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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Champ복합예금 18년-9호' 판매

우리은행은 오는 19일까지 주가지수연동예금 '우리Champ복합예금 18년-9호'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의 변동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예금이다.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양방향형, 상승형 2가지 유형이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모두 만기 해지시 1.7%의 이자율이 보장되고, 중도해지 할 경우는 중도상환 수수료로 인해 원금 손실이 일부 발행할 수 있다. 양방향형은 만기 시 주가지수가 기준 시점 보다 상승했을 때와 하락한 경우로 나누어져 이자율이 결정된다. 상승한 경우 가입기간 중 매일의 종가가 10%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3.5%를 지급하고, 10%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도 만기해지 시 연 1.7% 이자율을 확정해 지급한다. 반대로 만기 시 주가지수가 기준시점보다 같거나 하락한 경우 가입기간 중 매일의 종가가 10%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주가지수 하락률에 따라 최고 연 3.5% 지급하고, 10%를 초과 하락한 적이 있어도 만기해지 시 연1.7% 이자율을 확정해 지급한다. 상승형은 가입기간 중 기준지수 대비 지수가 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면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3.0%의 이자율을 지급하게 된다. 또 저축기간 장중 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거나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게 되더라도 만기해지 시 연1.7% 이자율을 보장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원금이 보장되면서도 주식시장의 변동에 따라 일반 정기예금 대비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금리인상에 따라 최저 1.7%의 이자율을 보장해 상품 안정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2018-06-04 10:49: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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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 '본격 오픈'

'개점 3년 연기' 권고를 받았던 유진그룹의 에이스 홈센터 서울 금천점이 4일 문을 열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사업조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개점을 3년간 연기하라고 사업조정권고 처분을 내렸지만 서울행정법원이 '과도하다'며 유진측이 낸 집행정지신청에 대해 인용을 결정,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유진그룹 계열인 이에이치씨는 독산동에 건축·인테리어 전문점을 준비하면서 주변 공구 상가들과 상권을 놓고 마찰을 빚어왔었다. 수 차례에 걸친 양측간 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중기부가 중재에 나섰고, 그같은 결정을 내렸던 것이다.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은 자재, 공구, 철물, 생활용품 등의 상품을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홈 임프루브먼트 전문매장이다. 해외에선 이같은 형태의 매장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이를 위해 유진측은 올해 1월 세계 최대의 홈 임프루브먼트 기업인 미국의 에이스 하드웨어와 제휴를 맺고 국내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연면적 1795㎡(약 540평)에 지상 3층 규모인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은 1층엔 공구와 하드웨어 상품을 비롯해 케미칼, 배관, 건축 기타자재 매장을, 2층엔 자동차용품과 가전·아웃도어 등 생활잡화, 전기·조명, 원예, 애완용품, 인테리어 자재, 페인트 관련 상품을 각각 갖춰놨다. 3층엔 A/S 센터도 있다. 유진측은 이날 점포를 오픈하면서 관련 중소기업, 주변 지역 상가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우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20여 개 중소 제조업체들과 손잡고 안정적인 판매를 위해 다양한 제품으로 상품군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한 제품을 접할 기회를 주고, 중소기업들에게는 입점 기회를 넓히면서다. 인근 도매상을 통해 상품을 조달해 동반자 역할도 강화한다. 도매상들과 국내외 상품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구매도 추진키로 했다. 또, 상권 확장과 잠재고객수요 확보를 위한 공동마케팅 등 추가 상생방안에 대해 수시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에이스 홈센터 관계자는 "홈센터는 집 꾸미기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집을 단장하고 유지·보수하는 데 필요한 상품들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선진국형 유통매장"이라며 "지역 상인들과의 상생은 물론 우수한 중소 제조업체들의 발굴을 통한 판로확대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은 오픈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기념품 제공, 경품추첨, 신용카드 무이자할부 등 다양한 고객이벤트도 마련했다.

2018-06-04 10:45: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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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커리어캠프' 7기 참가자 모집

KT&G, '상상커리어캠프' 7기 참가자 모집 KT&G가 7월 2일까지 '상상커리어캠프' 7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상상커리어캠프'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KT&G가 개발한 차별적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3박4일 합숙 형태로 진행되며, 1:1 개별 멘토링, 취업특강, 실전종합면접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기업 선택에서부터 최종면접까지 취업활동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모든 과정에는 취업 분야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최신 채용트렌드를 반영했다. 실전종합면접에는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했으며, 취업특강에서는 취업준비생에게 꼭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등 참여형 프로그램 신설과 멘토링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개인별 취업역량 진단 기능도 강화했다. 2014년 8월에 시작된 '상상커리어캠프'는 개인별 맞춤형 취업 컨설팅이라는 차별성으로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6기까지 누적 지원자 수는 총 8300여명에 달하며, 평균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KT&G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최신 채용동향과 과거 운영노하우를 접목해 취업에 꼭 필요한 도움을 주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며 "취업준비생들이 상상커리어캠프를 통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상커리어캠프'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7월 5일에 최종 100명을 선발하며, 프로그램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KT&G 인재개발원에서 운영된다.

2018-06-04 10:42: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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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 우승팀 브랜드 홍보활동 지원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 우승팀 브랜드 홍보활동 지원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개최한 '제2회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 최종 우승팀 '밀리밀'의 브랜드 홍보활동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과 직장인 등 2030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자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단순 공모전 개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상팀들이 성공적인 창업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사후 멘토링 및 홍보 활동 지원 등을 기획하게 됐다. 올해는 지난해 대상팀의 간편 쌀 대체식 브랜드인 '밀리밀' 론칭을 기념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간편하지만 건강한 한끼 식사 '밀리밀(milimeal)'의 브랜드 가치에 부합하는 타깃층을 선정, '직장인 아침 먹기 프로젝트' 콘셉트로 마련했다. 아침을 거르기 쉬운 3040 직장인을 위해 출퇴근시간에 맞춰 제품 시음 및 할인 행사를 펼친다. 특히 '건강'에 관심이 많은 타깃층의 특성을 고려해 약국과 연계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시내 온누리약국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할인쿠폰을 배포하는 등 실제 판매와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 밀리밀 브랜드 박진세 대표는 "하이트진로 지원 덕분에 브랜드를 보다 안정적으로 홍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발판 삼아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하이트진로의 창업리그를 통해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고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8-06-04 10:42: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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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세계 환경의 날 맞아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

오비맥주, 세계 환경의 날 맞아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 오비맥주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 특별 공개강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각급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수호천사 물 사랑 환경교실'을 실시했다. '수호천사 물 사랑 환경교실'은 오비맥주가 2017년부터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전국의 학교를 직접 찾아가 펼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의 일환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4월 환경재단과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7월까지 서울, 경기 이천, 광주광역시, 충북 청주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 환경의 날' 공개수업은 물의 관한 이론 강의와 함께 나무 블록 교구를 활용한 물 절약 실천 교육으로 꾸며졌다. 퀴즈와 게임을 통해 물과 환경 관련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비맥주는 하반기부터 물의 순환 과정을 야외에서 직접 체험하는 현장교육과 물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온라인 영상 공모전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생명의 근원인 물의 가치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8-06-04 10:41:51 박인웅 기자
누구나 할수 있지만 KB자산이 하면 다르다, 신재생에너지펀드로 영토 확장

KB자산운용이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프라펀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장은 환경문제가 대두되며,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정책에 따라 매년 성장하는 분야다. 4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회사는 2007년 발전차액지원제도(FIT Feed in Tariff) 대상 태양광발전소에 투자하는 블라인드 펀드를 설정한 이래, 2012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 시행 이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 규모를 꾸준히 늘려왔다. 총 10개의 블라인드펀드와 프로젝트펀드를 통해 8300억원 규모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했고, 2개의 해외 프로젝트펀드를 통해 1300억원을 투자해 누적투자금액이 96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누적 투자액이 8천억원을 넘어선 이후 태양광연계 전력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수상 태양광, 바이오가스, 풍력발전사업 등에 투자하여 조만간 누적 투자액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2014년 일본태양광시장 진출 이후 4년만에 칠레 태양광발전사업 건설사업에 투자하는 4천만불 규모의 두 번째 해외펀드를 설정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진출에 나서고 있다. 대체투자 부문을 총괄하는 KB자산운용 이현승 대표는 "10년 이상 신재생에너지펀드를 운용한 경험을 기반으로 올해 초 군산지역에 국내 최대규모의 수상 태양광발전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설정했다." 며, "기존에 주로 투자하였던 태양광발전사업 외에도 ESS연계 신재생발전사업, 수상 태양광발전사업, 풍력 발전사업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투자처를 다변화하고, 해외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2018년 5월 말 현재 8조 9000억원의 대체투자펀드를 운용 중이다.

2018-06-04 08:55:3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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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Jump)!커넥팅] 新기업가 정신이 필요한 때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기업 비용을 줄이고 가치를 창출한다. 또 공유가치창출(CSV)를 실천하는 수천개의 기업들이 있으면 우리 시대의 핵심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이 나올 수 있다."(하버드 대학 마이클 포터 교수)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속 신(新)기업가정신이 주목받고 있다. 창조와 혁신을 추구하면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기업가정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기업가정신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을 말한다. 반세기 전 전쟁과 가난에서 경제 강국이 되기까지 우리나라를 만든 요인 중 하나가 기업가정신이라는 점에 이견은 없다. 우리나라는 제조업 중심의 2차 산업혁명과 인터넷 중심의 3차 산업혁명에서 고속 성장을 이뤘다. 그러나 과도한 노동에 대한 문제와 소득 불평등이라는 사회적 불만을 외면 체 성장에 치중하다 보니 경제·사회적 불만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 올해 우리나라가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선진국 진입 기준인 3만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지만, 국민들의 경제생활 여건은 여전히 열악하다는 얘기다. 현대경제연구원의 '경제발전과 민생경제의 괴리'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7개 선진국(G7)이 1인당 GNI 3만 달러를 돌파했을 때의 임금, 근로여건, 분배 등을 현재의 우리나라 상황과 비교할 때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가 정한 임금의 최저기준인 최저임금의 경우 1달러 이상 낮았다. 2016년 기준 한국의 법정 최저임금은 5.8달러지만, G7 국가들은 3만 달러를 달성한 시점에 7.1달러였다. 우리나라의 실질구매력 기준 평균 임금은 3만2399달러로, G7 국가들이 3만 달러를 달성한 때의 평균 3만9992달러와 비교시 81% 수준에 불과했다. 그러나 근로시간은 더 길었다. 2016년 기준 우리나라의 평균 연간 근로시간은 2069시간으로 G7 국가 평균인 1713시간보다 20.8% 많았다. 사회보장 역시 취약했다. 우리나라의 실업급여 순소득 대체율은 지난 2014년 기준 10.1%지만, 비슷한 경제력을 보였을 때의 G7 국가들은 25.2%였다. 같은 기간 사회적 불평등 지수를 나타내는 지니계수의 개선율도 우리나라는 11.4%지만, G7 국가 평균은 31.5%다. 상대적 빈곤율 역시 우리나라(14.4%)는 G7 국가 평균(11.8%)보다 2.6%p 열악했다. 전문가들은 기업이 이러한 불평등 문제를 계속해 외면하고 고속 성장에 치중하다 보니 4차 산업혁명 대응이 늦어졌다고 지적한다. 4차 산업혁명이란 미명 아래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계속해 외면한다면 사회적 갈등은 걷잡을 수 없고, 이들에 발목이 잡혀 4차 산업혁명에 선두자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마이클 포터 교수의 말처럼 단순한 기업의 이윤이 아닌 경제 가치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에 포함한 신기업가정신으로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박희경 카이스트 부총장은 "우리나라는 한국전쟁 이후 2·3차 산업혁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분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성장과정을 거쳤다"며 "4차 산업혁명에 올바로 대응하기 위해서 불평등을 해소하는 착한 산업혁명, 즉 성찰적 성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수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원은 "경제성장의 결실이 민생경제까지 파급될 수 있는 기업의 성장 모델의 구축이 필요하다"며 "지속해서 투자하고 복지정책에 대한 양적·질적 확대를 통해 소득재분배와 사회안전망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8-06-04 08:50:18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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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의 이색 '컨셉스토어'…소비심리 잡는다

단순하게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컨셉 스토어가 이목을 끌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 모나미 등의 컨셉 스토어는 매장에 자사 브랜드의 독특한 컨셉을 입히고, 고객이 직접 브랜드를 경험해볼 수 있게해 소비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감성 가득 '배라 31Street'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4월 뉴욕 길거리 문화를 모티브로 한 콘셉트 스토어 '배스킨라빈스31스트릿'을 오픈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세로수길'에 위치한 '배스킨라빈스31스트릿'은 그래피티를 모티브로 한 콘셉트 스토어다. '배스킨라빈스31스트릿'은 아티스트 '샘바이펜(김세동)'과의 협업으로 서로 다른 예술, 패션, 음식 등이 이색적인 조화를 이루는 뉴욕 스트릿 컬쳐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배스킨라빈스 측은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젊은층과 소통하고 있는 샘바이펜 작가의 역량이 배스킨라빈스의 감성과 어우러지면서 방문객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스킨라빈스31스트릿'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디저트 메뉴 3종을 선보인다. 테이크아웃 전용 제품인 캔 아이스크림 '싱글캔,' 아이스크림 햄버거를 형상화한 '아이스크림 브리젤라', 브라우니와 초코칩 쿠키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브루키 샌드' 3종이다. 이밖에 '아이스크림 팡팡게임'을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월 '해피월'을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31스트릿' 오픈을 기념해 7월5일까지 게임도 즐기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 '팡팡터지는 해피월 토너먼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배스킨라빈스31스트릿'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만의 펜은 '모나미 스토어' 50년을 넘게 국민들의 손에 쥐어졌던 모나미도 컨셉스토어를 마련해 소비자와의 소통에 힘을 싣고 있다. 모나미는 지난 2015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브랜드 컨셉스토어를 선보이고 있다. 모나미 컨셉스토어는 현재 총 4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 소재 모나미 본사의 1층 위치한 '스토리 연구소',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점, 에버랜드점, 부산 롯데점이다. 각 지점은 공간 디자인이나 콘셉트를 구현해 '모나미' 브랜드 정체성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모나미 컨셉스토어 DDP 점에서는 '153 DIY 볼펜'을 판매한다. '153DIY'는 1963년 출시한 153펜의 하얀색과 검은색의 기존의 관념을 깨고 DIY(DO it Yourself)를 통해 직접 나만의 펜으로 만들 수 있어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 모나미 153 볼펜을 14가지 색깔의 리필심, 보디 부품으로 구성할 수 있는 제품으로, 원하는 컬러 구성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펜을 소장할 수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153DIY 프로그램은 다른 지점까지 확대되고 있다. 또한 모나미 측은 본사 컨셉스토어인 스토리연구소에서 운영하는 만년필 잉크 DIY 프로그램 '잉크 랩(Ink LAB)'의 이용객이 1000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잉크 랩에선 소비자가 직접 잉크를 만들 수 있다. 또 잉크랩에서 만들어진 잉크는 모나미 만년필 등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특이점이 있다. 잉크 랩은 지난해 12월 용인 수지의 컨셉스토어 오픈과 동시에 첫 선을 보였다. 이후 153 네오 만년필을 출시하면서 잉크 DIY 프로그램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자 지난 3월에는 부산 롯데백화점 본점 스토어에도 잉크 랩을 마련,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2018-06-03 17:31:11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