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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40년만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탈바꿈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간판을 바꿔단다. 1979년 설립 이후 40년만이다. 중진공은 오는 4월18일 경기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창립 40주년 비전 및 CI 선포식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기관명 변경 의지를 강력하게 밝힌 바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급으로 격상한 중소벤처기업부가 기관명에 '벤처'를 쓰면서 관련 분야 지원의지를 밝힌 만큼 중진공도 '벤처'를 포함시켜야한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이름부터 체질까지 혁신기관으로 탈바꿈해 정부의 국정 경제기조인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 사람중심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돼야한다는 비전도 반영했다. 앞서 이상직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도 벤처DNA를 심어 관행과 관료주의에서 벗어나 혁신하고 도전하는 벤처정신으로 중소벤처기업 민생현장을 보살피게 할 것"이라며 "지나온 40년에 이어 앞으로 100년도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기관명 변경을 위해 홍익표 의원 등 13명이 발의한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은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중소벤처기업 스마트화와 스케일업을 위한 원스톱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2019-03-31 10:31:44 김승호 기자
반도체 제조업 가동률지수 4개월 연속↓… 43개월 새 최저

최근 우리나라 수출을 이끌고 있는 반도체의 수출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제조업 가동률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통계청의 '광업·제조업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도체 제조업의 지난달 가동률지수(계절조정, 2015년=100)는 97.1로 잠정 집계돼 한 달 전보다 4.0% 하락했다. 가동률지수는 생산능력에 비춰 생산실적이 얼마나 되는지를 살펴보는 지표로 반도체 제조업 가동률지수는 2015년 7월 91.0을 기록한 후 43개월 사이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작년 10월에는 114.1로 비교적 높은 편이었는데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한 결과 100 아래로 주저앉았다. 실제로 반도체는 최근 수출액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액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석 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고, 감소율도 8.4%, 23.3%, 24.8%로 커지는 상황이다. 관세청 잠정 집계를 보면 3월 1∼20일 반도체 수출도 전년 동기보다 2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4월 1일 발표될 산업부의 3월 수출입 동향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반도체는 자동차 산업과 더불어 제조업 전반의 가동률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지난달 제조업 가동률지수는 95.6으로 전월보다 2.9% 낮았다. 2017년 2월의 -4.5% 이후 최근 24개월 사이에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제조업 가동률지수는 2016년 10월 95.4 이후 28개월만에 가장 낮아졌다. 통계청 관계자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이 지난달 제조업 가동률지수를 0.51%p 끌어내리며 지수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하락 기여도 2위는 반도체 제조업(-0.48%p), 3위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0.32%p)이었다. 정부 관계자는 "대외여건이 악화하고 수요가 부족한 가운데 반도체, 자동차 등 전통적인 주력 산업의 가동률이 하락했고 이를 대체할 산업이 마땅하지 않으니 전체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다"며 "정부는 한국 제조업이 국제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로 경쟁할 수 있도록 제조업 부흥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19-03-31 10:19:4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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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경기 화성서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 진행

유한킴벌리가 올해에도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1985년부터 35년째로 지금까지 총 2만명이 넘는 신혼부부들이 우리 강산을 푸르게 만드는데 힘을 보탰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30일 경기 화성 양감면에서 신혼부부 252쌍을 포함해 자사 임직원, 산림청 관계자 등 총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 참석자들은 전나무, 산벚나무 등 8000 그루를 함께 심었다. 신혼부부들은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환경문제'로 대기오염을 포함한 미세먼지(80.1%)를 꼽았다.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를 위해 경북에서 새벽에 출발했다는 한 부부는 "부부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후 미래 태어날 아기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나무심기와 같은 작은 실천들이 확산돼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유한킴벌리와 평화의숲이 공동주최하고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화성시 양감면 국유지 일대에 14만㎡(14헥타르)의 '신혼부부 숲'을 조성하고 있다. '신혼부부 숲'은 꽃나무와 활엽수 4만여 그루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숲으로 조성돼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보호, 지역 어린이들의 숲체험교육, 그리고 지역주민의 휴식과 휴양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1ha의 숲은 연간 168kg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며 "화성시 양강면 일대에 조성되는 14ha의 신혼부부 숲은 매년 2300kg 이상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무심기와 숲 가꾸기는 가장 정직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미래를 위한 매우 가치 있는 투자"라고 덧붙였다.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1984년부터 30년 이상 시민참여 나무심기, 학교숲 만들기, 동북아사막화 방지,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 여성환경리더양성 등을 통해 우리나라 숲과 환경보호 인식에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숲과 사람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학교와 도심에서의 숲 조성,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생태계 복원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다. 또 미세먼지 발원지 중 하나인 몽골에도 지난 15년간 1000만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유한킴벌리의 숲'을 조성하기도 했다.

2019-03-31 10:15: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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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 19일 출시…119만9000원

LG전자가 오는 19일 자사의 첫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ThinQ)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하며, 출고가는 119만 9000원이다. 특히 LG전자는 첫 5G 스마트폰 출시를 기념, 5월 말까지 LG V50 씽큐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을 무상 증정한다. LG 듀얼 스크린의 가격은 21만 9000원인데, 고객들은 출시 초반 프로모션을 통해 LG전자가 제시하는 5G 사용자경험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LG 듀얼 스크린은 여닫을 수 있는 플립 커버 안쪽에 6.2인치 올레드 화면이 있다. LG전자가 지난 2015년 출시한 'LG V10'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세컨드 스크린'을 화면 바깥으로 끌어내 멀티태스킹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탈착식이라 필요할 때만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는 동시에 LG 듀얼 스크린으로 출연배우, 줄거리 등을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화면 두 개에 게임과 컨트롤러를 각각 구현하거나 인터넷강의와 학습교재를 동시에 띄워 활용할 수도 있다. 프로선수와 본인의 골프 스윙영상을 비교하거나 요가강사의 영상을 보면서 올바른 자세를 따라 익히는 등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LG전자는 LG 듀얼 스크린이 고객들에게 높은 실용성과 활용 범위를 인정받으며 5G 스마트폰에 최적의 액세서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화면이 두 개라 5G로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콘텐츠나 많은 정보들을 한눈에 보거나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을 구현하는 데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LG전자는 글로벌 통신환경이 5G로 빠르게 변화해 나가는 가운데 고객들의 비용 부담이 초기 5G 스마트폰 시장확대의 걸림돌로 지적받는 점을 고려, 고객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출고가를 낮추는 데 주력했다.

2019-03-31 10: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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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키자니아' 은행 체험관 리뉴얼 오픈

-'디지털 셀프 뱅킹' 체험 제공 신한은행은 다음달 1일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운영 중인 은행 체험관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6년 3월부터 키자니아 서울·부산에 은행 체험관을 운영하면서 어린이들에게 통장 개설, 현금카드 발급 등 고객 체험과 다양한 고객 응대 미션을 통한 은행원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 단장한 은행 체험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존'을 신설하고, 별도로 개발한 뱅킹 앱 '키자니아 쏠(SOL)'을 통해 키자니아에 방문한 어린이들이 직접 태블릿 PC로 계좌이체, 환전, 해외송금 등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또 키자니아에서 사용되는 전용 화폐 '키조'를 입출금 할 수 있는 통장과 현금카드를 '디지털 셀프 뱅킹' 체험을 통해 개설할 수 있도록 '유어 스마트 라운지(Your Smart Lounge)'를 새로 배치했다. 신한은행은 키자니아 은행 체험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키자니아 쏠 타임(SOL TIME)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키자니아를 방문한 고객이 신한 쏠(SOL) 이벤트 메뉴에 접속해 ▲신한 행복 바우처 이벤트 내용 확인 ▲신한 행복 바우처 발급 ▲SNS를 통한 행복 바우처 공유 등 미션을 완료하면 100% 당첨되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키자니아 무료 입장권, 할인권, 키자니아 내 커피 이용권, 팝콘 교환권 등이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체험관 오픈 이후 약 85만명의 어린이들에게 은행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어린이들이 은행 업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3-31 10: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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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물류창고의 진화…세방·동방에 주목"

-'창고 공유' 개념 확대 전망…유망종목(Top picks) 동방·세방 제시 "최근 아마존은 대형창고를 갖춘 판매자들에게 일부 공간을 대여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자체 물류센터 구축을 넘어 공유 물류센터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31일 대형 창고를 소유하고 있는 업체에 새로운 사업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하면서 물류, 유통 분야에선 '풀필먼트(Fulfillment)'란 용어가 화두다. 풀필먼트는 주문이행을 뜻하는 용어로, 온라인상의 고객 주문에 따라 물류센터에서 제품을 피킹(Picking·주문 내역대로 제품을 찾아 모으는 작업)하고, 포장(Packing)을 거쳐, 라스트마일(Last mile·배송)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다. 아마존에서 물류 효율화를 위해 탄생시킨 개념으로, 이후 아마존은 FBA(Fulfillment By Amazon)를 통해 제3자에 대한 물류서비스(3PL)를 제공하며 급성장했다. FBA를 이용하려는 판매자는 아마존 물류센터에 제품을 맡기고 수수료 15%를 내면 보관과 출하, 결제, 고객서비스 등 전자상거래 업무를 위탁할 수 있다. 실제 쿠팡은 지난해 소프트뱅크 주도로 운영되는 비전 펀드를 통해 20억달러(2조 2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뒤 경기도 고양에 초대형 '풀필먼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물류의 핵심은 고객의 물건을 최대한 빠르게 배송하고, 원가 비용을 줄이는 데 있다"며 "특히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물류를 선점한다는 것은 단순히 비용을 줄이는 것을 넘어 서비스의 품질, 경쟁우위와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아마존은 물동량 처리를 위해 공유 물류 센터를 활용하는 것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최근 아마존은 물류센터를 보유, 운영하는 대형 판매자들에게 공문을 보냈다. 물류센터 일부를 빌려달라는 내용으로, 누군가의 물류센터 빈 공간을 '아마존의 풀필먼트 센터'로 이용하겠다는 방안이다. 최 연구원은 "이론대로라면 세상 모든 창고가 아마존의 풀필먼트 거점이 될 수 있다"며 "대형 창고를 소유하고 있는 업체에 새로운 사업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스로 '아마존을 잘 벤치마킹하는 회사'라고 자평하는 쿠팡 역시 이 같은 길을 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최 연구원의 분석이다. 쿠팡이 3자물류 분야에 강점을 갖추기 위해선 기존 대형창고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과의 협업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 연구원은 대형 창고를 갖추고 있는 업체 두 곳에 주목했다. 가장 먼저 주목한 곳은 종합물류업체 '동방'이다. 동방은 특히 제3자에 대한 물류서비스 부문에 적극 투자해 새로운 주력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다. 주요 고객사는 쿠팡,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 유통사로, 지난해 12월 계약연장 공시를 통해 향후 4년 동안 쿠팡의 3자물류를 계속 담당하게 됐다. 최 연구원은 "동방이 쿠팡의 3자물류를 전담하게 되면서 향후 물동량 증가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영업실적 역시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이 주목한 두번째 기업은 컨테이너 및 벌크(Bulk)화물, 3자물류 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물류업체 '세방'이다. 세방은 전국 2~3만여개의 화주를 대상으로 항만하역부터 창고보관, 화물운송까지 일원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세방은 지난 2월 완공된 7000평 규모의 안성 제3수도권 물류센터를 비롯해 부산, 영남, 호남 등 전국 6개 지역에 물류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물동량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안성 물류센터의 경우 냉장 및 냉동시설을 구비해 부가가치가 높은 신선식품 등 화물의 유연한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돼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2019-03-31 09:55:4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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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색소 첨가한 '친환경 색상 MDF' 업계 첫 출시

동화기업은 업계 최초로 MDF(중밀도 섬유판) 중층에 색소를 첨가한 '친환경 색상 MDF'(사진)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에 따라 MDF에 와인(SE0 등급), 퍼플 및 그린(E0 등급) 등 다양한 색소를 첨가해 제품을 납품받는 건설사나 가구사가 MDF 단면만을 보고 친환경 자재가 맞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색소가 들어가지 않은 일반 MDF 제품은 육안으로 친환경 등급과 같은 품질 차이를 구별하기 어렵다. 친환경 MDF 확인이 쉽지 않다 보니 가구사나 건설사가 철저하게 품질 검사를 하더라도 건강에 해로운 속자재가 가구 생산 시 일부 섞여 사용되기도 했다. 실제 가구를 이용하는 최종 소비자도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저품질 MDF에서 방출되는 포름알데히드로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다. 신제품인 친환경 색상 MDF 사용 시 건설사 및 가구사는 제품 포장지가 없거나, 커팅이 된 이후에도 색상만으로 제품을 구별할 수 있기 때문에 원재료 품질 검수를 위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가구를 직접 사용하는 최종 소비자도 생산단계에서 원재료에 대한 검증이 한번 이루어지기 때문에 안심하고 가구를 사용할 수 있다. MDF는 대부분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 가구의 속자재로 사용되기 때문에 친환경 자재 사용이 중요하다. MDF는 나무 섬유를 고온과 고압으로 압축시켜 생산하며, 압축 과정에서 접착제를 사용한다. 접착제에서 포름알데히드가 방출되는데 방산량 기준에 따라 친환경 등급을 구분하고 있다. 현재 KS 기준상 가구 속자재로 사용 가능한 보드는 최고 등급인 SE0(방산량 0.3mg/L이하)부터 E0(방산량 0.5mg/L이하), E1(방산량 1.5mg/L이하) 등급으로 나뉜다. E1 등급 이하 제품 사용시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이 높아 두통, 불면증, 눈 따가움, 피부 자극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새집 증후군이나 새가구 증후군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동화기업 보드 영업본부 박명균 이사는 "최근 품질이 낮은 저가 수입 MDF가 국내에 대량 유통되며 주방가구, 붙박이장, 거실장 등 우리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는 가구에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이 높은 자재가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색상을 통해 친환경 자재 등급을 확인한다면 손쉽게 가구 원자재가 친환경 자재인지를 파악할 수 있고, 최종 사용자도 원재료에 대한 검증이 가구 제조사에서 한번 더 이뤄지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9-03-31 09:55: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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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삼성전자 어닝쇼크에 국내주식형펀드 2.5%↓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국내 증시를 이끌고 있는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 주식형펀드가 2% 이상 하락했다. 31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3월 22일~28일)간 전주 대비 2.60% 하락한 2128.10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 국채시장에서 장단기 금리역전이 발생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됐고, 삼성전자의 1분기 어닝쇼크(실적충격) 공시와 미국 필라델피아 지수가 하락하며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해당 기간 기관은 9353억원을 순매도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1.54% 하락한 2095.18포인트를 기록했고,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 역시 전주 대비 2.29% 하락한 1045.22을 기록했다 한 주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2.54% 하락했다. 반면 액티브주식배당 유형은 마이너스(-)1.64%의 수익률을 보이며 유형 내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을 기록했다. 전체 순자산은 1조8980억원 줄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16% 하락했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대부분의 지역 분류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친디아(0.34%)와 베트남(0.27%)이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반면 브라질(-10.25%), 중남미(-6.45%), 글로벌이머징(-2.96%)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전체 순자산은 4060억원 줄었다. 해당 기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 주식형펀드는 액티브주식중소형 유형인 '에셋원공모주코스닥벤처기업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종류A-E'(0.17%)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에서는 글로벌섹터 유형의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H)(C-e)'(5.40%)가 수위를 기록했다.

2019-03-31 09:55:2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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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12개 지자체서 확대 시행

중소기업중앙회는 영세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지원하기 위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4월부터 전국 12개 지자체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엔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경남, 제주에서 희망장려금 사업을 실시했는데 내달부터는 대구, 충남, 전북으로 넓어진다. 아울러 충북 청주, 충남 당진, 전남 광양, 경남 양산 등 4개 기초자치단체에서도 희망장려금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광역자치단체와 중복될 경우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사업은 사업시행 지자체에 소재한 연매출액 3억원 또는 2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경우 해당 지자체에서 1년간 매월 2만원 또는 1만원씩 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중기중앙회는 지자체에서 지원한 희망장려금과 가입자가 납부한 부금을 합산해 연복리로 적립하고, 가입자 사업장의 폐업 등이 발생하면 공제금을 지급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주의 폐업에 대비한 퇴직금 조성을 위해 2007년 도입됐다. 현재 140만 명 이상의 사업주가 가입해 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에 각 지방자치단체는 영세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희망장려금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종, 강원, 충북, 전남 등 4개 지자체에서도 올해 중에 희망장려금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안준연 노란우산기획실장은 "지자체 희망장려금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혜택을 더욱 확대해 소상공인의 대표 사회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9-03-31 09:55:1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