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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 여름 밤의 오페라 '마술피리' 상영

신영증권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여의도 사옥 1층에 마련된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체임버홀에서 오페라 '마술피리'를 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이집트의 왕자 타미노가 밤의 여왕으로부터 악당 자라스트로에게 파미나 공주가 납치됐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마술피리를 받아 새잡이 파파게노와 함께 공주를 구하러 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랐던 작품을 엄선하여 영상화 한 싹온스크린(SAC ON SCREEN)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10대 이상의 4k 카메라로 촬영된 초고화질 영상을 생동감 있게 편집한 영상이다. 관객은 객석에서는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표정과 몸짓과 고음질의 음향으로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단순한 공연 실황의 중계가 아닌 공연의 이해를 돕고 영화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장치를 추가해 오페라 초보자들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신영증권은 지난 4월 사옥을 리뉴얼 하면서 음향학 박사가 참여하여 70석 내외의 전문 클래식 체임버홀을 개관하였으며, 공연장 내에는 스타인웨이 앤 선스 피아노, 240인치 초고화질 LED 스크린과 미국 메이어사의 서라운드 스피커가 마련되어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체임버홀은 투자의 중심지인 여의도에 따뜻한 예술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라며 "앞으로 정통 클래식 공연과 연주자를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영증권과 예술의전당이 함께 하는 싹온스크린(Sac On Screen) 공연 상영은 연말까지 매주 첫째, 셋째 수요일에 선착순으로 무료 운영되며 신영증권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2018-08-21 10:36:1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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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회사채 나왔다면 완판, SK등 대기업 물량 대기

SK하이닉스가 회사채 모집 금액의 5배가 넘는 투자를 끌어모았다. 지난 17일 진행된 2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조390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흥행의 비결은 실적이다. 반도체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믿음은 굳건했다. 2분기까지 전년 대비 매출액은 47%, 영업이익은 80%가 각각 늘었다. SK하이닉스는 채권금리가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회사채 발행에 나서 조달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얻었다. SK하이닉스는 총 발행 금액을 3500억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기관의 묻지마 회사채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대기업 계열의 회사채는 물론 'B'급 회사채까지 나왔다 하면 완판 행진을 하고 있다. 특히 실적이 탄탄하거나 든든한 돈줄(매출처)이 있는 기업들은 자금블랙홀로 통한다. 시중 유동성(기관 자금)은 풍부한데 마땅한 투자처는 부족한 탓이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1800억원 발행 예정인 5년물에 1조2000억원, 700억원 모집 7년물에 3700억원의 기관 자금이 몰렸다. 현대파워텍도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31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총 700억원을 모집한 3년물에 2500억원, 300억원을 모집한 5년물에 600억원이 몰렸다. 큰 손인 기관들은 투자 위험등급도 마다하지 않는다. 지난 30일 대한항공(BBB+)의 수요예측에는 총 507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발행 목표액 1500억원의 3배가 넘는다. SK해운(BBB+)도 발행 목표액 700억원의 3배가 넘는 자금(2490억원)이 몰리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돈을 빌리려는 기업의 '큰 소리 치는 시장(조달 비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금리 하락과 풍부한 기관 수요 때문이다. 지난 5월까지 상승세를 보이던 국고채 금리는 6월 이후 급격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중국, 러시아, 터키 등을 상대로 한 미국의 경제 제재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지며 안전자산인 채권에 돈이 몰리고 있어서다. 신영증권 오광영 연구원은 "최근 주식 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면서 약세를 보이자 기관 및 법인을 중심으로 리스크관리가 강화돼 자산배분상 주식 보다는 채권 비중을 높이고 있다"면서"신규 자금은 채권형 펀드 등으로 투자집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DB금융투자 박정호 연구원은 "국내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현재와 같은 크레딧채권의 이례적인 강세는 가격에 대한 부담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기업의 자금 조달도 줄을 이을 전망이다. SK는 운용자금 조달을 위해 다음달 6일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중이다. SK텔레콤은 3·5년물로 총 3000억원의 회사채를 다음 달 17일 발행한다. 삼성SDI도 삼성그룹 중에서 처음으로 하반기 회사채시장에서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삼성SDI는 만기를 3년과 5년으로 나눠 4000억원 어치의 회사채를 다음달 13일 찍을 예정이다. 현대제철과 포스코대우, 롯데케미칼 등 굵직한 대기업도 다음달 초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2018-08-21 10:35:45 김문호 기자
NH투자증권,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간담회 개최

NH투자증권은 21일 여의도CGV 비즈니스 4관에서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회사 홍보를 통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원자 저변확대를 위해 NH투자증권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채용간담회로, 이날 약 200여 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행사에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특히, 매년 '대한민국 증권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되는 NH투자증권의 정영채 사장이 이날 직접 연사로 나서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미래와 바라는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참가자들과 토크콘서트를 펼쳤다. 정영채 사장은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미래를 전망하고, 금융투자업의 발전을 위해 우수인재 유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또한 회사의 비전과 바라는 인재상을 설명하며 취업 준비생들에게 NH투자증권의 한 가족이 되기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리서치 애널리스트, PB, 본사영업 등 다양한 직군에서 근무 중인 NH투자증권 현직 직원들이 대학생들과 직접 질의 응답을 주고 받는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도 준비해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NH투자증권 강민훈 인사부장은 "일방적으로 회사의 장점만 늘어놓는 주입식 행사가 아니라 대학생들의 고민은 무엇인지, 어떤 점을 정말로 궁금해 하는지를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 위해 장소 선정부터 프로그램 기획까지 많은 부분을 고심했다"면서 "이번 이색 채용간담회가 업계의 채용문화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2018년 상반기 공개 채용을 통해 총 60명의 신입 직원 채용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는 범농협 차원의 공동채용방식으로 추가 신입 모집을 진행하는 등 업계 선도 증권사로서 일자리 창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8-08-21 10:19:4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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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브랜드 유통사 어싱크루, 규수방과 기능성 베딩 선봬

침구브랜드를 유통하는 어싱크루는 2018년 F/W 시즌을 맞아 36년 전통의 홈패션 제조 브랜드 규수방과 협업으로 기능성베딩브랜드 '변화의 시작 어싱케어(earthingCare)'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간에게 해로운 전자파와 정전기를 배출시키고 수맥파를 흡수 중화시켜 생체리듬 회복을 돕는 '어싱테크놀로지(EARTHING TECHNOLOGY)'가 핵심 컨셉이다. 이에 따라 자연치유력의 회복을 의미하는 'Back to the Basic'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했다. '어싱케어'는 규수방이 개발한 전도성 합금섬유 케어렉스를 접목해 항균, 탈취 원적외선방사, 수맥파차단등의 각종 시험을 통해서 안전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췄다. 특히 원단은 구리와 은, 세라믹이 합성된 고기능성 전도성 섬유와 면, 모달등 소재를 이용해 안락함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2018년 프리미엄 라인으로 앤틱자수 퀸과 싱글세트, 트렌디한 디자인의 모달컴포트 퀸세트 등 모두 3종류다. 자수세트의 이불커버는 앤틱 자수 디자인으로 2018년 팬톤컬러인 라벤더의 독특함과 함께 차별성으로 하이엔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3가지 원단 패턴의 모달컴포트세트는 포근한 터치감과 안락함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위해 트렌디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3종류의 세트제품에는 모두 목어석이 장착된 신제품 토퍼매트가 포함돼 제품의 경쟁력과 가성비를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어싱케어'는 패밀리제너럴버전으로 향후엔 성별, 연령별, 기능별로 카테고리를 확대해서 다양한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8-08-21 10:18: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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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가업승계교육' 참여 차세대 CEO 모집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명품 장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차세대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하는 '가업승계교육'을 9월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엔 중소기업 경영후계자를 대상으로하는 '가업승계 핵심노하우 과정'이 9월5일~7일 부산에서, 가업승계 관련 특강으로 진행되는 '가업승계 심화과정'은 9월7일부터 11월23일까지 서울에서 각각 진행한다. 심화과정은 10주간 매주 1일 출퇴근 교육이다. 수강생들에게는 매달 진행되는 가업승계 관련 '경영이슈 특강'과 가업승계자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차세대CEO포럼'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속가능 경영, 천년기업을 기획한다'는 슬로건으로 2008년부터 시작한 가업승계교육는 현재까지 1217명이 거쳐갔다. 이번 교육과정에도 약 100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중기중앙회 오현진 가업승계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가업승계를 위한 계획수립뿐만 아니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후계자들 간의 활발한 소통이 이뤄져 가업승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중기중앙회 가업승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2018-08-21 09:59:5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