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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이케아와 손잡고 스마트홈 확대 나선다

샤오미가 지난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연례 개발자 회의 'MIDC 2018'에서 스웨덴 가구 업체 이케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부터 중국 내 이케아의 스마트 전구 전 제품이 샤오미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과 연동될 예정이다. 이케아가 중국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샤오미는 현재까지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제외한 1억3000만개 이상의 스마트 기기를 연결했으며, 9월 기준으로 매일 전 세계 200여개 국가 및 지역에 위치한 2000만개 이상의 제품에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1억개 이상의 기기가 샤오미의 AI 음성인식 비서 샤오아이로 연결돼 있고, 샤오아이의 월간 사용자 수는 3400만을 넘어섰다. 샤오미 IoT 플랫폼 사업부 대표 판 디엔은 "샤오미와 이케아는 서로 유사한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 관계를 통해 스마트홈 사업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케아 리테일 차이나의 CEO 겸 회장인 안나 폴락 쿨리거는 "본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더욱 스마트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양사 모두 큰 혜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샤오미는 이케아 외에도 중국 지 호텔, 전기차 스타트업 CHJ 오토모티브, 인테리어 기업 아이쿵젠 등과의 파트너십도 발표했다. 샤오미는 작년 처음으로 MIDC를 개최한 이래, 개발자들의 AI 및 IoT 분야 내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된 IoT 개발자 프로그램은 외부 개발자들에게 샤오미의 미 홈 플랫폼을 활용해 클라우드, AI, 빅데이터를 지원하는 스마트홈 시나리오를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샤오미는 지능형 사물인터넷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MIDC 2018에서 샤오미는 향후 1억 위안(약 160억원)을 투자해 '샤오미 AIoT 개발자 펀드'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AI 개발자, 하드웨어 장비 제조사, AI 기업들을 후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에서 샤오미는 미 스마트 도어락도 발표했다. 본 제품은 3D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했으며 비밀번호, NFC, 블루투스 등 총 6가지의 해제 방식을 지원한다.

2018-12-03 13:27:0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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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일 대전서 '2018 생명산업대전'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8 생명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명산업으로 여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곤충, 종자, 미생물, 도시텃밭 등 생명산업 관련 전시·체험관을 운영해 생명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산업으로의 성장 잠재력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8개 유관기관 및 37개 업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전시·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체험행사가 열리는 3일 동안 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 이외의 회의실에서는 생명산업과 관련된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개최된다. 종자산업 심포지엄, 곤충산업 민·관 워크숍,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 농업미생물 산업발전 회의, 나고야 의정서 워크숍 등을 통해 생명산업 관련 최신 동향과 전망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정책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유망분야인 생명산업은 식량안보, 가축 전염병, 고령화 등 인류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대안으로 그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생명자원을 이용한 연구개발 및 우수제품의 전시·체험을 통해 생명산업의 미래 가치 및 중요성에 대한 국민 관심이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생명산업대전'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gribioexp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G::20181203000008.jpg::C::540::}!]

2018-12-03 13:17:47 최신웅 기자
산업부, 4분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728억 지급 결정

정부가 11개 지자체와 협력해 21개 기업의 약 6200억원 규모의 지방투자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향후 820여 명의 지역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018년 4분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들 기업에 총 728억원(국비 534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보조금 지원기업의 지방투자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보조금을 기지원 받은 기업의 성공적인 재투자 사례다. 이전년도에 보조금을 지급받고 1차 지방투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3개 기업이 동일지역에 재투자를 시작한다. 동 기업들은 당초 사업계획보다 초과해 투자했고 이번 재투자를 통해 설비투자 775억원, 신규고용 127명이 추가로 창출된다. 두번째로 1~3분기보다 4분기 지방투자기업들(21개사)의 지방투자 규모(112%↑) 및 신규고용인원(22%↑)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지방투자 확대와 신규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9월에 국비지원한도 상향(60억→100억원), 신규고용인센티브를 확대한 제도개선의 효과로 보인다는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 및 국내산업의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대규모 지역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지방투자에 대해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방투자보조금 지원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수도권기업의 지방이전 ▲지방신증설 ▲국내 복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백업라인 구축 ▲조선기자재업체 업종전환을 위해 투자할 경우 설비는 최대 34%, 입지는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총 93개 기업에 2356억원의 교부결정을 했고, 개별기업들의 투자기간(3년이내) 동안 총 1조6300억원의 지방투자와 3140명의 신규일자리 창출을 유도했다.

2018-12-03 13:17:41 최신웅 기자
KB금융, '초등돌봄교실' 1호 개관…"내년 상반기까지 369개 구축"

KB금융그룹은 3일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초등학교에서 교육부와 공동으로 '제 1호 초등돌봄교실'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김석환 홍성군수 및 학부모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초등돌봄교실은 교육부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KB금융의 지원을 통해 설치한 첫 사례며, 학교 밖이 아닌 학교 내 돌봄교실 조성에 있어 금융권 최초의 지원이다. 교실 또한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디자인 설계 단계부터 선생님과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했고,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고려한 입체 공간 구성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감성 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했다. KB금융은 'KB 드림즈 커밍 프로젝트(KB Dream's Coming Project)'의 일환으로 이날 개관한 1호 초등돌봄교실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각지에 총 369 개의 돌봄교실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까지 총 750억원의 지원을 통해 약 1700개의 초등돌봄교실과 국·공립 유치원 250여개 학급을 조성할 예정이다. 향후 5년간 새롭게 조성될 초등돌봄교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동의 수는 3만4000여명으로 예상되며, 국공립 유치원의 신·증설을 통한 수혜 아동은 약 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윤 회장은 "KB금융이 교육부, 홍성군과 함께 협업해 조성한 초등학교 내 돌봄교실과 아동통합지원센터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온 힘을 모아 개소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12-03 13:17: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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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IBK W소확행통장' 출시

IBK기업은행은 각종 우대혜택을 소상공인 지원과 연계한 'IBK W소확행통장'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소확행통장은 '소상공인의 기(氣)를 확 살리는 동행을 약속하고, 고객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기원하는 통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헬스클럽, 당구장, 수영장 등 레저업종에서 IBK카드를 사용한 실적과 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현금으로 구매한 실적에 따라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적립식 상품과 입출금식 상품으로 구성되며,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이다. 적립식의 경우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총 판매한도는 1조원이다. 적립식은 계약기간 중 레저업종에서 IBK카드를 사용한 실적(건수 또는 금액), 온누리상품권 현금 구매 실적에 따라 최대 연 2.4%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3년 만기 상품의 경우 최대 연 4.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입출금식은 전 달에 레저업종에서 IBK카드를 한 번만 사용해도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타행ATM 출금수수료 월 20회 등의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상품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업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 중 이 상품을 가입한 선착순 1000명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MTB자전거, 온누리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또 모든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IBK카드 5만원 이상 결제 1건에 대해 카드대금 5000원 캐시백, 누적 30만원 이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5만원)을 증정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업종에 대한 소비를 유도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8-12-03 13:17: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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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택지 현장에 가다]④의왕 청계, 교통 호재+숲세권 "집값 상승만 남았다"

"도심에서 개천을 끼고 학군에 교통까지 갖춘 지역이 또 있을까요?."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602번지 일대(의왕 청계2)는 그야말로 알짜배기 입지다. 산·개천이 가까워 환경이 쾌적하고 의왕청계역 개통, 백운밸리 개발 등의 각종 호재가 넘친다. 그린벨트로 묶어두기엔 아까운 땅이라는 게 지역 주민들의 얘기다. 50여년 만에 그린벨트를 풀어 아파트를 짓는다는 소식에 일부 단지는 벌써부터 가격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냥 두기 아까운 땅'…의왕 청계2 지난달 30일 오후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에 내려 버스를 타고 15분 가량 이동하니 한적한 분위기의 포일동 602번지 모습이 드러났다. 높은 빌딩과 건물들로 빽빽한 수도권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하천을 따라 놓인 산책로를 걷는 주민들이 자주 눈에 띄었다. 산책로 맞은편에는 청계가압장, 물류창고, 폐공장 등이 잇달아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 외 대부분은 밭과 공터 등이었다. 전체적으로 개발되지 않은 모습이다. 의왕시는 시 전체 면적의 84.6%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 그러나 주민들은 일대를 '알짜 부지'로 보고 꾸준히 그린벨트 해제를 요구해 왔다. 실제로 이곳 부지는 농원이나 식당, 공터 등으로 놀리기엔 아까울 정도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2㎞ 거리인 데다 국지도 57호선과 연접해 판교, 과천, 광명 등으로 이동이 쉽다. 향후 월곶~판교 복선전철(월곶판교선) 의왕청계역이 개통되면 역세권에 진입, 교통망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런 특성을 고려해 9·21 수도권 공급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의왕 청계2 지역을 신규 공공택지 공급지로 지정했다. 백운호수, 청계산, 학의천 등을 연계한 물길이 흐르는 친환경 정주공간으로써 일자리, 미래 성장동력을 갖춘 스마트지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공급 부지와 물량은 26만5000㎡에 2560가구 수준이다. 한 지역 주민은 "산과 하천을 끼고 지하철역이 있는 아파트는 흔치 않다"며 "향후 백운밸리, 롯데쇼핑몰, 포센푸입주, 인덕원개발,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 등 호재가 많아 잠재력이 높다"고 말했다. ◆ 집값 상승만 남았다…투자자 눈길 정부의 신규택지 공급지로 선정된 후 의왕 청계2 일대의 집값은 상승 조심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를 보면 청계동 '휴먼시아청계마을(2단지)'은 지난달 전용 84.89㎡가 6억5000만원(5층)에 매매됐다. 같은 평형이 8월엔 6억1500만원(6층), 9월엔 6억2500만원(4층)에 거래됐다가 9·21 대책으로 신규택지 공급지에 포함된 이후 조금씩 오르는 모습이다. 포일동 '두산위브호수마을2단지'도 80.174㎡이 지난달 5억8500만원(12층)에 팔렸다. 이 아파트는 지난 8월엔 5억5000만원(16층), 9월엔 5억6000만원(17층)에 거래됐다. '포일숲속마을3단지'도 84.9㎡의 경우 8월엔 6억5000만~7억2500만원, 9월엔 6억9350만~7억2900만원에 거래되다가 10월엔 8억원(4·6층)까지 매매가가 올랐다.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의왕 청계2 일대는 산, 하천 등으로 환경이 쾌적해 자녀 키우는 젊은 부부들이 실거주 목적으로 많이 찾는다"며 "최근에는 (신규택지 공급지로 지정되면서) 투자 목적으로도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왕 청계는 아직 저평가돼 있다"며 "의왕청계역이 개통되고 건너편 청계2지구가 역세권개발과 함께 빠르게 진행되면 지금 아파트 가격보다 최소 2억원 정도는 더 오를 것"이라고 봤다.

2018-12-03 13:16:5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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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계열사 4사, 이집트 방산전시회서 통합 전시관 열어

한화 방산계열사 4사(㈜한화·한화시스템·한화지상방산·한화디펜스)가 중동, 북아프리카 방산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한화 방산계열사 4사는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진행되는 방산전시회 '에덱스 2018(EDEX 2018)'에 통합 전시관을 열고 방산제품을 선보인다. 에덱스2018은 이집트 정부가 후원하는 대규모 방산 전시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업계에서는 이 전시회에 인접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들이 대거 참여해 향후 중동,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영향력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10개국 300여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는 한국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140㎡)를 마련했다. 국토 상당 부분이 해안선인 이집트의 지형과 홍해, 지중해를 끼고 있는 지정학적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해안포 방어체계'를 선보였다. 해안포 방어체계는 크게 화력과 감시경계 부문으로 나뉘는데, 화력 부문의 핵심 무기체계는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장갑차, 사격지휘장갑차고, 감시경계 부문의 주력 장비는 열상감시장비(Panop-LR)다. 압도적인 화력과 높은 기동성, 생존성을 자랑하는 K9 자주포는 이미 터키, 폴란드, 인도, 노르웨이 등에 수출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K10 탄약운반장갑차는 완전 자동화 제어 시스템을 갖춘 탄약공급장비로서 K9 자주포와 패키지로 운용된다. 사격지휘장갑차는 포병 부대의 지휘 및 사격통제용 장갑차로서 획득한 표적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사격 임무를 부여해 포병전력 운용 효율을 극대화한다. 열상감시장비는 해안지역의 주요 접근로와 취약지역 등에 배치돼 주야간으로 지속적인 감시와 탐지가 가능한 장비다. 가시광선이 아닌 적외선을 감지해 영상으로 보여줘 야간에도 사람과 물체의 위치 및 동태를 파악할 수 있고 레이다 사각 지역의 상황도 탐지할 수 있다. 이밖에 한화는 전자광학추적장비(EOTS) 등이 전시된 방산전자 구역, 회로지령탄약과 2.75 로켓탄 등이 소개되는 탄약·유도무기구역, K21-105 경전차, 비호2(차기대공화기) 등이 전시된 지상무기체계구역을 통해 중동 및 아프리카 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이집트와는 예전부터 탄약 분야에서 깊은 협력관계를 맺어오고 있다"며 "이 같은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이집트뿐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전역에 한화가 가진 종합 방산 역량을 적극 홍보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12-03 12:39:5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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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G70·G80·G90 등 럭셔리 세단 이용객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 운영

롯데렌터카가 중대형 럭셔리 세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렌터카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운영한다. 3일 롯데렌터카에 따르면 럭셔리 세단 전용 프리미엄 서비스는 전용 창구인 '프리미엄 데스크' 및 별도 배차존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프리미엄 데스크 이용 고객은 제주오토하우스 내 마련된 별도 창구에서 대기 순번을 기다릴 필요 없이 렌터카 차량의 대여 및 반납을 진행하며, 전용 존에서 차량을 배차 받는다. 서비스 적용 차종은 제네시스 G70, G80, G90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오토하우스의 럭셔리 세단 전용 프리미엄 서비스는 렌터카 수요가 급증하는 주말 및 성수기 시즌의 여행객이나 빽빽한 출장 일정을 소화하는 직장인 등 다양한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롯데렌터카는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주행 중 즐길 수 있는 식음료가 포함된 웰컴 패키지를 제공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제주도 여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렌터카는 프리미엄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제네시스 및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와 함께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카텔(렌터카+숙박) 패키지 '다이내믹 G'를 론칭했다. 오는 1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제네시스 G70 렌터카 1일 이용권과 제주 해비치 호텔 1박 숙박권을 별도로 예약했을 때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예약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예약실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근영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럭셔리 세단 전용 프리미엄 서비스는 롯데렌터카를 찾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고객 감동 서비스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렌터카 시장을 이끄는 선도 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진정성 있는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03 12:39:4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