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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호조세 힘입어 경상수지 77개월 연속 흑자

7월 경상수지가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77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보였다. 중국·일본 등 입국자수가 늘면서 여행수지 개선에 따른 서비스수지 적자 폭도 개선됐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87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2년 3월 이후 77개월 연속 사상 최장기간 흑자 행진이다. 상품수지 흑자가 개선된 영향이 컸다. 상품수지는 114억3000만달러 흑자로, 지난해 11월(114억6000만달러) 이후 최대였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8% 늘어난 54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지난해보다 16.8% 증가한 426억3000만달러였다. 서비스수지는 31억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는데, 여행수지가 개선되면서 지난해 같은 달(32억9000만달러 적자)보다 적자 폭이 개선됐다. 여행수지 적자는 14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7월 적자 규모인 17억8000만달러에 비해 적자 폭이 축소됐다. 한은 관계자는 "출국자 수 증가세가 둔화하고 중국·일본 등 입국자 수가 1년 전보다 크게 늘었다"며 "중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조치에 따른 기저효과, 대북 리스크 완화에 따라 중국·일본 입국자 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7월 입국자수는 125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4% 증가했다. 중국인 입국자는 1년 새 45.9%, 일본인은 35.1% 각각 늘었다. 여행수입도 12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9억7000만달러)보다 급증했다. 같은 기간 출국자수는 249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 늘면서 증가세를 이어갔다. 여행지급도 27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월(27억6000만달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본원소득수지는 이자수입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6억8000만달러)보다 증가한 12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전소득수지는 7억7000만달러 적자를 냈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의 순자산(자산-부채)은 104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26억7000만달러, 외국인 국내투자가 4억1000만달러 각각 늘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15억2000만달러, 외국인 국내투자가 47억3000만달러 확대됐다. 파생금융상품은 10억9000만달러 늘었고, 외환보유액에서 환율 등 비거래요인을 제거한 준비자산은 14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2018-09-06 15:00:3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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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CEO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개최!

한국투자증권은 2018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위한 'CEO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서울 주요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오는 10일 연세대, 11일 고려대, 13일 서울대, 18일 한양대에서 개최하며, 한국투자증권 김남구 부회장과 유상호 사장이 학생들과 소통하는 대화의 장을 열기 위해 현장에 직접 나선다. 각 대학 채용설명회 참석자는 서류전형 시 우대하며, 채용설명회 당일 '선배와의 대화' 상담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이미 상반기에만 약80명의 신입직원 채용을 완료했으며, 하반기 공개채용 방법으로 약 100여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오는 21일(금) 오후6시까지 온라인으로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되고, 추후 서류전형, 직무적합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올 해 새로 도입된 지점영업직군 지원자 대상 현장 사전 인터뷰는 9월 16일(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참석 희망자에 한하여 한국투자증권 본사 4층 강당에서 실시된다. '블라인드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장 사전 인터뷰 우수자는 서류전형 통과 혜택이 주어지고 불합격하더라도 일반 서류 전형을 통해 재지원이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은 "우리는 똑똑한 인재보다 우리 업(業)에 가장 맞는 사람, 우리 회사에 가장 맞는 사람을 뽑길 원한다"며 "자신의 스펙을 내세우기 보다 지금까지 자신이 노력해 왔던 열정, 열의, 근성 등을 스토리로 엮어 진심을 담아 표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09-06 15:00:0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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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편의성↑' 현대차 더 뉴 아반떼 출시…국민차 명성 이어가나

"내년 말까지 12만대를 판매 하겠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6일 경기 남양주시 스튜디오 담에서 열린 '더 뉴 아반떼' 공식 출시행사에서 "아반떼는 현대차 라인업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 차량"이라며 "내년 말까지 국내 시장에서만 더 뉴 아반떼를 총 12만대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 뉴 아반떼는 지난 2015년 9월 출시한 아반떼(AD)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외관과 동력계를 모두 바꾸고 '국민차' 명성을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이 부사장은 "아반떼는 세대를 거치며 진화하는 동안 국내 시장에서 294만대, 글로벌 1291만대 판매를 돌파한 명실상부한 준중형 세단"이라고 자신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아반떼는 아반떼(AD)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연비 등 실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아반떼의 디자인은 '지면을 스치듯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전반적으로 날렵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표현하고자 했다. 전면부는 엠블럼을 강조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후드(엔진룸 덮개)와 직선적이고 날카로운 모양의 헤드램프가 넓은 캐스케이드 그릴과 교차하는 형태로 강인한 느낌을 살렸다. 범퍼 하단에는 삼각형 모양의 턴시그널 램프와 검은색 에어커튼 가니쉬를 넣어 안정적이고 단단한 느낌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트렁크 끝 단을 낮추면서 기존에 트렁크 정중앙에 있던 번호판을 리어 범퍼 쪽으로 내려 시각적인 안정감을 연출했다. 실내에는 새로운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고 클러스터 하우징과 센터페시아 상단에 카본 형태를 입혀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더 뉴 아반떼는 안전사양을 높이기 위한 현대차의 노력을 느낄 수 있다. 안전사양으로는 안전하차 보조(SE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기능이 새로 적용됐다.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여주는 서버형 음성인식 '카카오i'(아이)와 라디오 등에서 재생 중인 음악을 인식해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 등 편의사양도 추가됐다. 더 뉴 아반떼는 가솔린, 디젤, LPi 등 3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모델은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과 차세대 변속기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가 결합해 최고출력 123마력(ps), 최대토크 15.7㎏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15.2㎞/ℓ(15인치 타이어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디젤 모델 역시 디젤 1.6 엔진과 7단 DCT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136마력(ps), 최대토크 30.6㎏f·m의 힘을 내며 동급 최고 수준인 17.8㎞/ℓ(15·16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LPi 모델은 LPi 1.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 15.5㎏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더 뉴 아반떼의 가격은 1551만~2454만원으로 책정됐다. 오는 11월에는 더 뉴 아반떼가 등장하는 모바일 게임이 나온다.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장착해 더욱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더 뉴 아반떼 스포츠'도 11월에 출시된다.

2018-09-06 14:58: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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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2018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개막…뜨겁게 달군 열기

"진로 고민을 덜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박람회를 통해 항공정비사의 꿈을 이루기 위한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 같다." 6일 '2018 항공산업 취업박람회'에서 만난 인천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2학년 김성원(18)군의 말이다. 김 군은 "이번 박람회가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 하반기 1000명 규모의 정규직을 채용하는 항공 관련 기업 56개사가 참가해 채용상담과 현장채용 등을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채용직종은 객실승무, 조종, 관제, 운항 및 지상 사무직, 제작·정비, 공항운영, 항공보안 등이다. 박람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공공기관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국적항공사가 참가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 위치한 박람회장은 학생들과 취업준비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복도를 사이에 두고 양 옆에 배치된 항공사 부스 앞은 취업상담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학생들로 줄이 형성돼 그 열기를 더했다. 이스타항공 부스 앞에 줄을 서 있던 A(21)씨는 "평소 취업과 관련해 알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며 "승무원이 되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지 궁금증이 풀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인산인해를 이룬 박람회장 안 쪽으로 들어가자 잠시 숨을 돌리고 있는 학생들이 눈에 띄었다. 대한항공 부스 옆 의자에 앉아 쉬고 있던 인하공업전문대학 2학년 B(21)씨는 "객실승무원을 준비 중이다. 항공사 임원 분들과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고, 취업시즌인데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고 답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기자의 질문에 밝게 웃으며 답하는 그의 표정에서 자신감과 여유가 느껴졌다. 또 다른 취업준비생 C(21)씨는 "승객들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승무원이 되겠다. 승객들과 편안하고 가깝게 지낼 수 있는 승무원이 되고 싶다"며 자신의 포부를 나타냈다. 인사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나오던 객실승무원 지망생 D(22)씨는 "이미지와 학점, 토익성적을 주로 요구하는 것 같다"며 "취업준비생으로서 관계자와 직접 소통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개막식에 참석해 항공사 취업준비생들을 격려했다. 2018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는 취업 정보제공뿐만 아니라 '4차산업기반 스마트항공 전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국토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항공우주제작산업(KAI)가 참여해 4차산업 기반 항공우주 발전상을 오는 10월 9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2018-09-06 14:53:5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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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나눔재단, 취약계층 문화체험 지원하는 '틔움버스' 사업 9차 공모

한국타이어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시행하는 '틔움버스(일반지원)' 11월 공모(9차 공모)가 1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6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틔움버스 사업은 '이동성'을 반영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다. 틔움버스(일반지원) 사업은 매월 온라인 공모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하며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동안 신청기관 792개 중 246개 기관을 선정해 최대 1박 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했다. 2018년 틔움버스(일반지원) 사업은 이번 11월 공모와 10차로 진행되는 12월 공모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11월 틔움버스(일반지원) 신청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관의 전문성 및 신뢰성, 프로그램 내용의 타당성 및 차별성, 지원 효과성 등의 심사 기준에 맞춰 선정해 다음달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지난해까지 누적 총 2330대의 버스를 지원해 약 7만8000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550여 대의 틔움버스를 지원해 약 1만8000여 명 이상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틔움버스 이용 후 결과보고서와 후기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게는 틔움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2018-09-06 14:51: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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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취약계층 아동 코딩교육 5000만원 후원금 지원

쉐보레가 지난 5일 인천 계양구 이지지역아동센터에서 황지나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박은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약 계층 아동들의 코딩 교육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교육 현장을 참관했다고 6일 밝혔다. 쉐보레는 5월 이후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쉐보레 네버 기브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대리점 방문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고객이 쉐보레 대리점에 방문해 이벤트에 응모할 때마다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취약계층 아동들의 코딩 교육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코딩 교육 프로그램은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서울, 인천 내 지역아동센터 25개소에서 40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5주간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코딩을 포함한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4~6학년 아동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 코딩 프로그램은 언플러그드 보드게임, 오조봇 코딩, 햄스터 코딩, 바이토 로봇 코딩 등 주로 체험 수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마지막 과정인 미래직업탐색 수업을 통해 4차 산업시대에 부상할 미래 직업군을 소개한다. 황지나 사무총장은 "수업을 참관하며 많은 아이들이 코딩 교육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아동들의 미래 교육을 지원해 도래하는 4차 산업 시대에 훌륭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인재들로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9-06 14:51:0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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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세… 국내서 바이러스 또 검출

치사율이 100%에 육박하지만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국내에서 또 검출됐다. 지난 8월 24일 국내에서 처음 검출된 이후 12일 만이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에서 입국한 여행객의 휴대품 검사 결과, 순대 1개와 소시지 1개 등 돈육가공품 2건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됐다. 이번 바이러스 유전자는 서로 다른 중국 국적의 여행객이 지난달 20일 인천공항으로 순대를, 26일 제주공항으로 소시지를 각각 반입하다 적발된 것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중국 내 최초 ASF 발병지인 선양(瀋陽)발 항공편 탑승 여행객이 인천공항으로 가져온 축산물에서도 바이러스 유전자가 나온 바 있다. 그러나 제주공항에서 나온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확인된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최근 중국에서 보고된 바이러스 유전형과 같은 형으로 확인됐다"며 "이 축산물은 가공된 제품으로 살아있는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3∼4주 걸리는 세포배양검사를 거쳐 바이러스가 살아있는지를 확인할 방침이다. 현재 중국에서는 ASF가 계속 확산되는 추세여서 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중국 농업부는 장쑤성 우시(無錫)의 한 농가에서 ASF 확진 사례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국 내 ASF 발병 사례는 총 6건으로 늘어났다. ASF 확진 사례가 나온 성(省)은 랴오닝성, 허난성, 장쑤성(2곳), 저장성, 안후이성 5곳이다. 지난달 초 동북부 랴오닝성 선양의 한 농가에서 처음 ASF가 발견되고 나서 동부 연안지역까지 퍼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확산세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은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5일 태국 수도 방콕에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주최로 중국, 일본, 라오스, 캄보디아, 몽골, 미얀마,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10개국의 가축 감염병 전문가들이 모여 김급회의를 시작했다. FAO의 월경동물감염병센터의 완타니 깐쁘라빗은 성명을 통해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아주 실질적인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아시아가 이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일종의 바이러스성 출혈성 열성 전염병으로 돼지에게 감염된다.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돼 있지 않으며 발병 시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 우리 정부는 현재 지난달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를 확인한 이래 중국발 여행객 등이 반입하는 휴대 축산물을 대상으로 검사를 강화하고 여행객 주의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IMG::20180906000223.jpg::C::540::지난달 31일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 출국장 앞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유입을 막기 위한 홍보 캠페인에서 하태식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 위원장(왼쪽), 남태헌 인천지역 검역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연합뉴스}!]

2018-09-06 14:49:3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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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기 채솟값 이어 과일 가격도 줄줄이 오른다

추석을 앞두고 배추와 무 등 채솟값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제수용품인 과일 가격까지 오른다는 전망이 나와 주부들의 한숨이 늘고 있다. 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의 전망 자료에 따르면 추석 성수기 사과(홍로 상품 5㎏) 가격은 지난해 같은 시기 2만7500원 보다 높은 3만5000원~3만8000원으로 예상된다. 배(신고 상품 7.5㎏)는 지난해 1만8000원 보다 높은 2만7000원~3만 원으로 전망되고 단감(서촌조생 상품 10㎏)은 지난해 1만7200원 보다 높은 3만5000원~3만8000원으로 관측됐다. 포도는 캠벨얼리(상품 5㎏)의 9월 가격이 지난해 1만5400원 보다 비싼 1만7000원~1만9000원으로 예상된다. 거봉(상품 2㎏) 9월 가격은 지난해 1만200원 보다 높은 1만1000원~1만3000원이 될 전망이다. 복숭아(엘버트 상품 4.5㎏) 역시 9월 가격이 지난해 1만9000원 보다 오른 2만5000원~2만8000원에 달할 전망이다. 정부는 이 같은 과일 가격 상승을 채소와 마찬가지로 올해 이상기후로 인한 생육 부진 탓으로 분석하고 있다. 봄 냉해와 여름 가뭄과 폭염, 병충해에 이어 태풍 솔릭으로 인해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낙과 피해까지 발생하면서 과일 생산이 크게 부진했다. 지난해와 올해 예상 생산량을 비교하면 사과는 15%, 배는 21%, 단감은 10%, 포도는 10%, 복숭아는 15%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추석 성수기 출하량 역시 지난해보다 사과가 14.4%, 배가 9.2%, 단감이 13.4% 줄어들 전망이다. 생산량뿐만 아니라 과일 품질도 전반적으로 나빠져 등급별로 가격 차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현재 정부 비축물량과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해 추석 성수기 공급량을 평시보다 1.4배로 늘리고, 작은 과일 위주로 구성한 알뜰선물세트 공급을 확대하는 등 추석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배추와 무 등 채솟값의 오름세도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배추는 10㎏당 1만3000원으로, 지난해 1만4470원 보다는 낮지만 평년의 9950원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는 20㎏당 가격이 2만2000원으로, 지난해 1만3950원 및 평년의 1만2110원 보다 높을 전망이다. 당근 역시 20㎏당 가격이 7만5000원으로, 지난해 4만4760원 및 평년의 3만8840원 보다 비싸질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추석 성수기 소비자 부담 최소화를 위해 매일 전국 500여 개 농협 매장에서 배추 100톤, 무 30톤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며 "무의 경우에는 긴급비축 물량 1000톤을 집중 방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MG::20180906000207.jpg::C::540::서울 한 대형마트의 과일 판매대 모습./연합뉴스}!]

2018-09-06 14:49:19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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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실종아동전문기관과 '실종·유괴 예방 업무협약' 체결

BGF, 실종아동전문기관과 '실종·유괴 예방 업무협약' 체결 BGF는 지난 5일 실종아동전문기관과 서대문구에 위치한 중앙입양원에서 '실종 유괴예방 및 실종아동등 찾기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BGF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장기 실종아동 및 실종장애인의 조속한 귀가를 돕고, 실종·유괴 예방 인프라로써 CU를 적극 홍보하는 방안을 양사가 함께 추진한다. 또한, BGF에서 펼치고 있는 미아 찾기 캠페인 '아이CU'와 연계한 실종·유괴 예방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홍보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BGF와 실종아동전문기관은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한 '2018 실종·유괴 예방 포스터'를 공동 제작한다. 해당 포스터는 오는 10일부터 전국 177개 교육지원청 및 6252개 초등학교에 배포돼 아이들의 실종·유괴 예방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BGF는 포스터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 CU(씨유) 계산대 모니터 등에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BGF는 지난 5월부터 업계 최초로 결제단말기에 실종아동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경찰은 물론 전국 CU에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아이CU' 시스템을 개발, 운영 중이다. 실제, CU는 지난 5월부터 해당 시스템을 통해 20여 명의 실종아동, 치매환자 등을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BGF 민승배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사랑하는 가족을 애타게 찾는 분들을 돕기 위해 전국 1만 3000여 개 점포를 기반으로 최선을 다해 이번 업무협약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BGF는 기부, 후원 외에도 전국 각지에 모세혈관처럼 뻗어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CU만의 차별화된 공익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9-06 14:41:0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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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회장 "글로벌 시장 30개국 개척, 유라시아 시대 구심점으로"

서경배 회장 "글로벌 시장 30개국 개척, 유라시아 시대 구심점으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창립 73주년 기념식에서 "아모레퍼시픽 본사가 위치한 용산은 한반도를 넘어 새롭게 열리는 유라시아 시대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먼 길을 바라보며 세 번째 용산 시대를 힘차게 개척하자"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일 오후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 홀에서 국내외 임직원, 아모레 카운셀러, 협력업체 관계자 등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 회장은 30개국 글로벌 시장 개척 및 혁신 상품의 개발, 고객 경험의 혁신, 디지털 활용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서는 개방, 정직, 혁신, 친밀, 도전이라는 다섯 가지 '우리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고몰입 조직'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 회장은 구성원 모두의 성장을 추구하는 '재미있고 의미있는 일터로서의 더 좋은 회사'를 만들자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창립 기념식도 우수 카운셀러 및 협력업체, 장기 근속자와 모범사원에 대한 시상식, 클래식과 재즈 등 다채로운 축가 공연 등을 통해 내외부 구성원이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할 수 있는 자리로 완성됐다. 한편, 1945년 9월 5일 창립한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 미(美)의 정수를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기업 소명,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의 실현을 위해 정진해왔다. 국내 최초 화장품 연구소 설립, 화장품 수출, 한방 화장품 출시 등을 통해 73년간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기업으로 성장했다. 1990년대 초부터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추구하며 2000년대 이후 해외 시장 확장과 성장을 본격화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해왔다.

2018-09-06 14:40:51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