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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재외공관 상무관 소집… 수출활성화 대책 모색

세계 주요국의 재외공관에 나가 있는 상무관들이 한국에 모여 올해 수출 활성화와 통상 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상무관은 재외공관에서 통상, 산업, 자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어려움 해소 주재국 정부와의 협의, 시장 동향 파악 등을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년 상무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30개국 재외공관에서 근무 중인 36명의 상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15일까지 진행된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 상무관들은 미중 무역분쟁, 자동차와 철강 232조 조치, 각국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브렉시트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 본부장은 "보호무역주의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기업의 가치사슬이 기존 글로벌 단위에서 권역별로 재편되고 있다"며 "산업정책과 통상정책을 연계해 이를 경제 도약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상무관들은 주재국별 수출 기회와 위험요인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형 수출 전략도 발표했다. 상무관들은 신남방정책을 비롯한 신시장 개척, 한·유럽연합(EU) 협력,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등 통상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별 수출·교역 확대방안을 모색했다. 15일에는 코트라(KOTRA)와 함께 신남방, 신북방 지역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에 진출전략과 수출 어려움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2019-02-13 11:28:3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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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감자 가격 폭등 사전에 예방한다

정부가 감자 가격안정을 위한 체계적인 수급관리 체계 마련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가격 폭등으로 이슈가 됐던 감자의 체계적인 수급관리를 위한 '감자 수급조절시스템 구축방안'을 13일 마련·발표했다. 감자는 2017년 기준 자급률 99.4%를 기록하는 등 자급률이 높은 품목이지만 연이은 작황부진에 따른 생산 감소로 지난해 도매가격이 최고 13만원/20㎏까지 상승해 농가와 소비자에 부담을 주기도 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앞으로 감자 수급안정을 위해 생산·유통단계 조직화 및 인프라 확충, 비축제도 운영, 민간 보유물량 활용 제도화, 민-관 거버넌스 구축 및 관측기능 강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산지 조직화를 위해 노지채소수급안정사업 대상을 현행 고랭지감자 위주에서 올해부터는 노지봄감자, 가을감자, 시설감자 등으로 전면 확대해 작기별 계약재배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무·배추·고추·마늘·양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채소가격안정제' 대상 품목에 감자를 추가 및 2020년 시범 운영해 수급안정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설 및 장비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쌀 중심으로 지원되던 '들녘경영체육성사업'을 올해부터 감자를 포함한 밭식량작물까지 확대·개편해 주산지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선별기·저온저장시설 등 감자 생산·유통에 필요한 장비·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매 비축과 관련해서는 2018년 시범 운영(700톤)했던 감자 수매비축제를 상시 제도화해 올해 4000톤을 수매하고, 연차적으로 수매물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절대적인 국내 공급물량 부족에 대비해 올해 국영무역 방식으로 5000톤 수입물량을 운용하되, 올해 초에 우선 2000톤을 도입하고 추후 수급상황에 따라 추가 물량 운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식품부는 2018년 가격안정용으로 시범 운용(270톤)했던 민간 보유물량 매입 및 시장 출하 방식을 제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감자 산지 조직화 및 수급조절 체계화할 수 있도록 생산자단체·관계기관·민간업체 등과 지속 협력해 민·관의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MG::20190213000054.jpg::C::540::}!]

2019-02-13 11:28:27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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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국내 최초 해외 곡물 수출 터미널 운영권 확보

포스코대우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100대 개혁 과제 중 하나인 '식량사업 본격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포스코대우는 올해 식량유통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업에 필요한 인프라인 해외 곡물 수출터미널을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대우는 이날 우크라이나 물류기업인 오렉심 그룹이 보유한 곡물 수출터미널 지분 75% 인수 계약을 체결,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 곡물 수출터미널 운영권을 확보했다. 수출터미널은 곡물을 선적하기 전에 저장하는 일종의 창고다. 수출터미널이 있으면 가격이 낮을 때 곡물을 비축했다가 수요가 급증할 때 선적하는 등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포스코대우는 이번 계약을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되는 곡물의 수매, 검사, 저장, 선적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제하고 곡물의 효율적인 재고관리도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오렉심 그룹은 수출터미널뿐 아니라 하역업 2개사, 물류업 2개사를 운영하는 종합물류회사로 우크라이나에서 해바라기씨유 수출 1위 기업이다. 수출터미널은 우크라이나 남부 흑해 최대 수출항 중 하나인 미콜라이프항에 있으며 올해 7월 준공되면 연간 250만t 규모를 출하할 수 있다. 주로 옥수수, 밀, 대두 등을 취급한다. 우크라이나는 옥수수와 밀 수출에서 세계 4위, 6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7년 약 7500만t의 곡물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주요 곡창지대다. 미국의 카길과 스위스의 글렌코어 등 곡물 메이저가 이미 자리 잡고 있으며, 중국의 중량집단유한공사(COFCO)와 일본 종합상사인 스미토모 등도 최근 진출했다. 포스코대우는 터미널 인수가 국내 식량안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의 옥수수, 밀 자급량은 1% 대로 2017년 옥수수 1000만t, 밀 500만t을 수입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연 1500만t을 취급하는 한국 최대의 식량자원 기업을 목표로 농장, 가공, 물류 인프라에 이르는 식량사업 가치사슬을 구축해나가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터미널 인수가 그룹의 100대 개혁 과제를 수행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해 100대 개혁 과제 중 하나로 식량사업을 본격 육성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2019-02-13 11:26: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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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지역별 맞춤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우뚝'

GS리테일, 지역별 맞춤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우뚝' GS리테일은 공식 봉사단체 'GS나누미'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찾아내기 위해 지역 복지관과 힘을 합쳤다고 13일 밝혔다. GS리테일의 공식 봉사단체 GS나누미 부산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GS수퍼마켓 명장점 직원들은 올해 1월, 지역 복지관인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동래구 다복동 플러스센터와 손잡고 GS수퍼 명장점 매장에 상담소를 설치했다. '다함께 행복한 동네'를 뜻하는 다복동 플러스센터는 부산시가 마을 단위의 통합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민관 협력지원체계 구축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부산시가 공모를 거쳐 선정된 5개 구(동래구·남구·사하구·연제구·수영구)에서 진행하는 복지 사업이다. 부산 동래구청은 동래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 주체로 선정해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GS수퍼마켓 명장점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이동 복지상담소'는 생활 속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따로 시간을 내어 복지관을 찾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즉석에서 상담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동래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 5명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시간 동안 이곳에서 약 30여명의 고객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GS수퍼마켓 명장점은 지난해 11월에 헌혈 차량을 자체 섭외해 지역 주민 및 직원들과 함께 헌혈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나눔과 봉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GS리테일은 이번 지역 사회와의 연계망 구축 사례를 통해 GS리테일의 GS25, GS수퍼마켓, 랄라블라의 1만 3000여개 매장들이 사회공헌 인프라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귀범 GS수퍼마켓 명장점 점장은 "GS나누미 봉사단에서 수년간 활동하면서 나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주변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기에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GS수퍼마켓 명장점뿐만 아니라 GS25와 랄라블라로도 나눔이 확산되어 GS리테일의 최대 강점인 1만 3000여개 오프라인 점포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별 맞춤 사회공헌 활동들이 지역사회 곳곳에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2-13 11:22:47 김민서 기자
SKC, 지난해 영업익 2011억원…"고부가 PG 매출 확대"

SKC는 2018년 매출 2조7678억원, 영업이익 201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화학사업 호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결과다.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넘은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이날 SKC는 서울 여의도 교보증권에서 원기돈 사업운영총괄, 피성현 경영지원부문장, 이용선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장, 오준록 성장사업부문장 등 부문별 최고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부채비율, 차입금 의존도가 줄면서 재무구조는 개선됐고 신용등급은 A+로 올랐다. SKC는 성장세를 반영해 2018년 주당배당금을 2017년 9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렸다.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주주 이익 환원 확대 기대감을 반영했다. 화학사업부문은 매출 8708억원, 영업이익 1494억원을 기록했다. 경쟁사 사업 진입, 원재료 가격 상승 등 사업 환경은 좋지 않았지만 PO(프로필렌옥사이드)로 만드는 고부가 PG(프로필렌글리콜) 매출 확대 및 글로벌화 전략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올해도 고부가 PG 제품의 글로벌 고객사를 늘리는 등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은 매출 1조840억원을 기록했으나 원재료 가격 급등 등으로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한해 동안 제품 가격 인상, 고부가 제품 확대, 가공 자회사 시너지 강화 등으로 실적 개선 발판을 공고히 했다고 SKC는 설명했다. 올해는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 자회사 실적 개선, 신규 스페셜티 제품 출시(투명PI필름·PCT필름·PLA필름) 등으로 영업이익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성장사업사업부문은 매출 8130억원, 영업이익 537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소재사업은 영업이익 224억원으로 지속 성장세를 보였다. CMP 패드 인증, 세라믹 파츠 증설, 반도체케미칼 중국 공장 증설 효과가 나타날 올해도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뷰티·헬스케어 소재사업은 국내 수요는 다소 주춤했으나 중국 사업의 성장세로 영업이익 163억원을 기록했다. 통신장비 사업 영업이익은 저부가 사업 철수 등으로 2017년보다 소폭 하락한 150억원을 기록했다. SKC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해온 투자 및 스페셜티 확대 노력으로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다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도 친환경, 반도체, 자동차(EV) 소재를 강화하는 등 사업구조 고도화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글로벌 스페셜티 마케터로 한층 더 도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2-13 11:17:1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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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뚝 떨어지는 성장률 대한민국號, 추경통해 경제불씨 살릴까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3일 수원사업장의 5세대(5G) 네트워크 통신장비 생산라인을 점검했다. 곧바로 다음 날 1박 2일 일정으로 낸드플래시 공장이 있는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보냈다. 삼성의 최대 위협요소가 된 반도체와 중국 시장을 동시에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지난달 30일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삼성이 선두 기업 역할을 하면서 사회적 책임도 다해 달라"는 주문에 이 부회장은 "일자리 창출은 우리의 책임인 만큼 최대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며 "중소기업과의 상생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지난 12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서울 김포공항을 떠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현지 법인을 방문했다.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경영 현장 점검에 나선 것. 연초 출장지로 미국을 선택하면서 현대차가 지난해 부진했던 북미 시장 공략에 힘을 집중하겠다는 포석이다.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정의선(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최태원(SK그룹 회장)·구광모(LG그룹 회장) 등 힘겨운 시기에 그룹의 선장이 된 '4050' 총수들의 절박한 모습이다. 이미 신년사에서 삼성, 현대자동차그룹 등은 일제히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에 대한 우려와 해법찾기를 주문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게임의 룰(법칙)이 형성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성장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를 향한 행보를 가속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해야 할 때"라며 해법으로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우리는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직면해 있다"면서 "세상의 변화에 늘 깨어 남들이 가지 않은 길에 과감히 도전하고, 익숙한 관성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혁신을 통해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국경제가 위기라는데 이견은 없다. 실망만 하다가는 더 큰 수렁에 빠질 수 있다. 재계 CEO들이 뛰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대한민국호에 가장 필요한 것은 '빅 픽처(Big Picture)'라는 지적이다. 세계 각국은 4차산업혁명을 리드할 빅 픽처 기술개발과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장을 중심으로 '빅 피처'를 그릴 조기 추가경정예산 편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다만 정책 공조와 규제 개혁을 통한 극대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추경편성할 돈? '13조 +알파(α)' 시장을 중심으로 추경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다. 한국경제를 살릴 '희망의 불씨'로 보고 있는 것. 기획재정부가 지난 8일 내놓은 '2018년 세입세출 마감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예산을 쓰고 남은 일반회계 세계잉여금은 10조7000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관련 법령에 따라 대부분(10조5000억원)을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으로 지방에 내려보내야 해서 추경 재원으로 쓸 수 있는 돈은 사실상 없다. 하지만 2015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추경을 보면 성격이 다르다. 2016년과 2017년 추경 재원은 세수 잉여 9조8000억원과 예상 초과세입 8조8000억원으로 대부분 충당했다. 세계잉여금도 8조원에서 10조원에 달했지만, 세계잉여금은 지방교부금 정산에 평균적으로 40%를 지급하고, 채무상환으로 30% 이상을 썼다 시장에서는 '13조 +알파(α)'를 책정할 수 있다고 본다. 그 근거는 재정수지를 악화시키지 않는 수준을 고려한다면 세입 초과분 13조7000억원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예산 집행이 되지 않아 올해로 이월된 3조3000억원을 뺀 순수 세계잉여금은 13조2000억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의 세계잉여금 10조7000억원의 30% 가량인 3조원을 더 쓸 여력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추산이다. KB증권 문정희 연구원은 "초과 세수 등을 추경재원으로 활용한다면 최소 규모는 13조7000억원, 세계잉여금이나 기금자금 등이 포함될 경우 '13조원+ α' 수준이 예상된다. 2019년 국내 실물경기 부진, 고용 위축,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등을 감안하면 2016~2017년의 11조원을 웃도는 추경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딴지 거는 측에서는 추경편성 때마다 정부 무능을 얘기한다. 하지만 글로벌 무역전쟁과 산업 경쟁력이 뚝 떨어진 상황에서 희망의 불씨가 절실하다는 게 시장의 지적이다. 경제적 효과는 얼마나 될까. 예상대로 추경이 13조원을 상회하는 규모로 편성된다면 경제적 효과는 0.3%포인트 가량이다. 2018년 명목 GDP 1800조원 (예상)의 0.7%(추경), 평균 재정승수 0.45를 감안해 나온 결과다. 문 연구원은 "추경의 조기편성과 집행을 할 수 있다면 2019년 연간 성장률 개선효과는 0.15%포인트 제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정책공조와 기업 빗장 함께 풀어야 효과 추경이 효과를 내기 위해선 통화정책(금리)이란 정책공조와 규제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1차년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포인트 하락한다. 또 기준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소비, 투자 등 내수 위축에 따라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0.12%포인트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2.6% 성장률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금리인상으로 정책공조가 흔들린다면 기업들의 투자도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설비투자(-1.7%)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격탄을 맞은 2009년(-7.7%) 이후 가장 낮았다. 건설투자(-4.0%)의 경우 외환위기 여파를 입은 1998년(-13.3%) 이후 가장 낮아 20년 만에 최악으로 치달았다. 지난 11일 정부는 도심 수소충전소 등을 규제 샌드박스 1호 사업으로 선정했다. 재계는 "규제개혁의 첫발을 뗐다"는 평가다. 하지만 갈 길은 멀다.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은 지난해 경총포럼에서 "상법, 공정거래법, 산업안전보건법 등의 개정은 기업 입장에서 부담이 크고 경영을 어렵게 하는 부분"이라고 지적한 뒤 "우리나라는 규제가 여전히 너무 많다. 국제 경쟁을 벌여야 하는 업종이나 산업에 있어서는 최소한 국제적 기준에 비슷한 규제를 가질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찬가지로 노동유연성도 최소한 다른 선진국이나 경쟁국과 비슷한 수준으로만 해달라는 게 경제계의 의견이다. 어느 나라든 기업가 정신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기업이 잘 돼야 경제가 발전하는데 우리는 지금 그것이 잘 안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국민도 기업도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해야 할 최우선 과제도 투자 활력을 위한 규제 완화를 꼽았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여론조사업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19세 이상 남녀 10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우선 추진할 정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투자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25.2%)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업 지원(20.5%), 노동유연성 확대(16.7%) 등의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2019-02-13 10:57:4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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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봉이통닭, 갈비통닭이 1000원에 판매

또봉이통닭, 갈비통닭이 1000원에 판매 또봉이통닭은 영화 '극한직업'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갈비통닭' 한마리를 1000원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3일 오후 4시 500마리, 오후 6시 500마리 등 총 1000마리를 또봉이통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진행되며, 할인쿠폰은 오는 20일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봉이통닭에서 갈비통닭 한 마리 가격이 1만3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가격 할인이다. 김대일 또봉이통닭 본부장은 "갈비통닭은 또봉이통닭의 대표 인기 메뉴"라며 "갈비통닭이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원조 갈비통닭을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1000명에게 할인된 금액은 본사가 전액 부담하기 때문에 가족점주들의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봉이 갈비통닭은 옛날통닭에 갈비소스를 버무려 속살은 부드럽고 겉은 달콤하면서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숯불갈비 맛의 특제소스를 사용해 갈비구이의 맛을 한층 더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념 또한 풍부해 가슴살과 밥을 함께 비벼 먹을 수 있어 아이들과 혼밥, 혼술족들에게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9-02-13 10:37: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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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동원몰, 식품 새벽배송 서비스 '밴드프레시' 론칭

동원F&B 동원몰, 식품 새벽배송 서비스 '밴드프레시' 론칭 동원F&B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동원몰이 새벽배송 서비스 '밴드프레시'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밴드프레시는 전날 오후 5시까지 주문한 제품에 대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하는 새벽배송 서비스다. 수도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3만원 이상 주문 건에 한해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밴드프레시 품목은 '덴마크' 브랜드의 프리미엄 유제품들과 양반죽, 개성 왕만두 등 동원F&B 제품들을 비롯해 시리얼, 스프, 닭가슴살 등 간편한 아침 대용식 제품 등 200여 종의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됐다. 밴드프레시는 동원F&B의 자사 식품몰인 동원몰에 기반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동원F&B의 다양한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동원F&B의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의 유제품과 각종 식품들을 함께 배송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동원몰은 밴드프레시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19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시에도 배송비 없이 새벽배송을 받을 수 있는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향후 SNS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원몰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식품을 소량 구입해 소비하는 트렌드가 형성됨에 따라 2015년 100억원 규모였던 국내 새벽배송 시장 규모가 지난해 4000억원 규모로 급성장했다"며 "동원몰은 국내 1등 식품 전문 온라인몰로서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밴드프레시'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전했다. 동원몰은 2018년 기준 연간 주문량이 90만건에 달하는 국내 1등 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다. 동원몰은 동원그룹 관련 1000여 종의 식품 및 식자재를 포함해 생활·주방용품, 미용제품, 가전제품, 유아동 제품에 이르기까지 11만 여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9-02-13 10:34:3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