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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 온 '가전' 인기…해외직구·홈쇼핑서 불티

물 건너 온 '가전' 인기…해외직구·홈쇼핑서 불티 해외 명품 생활가전이 홈쇼핑과 해외 직구 시장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하 전안법)이 개정된 지난 7월 이후, 생활가전을 중심으로 해외직구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것. 국내 1등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7월 이후(7/1-8/13) G마켓과 옥션에서 거래된 해외직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가전/디지털 품목이 전년 대비 2.7배(171%) 증가하며 전체 해외직구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가전/디지털 세부 품목으로는 '생활미용가전'이 3.8배(286%) 늘어나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고, 이 중 '드라이어'가 10배(913%), '무선청소기'가 3.4배(243%)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일명 '차이슨'이라고 불리며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산 제품들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폭염 이슈로 '휴대용선풍기' 판매량이 278% 크게 올랐고, '해외직구 TV' 판매는 60% 신장했다. 스마트워치 등 휴대폰과 연결해 사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판매량은 작년 대비 167% 늘었다. 이외에도 캐주얼의류(648%), 신발(74%), 주얼리/시계(20%) 등 패션잡화 품목을 비롯해 임신/출산 준비용품(45%), 분유(30%) 등 유아동 관련 제품 역시 판매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7월 이후 해외직구 거래가 급증한 배경에는 지난 7월 1일자로 전안법 개정이 시행되면서 해외직구 거래 물량 자체가 늘어나고, 그만큼 품목이 다양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G마켓과 옥션의 해외직구 전체 볼륨도 작년 대비 40%, 전월 대비 15% 각각 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에 G마켓과 옥션은 지난 6월 론칭한 '빠른직구 서비스'를 통해 현지에서의 제품 발송 기간을 3일 이내로 단축하고, 배송기간을 절반가량 단축하는 등 고객 편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홈쇼핑 업계에서도 해외 유명 브랜드의 가전제품들이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이탈리아 가전 '스메그'와 프랑스 식기 브랜드 '레볼' 등 기능성과 디자인까지 겸비한 글로벌 리빙 브랜드 판매 강화에 나섰다. 지난 5월에는 간판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발뮤다와 다이슨, 보네이도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여름가전들을 단독 판매하기도 했다. 구매 후 오래도록 사용하고,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할 수 있는 가성비보다는 가심비(상품 구매 시 심리적인 만족감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를 앞세운 생활가전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롯데홈쇼핑의 생활가전 매출에서 글로벌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기준 30% 이상으로, 최근 3년 간 매년 두 자리 수 이상 증가했다. 가격도 평균 50만원 대 이상의 고가임에도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에 대한 수요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19일 2030 고객층을 겨냥한 기획 프로그램인 '영스타그램'에서 덴마크 프리미엄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울룹슨(B&O)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보였다. 뱅앤울룹슨은 미국, 영국, 이태리 등 세계 100개국, 7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유명 가전이다. 국내에 공식 매장은 7개에 불과할 정도로 고품격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젊은 2030 고객대를 겨냥해 '영스타그램' 콘셉트에 맞춰 꾸준히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소개할 전망이다. 업계 측은 "전안법 개정으로 KC인증 이슈가 풀리면서 해외직구 거래량이 급증하고, 품목도 훨씬 다양해졌다" 며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18-08-21 13:41: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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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인기 브랜드 참여한 '브랜드 슈퍼 e위크' 행사 실시

이마트, 인기 브랜드 참여한 '브랜드 슈퍼 e위크' 행사 이마트가 오는 29일까지 조미료, 과자, 대용식 등 가공식품부터 제지, 세제, 샴푸 등 필수 생활용품을 할인하고 상품권을 증정하는 '브랜드 슈퍼 e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인기 브랜드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번 행사에는 'CJ', '코카콜라', '해태', 'LG 생활건강' 총 4개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기존에는 브랜드별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주로 진행해왔으나, 이번 '브랜드 슈퍼 e위크'에서는 브랜드와 상관 없이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상품권을 증정해 고객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전반적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상승한 가운데, 구매빈도가 높은 생활 필수품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준비, 고객들의 가계부담을 낮추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요 품목으로는 'CJ백설 파스타소스 3종(토마토/아라비아따/로제, 455g)', '백설 카놀라유 900ml', '백설 건강 고소한 참기름 450ml' 등이다. 생활용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온더바디 더 내츄럴바디워시(코코넛/레몬버베나, 900ml)'를 각 50% 할인한 가격에, '테크 파워액체세제 3L'를 3000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며, '바디피트 유기농순면커버'와 '쏘피 한결'도 행사가에 판매한다. 주방세제 '자연퐁 팝 2.45L(바질/애플)'과 '샤프란 꽃담초 섬유유연제 1.3L(먼지/진드기)'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8-21 13:40:54 신원선 기자
상반기 역직구 소비 폭발적 증가…아시아 이어 유럽까지 확장세

상반기 역직구 소비 폭발적 증가…아시아 이어 유럽까지 확장세 한류 문화가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면서 역직구로 한국 상품을 구매하는 해외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6월 및 2분기 온라인쇼핑 동향'과 '2018년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통계'에 따르면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역직구)은 8940억원으로 전 분기 보다 7.1%, 전년 같은 분기보다는 무려 55.6%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역직구 인기 상품으로는 화장품, 도서음반, 의류 등이 상위에 꼽혔다. 이는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역직구 플랫폼 G마켓 글로벌샵 조사결과다. 특히 방탄소년단(BTS)을 필두로 전세계적으로 한류가 열풍을 일으키면서 도서음반 카테고리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실제 G마켓 글로벌샵은 'K-Pop' 카테고리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 물량이 없어 해외에서 구매하지 못하던 음반이나 굿즈 등이 이곳을 통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지난 4~5월에는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음반이 총 54개국에서 판매됐다. 중화권은 물론 동남아시아, 아랍, 유럽 등 전세계 국가에서 판매고를 올렸다. 11번가의 영·중문 통합 역직구몰 '글로벌11번가'에서는 아이돌 굿즈(용품)가 대만 고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상반기 글로벌11번가에서 아이돌 굿즈 구매고객 국가 비중을 분석한 결과, 결제건수 1위를 차지한 지역은 대만이었고.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 고객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약 40%를 차지했다. 인기품목으로는 응원봉, 포토카드, 티셔츠, 여권 케이스 등 패션잡화들이 대부분이었다. 중화권 외에도 중남미(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유럽(스웨덴, 스페인, 포르투갈, 헝가리, 그리스, 독일) 중동(요르단,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아프리카(모로코, 알제리 등)까지 전세계 60개국에서 거래가 발생했다. 국내 화장품과 의류를 역직구하는 해외 소비자도 크게 늘었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 한류 콘텐츠가 해외로 꾸준히 수출되면서 스타들의 패션, 메이크업에 관심갖는 해외팬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국내 화장품과 의류의 품질과 성능이 인정받으면서 역직구를 통해 한국 제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높아졌다. 특히 상반기에는 전세계적으로 기온이 유난히 높았던 영향으로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선케어나 클렌징·필링, 팩마스크 등 피부 안정 및 케어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 측은 "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설화수와 메디힐의 마스크팩 판매량이 화장품 카테고리 내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이밖에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거래액 증가율은 디지털(냉장고, 공기청정기, 카메라) 제품과 레저스포츠 관련 상품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디지털 제품은 74%, 레저스포츠 관련 상품은 83%씩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 상품을 구매하는 주요 국가도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권에서 미국이나 유럽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최근 G마켓 글로벌샵 이용 국가 중 비중이 높은 상위 국가는 호주, 방글라데시, 브라질, 아랍에미레이트, 브루나이 등이다. 이러한 역직구 소비 증가에 온라인쇼핑채널은 해외 이용객의 편리한 접근성과 이용, 그리고 배송에 신경쓰고 있다. G마켓 글로벌샵은 단골 고객 확보를 위한 혜택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외국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즌마다 다양한 식품ㆍ생활용품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영문, 중문 등 언어 제약없이 더많은 외국인이 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카드나 페이팔, 알리페이 등 결제 수단도 다양해 공인인증이나 추가 프로그램 설치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1번가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쇼핑 편의성을 확대하는 데 눈을 돌렸다. 해외쇼핑(직구) 카테고리에서만 판매 가능했던 해외 판매자 상품을 지난달부터 '글로벌 11번가'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한 것. 이에 국내 거주 외국인이 해외직구로 많이 찾는 건강식품, 디지털 가전, 브랜드 패션 등을 중심으로 구매 가능한 품목 수가 크게 늘었다.

2018-08-21 13:40: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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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올빼미쇼핑' 급증, 피크타임은 밤 11시~12시

열대야 '올빼미쇼핑' 급증, 피크타임은 밤 11시~12시 옥션, 심야쇼핑 전년比 11% 늘어… 냉방가전·게임 등 매출 쑥 유례없는 폭염과 열대야로 늦은 밤과 새벽에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이른바 '올빼미쇼핑'이 늘며, 심야 시간대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열대야가 지속된 최근 한달(7월20일-8월19일) 심야 시간대(22시-04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시간대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밤 11시에서 새벽 자정(12시) 직전까지 매출은 전년보다 14% 늘며, 심야시간대 중 가장 큰 매출 신장폭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9%)보다는 여성(13%)이 더 왕성하게 올빼미 쇼핑을 즐겼다. 심야시간대 매출 증가폭이 가장 컸던 제품은 지난해 같은기간 동 시간대와 비교해 4배(383%) 이상 매출규모가 커진 에어컨이 꼽혔다. 이어 ▲피부관리기기(137%), ▲게임(128%), ▲수입명품(40%), ▲즉석식품/음료(38%) 순으로 매출증가폭이 컸다. 세부 품목별로는 냉방가전인 냉풍기(176%), 서큘레이터(131%)의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수입명품 중에서는 명품의류와 명품신발 매출이 각각 419%, 128%씩 급증했다. 대표적인 피부관리기기인 LED 마스크는 14배(1320%) 이상 더 팔렸고, 갈바닉 마사지기(362%) 매출도 크게 늘었다. 잠못 이루는 밤을 게임에 투자하는 이들도 많았다. 해당 시간대 PC용 게임타이틀(1386%)과 휴대용게임기(1340%)와 모두 지난해와 비교해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즉석식품이나 차가운 음료를 찾는 이들도 늘며, 스포츠/기능성 음료(119%)와 즉석요리(53%)도 큰 증가세를 보였다. 모바일쿠폰도 전년에 비해 35% 더 팔렸는데, 품목별로는 영화예매권(295%)이 가장 증가폭이 컸다. 옥션 마케팅실 서은희 실장은 "한 달 이상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잠 못 드는 밤을 온라인쇼핑으로 달래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며 "무더위를 날려줄 냉방가전이나 시원한 음료는 물론이고, 수입명품 처럼 소확행을 위한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에 지갑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2018-08-21 13:40: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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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은평, 지역 주민 '사랑방' 노릇 톡톡…지역사회와 스킨십 강화

롯데몰 은평, 지역 주민 '사랑방' 노릇 톡톡…지역사회와 스킨십 강화 롯데몰 은평이 지역 사회와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히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쇼핑몰에서 벗어나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하면서 지역 주민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롯데몰 은평 교육장, 지역 주민 '사랑방'으로 재탄생 최근 롯데몰 은평을 찾는 고객들 중에서 쇼핑과 식사 외에 다른 목적을 위해 쇼핑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바로 주민들간 모임을 갖기 위해서이다. 지난 7월부터 롯데몰 은평은 지역 주민을 위해 무료로 교육장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직원 교육을 위해 주로 사용되었던 교육장을 여유 시간에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면서 롯데몰 은평이 '사랑방'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롯데몰 은평 지하 1층에 위치한 교육장은 145㎡(44평) 규모로 9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은평구 주민이라면 교육, 세미나, 소모임, 동호회 활동 등을 위해 교육장을 빌릴 수 있다. 특히 음악 동호회의 연습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하면서 발생하는 소리 때문에 연습 장소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많은 동호회 회원들이 이런 걱정 없이 연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7월 음악 동호회 두 곳이 교육장을 대관하였다. 은평구 마을 합창단 '물푸레 합창단'과 바이올린 동호회가 그 주인공들이다. ■ "필라테스로 지역 주민 건강 챙깁니다" 롯데몰 은평은 지난 6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파트너사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필라테스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전문 필라테스 강사가 지도하는 클래스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7월에 진행한 클래스는 6월 클래스에 대비하여 참여 인원이 약 2배 증가하였다. 지역 주민은 별도의 준비물이 없이 필라테스를 즐길 수 있는 편한 복장만 갖추면 된다. 필라테스 클래스는 롯데몰 은평 4층에 위치한 '밀론&스마트짐'에서 선착순 10명에 한하여 신청받고 있다. ■ 더위도 피하고 문화생활도 하고 1석2조 롯데몰 은평은 지역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쇼핑몰에서 문화생활도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먼저 은평구에 위치한 미술 학원과 연계하여 미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평소 학원 외에는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던 청소년들에게 쇼핑몰에서 자신들의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7년부터 전시를 시작하여 현재 4층에서 청소년 작품 30여점을 선보이고 있고 작품은 분기 별로 교체된다. 또 4층 그린홀에서 그랜드 피아노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연주회를 진행한다. 그랜드 피아노 연주회는 고객들이 직접 연주자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한 50대 여성 고객은 지난 2월부터 한달에 4회 정도 꾸준히 그랜드 피아노 연주회를 갖고 있다. 피아노를 전공하였고 작년까지 고등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을 진행한 그녀는 청중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것을 그랜드 피아노 연주회의 매력으로 꼽았다. 롯데몰 은평 최종훈 부점장은 "8월 말 롯데몰 은평에서 열릴 지역 주민 탁구 대회 상금 후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사를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8-21 13:40: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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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2시간마다 50% 이상 할인 '반값특가' 기획전 진행

위메프, 2시간마다 50% 이상 할인 '반값특가' 기획전 진행 위메프는 22일 하루 동안 2시간 간격으로 50% 이상 할인된 반값딜을 공개하는 '반값특가'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22일 00시부터 하루 동안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반값딜 상품은 최소 50%에서 최대 92%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반값딜 주요 상품으로는 ▲지니핀 네일패치 445원 ▲초코몽 아동복 495원 ▲아이꼬야 영유아식 1450원 ▲소갈비살 300g 2450원 ▲아디다스/나이키/리복 모음전 2950원 ▲화이트 생리대 4+1 4450원 ▲더블하트 세제+유연제 4450원 ▲한스킨 BB쿠션 본품+리필 4950원 ▲폴로 아동 반팔티셔츠 7450원 ▲스텐 전기포트 1.8L 7950원 ▲아일랜드캐슬 워터파크 이용권 9950원 ▲지웰 물걸레청소기 1만4950원 ▲블랙마틴싯봉 스니커즈 1만8950원 ▲버디쿡 에어프라이어 1만9450원 ▲청도 특급호텔 패키지 9만9500원 등이다. 이밖에 위메프는 반값특가 기획전을 맞아 700여개 특가상품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새롭게 준비한 반값특가 기획전을 통해 특가데이 못지 않은 풍성한 특가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가격에 보다 집중하며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쇼핑 기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프는 매월 22일마다 반값특가 기획전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2018-08-21 13:40:22 신원선 기자
[금융꿀팁]차사고 난 김에 다른 곳도 수리?…보험사기 정비업체 주의보

#. A정비업체는 사고차량 차주와 공모해 차량 왼쪽 전체를 도장하기 위해 파손이 되지 않은 좌측 뒷부분을 고의로 파손했다. 보험사에는 차량 좌측 전체가 담벼락과 접촉하는 사고였다고 접수했다. A정비업체는 이런 수법으로 총 31건의 수리비용을 허위청구해 보험금 2800만원을 가로챘다. 차사고가 나서 정비업체를 방문했다가 다른 곳까지 공짜로 수리해주겠다는 제안은 일단 의심해야 한다. 돈 벌이 수단으로 악용하려는 일부 정비업체의 유혹에 "이번 기회에 공짜로 다른 것도 함께 고쳐야지"라는 잘못된 생각을 했다가 자칫 보험사기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허위 렌트청구로 보험금을 나눠 갖자는 제안도 명백한 보험사기이므로 거절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자동차사고 등으로 정비업체를 이용할 때 이 같은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고 21일 안내했다. 발생하지도 않은 차량사고를 허위로 접수하거나 사고내용을 확대·과장해 보험금을 청구하는데 동조하는 경우 정비업체와 함께 보험사기로 처벌받을 수 있다. 일부 정비업체는 사고없이 정비·점검을 위해 방문한 차주에게 무상으로 수리해주겠다며 보험사에 허위사고 접수를 유도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허위 렌트청구로 보험금을 나눠 갖자는 제안은 단호히 거절해야 한다. 차주와 정비업체, 렌트업체 등이 공모해 수리기간 동안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을 악용하는 수법이다. 실제로는 차량을 대여하지 않고 렌트 계약서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렌트 기간이나 차종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낸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소한 금액이라도 허위 렌트계약서를 통해 보험금을 수령하는 것은 그 자체가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이 정도는 괜찮을 것이라며 사소한 금액으로 시작한 보험금 편취행위가 점점 더 대담하게 더 큰 보험금을 노리는 강력범죄로까지 이어진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심스러운 업체는 처음부터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런 업체의 경우 차주도 모르게 다른 차량의 수리사진을 끼워 넣는 등 수리내역을 조작해 보험금을 청구한 경우도 있다. 특히 사고 피해자의 경우 가해차량 보험사에서 보험처리를 해주기 때문에 수리비용에 무관심하고 보험회사에서도 정비업체의 조작된 청구서류를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했다.

2018-08-21 13:37: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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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중소·중견기업 회원사 계약서 무료검토 서비스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들이 잘못된 계약 체결로 입게 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계약서 무료검토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 거래상대방과 체결예정인 계약서를 변호사, 노무사, 관세사, 상사중재인, 경영지도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검토해주는 서비스다. 자문분야는 경영일반·근로·무역·MOU 등 4개다. 경영일반 분야는 공급, 구매, 용역계약 등을 다루며 근로분야는 채용, 연봉계약 등을 취급하게 된다. 무역 분야는 수출·수입, 수탁·위탁 판매, 판매·구매 대리 등에 관한 계약을 다룬다. 대한상의는 이 제도를 처음 실시한 지난해 10월부터 총 57건의 계약서 검토서비스를 시범 실시하여 기업들의 계약분쟁을 막아주는 등 호평을 받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거래처와의 관계 등의 요인에 의해 계약서 내용을 부실하게 기재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인력과 비용이 여유롭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계약서 검토 서비스를 잘 활용한다면 불필요한 법적 분쟁과 손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약서 무료검토 서비스 참가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서울 및 전국상공회의소 회원기업에 주어지며 비용은 무료이고 이용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서비스의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올댓비즈 홈페이지에 계약서를 등록하면 된다. 검토결과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올댓비즈 홈페이지나 대한상의 중소기업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2018-08-21 13:22:08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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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다품목 패키지 특별전' 진행…캐시백 최대 10만원 지급

전자랜드, '다품목 패키지 특별전' 진행…캐시백 최대 10만원 지급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 오는 31일까지 '다품목 패키지 특별전'을 진행, 2개 품목 이상 구매 고객에게 최대 10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삼성전자 · LG전자 TV(65형 이상)과 아낙 마사지 소파를 합쳐 300만 원 이상 구매하거나 멀티형 에어컨, 대유 위니아 공기청정기를 함께 20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10만 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또한 삼성전자 · LG전자 드럼세탁기(21kg 이상)와 건조기를 합쳐 400만 원 이상 구매하거나, 삼성전자·LG전자 양문형 냉장고와 냉동고(200L 이상)를 합쳐 300만 원 이상 결제할 시에도 동일한 캐시백이 지급된다. 후버 · 다이슨 상중심 청소기와 공기청정기, 쿠쿠전자·쿠첸 밥솥과 전기레인지를 각각 10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5만 원의 캐시백이 지급된다. 본 행사 혜택은 전자랜드제휴 삼성카드 및 롯데제휴카드로 구매할 시 지급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곧 다가올 이사와 웨딩 시즌에 대비해 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전자랜드에서 가정의 필수 가전제품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구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8-21 12:11: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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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마케팅'…올리브영, 우천 캠페인 실시

'물 만난 마케팅'…올리브영, 우천 캠페인 실시 폭염이 한풀 꺾인 가운데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이 비오는 날을 겨냥해 대대적인 '우천 캠페인'에 나섰다. 21일 올리브영은 이날부터 내달 13일까지 '비오는 날도 역시, 올리브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방수 스프레이, 제습제, 우산 등 필수품을 비롯해 비오는 날에도 지워지지 않고 지속되는 메이블린 립틴트, 에이프릴 스킨 워터프루프 쿠션과 헤어스타일을 볼륨감 있게 지속시켜주는 헤어볼륨집게 등 총 57종의 상품을 '우천 추천 아이템'으로 선정했다. 상품별로 최대 40%까지 할인되며, 고객이 캠페인 기간 동안 이 추천 아이템을 포함해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레인 클리어백'도 함께 증정한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도 지난 달 1일부터 관련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양산/우산/우의', '방향/탈취/제습', '헤어가전', '헬스/운동용품', '일반건강식품' 등 12개 카테고리에 걸쳐 총 200개 상품을 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주는 '비오는 날 장바구니 쿠폰'을 증정 중이다. 올리브영은 우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웹드라마도 선보인다. 신인배우 송다은을 주연으로 한 웹드라마는 회당 1분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21일 첫회 공개를 시작으로 총 4회분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비오는 날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연출, 비오는 날에도 고객들이 올리브영 매장을 찾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비오는 날 고객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올리브영이 제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비오는 날에도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올리브영 매장을 방문해 반드시 필요한 상품 위주로 고객들이 실속 있는 쇼핑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혜택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2018-08-21 12:10:54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