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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고부가 기초소재 분야에 2조8천억원 투자

LG화학이 기초소재 분야 사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대규모 국내 투자에 나선다. LG화학은 총 2조8000억원을 투자해 여수 NCC(납사분해시설) 및 고부가 PO(폴리올레핀)를 각 80만톤씩 증설하는 한편, 충남 당진에 미래 유망소재 양산 단지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연간 3조원 규모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며 "건설기간 연 250만명의 일자리 및 설비 가동 시 300여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NCC 및 고부가 PO 증설 우선 LG화학은 전남 여수공장 확장단지 내 33만㎡(10만평) 부지에 2조6000억원을 투자해 NCC 80만톤 및 고부가 PO 80만톤을 각각 증설, 2021년 하반기에 양산하기로 했다.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LG화학의 NCC 생산능력(에틸렌 생산량 기준)은 330만톤으로 확대된다. 고부가 PO의 경우 이번 80만톤 증설을 포함, 범용제품 라인 전환을 동시에 추진해 2022년까지 생산능력을 180만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투자에 대해 "고부가 PO사업 확대에 필요한 에틸렌을 확보하는 한편 프로필렌, 부타디엔, 벤젠 등의 기초원료는 내재화해 수익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서"라며 "사업구조 고도화의 일환으로 집중해 온 고부가 PO사업이 안정화 단계를 넘어 본격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현재 전체 PO사업에서 약 50%를 차지하는 고부가 PO를 2022년까지 75% 규모로 확대시켜 경쟁사 대비 생산규모 및 시장점유율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다. 고부가 PO는 에틸렌 및 고기능·친환경 특성의 촉매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폴리올레핀 제품으로 주로 기능성 필름 및 자동차용 플라스틱 소재, 기능성 신발, 고가공성 파이프, 전선케이블 피복재 등에 사용된다. 글로벌 고부가 PO 시장은 지난해 약 13조원 규모에서 2022년18조원 규모로 연평균 7%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LG화학, 다우케미칼, 엑슨모빌 등 일부 기업만이 핵심 촉매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어 진입 장벽이 높은 유망 사업으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LG화학은 자체 개발한 '메탈로센계 촉매'를 활용해 경쟁사 대비 우수한 품질의 고부가 PO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제품 설계 및 물성 구현 등이 가능하다. LG화학은 이번 NCC 및 고부가 PO 증설을 통해 에틸렌 등의 기초원료에서부터 촉매, 최종 제품까지의 수직계열화를 더욱 강화하고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창출해 낼 수 있는 기초소재 분야 핵심사업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 유망소재 육성도 본격화 LG화학은 미래 준비를 위한 유망소재 사업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24만㎡(7만2000평) 규모의 부지에 미래 유망소재 양산 단지를 조성한다. 미래 유망소재는 통상적으로 산업용 초단열, 경량화, 고강도 소재 등으로 분류되며 LG화학은 중장기적으로 2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미래소재 개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석문산업단지는 총 1200만㎡(363만평) 규모의 복합산단 개발 지역이다. LG화학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정부기관과 충남도 및 당진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부지를 확보했다. 손옥동 LG화학 기초소재사업본부장(사장)은 "이번 투자로 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라는 목표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경쟁사 대비 확실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24 15:10:2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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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기업 투자와 혁신 가로막는 규제 해소에 전력 다할 것"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소차,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육성 총력 지원을 위한 '규제 혁신'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백 장관은 24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신산업 규제혁신 토론회'에 참석해 "우버(Uber), 에어비앤비(Airbnb) 등 세계 상위 스타트업 100개 중 약 60%는 국내에서 규제로 인해 정상적 사업이 불가능하다"며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기업의 투자와 혁신적 사업을 가로막는 규제 해소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16일에 있었던 12대 기업 CEO 간담회에서 표명했던 산업부의 기업 총력지원을 위한 뒷받침 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토론회는 미래 신산업 사업모델을 실현하는데 장애가 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자리로 수소차,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분야 산업계 대표와 유관 부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대중교통을 수소버스로 전환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구축·활용 ▲건강관리서비스 신 비즈니스 ▲병원의 기술개발·사업화 ▲영농형 태양광 ▲분산전원 활용 신 비즈니스 등을 미래 비즈니스 모델로 제시하면서 관련 규제 및 애로사항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2022년까지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수소버스 1000대를 보급하기 위해 수소 충전 관련 규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압축천연가스(CNG)를 수소로 전환하는 개질기의 개발제한구역 내 설치를 허용하고 개질기와 CNG 충전장치의 이격거리 완화를 검토하기로 했다. 수소 운반차의 용기용량 확대(150ℓ→300ℓ)와 압력기준 상향(35MPa→45MPa)을 통해 수소 운송의 경제성을 확보한다. 산업부는 전국 40여개 병원의 의료 정보를 기반으로 2020년까지 5000만명 규모의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병원 정보를 익명화해 활용하고 있는데 업계에서 건의한 가명정보 형태에 대해 관계부처와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 건강관리 서비스의 의료법 저촉 여부 때문에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 개발에 소극적인 점을 고려해 건강관리 서비스와 의료행위를 구분하는 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방침이다. 병원이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구중심병원의 기술지주회사 설립 허용을 검토하고 병원과 기업의 공동연구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농지에서 농사와 태양광 발전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한국전력이 아파트 단지 내 개별 가구에 스마트계량기(AMI)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전기공급약관을 개정해 소비자의 전력 사용 데이터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산업부는 관계부처 협조를 통해 토론회에서 발표한 규제개선 계획을 철저히 이행할 방침이다. [!{IMG::20180724000148.jpg::C::480::수소 충전소 관련 규제현황./산업통상자원부}!]

2018-07-24 14:45:1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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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일렉트로맨' 주인공으로한 영화 제작

이마트, '일렉트로맨' 주인공으로한 영화 제작 '일렉트로맨'이 웹툰에 이어 스크린에 데뷔한다. 이마트가 '남자들의 놀이터' 일렉트로마트의 캐릭터인 일렉트로맨을 소재로 한 한국형 히어로 영화 제작에 투자키로 했다. 이에 이마트는 영화 제작을 담당할 특수목적회사인 '일렉트로맨 문화산업전문회사 (유한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본금 1000만원의 유한회사로 설립되는 이 회사는 향후 투자자 유치, 제작, 배급 등 영화와 관련된 전반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영화 개봉이 완료되면 청산된다. 이마트는 이 회사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되며, 외부 투자자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개봉은 2020년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이마트가 '일렉트로맨' 영화에 투자키로 한 것은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고객에게 꿈 같은 기억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즉,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 창조를 통해 경쟁사와 근본적으로 차별화하고, 상품, 점포, 브랜드 등 모든 콘텐츠를 다양한 스토리로 연결해 고객의 니즈에 맞춰 재편집함으로써 고객과의 공감을 통해 고객이 우리를 찾을 수 있게 만들겠다는 포부다. 이마트는 이번 영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영화 자체로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영화의 에피소드, 캐릭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의류, 팬시, 완구 등 다양한 쟝르의 상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형태의 매장 구성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쇼핑, 문화, 레져, 힐링과 맛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에도 접목해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마트 측은 "이번 투자는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성 투자로 일렉트로맨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 사업 기회를 확보하는 한편, 관련 상품 개발로 인한 새로운 수익 창출도 가능할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6월, 이마트타운에 오픈한 일렉트로마트의 히어로 캐릭터로 첫 선을 보인 일렉트로맨은 같은 해 9월, 지구 생명의 씨앗인 '뮤오트'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내용을 담은 웹툰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2018-07-24 14:42: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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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추잉캔디 '아이셔' 라인업 확장

오리온, 추잉캔디 '아이셔' 라인업 확장 오리온은 '아이셔 하드캔디' 리뉴얼 및 신제품 출시를 통해 아이셔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24일 밝혔다. 1988년 첫 선을 보인 아이셔 츄잉캔디는 맛에 재미를 더한 과자로 어린이들과 중·고등학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사과맛을 더욱 상큼한 청사과맛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딸기맛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셔 하드캔디는 입안에서 천천히 굴려먹는 재미를 살린 제품. 달콤한 과일맛 캔디의 겉과 속에 사우어 파우더(Sour Powder)가 들어있는 3층 구조로 신맛, 단맛, 신맛으로 이어지는 2번의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다. 레몬과 복숭아 2가지 맛이 한 봉지에 들어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오리온이 지난 5월 선보인 아이셔 껌은 '복불복'의 재미 요소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과, 청포도, 레몬 3가지 맛 중에 모양은 같지만 신맛이 2배 더 강한 '슈퍼 레몬맛'이 숨겨져 있어 여럿이 함께 즐기는 게임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또한 졸음 방지 껌으로도 입소문을 타며 시험기간이나 야근, 운전 중 유용한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올해 출시 30주년을 맞이한 아이셔가 라인업 확장을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개성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24 14:34: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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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포티지 더 볼드' 출시…디자인·안전성·파워트레인 개선

기아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가 디자인과 안전성·파워트레인 등이 대폭 개선됐다. 기아차는 24일 서울 강남구 BEAT 360에서 스포티지 상품성개선 모델 '스포티지 더 볼드'의 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스포티지 더 볼드는 스포티하고 강인한 모습의 외장 디자인과 고급스런 실내공간, 높은 효율성과 연비를 갖춘 파워트레인, 한층 강화된 주행안전성, 더욱 편리해진 커넥티비티 서비스와 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스포티지 더 볼드의 전면부는 핫스탬핑 공법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화면과 테두리의 경계가 연결돼 깔끔하고 더 커보이는 느낌을 주는 8인치 심리스 내비게이션, 개선된 디자인의 에어벤트, 고급감을 높인 버튼과 블랙하이그로시 베젤이 추가된 스티어링 휠 등 디테일 개선을 통해 스포티하고 고급스런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또 스포티지 더 볼드 R2.0디젤에는 상위 차급에 주로 적용됐던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동급 최초로 장착해 최고의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R2.0 디젤 엔진이 가진 최고출력 186ps, 최대토크 41.0㎏·m의 파워풀한 동력성능으로 스포티한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한층 더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해졌다. 스포티지 더 볼드는 중형 SUV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으로 기동력과 날렵한 주행성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기존 모델보다 0.5㎞/ℓ 향상된 14.4㎞/ℓ(복합연비, 2WD AT, 17인치 타이어 기준)의 높은 연비로 뛰어난 경제성까지 갖췄다. 특히 스포티지 더 볼트는 국내 최초로 'UVO IoT 서비스(홈투카)'도 적용했다. UVO IoT 서비스(홈투카)는 집에서도 인공지능 스피커(SKT 누구, KT 기가지니)를 사용해 음성으로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앱을 사용하지 않고 목소리만으로도 UVO의 기능인 원격 공조 제어, 도어 잠금, 비상등 및 경적 제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준중형 SUV 대표 모델인 스포티지가 상품성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시 태어났다"며 "한층 스포티하고 강인해진 디자인뿐만 아니라 중형 SUV급의 강력한 성능과 동급 최고의 연비, 첨단 편의사양으로 많은 고객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티지 더 볼드의 가격은 ▲R2.0 디젤 2415만~3038만원 ▲스마트스트림 D 1.6 2366만~2989만원 ▲누우 2.0 가솔린 2120만~2743만원이다.

2018-07-24 14:34: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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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캐딜락 'XT5' 강력함·부드러움…유모차 헤드룸 아쉬움

강력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춘 중형 SUV 'XT5'는 올 상반기 캐딜락이 가장 많이 판매한 모델이다. 캐딜락 XT5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SUV와 '디젤 게이트' 이후 가솔린 모델의 인기 등이 맞물리면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남성은 물론 여성 운전자가 운전을 즐기기에 충분한 매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에 XT5를 타고 고속도로는 물론 도심 혼잡 도로 등을 주행하며 장단점을 분석했다. 시승 차는 최고급 사양인 플래티넘이다. 우선 외관은 캐딜락의 디자인 DNA를 이어받고 있다. 과거부터 이어진 날카로운 엣지감과 대담한 그릴,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선미가 더해져 강한 인상을 선사한다. 전체적인 실루엣을 살펴보면 과거 타협이라고 찾아볼 수 없던 기존의 캐딜락 디자인보다는 조금 더 여유가 있는 모습이다. 조금 더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실내에서도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것은 CT6에도 적용돼 있는 '리어 카메라 미러'다. '리어 뷰 미러'를 탑재한 일반 SUV 차량의 경우 적재함에 짐이 많으면 후방을 살피는데 불편함이 있지만 이 차에선 실내에서 후방 카메라로 찍히는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차체는 기존 모델인 'SRX'에 비해 실내공간을 가늠케 하는 휠베이스(축거)가 늘어나고 전고가 높아졌다. 실제 2열 시트 레그룸은 기존 SRX보다 80㎜ 이상 넓어졌다. 다만 2열의 경우 헤드룸이 조금 부족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유아용 카시트는 시트의 두께가 두꺼운 유모차를 장착할 경우 공간 확보가 어려워 아쉬움으로 남았다. 캐딜락 XT5의 적재 공간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2열 시트 뒤로만 850L가 마련됐다. 이 차에는 V6 3.6L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314마력에 최대토크 37.4kg·m를 낸다. SRX 모델과 비교해 60㎏이나 가벼워진 차체(2030㎏)에 강력한 엔진 덕분에 가속 페달의 반응은 빠르다.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덕분에 변속 충격 없이 부드러운 주행이 이뤄진다. 주행 모드는 투어링, 스포츠, AWD 등 세 가지가 있어 다양하게 주행할 수 있다. 이 차에는 햅틱 시트가 장착돼 있다. 전방 차량과 가까워진 경우 경고음 대신 시트 진동으로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려주는 것인데, 실제 주행에서도 수시로 햅팁 시트가 작동했다. 복합연비는 8.7㎞/ℓ이지만 도심과 고속도로를 주행한 결과 10.3㎞/ℓ가 나왔다. XT5의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6680만원, 플래티넘 모델이 7480만원이다

2018-07-24 14:34: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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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車보험 사기 피하려면 증거자료 확보…합의는 신중히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면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합의는 신중히 해야 한다. 이와 함께 불법유턴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이를 빌미로 가해자로 몰릴 수 있으며, 좁은 골목길에서는 고의로 손목이나 발목을 부딪히는 보험사기를 피하기 위해 보행자가 지난간 후에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보험사기로 의심되는 자동차사고 유형과 사고 발생 시의 대처방안을 안내한다고 24일 밝혔다. 보험사기범들은 주로 법규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평소 교통법규를 지키고, 안전운전을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블랙박스 설치를 통해 보험사기 피해에 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럼에도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면 먼저 경찰서와 보험회사에 알려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경찰서 신고로 뺑소니 우려와 손목치기 등의 보험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보험사 사고접수를 통해 신속하고 합리적인 사고처리도 가능하다. 보험사에 사고접수를 하더라도 향후 지급보험금 및 할증보험료 규모 등을 감안해 최종 보험처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합의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 특히 현장에서 고액의 현금을 요구하는 경우 거절하는 것이 좋다. 현장에서는 인명구호와 사고처리에 집중하고, 합의는 주위의 지인이나 보험회사 또는 변호사 등으로 부터 충분히 의견을 들어본 후 하면 된다. 또 현장에 대한 사진촬영과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고, 목격자가 있는 경우 연락처를 확보해 향후 분쟁에 대비하는게 좋다. 만약 탑승자가 있다면 미리 확인해 향후 탑승자를 추가하거나 바꿔서 피해규모를 확대하는 보험사기를 예방해야 한다.

2018-07-24 14:11: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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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안정수칙, 고정비 낮은 작은 아이템 선택해야

창업 안정수칙, 고정비 낮은 작은 아이템 선택해야 지속되는 경기불황에 최저임금 인상까지 겹치면서 자영업시장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창업률보다 폐업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4일 상가정보연구소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분석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전국 8대 업종 폐업률은 2.5%로 창업률(2.1%)보다 높았다. 창업 생존율도 여전히 낮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하면 창업 후 3년 내 폐업률은 70%에 달한다. 창업에 뛰어든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3년 이내에 실패한다는 얘기다. 통계청 조사에서도 창업 대비 폐업 개인사업자 비율은 76%를 넘는다. 창업 5년 뒤 생존한 비율(5년 생존율)은 39%에 그쳤다. 이에 따라 대박 창업보다는 안전창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윤인철 광주대학교 물류유통경영학과 교수는 "현명한 창업이란 돈을 잃지 않는 안전한 창업"이라며 "임대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가 낮으면서도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이 실패율을 낮추고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젤라또와 핸드드립 커피를 선보이는 카페띠아모도 카페창업시장에서 새로운 소자본 공식을 만들어내면서 안전창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점포의 입지와 창업자의 상황에 맞게 3가지 콘셉트의 창업형태를 선택하게 만든 점이 관심을 받고 있다. 매장 크기에 따라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젤라또전문점, 젤라또+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500여개 이상의 커피가맹점 교육 노하우로 초보창업자도 1인이 운영 가능하도록 시스템화시켰다. 여기에 인테리어 자율시공과 창업자금 대출지원 등은 예비창업자의 초기 창업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이다. 배달전문점은 인건비와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는 대표적 아이템이다. 하지만 경쟁이 심화되면서 최근에는 작은 매장으로 배달과 홀, 테이크아웃 모두를 갖추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매출의 안정성을 높이는 요소가 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찜닭전문점 두찜은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제공하는 저렴한 메뉴 구성과 배달을 비롯해 포장, 홀 운영과 주류 판매 등 4WAY 판매 채널을 통해 안정적 매출을 담보하고 있다. 두찜 관계자는 "소자본 창업을 위해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광고분담금, 재가맹비, 감리비를 없앤 6무 정책을 실시 중"이라며 "본사 마진을 줄이는 등 가맹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중성 있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떡볶이에 치킨을 더한 걸작떡볶이는 지난해부터 창업시장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 메뉴는 치킨과 떡볶이를 결합한 치떡 세트다. 대표적인 후라이드부터 레몬크림새우치킨, 간풍치킨, 양념치킨 등으로 골라먹는 재미도 더했다. 소비자에게는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맛으로, 창업자에게는 배달전문점으로 안전 매출을 담보하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프리미엄 죽전문점 본앤본도 초보자도 쉽게 요리가 가능한 표준화된 조리시스템으로 인건비 절감 효과가 큰 브랜드다. 여기에 100% 유기농 쌀과 국산 참기름, 친환경 녹두와 팥, 국내산 전복, 친환경 채소육수 등을 사용해 프리미엄 죽브랜드로 인식되면서 맛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데다 메뉴의 조리 레시피가 간단하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본앤본은 농민들로 구성된 영농조합과 MOU를 맺고 직거래를 통해 공급가격을 낮췄다. 가맹점의 마진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2018-07-24 13:53:06 박인웅 기자
정유업계,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량 2억 3700만 배럴…신기록 경신

올 상반기 동안 정유업계가 수출한 석유제품 물량이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4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업체들은 올 상반기에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한 2억3694만 배럴의 석유제품을 수출,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상반기(2억2900만 배럴)를 경신했다.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물량은 2014년 이후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석유제품 수출액은 187억6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6% 증가했다. 수출액 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석유제품 수출단가가 배럴당 79.2달러로 28.2% 상승했기 때문이다. 특히 원유도입단가와 제품수출단가의 차이인 수출마진은 배럴당 11.2달러를 기록, 지난해 상반기 대비 23% 증가해 수출체질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출실적 개선으로 석유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8년 상반기 국가 주요 13대 수출품목' 순위에서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7위에 비해 3계단이나 상승한 수치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우리나라 최대 석유제품 수출국은 중국으로, 정유업계 수출량의 24%인 5593만 배럴을 수출했다. 이어 호주(11%), 일본(11%), 싱가포르(8%), 베트남(8%)이 순을 이었다. 특히 중국 수출 비중은 전년 동기(19%) 대비 5%p나 상승했는데 제품별로는 경유, B-C유 등 선박용 연료와 항공유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계무역지인 싱가포르에 대한 수출은 지난해보다 4%p 줄어 수출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통상 휘발유, 경유의 경우 수출단가는 싱가포르가 전체 평균단가 대비 2% 내외로 낮게 형성된다. 석유제품별로는 경유가 전체의 35%인 8381만8000배럴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항공유(19%), 휘발유(17%), 나프타(9%) 순으로 고부가가치 경질유 위주로 수출하고 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중국이 수출쿼터를 늘려 아시아 역내로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수출을 큰 폭으로 늘려왔지만 하반기에는 수출량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 정유업계는 규모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 수출지역 다변화, 고품질 제품 생산 전략으로 세계 수출시장에서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07-24 11:32:21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