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금융회사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의무 강화…특금법 개정안 입법예고

특금법 5조 면제 규정 삭제…특정금융거래 검사수탁기관 공통 기준 마련 앞으로 금융지주, 새마을금고 등에 대한 AML(자금세탁방지)·CFT(테러자금조달차단) 관련 내부통제의무가 강화된다. 또 특정금융거래 검사수탁기관인 금융감독원 등 10개 기관의 공통 기준도 마련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특정금융거래보고법(특금법) 시행령 개정안 및 특정금융거래 정보 보고 등에 관한 검사 및 제재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FATF(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평가를 앞두고 검사·제재 기준을 구체화해 자금세탁방지 제도를 더 선진화하기 위한 조치다. 우선 특금법 시행령 개정안에 일부 금융회사에 대해 면제됐던 법 제5조를 모든 금융회사에 적용키로 했다. 특금법 제5조는 ▲의심거래(STR)·고액현금거래(CTR) 보고 업무를 담당하는 자의 임명 및 내부보고 체제의 수립 ▲업무지침 마련 ▲임직원에 대한 교육 및 연수 등이다. 그동안 금융지주·증권금융회사, 집합투자업자엔 이를 적용하지 않았고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탁업자 등은 일부 면제해줬다. 앞으로는 FATF 국제기준과 미국, 영국 등 주요국의 내부통제 관련 감독 강화 추세를 고려해 면제 규정을 삭제하기로 했다. 고객확인제도도 개선한다. 금융회사가 법인과 거래 시 고객확인 사항 중 '대표자의 성명'을 '대표자 실지명의(성명, 주민번호)'로 변경한다. 법인 고객과 거래 시 대표자의 성명만 수집하는 것에서 확대한 것이다. 금융정보분석원(FIU) 보유 정보의 보존기간도 단축한다. 현재 특정금융거래정보는 5년, 전신송금관련자료는 10년, 외국환거래자료는 25년 보관하고 있다. 앞으로는 25년 보존 대상 정보 중 범죄혐의와 관련 없는 전신송금 관련자료, 외국환거래자료의 보존기간을 5년으로 단축한다. 다만 STR 등 특정금융거래정보는 범죄혐의 관련 자룔 공소시효 등을 고려해 단축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범죄수익의 이동 과정 파악에 필수자료인 부동산의 취득현황을 FIU 원장이 요청할 수 있는 자료에 포함한다. 위반행위의 동기와 결과 등을 고려해 과태료를 가중·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위반 사유별 과태료 상한을 명시한다. 특정금융거래정보 보고 등에 관한 검사 및 제재규정안에선 각 검사수탁 기관에 일관성 있는 절차 및 기준을 부여했다. 사전통지, 검사결과 통보, 제재조치 등을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에 준해 절차를 마련하고, FIU의 관리 업무를 명시한다. 제재기준도 구체화한다. 특금법에 규정된 기관·임원·직원에 대한 제재조치별 부과 기준을 구체화해 검사기관에 통일된 기준을 제공한다. 과태료 부과기준은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을 준용한다. 현재까지는 FIU 내부기준에 따라 과태료를 산정·부과해왔다. 이 밖에 제재의 공정성·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위원 2명을 포함한 'FIU 제재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검사원에 대한 관련법규 및 검사기법 교육을 연 1회 이상으로 의무화한다. 금융위는 "ATM/CFT 의무 위반에 관한 검사·제재 절차와 기준을 명확히해 행정의 예측가능성과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며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제도의 선진화를 통해 아태지역 선도국으로서 우리나라의 국제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05-10 12:00:00 채신화 기자
미래에셋 퇴직연금베스트펀드컬렉션 설정액 2천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다양한 스타일의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미래에셋퇴직연금베스트펀드컬렉션이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수한 국내 채권형 펀드를 엄선해 편입하는 퇴직연금펀드로 안정적인 성과와 더불어 올해 들어 800억원 가까이 자금이 유입됐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8일 기준 미래에셋퇴직연금베스트펀드컬렉션은 1년 수익률 8.80%로 업계 채권혼합형 유형평균 3.82%를 상회한다. 또한 3년 수익률 16.21%, 2012년 4월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은 38.39%에 달하는 등 전구간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편입 대상펀드는 운용규모가 10억원 이상이고, 설정 된지 3년 이상이 지난 펀드 가운데 정량 및 정성평가를 적용한 스코어링 모델을 통해 투자 유니버스를 구성한다. 이후 시장분석과 펀드 리서치를 통해 스타일 배분 비중을 결정하고 스코어링 순위에 따라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그 동안 미래에셋은 국가별, 자산군별 배분에서 섹터 배분까지 다양한 재간접펀드 운용경험을 통해 펀드평가 툴을 구축하고 트렉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9월 국내 최초로 설정된 사모펀드 투자 공모재간접펀드인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은 연초이후 300억원 넘게 늘어나며 설정액 5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업계 재간접펀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전체 연금펀드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공사모 포함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규모가 각각 2조 8천억원 수준으로 2014년말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이미 2013년부터 운용업계 최초로 연금마케팅본부를 신설해 연금시장 공략에 나섰고, 미래에셋은퇴연구소를 통해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은퇴와 투자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적립에서 인출의 시대에 발맞춰 은퇴자산 인출설계용 연금펀드를 출시, 국내 최초로 부동산 임대수익을 포함시키는 등 은퇴 후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 전통적 투자자산을 넘어 부동산 등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연금자산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8-05-10 11:31:07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 업계최초 로보 개인연금 자문상품 출시

NH투자증권은 10일 업계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개인연금 자문상품인 'NH로보 연금 자문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금융위원회 2차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연금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상품이다. 'NH로보 연금 자문형'은 투자자가 장기적으로 신경쓰기 어려운 개인 연금계좌에 대한 자문을 해주는 상품으로, 연금 펀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장기 투자상품의 특성상 매년 연1%만 차이가 발생해도 경과기간에 따라 누적 수익률은 매우 큰 차이가 날 수 있으나, 연금 상품은 흔히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이렇게 방치되기 쉬운 연금 계좌를 로보가 시장 변동에 따라 펀드의 매수, 매도 신호를 지속적으로 주기 때문에 고객은 연금 자산에 대한 관리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다. 'NH로보 연금 자문형'은 로보가 개인 연금자산에 대한 자문을 해주는 상품으로는 업계 최초이고, NH투자증권이 출시한 로보 자문상품으로는 해외 ETF 이후 두번째다. 특히, 포트폴리오 일괄매수까지 가능해 자문에서 매매까지 고객의 편리함을 더 했다. 또한, 17개월 업계 연속 1위('18.2월말 기준, 금투협 ISA 일임형 모델포트폴리오 수익률 공시)한 'QV포트폴리오 ISA 일임형'과 지난 1차 테스트베드에서 해외 적극투자형 누적수익률 1등('16.9.5~'17.4.16, 누적수익률 6.38%,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사이트 공시)을 차지한 'QV글로벌 로보'와 동일한 자산배분모델을 사용한 알고리즘이기도 하다. 올해까지 가입 시에는 자문수수료도 무료다. 펀드 매매시의 보수만 지불하면 된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에 로보 어드바이저를 활용한 퇴직연금에 대한 자문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NH투자증권 개인 연금계좌에서는 ETF 매매도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ETF, 연금펀드, 포트폴리오 투자 등 다양한 상품으로 연금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2018-05-10 11:30:49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KB證, '비대면 투자미식회' 이벤트

KB증권은 전국의 면 맛집에서 진행되는 이색 투자 설명회인 '비대면 투자미식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비대면 투자미식회'는 KB증권이 추진하는 비대면 금융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10주간 진행한다. KB증권의 비대면 계좌개설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고객은 비대면 계좌 개설 후 신청 가능하다. 매주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여 명의 고객들을 전국의 유명한 면 맛집으로 초청해 맛집 탐방은 물론 KB증권의 디지털 금융 전문가들의 금융시황·해외주식·종목상담 등 실속 있는 투자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신청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자체 제작 프로모션 상품인 '비대면(라면)&추천주 세트'를 제공하고, 직접 면 맛집을 추천하는 고객들에게는 매주 10명을 추첨, '배달의 민족 3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유림면'에서 진행된 첫 번째 '비대면 투자미식회'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느낌의 세미나가 아닌 저녁 시간대 도심 속 맛집에서 고객들이 편안히 면 요리를 즐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전문가들의 강연도 이어졌다. 김재봉 M-able Land Tribe장은 "KB증권의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많은 온라인 고객과 직접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본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채널의 장점을 결합한 다채로운 행사와 서비스로 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5-10 11:30:40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사회공헌활동으로 미얀마 현장경영

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지난 9일 농협파이낸스미얀마(MFI)의 영업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장은 지난 4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과 베트남 현장경영을 마친 후 마지막 일정으로 미얀마를 방문했다. NH농협은행의 최초 해외 현지법인인 농협파이낸스미얀마는 현재 총 9개의 영업점을 운영 중이다. 사업 1년여 만에 3만 명에 달하는 고객을 확보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는 현재 중점 영업을 펼치고 있는 양곤을 넘어 미얀마 최대 곡창지대인 에야와디주(州) 진출을 통해 사업영역과 고객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행장은 현지 재계 1위 투(HTOO) 그룹과 계열사 AGD뱅크 주요 경영진을 만나 모바일·송금사업·농업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투 그룹은 올해 1월 농협금융지주와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행장은 현장경영 외에도 MFI 영업구역 내 빈곤층 거주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발전기금 및 학용품, 교복, 운동용품 등을 지원하며, 진출국 현지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장은 "현지 정부·유관기관과의 사업협력을 통해 농협은행만의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농협파이낸스미얀마의 사업영역 확대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2018-05-10 11:30:3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BNK부산은행, 위안화 표시 포모사채권 공모 발행 성공

BNK부산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위안화 표시 포모사채권 공모 발행(대만 및 싱가폴 거래소 동시 상장)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채권 발행금액은 5억 위안(약 847억원), 발행금리는 4.85%로 미 달러 환산 시 3개월 리보금리에 77bp(1bp=0.01%)를 가산한 수준이다. 채권 발행 청약에는 약 7억 위안 이상의 투자수요가 몰렸다. 포모사채권은 대만 내에서 대만달러 이외의 통화로 발행되는 채권을 말한다. 최근 달러화 표시 포모사채권 공모채 발행은 줄을 잇고 있으나, 위안화 발행은 부산은행이 국내 시중은행 중에는 처음이다. 부산은행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추세 속에 미국 달러화 발행금리 상승을 예상해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위안화 채권발행을 추진해왔다. 부산은행은 로드쇼 준비 및 투자자 유대관계 강화, 위안화 채권시장의 분석을 통해 미국 달러화 발행과 대비해 금리도 15bp 가량 절감했다. BNK부산은행 성경식 자금시장 본부장은 "이번 5억 위안 규모의 포모사채권이 성공적으로 발행된 것은 달러화 조달금리 상승 영향을 덜 받으면서 소규모 공모발행이 가능한 위안화 시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주요했다"며 "이번에 발행된 포모사채권을 기존 채권 차환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향후 외화조달 통화 및 방식 등을 더욱 다양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8-05-10 11:30:21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DB손보, 배우 윤아·지진희와 함께 새 광고 캠페인 런칭

DB손해보험은 11일부터 배우 윤아와 지진희가 함께 하는 새로운 광고를 방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는 편안한 이미지로 DB손보와 9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지진희와 최근 '효리네 민박'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윤아가 호흡을 맞췄다. DB손보는 기업PR 광고인 '차보다 사람이 먼저'편과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광고인 'DB 다이렉트 송(Song)'편을 동시에 선보인다. 기업 PR 광고 '차보다 사람이 먼저' 편에서는 "찾아가기 어려운 험한 장소라도,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에도, 모두가 곤히 잠든 새벽에도 고객이 계신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프로미카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 새로운 모델 윤아와 전속 모델 지진희의 '이름이 바뀌어도 차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대사를 통해 사명이 바뀌어도 언제나 사람이 먼저라는 DB손보의 약속은 변함이 없음을 보여준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광고 'DB 다이렉트 송'편에서는 상큼 발랄한 윤아를 통해 소비자와 한층 더 가까워지고자 했다. DB손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다양한 혜택들을 소비자들에게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윤아는 특유의 발랄함으로 귀요미송을 리메이크한 'DB손보 다이렉트 송'을 부르며 할인 혜택들을 강조한다. DB손보 관계자는 "윤아의 밝은 에너지와 지진희의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가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시하는 회사 이미지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광고 두 편은 11일부터 TV를 중심으로 온라인, 모바일 및 옥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5-10 11:30:11 이봉준 기자
범죄예방 때문에… 15세미만 여행자 보험 가입불가?

-15세미만 여행자 증가에도 법안은 26년째 제자리 -2014년 7월 발의된 15세미만자 사망 보장 단체해상보험 법안도 폐기 #. 김 모씨(43)는 최근 자녀 김 군(10)과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려다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 김 군이 여행 중 다치면 보험금이 지급되지만 사망하면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는 것. 김 모씨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서 드는 보험이 다치면 보험금을 주고, 숨지면 보험금을 안 주는 것이 아직도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 여행자보험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도 15세 미만 여행자를 위한 보험법은 26년이 넘도록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5세 미만자의 경우 사망보장 담보가 포함된 보험상품은 가입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법 732조는 '15세 미만자, 심신상실자 또는 심신박약자의 사망을 보험사고로 한 보험계약은 무효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법안이 마련된 이유는 보험금을 노린 존속살해, 자녀의 목숨을 노리는 범죄 때문이다. 지난 1963년 당시 18세 미만 자녀들의 생명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법안은 이후 1991년 15세 미만으로 개정됐다. 범죄로부터 생명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측면과 15세 미만은 부양가족이 없기 때문에 보험의 생계유지 측면에도 어긋난다는 분석에서 마련된 셈이다. 국회는 보험금은 '위로금 차원'의 문제도 있다며 2014년 수학여행 등 단체 활동의 경우 15세 미만자도 사망 보험을 보장하는 단체상해보험을 계약할 수 있도록 법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지난 8일, 의안정보시스템을 통해 당시 법안 발의 진행 상황을 확인해본 결과 2016년 5월 임기만료폐기 된 것으로 확인됐다. 15세 미만은 여행자 보험 뿐만 아니라 단체상해보험에서도 사망보험금을 지급받기 어려워진 셈이다. 더 큰 문제는 15세 미만자의 여행 횟수는 증가하는데도 법안은 미비하다는 점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체 여행객의 10% 이상이 20세 미만으로, 15세 미만은 100만 명이상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 관계자는 "법안에 따라 15세 미만자는 사망보장 담보를 제외하고 여행자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며 "15세 미만 사망보장 담보 보험의 경우 부작용(보험범죄 증가)이 크기 때문에 보완책이 우선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소년들의 수학여행이 제주도에 이어 외국으로도 확장되는 만큼 수학여행 등 단체 활동 시 예외적으로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법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8-05-10 11:29:50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