰를 하고, 3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워크숍도 개최했다.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전세계 86,00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SC그룹 본사가 있는 영국은 물론 한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에서 먼저 시작되며, 나머지 그룹 진출 국가에서는 올해 내에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SC제일은행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해당 캠페인 동영상을 선보인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전무)은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금융 그룹인 SC가 진출한 지역이나 국가와 함께 동반성장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브랜드 약속을 더욱 구체화된 의지로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은 SC그룹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서 이번 캠페인에 첫 번째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8-05-03 11:18:1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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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2017년 '관계형금융 지방은행' 1위 달성

DGB대구은행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7년 국내은행 관계형금융 취급실적'에서 지방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관계형 금융은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의 담보가 다소 부족해도 금융회사가 해당사 CEO(최고경영자)의 경영 능력, 사업 정보 등의 비자산적 연성정보를 보고 자금지원 등을 해주며 신뢰적 관계를 도모하는 것이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4년 관계형 금융제도 시행이후 지역 중소법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관계형 금융 지원을 해왔다. 지원 대상은 설립 후 1년이 경과한 중소법인으로 부동산업을 제외한 전 업종으로, '관계강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체에 우선 지원하고 있다. 관계형 금융으로 선정된 기업체는 장기여신지원 및 노무, 법률 등 무료 경영진단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특히 담보는 부족하나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체는 지분투자도 받을 수 있다. 이에 DGB대구은행의 관계형 금융 지원금액은 2015년 2425억원, 2016년 2112억원에 이어 2017년 12월말 누적기준 중소법인 1113개에 6591억을 지원했다. DGB대구은행 서정동 여신본부장은 "반세기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 성장해온 DGB대구은행은 중소기업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현장 전문가를 지속 확대해 관계형 금융 전문 금융기관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03 11:17:22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