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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고객 참여형 마케팅 통해 소통 강화

쌍용자동차가 다양한 고객 참여형 마케팅을 통해 소통을 강화에 나선다. 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초보도 쉽게 할 수 있는 타투 데칼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특별한 의미를 새기거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몸에 타투(tattoo)를 하듯 쌍용차는 이번 데칼 클래스를 통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티볼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전문가의 현장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8일 화성의 SR카스킨아카데미에서 7팀을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 참가를 원하는 티볼리 브랜드 고객은 오는 19일까지 쌍용차 페이스북을 방문해 소정의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20일 발표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데칼 클래스는 티볼리 브랜드의 주요 고객층인 2030 세대들과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차량 데칼 교육에 이어서 몸에 붙이는 스티커 형태의 티볼리 타투 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해 티볼리 아머 출시를 기념해 핼러윈 데이에 서울 주요 '핫플'을 찾아 가는 '티볼리 핼러윈 로드쇼'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4월 고객 1000여 명을 초청해 티볼리 나이트 파티 '청춘예찬'을 개최하는 등 고객층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초청 및 참여 마케팅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8-07-09 15:38: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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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최정우, '조용한 취임 준비'…논란 잠재울 반전 '경영 능력'

연매출 60조원의 재계 6위 기업인 포스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최정우 회장 후보가 주주총회를 약 20일 앞둔 가운데 조용한 행보로 취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후보는 포스코의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데다 비서울대 출신의 재무통인 만큼, 내·외부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고 회사의 신성장 사업을 키우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최 회장의 취임에 대한 논란도 있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검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로 선임된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은 27일 강남구 테헤란로 포스코센터에서 열릴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포스코 그룹 회장직에 오른다. 지난 6월 23일 최종 후보로 확정된 최 후보는 새 회장으로 취임하기 전까지 3주가 넘는 취임 준비 기간을 가졌다. 하지만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조직하지 않을 방침이다. 다만 현재 본사가 있는 포항과 서울 사무실을 오가며 대신 해당 근무자를 통해 보고를 받는 식으로 일선에 관한 인수인계를 진행 중이다. 이는 권오준 회장이 2014년 1월 공식 취임 전 인수위 성격의 '혁신 포스코 1.0' 태스크포스(TF)를 띄우고 성대하게 취임을 준비했던 상황과는 상반된다. 최 후보가 입사 후 포스코 재무실장,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 경영전략실장, 대우인터내셔널(현 포스코대우) 기획재무본부장, 가치경영센터장 등 주요 요직을 맡아옴에 따라 그룹이 돌아가는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는 게 재계 관계자의 말이다. 이에 따라 최 후보가 취임 이후 철강 사업은 기존 체제 하에서 본연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대신 리튬 등 소재·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는 등 차별화된 경영 전략을 보여줄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최 후보가 직전까지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이끌고 있는 포스코켐텍을 이끌었던 만큼 신성장 사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줄 전망이다. 포스코켐텍은 음극재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증설 작업에 돌입해 총 7개 설비를 구축했다. 오는 10월 8·9호기 증설이 완료되면 연산 2만4000톤 체제를 갖춘다. 다만 일각에선 후보 선발 과정에서 정치권 등으로부터 여러 비판이 제기됐던 만큼, 개혁 의지를 보이는 차원의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보고 있다. 27일 주총에서 사내이사 교체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주총일로부터 14일 전인 12일에는 관련 안건이 공시돼야 한다. 한편 최 회장 후보는 회장 선임 과정에서 자신을 둘러싸고 불거진 잡음도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포스코 바로 세우기(포바세) 시민연대가 최 회장 후보를 횡령 방조, 배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정민우 포바세 시민연대 대표와 추혜선 정의당 국회의원은 9일 "포스코의 비리 사건 대부분에 최 후보가 깊숙이 개입돼 있지만 우선 수사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사건만 추려 고발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 회장 후보가 지난 10년 포스코 그룹 전체에서 이뤄진 많은 비리에 개입했다고 보고 있다. 2008년 3월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금 채널로 유명했던 포스코건설 기획재무실장을 지냈고, 정준양 전 회장 시절 그룹 감사실장(정도경영실장)을 하며 포스코의 자원외교·대규모 해외공사 등 무분별한 투자를 감시하지 않았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권오준 회장 시절에는 시가 5000억원 상당의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을 부영에 3000억원에 매각해 최소 2000억원의 손해를 끼쳤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당시 최 내정자가 그룹 가치경영센터장, 즉 구조본부장을 지내며 이해 불가능한 거래를 '구조조정'을 내세워 단행했다는 것이다. 이들 단체는 "포스코가 껍데기만 남도록 만든 최 후보는 조속히 자진 사퇴하고 검찰의 수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그것만이 최 후보가 포스코에 끼친 해악에 대한 최소한의 사죄이고 포스코가 포피아의 손을 벗어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 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잡음을 극복하기 위해선 포스코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8-07-09 15:38: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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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초특가 항공권 판매 '플라이앤세일' 실시...1만원대 부터 구매 가능

에어부산이 오는 17일부터 일 년에 단 두 번 열리는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 '플라이앤세일(FLY&SALE)'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플라이앤세일은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국내선 7개, 국제선 26개 전 노선 대상으로 실시되며 국내선과 국제선 1차(중국·동남아·기타 지역), 국제선 2차(일본 지역)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내선은 17일 11시부터, 국제선 1차(중국·동남아·기타 지역)는 18일 11시, 국제선 2차(일본 지역)는 19일 11시부터 항공권 판매가 시작된다. 이벤트 종료는 20일 16시로 동일하다. 노선별로 특가 항공권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 ▲제주 노선 1만5900원 ▲내륙 노선 1만9900원 국제선 ▲부산~후쿠오카, 대구~오사카 4만9800원 ▲부산~세부 8만2700원 ▲부산/대구~다낭, 부산/대구~하이난(싼야) 9만2700원 ▲부산~울란바토르 13만77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플라이앤세일 특가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국내선은 8월 25일부터 9월 20일까지, 국제선은 10월 28일부터 2019년 3월 23일까지다. 특히 에어부산은 이번 플라이앤세일 노선에 따라 공급 좌석의 최대 10% 비율에 해당하는 좌석을 오픈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연중 가장 저렴한 플라이앤세일 프로모션에 기존 특가 이벤트보다 더 많은 좌석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8-07-09 15:18:02 정연우 기자
근로복지공단,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 취득

근로복지공단은 고용·산재보험 제도 운영에서 고객 개인정보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공단은 2018년 7월 현재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중에서 유일하게 근로복지공단이 PIMS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PIMS 인증은 기관이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지속적으로 보호업무를 수행하는지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정책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을 부여한다. 공단은 올해 초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에 연이어 이번 PIMS 인증까지 취득함으로써 공단이 수집·보유하는 250만 사업장, 1800만 노동자(산재보험 기준)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국민이 안심하고 개인정보를 맡길 수 있는 기관으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 심경우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공단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보호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고용·산재보험 적용 1800만 노동자와 산업재해를 당한 노동자의 민감한 정보를 취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018-07-09 15:16:3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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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잠실 야구장에서 창립 기념 '휠라 데이' 개최

휠라코리아, 잠실 야구장에서 창립 기념 '휠라 데이' 개최 휠라코리아㈜는 회사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지난 6일 오후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휠라 데이(FILA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991년 7월 법인 설립 이후,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은 휠라코리아는 이색적인 창립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국내 프로 스포츠계 역사상 최장기간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두산 베어스 홈경기(對 삼성 라이온스 전)를 전 임직원이 함께 관람하고 응원하는 '휠라 데이' 행사로 마련한 것이다. 휠라코리아는 6일 오전 서초동 휠라코리아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진행한 뒤 오찬을 가졌다. 업무가 종료된 뒤 저녁에는 잠실 야구장에 모여 단체 응원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 가족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해, 가족 단위 레저 활동을 독려했으며, 임직원 및 참석 가족 전원에게 휠라, 두산 심볼이 새겨진 응원용 기념 티셔츠와 에코백 등을 증정했다. 이날 시구자로 직접 나선 윤윤수 회장은 국내외 바쁜 업무 일정 중 모처럼 직원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통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딱딱한 창립기념식 대신 탁 트인 야외에서 업무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즐기고 리프레시 하는 시간으로 행사가 진행됐다"며 "한층 밝고 유연해진 사내 분위기가 반영돼 그 어느 때보다 훈훈한 분위기에서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2018-07-09 15:14:3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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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태백연수원 '2세 경영인 단기학교' 입교생 모집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태백 글로벌리더십연수원에서 '2세 경영인 단기학교' 입교생을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3기를 맞는 '2세 경영인 단기학교'는 중소기업 2세 경영인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4박5일간의 일정에는 경영역량 강화, 개인 리더십 스타일링, 성공사례 탐구, 연수생간 네트워킹, 기업 경영 관련 세제 이해 등 2세 경영인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지난 2월 실시한 2기 과정을 수료한 장수산업 최유미(35) 부장은 "재무회계, 마케팅, 인사관리 등 경영의 핵심을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배울 수 있어 경영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됐다"면서 "중소기업 2세 경영인들이 느끼는 애로사항과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차세대를 이끌 경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민과 애로사항을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이 명문 장수기업으로 혁신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수 참가비는 52만8000원이지만 지방소기업, 인재육성형중소기업, 여성기업, 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은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연수는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글로벌리더십연수원에서 진행한다.

2018-07-09 15:13: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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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이동식 농업종합병원' 사업 호응… 의료·이미용봉사·일손돕기 등 펼쳐

농촌진흥청이 1년에 4번 농촌 의료사각지대를 직접 찾아 의료봉사 및 이·미용봉사, 일손돕기 등을 펼치는 '이동식 농업종합병원' 사업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의료복지나 행정 서비스가 열악한 충남 논산시 금성마을을 찾아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고 의료봉사와 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금산마을에는 현재 97가구, 219명이 거주 중이며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83명(고령화율 37.9%)에 달하는 대표적인 농촌 고령화 마을이다. 한림대학교의료원, LG전자가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라승용 청장과 김종민 의원(논산시·계룡시·금산군), 정기석 한림대학교의료원 원장,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농진청 직원과 가족, 한림대학교의료원 의료진, 마을 주민, LG전자 서비스팀 등 250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에서는 이 지역의 주요 재배 작목인 딸기와 버섯을 재배하며 겪은 어려움을 농업 기술 전문가들과 상담하며 해결할 수 있었다. 또, 현장에서 경운기나 관리기 등 수확에 필요한 농기계 점검과 수리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영농 현장에서 일손 돕기와 장수 사진 촬영, 농촌 현장 규제 개선을 위한 생활법률 상담, 이발과 염색 등 재능 기부를 비롯해 낡은 전기 설비 등 생활 시설 보수도 진행됐다. 이를 위해 한림대학교 의료진은 농촌 노인들의 건강검진과 전문의들의 진료, 물리치료와 함께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도 진행했고, LG전자 서비스팀은 밥솥과 냉장고, 선풍기, 가스레인지 등 가전제품 무상 수리를 지원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농진청의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전국의 농촌마을을 다니며 농업 기술 상담이나 일손 돕기, 농기계·생활 시설 수리, 의료봉사를 하는 민·관 협력의 새로운 농촌 봉사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21회를 진행하며 약 5800여 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 달 30일 충남 논산의 금성마을을 시작으로 이달 14일 경북 영주의 평은마을, 9월 15일 전북 김제의 죽산마을, 전남 장성의 생촌마을에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승용 농진청장은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2010년부터 전국의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나눔과 소통으로 풀어왔다"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 등 농촌 현장의 민원 해결을 위한 민관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작업 능률 저하 예방을 위해 최근 10년간 농작업 편이장비 12만여 점을 보급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484개소의 농촌 마을과 단체에 전동운반차, 동력방제기 등 총 11만 8420점의 편이장비를 보급했다. 편이장비 도입성과를 분석한 결과, 편이장비 사용 후 작업부하량과 연간 작업시간이 절반 이상 줄었고, 농업인의 근골격계 부담과 농작업 시간이 줄어 총 소득의 증가와 고령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IMG::20180709000140.jpg::C::480::}!]

2018-07-09 15:07:03 최신웅 기자
백운규 산업부 장관, 여름철 전력설비 현장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백운규 장관이 9일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시작일을 맞아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를 방문해 여름철 전력설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백 장관은 지난 5일 발표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과 관련해 "올 여름은 역대 하계수급 이래 최대의 공급여력 확보를 통해 안정적 전력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최근의 이상기온, 평년보다 기온이 높다는 기상예보 등에 따라 전력유관기관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백 장관은 안정적인 하계 전력수급을 위해 각 전력유관기관에 다음 사항을 당부했다. 우선 전력거래소에는 하계기간 중 유관기관과 협조해 전력수급 및 전력계통 안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석탄발전기 출력상향 등 비상자원에 대한 불시점검과 정전, 고장 등 시나리오별 모의 훈련을 7월 중 완료해 비상상황 발생시 철저히 대비토록 강조했다. 한수원과 발전5사에는 하계 피크전에 정비를 마쳐 발전설비를 적기 가동해 피크시 전력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해줄 것을 강조하고, 석탄발전소는 여름철 고온에 따라 석탄 자연발화 현상이 자주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화재사고 등 예방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한전에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송변전 및 배전설비 고장이 없도록 철저한 설비 점검과 긴급 복구태세를 강조했다. 예비력이 안정적이더라도 송변전설비 고장으로 인해 국지적인 정전피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정전피해를 예방함은 물론 정전 발생시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전력그룹사 모두 하계 수급대책기간에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철저한 수급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8-07-09 15:06:42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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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절반, 높은 상속·증여세가 '승계 걸림돌'

중견기업의 절반이 승계를 막는 가장 큰 걸림돌로 높은 상속세와 증여세를 꼽았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가 9일 발표한 '2017 중견기업 가업승계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중견기업의 47.2%는 기업 승계를 가로막는 가장 큰 이유로 '과도한 상속 및 증여세'를 지목했다. 이외엔 '복잡하고 까다로운 가업상속공제 제도'(31.2%), '후계자 역량 부족'(19.2%) 등도 지적됐다. 중견련은 "현재 우리나라 상속세 최고세율은 50%"라며 "반드시 거쳐야 할 승계가 기업 재도약의 동력이 아닌 기업 포기의 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가업을 상속할 때 세금 부담을 줄여주는 가업상속공제 제도가 있지만, 승계 이후 10년간 해당 업종을 유지하고 정규직 근로자의 80% 이상을 계속 고용해야 하며 상속지분 100%를 유지해야 해 매우 까다롭다는 게 중견련의 주장이다. 중견련은 또 중견기업의 37.6%에서 고령의 창업주가 여전히 경영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사 대상 중 기업승계 원칙, 기준,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문서화한 곳이 12.8%에 불과했고, 87.2%는 아직 제대로 된 정책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련 김규태 전무는 "일부 편법 승계와 준비되지 못한 후계자들의 일탈은 분명히 기업이 자성하고 개선해야 할 문제지만, 이로 인해 기업승계를 부의 대물림으로 질시하는 타성적 인식이 강화되는 것 또한 경계해야 할 왜곡"이라고 주장했다.

2018-07-09 15:06:0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