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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월드컵 꿈나무'에 축구화 구입비용 2천만원 후원

롯데하이마트, '월드컵 꿈나무'에 축구화 구입비용 2천만원 후원 롯데하이마트가 축구 꿈나무에게 축구화 구입비용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초ㆍ중ㆍ고등학교 축구 영재 200명에게 전달된다. 1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열린 롯데하이마트의 후원금 기증식은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가전부문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충로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 '무더위 철벽방어 에어컨 대전'에서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기간동안 삼성 에어컨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고객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후원금으로 국가대표를 꿈꾸는 전국의 축구영재 200명에게 축구화 구입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가전부문장은 "이번 후원금이 축구 영재들이 꿈을 이루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아동들을 돕는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5년부터 가전제품 판매액 일부를 적립해 소외계층을 돕는 고객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적립된 기부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금까지 3억 2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지난 3월에는 삼성 '평창에디션 TV' 판매액 일부를 적립해 강원지역 아동복지시설에 5000만원 상당의 TV 45대를 기증했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2014년부터 봉사활동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전국 독거노인 680여 가구에 30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했고, 4월에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IT중독예방을 테마로 실내ㆍ외 놀이봉사를 진행했다.

2018-07-10 11:24:2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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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과 동행한 신생 '허니마스크' 품절 대란…열흘 새 매출 4배↑

올리브영과 동행한 신생 '허니마스크' 품절 대란…열흘 새 매출 4배↑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H&B스토어 올리브영은 온라인몰에서 중소 화장품 브랜드 '아임프롬' 상품 4종이 잇따라 품절되며 열흘 새 매출이 네 배나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품절된 4종은 대표 상품인 '허니마스크'를 비롯해 '머그워트 에센스', '머그워트 마스크', '볼케이닉 마스크'다. 이는 올리브영이 지난 달 27일부터 '즐거운 동행 상품전'을 진행하면서 나온 성과다. 아임프롬은 지난 해 6월, 올리브영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즐거운 동행' 품평회를 통해 입점해 명실상부 '스타브랜드'로 거듭난 대표적인 사례로, 올리브영 관계자는 "아임프롬과 같은 중소브랜드의 약진은 주요 대기업 화장품 중심이던 K뷰티 산업이 점차 자생력을 확보하고 있는 긍정적 신호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러한 성과는 즐거운 동행 상품전 전반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올리브영이 행사 기간 매출을 중간 집계(27일~9일)한 결과, 전주 같은 기간 대비 무려 150%에 달하는 신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하루 동안 기본 할인율에 추가 할인을 더한 '오늘의 특가'가 진행된 27일에는 아임프롬을 비롯한 10개 브랜드 상품의 매출이 전주 대비 574%나 늘었고, 그 다음날인 28일에도 400%의 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올리브영은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취지로 UN이 정한 중소기업의 날인 지난 달 2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약 3주간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 36곳에서 즐거운 동행 상품전을 펼치고 있다. 이는 아임프롬을 비롯해 '셀린저', '아꼬제' 등 전국 각지의 중소화장품 브랜드 10곳의 114개 상품이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되는 행사다. 아임프롬 관계자는 "행사 전부터 올리브영과 상품 수급에 대해 철저히 준비했지만, 27일 하루 진행된 '오늘의 특가'때 기대 이상으로 소비자 반응이 좋아 예기치 못한 품절 사태가 발생, 급히 물량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올리브영은 이번 성과에 힘입어 매년 상하반기 한 번씩 정기적인 상품전을 진행, 앞으로도 중소기업 상품 판매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각 중소브랜드의 우수한 상품력과 함께 온라인몰에서 '즐거운 동행' 상품전 실시 배너를 사이트 전면에 노출하고, 주요 포털 사이트에 다방면의 광고를 진행한 것도 매출 상승의 한 요인으로 보인다"며 "입점 기회 제공을 통해 판로를 열어주는 '판로지원'을 넘어, 직접 판매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판촉지원'에도 힘을 쏟아 중소 '스타브랜드'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7-10 11:24: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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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CGV, 그간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전략 제시

'스무살' CGV, 그간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전략 제시 한국형 컬처플렉스 확산 가속화…2020년까지 해외 거점 86%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CJ CGV가 10일 CGV강변에서 '20주년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을 열고 국내 최초 멀티플렉스에서 세계최초 컬처플렉스로 발돋움한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되짚어봤다. 이날 서정 대표는 "1997년 IMF가 터진 뒤 이듬해 CGV강변이 오픈을 했다. 20년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만큼 CGV가 성장할 수 있던 건 국민들의 성원과 영화계 많은 분의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20주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처음 사업을 시작하면서 중점을 뒀던 건 '관람환경의 획기적인 변화'와 '서비스 수준의 근원적 차별화'였다. 바로 이 두가지가 '한국 극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CJ CGV는 1998년 서울 구의역에 국내 최초의 멀티플렉스 CGV강변을 개관했다. 이후 20년동안 국내 영화시장의 양적 성장을 이끌며 연 관람객 2억명 시대를 열었으며 질적으로도 프리미엄 상영관 '골드클래스' '씨네드쉐프' 'IMAX' 그리고 독립 예술 영화 전용관 'CGV아트하우스' 등 다양한 콘셉트의 상영관을 도입하며 영화관람문화의 획기적 변화를 이끌었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 7월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을 개관하면서 차세대 컬처플렉스 시대를 열었다.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참여형 문화 놀이터를 제시하며 단숨에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개장 후 1년동안 CGV용산아이파크몰의 전체 객석률은 다른 CGV 극장 대비 7.7%포인트 높게 나타났으며, 특별관에 대한 객석률은 이보다 더 높았다. 4DX는 13.1%포인트, IMAX는 17.9%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다. VR아케이드와 가상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공간 'V버스터즈' 역시 지난해 기준 다른 엔터테인먼트 공간 대비 2.3배 높은 방문율을 기록했다. 국내 최초 영화 굿즈 전문 스토어 '씨네샵'은 개장 후 작년 이용객 수가 그 전년 대비 10배 증가하며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CJ CGV의 핵심 경쟁력은 세계 극장 업계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올해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영화산업박람회 '시네마콘'에서 세계 극장 사업자들을 대표해 CJ CGV 서정 대표가 '컬처플렉스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멀티플렉스 도입 이후 20년 남짓한 짧은 역사지만, 이제는 세계 시장을 리딩하는 사업자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서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 디자인, 라이프스타일의 진화를 거듭함으로써 국내 영화 산업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한국에서 쌓아올린 경헙을 바탕으로 CGV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정의해 세계 영화관의 트렌드를 본격 리드해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NEST CGV 전략'으로는 ▲스마트 시네마 ▲몰입감 혁신 ▲문화 플랫폼 강화 3대 요소를 제시했다. 인공지능(AI), 음성인식, 빅데이터 등을 토대로 최첨단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영화 관람의 모든 것을 스마트 서비스와 접목시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며, 기술과 서비스의 융합, 패러다임 혁신을 통해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미래 상영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J CGV가 'NEXT CGV 모델'을 제시한 이유는 영화 산업을 둘러싼 국내 환경이 좋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2013년 한해 영화 관람객이 2억명을 돌파한 이후 2018년 현재까지 정체 상태인 한국 영화 산업과 2017년 12.4억명을 기록해 10년 내 최저 관람객을 기록한 북미 영화 산업을 보면 알 수 있듯 영화 주요국 박스오피스는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반대로 넷플릭스, 훌루, 아마존 프라임, 유튜브 프리미엄과 같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들은 영화박스오피스에 육박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이에 선제적인 변화를 결심한 것으로 해석된다. CJ CGV는 올 연말 국내외를 합쳐 500개 극장을 돌파하고,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극장기업으로 거듭나는 전환점을 맞는다. 서 대표는 "기존 (국내)시장 경쟁에서 탈피해 새로운 시장을 창조해 나가는 '블루오션 시프트'를 이뤄내야 할 때"임을 강조하며 "기진출국과 이머징 마켓으로 구분해 차별적 확산 전략을 펼쳐 글로벌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진출국은 시장 내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한류문화를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이머징 마켓은 고성장 국가 중심으로 영화 산업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을 선정해 2020년까지 3개국에 추가 진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누적 총 11개국, 1만 스크린, 86%의 거점이 해외에 위치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나갈다는 방침이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서 대표는 해외 수익에 대한 질문에 "베트남이 수익성면에서는 좋다. 그리고 수익률은 터키가 중국보다 앞선 상황으로 보인다"라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자면, 중국이 역시 뛰어나고 인도네시아도 매력적이다. 그리고 러시아는 검토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라고 말했다. 끝으로 "한국형 컬처플렉스의 확산은 한국영화 의 글로벌화를 위한 기초 자산이 될 것임을 믿는다. 영화업계와 함께 한국영화의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해법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7-10 11:22: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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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 상반기 수주 '맑음'…하반기 수주 관건

올해 상반기 국내 조선업계가 중국을 제치고 전세계 수주량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세계 선박 발주량 1234만CGT(441척) 중 한국이 496만CGT(115척)로 전체의 40%를 수주해 439만(203척), 36%를 수주한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상반기 수주실적을 살펴보면 한국이 2016년 86만CGT 12%, 2017년 321만CGT 28%를 기록하며 중국(2016년 300만CGT 40%, 2017년 393만CGT 35%)에게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올해 들어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6월 한달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138만CGT(63척)로 지난달 139만CGT(54척)와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선주사와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은 계약까지 포함하면 실제 수주실적은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누계실적은 한국이 496만CGT(115척) 40%로 중국 439만CGT(203척) 36%, 일본 148만CGT(58척) 12%에 앞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6월말 전세계 수주잔량은 5월말 대비 64만CGT 감소한 7527만CGT로 나타났다. 지난달과 비교해 중국이 20만CGT, 일본이 60만CGT를 기록하며 감소한 것과 달리 한국은 26만CGT 증가하며 5월 6만CGT 증가에 이어 두 달째 수주잔량을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2825만CGT(38%)에 이어, 한국 1748만CGT(23%), 일본 1419만CGT(19%) 순이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조선시장의 침체로 혹독한 선박 수주 절벽을 겪은 지난해보다는 다소 상황이 나아졌지만 기대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여름휴가 시즌이 지나 본격적으로 선박 발주가 이뤄지는 만큼 국내 조선업계는 올해 하반기 선사들의 선박 발주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 말 발표예정인 미국 쉐브론의 해양플랜트 수주에 대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쉐브론이 올해 연말 20억 달러(2조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낙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쉐브론은 영국 북해 로즈뱅크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 입찰을 진행중이며 여기에는 국내 조선업계 빅 3가 모두 입찰했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3년 수주했다가 2016년 시장 환경 악화 이유로 계약이 해지된 바 있어 국내 업체가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국내 조선업계는 더딘 시황 회복으로 인한 여파로 인해 올해 하반기부터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4년 이후 신규 수주가 없는 해양 부문 공장을 오는 8월부터 가동 중단하고 5000여명에 달하는 인력 조정 작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중공업도 인력 구조조정에서 자유롭지는 않다. 대우조선의 경우 상반기 수주 실적이 나쁘지 않아 당장의 인력 감축은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수주 상황이 좋아지고 있긴 해도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진게 아니다"며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해 하반기 글로벌 선사들의 발주에 맞춰 수주 성과를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10 11:05:38 양성운 기자
이달 11~13일, 한중 FTA 서비스·투자 제2차 후속협상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이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베이징 상무부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 우리측은 김정일 산업부 자유무역협정 정책관이, 중국은 양 쩡웨이(楊正偉)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이 대표로 참석하며 양국 정부부처 대표단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차 협상시 합의한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이번 2차 협상에서는 양측이 사전 제출한 서비스·투자 협정문안을 기반으로 협정문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또한, 지난 협상에 이어 분과별로 각국 법·제도 및 정책 등에 대한 질의응답 역시 이어갈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중 자유무역협정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은 현재 역동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국제 통상 환경 속에서 서비스 시장 및 투자 확대를 통해 양국 경제 및 통상협력 관계의 제도적 틀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관광, 문화, 금융, 의료 등 우리 업계의 관심이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수준 높고 현대적인 협정 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국 서비스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현지 투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상 계기에 정부는 북경에서 업계 간담회를 개최해 금융, 관광, 문화, 전자상거래, 의료, 법률 등 주요 서비스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업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협상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2018-07-10 11:03:51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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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등 신흥국 리스크↑…동남아간 은행들 발목잡나

은행·증권사 등 금융회사들이 해외에서 먹거리를 찾고 있다. 대부분의 은행들이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 리스크가 커지면서 신흥국 중심의 해외진출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이 베트남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등 신흥 5개국에 낸 법인과 지점은 총 62개다. 이중 베트남이 19개로 가장 많다. 이어 중국 16개, 인도 15개, 인도네시아 8개, 브라질 4개다. 보험사는 이들 지역 36곳에 해외 거점을 두고 있다. 최근 해외 진출이 활발한 여전사는 18개의 해외 거점을 마련했다. 중국이 6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각각 5개의 법인 및 지점을 두고 있다. 브라질과 인도에도 각각 1개씩 두고 있다. 동남아시아 점포 증가에는 진출 방식 변화도 영향을 미쳤다. 과거엔 현장파악을 위한 사무소 설치 형태로 들어가 실제 영업을 하는 점포 개설까지 오래걸렸지만 최근엔 현지 금융회사를 인수합병(M&A)하는 방식을 추구, 짦은 기간에 많은 점포를 늘릴 수 있었다. 지난 2010년 국민은행이 카자흐스탄 센터크레디트은행(BCC) 지분 41.9%를 인수해 2대 주주에 오른 것을 시발점으로 하나은행(2013, 미국 브로드웨이내셔널뱅크(BNB)은행 인수), 신한은행(인도네시아 뱅크메트로익스프레스(BME)지분 40%인수), 우리은행(2014년 캄보디아 서민금융회사 인수 및 인도네시아 소다라은행 합병)등도 인수합병 형식으로 글로벌화에 나서고 있다. 저축은행, 할부금융, 대부업 등 비은행업에 먼저 진출해 현지에 적응한 뒤 은행업을 시작하는 전략을 구사하기도 한다. 자본시장연구원 김보영 선임 연구원은 "동남아 국가들에서 지점 또는 법인 신규설립을 통한 진입 규제가 점차 강화돼 현지 금융사 인수합병을 통한 해외진출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소액대출업, 할부금융업 등으로 여전사의 진출이 활발하다"고 전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국내영업이 포화상태라 해외로 나가는 건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이라면서 "특히 동남아는 한국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데다 이익도 많아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나가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동남아 등 신흥국 시장 확대에 우려의 목소리도 커졌다. 최근 신흥국들의 경제성장세가 둔화되고 국제 원자재 가격 및 유가, 달러화 강세에 따른 신흥국 화폐가치 하락 등으로 대출부실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은행은 최근 신흥국 경제성장률을 4.5%로 전망했다. 신흥국별로 보면 중국 성장률 전망이 6.5%로 0.1%포인트 상향 조정됐고, 브라질 성장률 전망 역시 0.4%포인트 상향 조정된 2.4%였다. 그러나 세계은행은 보호무역주의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정치적 불확실성, 지정학적 리스크를 세계 경제의 하방 위험으로 꼽았다. 또 선진국의 금리 인상이 신흥국의 취약성을 확대시킨다고 지적했고, 세계 금융위기 이후 빠르게 늘어난 기업부채가 금융안정을 해치고 투자 확대를 제약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세계은행은 신흥국들에게 금융시장 충격에 대비한 여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로 인해 국내 은행 등 금융회사들의 동남아시아 지역 여신건전성이 악화할 가능성이 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국내 금융사의 외화대출액은 1068억4000만달러로 2015년 이후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한 해외진출 법인의 해외 유가증권 투자규모도 1128억9000만 달러에 달했다. 또 3월말 기준 4개 취약 신흥국(아르헨티나, 터키, 브라질, 인도네시아)에 대한 대외 익스포져는 132억달러 규모다. 이 중 인도네시아가 94억4000만달러나 된다.

2018-07-10 10:57:5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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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인도 바로다 은행과 MOU 체결

KB금융그룹은 지난 9일 윤종규 회장이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국영은행인 바로다은행(Bank of Baroda) 스리 P.S 자야쿠마(Shri P.S Jayakumar) 은행장과 포괄적 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개인금융 및 기업·무역금융 분야와 카드 비즈니스, 모바일 페이먼트 분야 등에서 포괄적인 업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로다 은행은 세계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인도 시장에서 약 5400여개의 지점과 5만20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인도 2위 국영은행으로 KB금융은 바로다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인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KB국민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구르가온 지점 개설이 완료될 경우, 바로다 은행을 통한 루피화 자금조달과 바로다 은행 네트워크 및 고객기반 등을 활용해 인도 신디케이션 론 시장에 안정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또 인도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한국에 진출한 인도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카드는 현금 없는 사회(Cashless Society) 구축 등 인도 정부의 '디지털 인디아' 정책 기조에 맞춰 한국의 선진 결제 기술 역량을 활용해 모바일 결제, 개인회원 및 가맹점 대상 부가서비스 제공,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등 인도 시장 내 디지털 결재 에코시스템을 바로다 은행과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인도의 리딩 국영은행인 바로다 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인도의 은행과 비은행 사업인 카드 및 페이먼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KB가 가지고 있는 디지털 페이먼트 분야의 역량을 활용해 바로다 은행과 함께 인도 정부의 '디지털 인디아'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07-10 10:57: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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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중국서 ‘2018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 전망 세미나’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염성분행, 염성시 개발부와 공동으로 중국 염성 현지에서 '2018년 하반기 글로벌 및 중국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현지 기업 고객 및 리테일 고객 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중국 및 글로벌 경제 전망과 해외 동포가 알아야 할 세무 상식 등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계 무역 갈등이 심화되고 부정적 여파가 전세계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민감한 시기임을 감안해 대내외 불안 요인을 덜어낼 수 있는 중국 정부의 여러 정책적 노력을 상세히 안내해 현지 진출한 기업 고객 및 리테일 고객들의 불안 해소에 기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중국을 포함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캐나다, 미국 등 현지법인이 진출해 있는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교민과 현지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경제 및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세미나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자산관리 전문가 집단인 WM그룹의 투자자산전략부와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주도로 2017년 11월부터 주간 중국 경제 동향 및 이슈 자료(China M Focus)를 중국 최대 SNS인 위챗을 통해 고객들께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8-07-10 10:57:27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