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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올원페이 200만 달성기념식 개최

NH농협카드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올원페이 200만명 달성기념 및 400만 추진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원페이 고도화 계획에 대한 토론, 올원페이를 주제로 한 유튜브 영상시청 및 모바일 교환권 간편 구매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2017년 1월에 출시한 간편 결제 올원페이(Allone Pay)는 NH농협카드의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시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한 간편 결제 수단으로 출시 됐으며, 지난해 10월 ▲고객 편의 강화(홈페이지 로그인, 기프트샵) ▲모바일 교통카드 적용 ▲PUSH 서비스 제공 (맞춤형 메시지 전송) ▲자체 지문인증 시스템 구축 등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 바 있다. 올원페이는 NH농협카드 대표 앱으로써 현재 월 평균 이용건수가 265만 건에 달하고 있으며, 2020년 말까지 회원 400만 명 달성과 동시에 농협 통합 간편결제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올원페이 고도화 계획을 통한 발전방향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향한 농협은행의 비전과 행보를 같이 한다"며 "올원페이는 농협은행의 통합 간편결제 플랫폼과 손익 달성의 핵심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방법 및 프로모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6-16 11:39:5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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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전장용 MLCC 육성에 집중…글로벌 2위 목표

삼성전기가 산업·전장용 적층세라믹축전기(MLCC) 비중을 늘리는데 힘쓰고 있다. 자동차의 빠른 전장화로 전장용 MLCC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계 MLCC 시장은 올해 14조원으로 확대된 뒤 2024년에는 2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장용 MLCC 시장은 올해 전 세계 MLCC 시장의 20% 수준에서 2024년에는 약 35%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인력을 신규 채용하고 투자를 늘리는 등 전장사업을 본격 육성해 전장용 MLCC 글로벌 2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2016년부터 산업·전장용 MLCC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부산에 전장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며 전장용 MLCC 사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MLCC의 핵심 원자재를 자체 개발·제조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시 강서구 녹산산업단지에 위치한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은 MLCC 및 인쇄회로기판(PCB)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핵심 생산기지다. 약 26만㎡(8만평) 부지에 20여 개 건물이 들어서 있으며, 5000여 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는 부산지역 내 최대 사업장이다. 1999년부터 MLCC를 생산하고 있는 부산사업장은 전장 MLCC사업의 본격 육성에 대비해 지난해 1000여 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했고, 투자도 늘리고 있다. MLCC 핵심 기술인 원재료를 직접 개발하고 내재화할 수 있는 업체는 극히 소수다. 삼성전기는 최근 부산사업장에 전장 전용 원재료 공장을 신축해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회사가 보유한 소재 기술 및 공정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용량 제품, 휨강도, 고온, 고압 등을 보증하는 전장용 제품 라인업을 확충하고 있다. 부산사업장은 신기종 개발 및 원재료 혁신을 위한 재료 중심 단지로 육성하고, 중국 텐진의 신공장은 전장 제품 주력 양산 기지로 운용할 계획이다. MLCC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반도체(AP, IC) 등 능동부품이 필요로 하는 만큼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반도체가 원활하게 동작하도록 하는 부품이다. 또, 전자제품 안에서 신호간섭(노이즈)를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MLCC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TV, 가전제품, 전기자동차 등 반도체와 전자회로가 있는 제품에는 대부분 사용된다. 제품의 크기는 머리카락보다 얇아 육안으로도 잘 보이지 않으며 최신 스마트폰에는 1000여 개, 자동차에는 1만3000여 개 정도 들어간다. 전자부품 중 가장 작은 크기지만 내부는 500~600층의 유전체와 전극이 겹쳐 있는 첨단 제품으로 300ml짜리 와인잔을 채운 부품의 가치가 수 억원 이상을 넘어설 정도로 고부가 부품이다. MLCC는 원재료에 여러 종류의 첨가물을 넣어 종이처럼 얇게 인쇄한 뒤 이를 쌓아 올리고, 필요한 크기로 잘라 도자기를 굽듯이 열처리하는 공정을 거쳐 생산되게 때문에, 세라믹 재료에 어떤 물질을 첨가하고 각각 첨가량을 얼마로 하는지가 MLCC 특성을 좌우한다. 이러한 세라믹 원재료 기술은 MLCC 제조 업체들의 노하우로 MLCC의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장용 MLCC는 IT용 MLCC와 역할은 비슷하지만 사용 환경이 다르고, 사람의 생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신뢰성과 내구성을 필요로 한다. 자율주행차가 도입되면 적게는 2000개에서 많게는 4000개 이상의 MLCC가 더 탑재될 전망이다. 또한 고사양 전장용 MLCC의 경우 극단적인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하기에 IT 제품 대비 요구되는 수명과 높은 기술적 난이도를 요구하며 개발 기간도 약 3배 정도 길게 소요된다. 가격도 3~10배 비싸다. 전장용 MLCC는 자동차 전자부품 신뢰성 시험 규격인 AEC-Q200 인증을 취득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품질과 제조 기준 등 각 거래선별 엄격한 검증을 통과해야 생산할 수 있다. 이 같은 높은 기술장벽 탓에 현재 공급자 위주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폭발적인 수요 성장으로 당분간 공급 부족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 컴포넌트전장개발 그룹장 정해석 상무는 "삼성전기는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업체로부터 엄격한 검증을 통과했고 공급을 늘리고 있다"며 "부산과 중국 텐진에서 전장용 MLCC를 본격 공급하면 2022년 전장용MLCC에서도 글로벌 2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 차원에서도 MLCC에 신경 쓰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7일 삼성전기를 방문해 전장용 MLCC와 5G 이동통신 모듈 등 주요 신사업에 대한 투자와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직접 챙길 계획이다.

2019-06-16 11:36: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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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서 한-일 선수 화합의 장(場)

하나금융그룹 소속 골퍼 박배종 프로(33)가 '뜻깊은 모임'을 주선해 화제다. 하나금융그룹은 현재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선수로써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도 활약 중인 박 프로가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가 종료된 15일 저녁 대회장인 경기도 용인시 88 컨트리클럽 인근 식당에서 한-일 선수들을 위한 만찬모임을 주선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프로는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아쉽게 예선 탈락했지만, 여전히 대회장과 연습장을 오가며 동료 선수들을 응원하는 등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한 노력으로 분주했다. 이날 만찬모임에는 선수들 외에도 일본 선수들과 함께 온 캐디, 트레이너 등 대회 관계자 2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현재 JGTO 선수회 이사로 재직 중인 장익제(46) 프로도 참석해 일본 선수들과 즐겁게 식사하며 담소를 나눴다. 모임을 주선한 박 프로는 "현재 일본은 U.S. 오픈 기간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선수들도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에서 개최된 경기에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가 한국 남자골프의 높아진 위상을 일본에 알리고 양국 선수들의 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JGTO 아베마TV투어 노빌 컵에서 우승한 박배종 프로는 이번 대회에 일본의 수준급 선수들이 많이 출전할 수 있게 했던 숨은 공로자다. 일본 현지에서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일본 선수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대회 참가를 독려했고, JGTO에서 활약중인 한국선수들과의 가교 역할도 담당하며 양국 선수들의 친목 도모에도 일조했다. 만찬모임에 참석한 한 일본 선수는 "JGTO에서도 선수들을 위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전용 라운지를 설치해주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일본 선수들 사이에 '박배종 인비테이셔널'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144명의 출전선수 전원에게 숙식은 물론 개인용 '야디지북'까지도 무료 제공하는 등 섬세한 배려로 선수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15일까지 3라운드를 마친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선 홍순상 프로가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전날에 이어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019-06-16 11:31:3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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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신실손 vs 구실손, 무엇이 다를까

Q. 재작년에 실손의료보험 제도가 개편되면서 '신(新)' 실손의료보험이라고 일컬어 말하던데 기존의 '구(舊)' 실손의료보험과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전에 가입한 구 실손보험이 있는데 신 실손보험으로 바꾸는 게 좋을까요?. A. 구 실손의료보험은 도수치료, 비급여MRI, 비급여 주사제등 3가지 진료행위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일부 계약자가 과잉진료를 받게 되면 이를 이용하지 않은 계약자들도 보험료 상승을 함께 부담해야 하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습니다. 이를 개선해 지난 2017년 4월에 새롭게 개편한 것이 신 실손의료보험입니다. 도수치료, 비급여MRI, 비급여주사제를 따로 특약으로 분리해낸 상품이죠. 따라서 신 실손보험은 대다수 질병, 상해에 대해 보장하면서도 구 실손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약 35% 이상 저렴합니다. 특약까지 모두 가입하더라도 구 실손보험보다 16% 이상 저렴합니다. 특약을 모두 포함하면 구 실손보험과 보장 사항이 동일해짐에도 불구하고 보험료가 더 저렴한 이유는 '가입자 부담금'의 차이에 있습니다. 신 실손보험은 특약 사항에 대해 가입자 부담금이 30%로 구 실손보험의 가입자부담금인 20%보다 높습니다. 또 신 실손보험은 2년간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은 계약자를 대상으로는 자동으로 갱신보험료를 10% 할인해 주는 제도가 적용됩니다.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갱신 시 할인되는 것이죠. 이처럼 신 실손보험과 구 실손보험은 각각 장단점이 있어 전환 여부는 가입자가 각자의 상황에 맞게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도수치료나 비급여MRI, 비급여주사제 등을 받는 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은 구 실손보험에 남아있는 것이 낫고, 이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신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구 실손보험을 해지하고 새로 가입하는 것보다 신 실손보험으로 전환을 신청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보장이 늘어나는 부분 등에 대해서 일부 심사가 필요합니다. 신 실손의료보험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면 금융감독원 금융포털 파인의 '보험다모아'에서 각 보험 상품 간의 구성을 한눈에 비교해보길 바랍니다. 보험다모아에서는 성별, 연령별, 보장 담보 별로 보험료 조회, 비교가 가능합니다.

2019-06-16 11:27:3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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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급등에 40대 전후 빚내서라도 집샀다

-KB경영연구소 '자가가구의 주거 특성 분석' -집값 상승세 전환에 따른 주택구매 증가 최근 5년간 3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자가가구 비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급등하면서 경제활동이 활발한 40대 전후 세대가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분석한 '자가가구의 주거 특성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자가가구 비율은 56.3%에서 61.3%로 5%포인트 상승했다. 5년간 전체 가구수는 약 150만 가구가 늘었지만 같은 기간 자가 가구수는 180만 가구가 증가하면서 자가가구 비율이 높아졌다. 자가가구 비율은 지방이 67.5%로 수도권 54.6%를 웃돌았지만 증가폭은 수도권이 앞섰다. 최근 5년간 자가가구 비율은 수도권이 6.6%포인트, 지방이 3.5%포인트 높아졌다. 지난 5년간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이들은 주로 3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이었다. 40대 초반의 자가가구 비율은 5년간 20%포인트 이상 뛰었으며, 30대 후반 역시 10%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KB경영연구소 김진성 연구위원은 "2013년에는 전 연령에 걸쳐 일정하게 자가가구 비율이 높아지는데 비해 2018년에는 40대 초반까지 자가가구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이후 완만하게 높아지고 있다"며 "40대 전후 세대 중 자산 여력이 되는 세대의 상당수가 자가 주택을 구매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의 5년간 자가가구 비율 역시 30대 후반, 40대 초반에서 주로 상승했다. 40대 전후 세대가 최근 몇 년 사이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은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으면서다. 주택가격은 2012~2013년을 저점으로 2014년 하반기부터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2016년과 2018년에는 큰 폭으로 올랐다. 과거 부동산 광풍을 주기적으로 경험했던 40대 전후 세대들에게 내 집 마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다. 김 연구위원은 "주택가격 상승세와 함께 2014년 하반기부터 2016년까지 분양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2017~2018년 입주가구가 증가한 것도 자가가구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자금여력이 안되면 빚을 내서라도 집을 산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예금취급기관과 주택금융공사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013년 말 491조원에서 2018년 말 756조원으로 265조원, 54%나 늘었다. 5년간 주택담보대출 연평균 증가율은 9.0%며, 분양물량이 많았던 2015, 2016년에는 각각 연 12%에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했다. 김 연구위원은 "최근 5년간 자가가구 비율이 상승하고 주거면적도 늘어나면서 주거환경이 개선됐지만 가격상승기에 주택을 구매한 가구의 경우 금융비용 부담으로 소비여력이 감소하면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최근 주택가격 급등으로 더 넓은 주거지로 이전하고자 하는 수요나 신혼부부 등 신규 주택 구매 수요에는 큰 금융비용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9-06-16 11:24: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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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미국서 '글로벌 포럼' 열고 인재 영입 나서

SK그룹이 미국에서 핵심 인재를 확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SK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와 캘리포니아에서 각각 '2019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SK글로벌 포럼은 에너지와 화학, 반도체와 바이오 등 핵심 분야 주요 인재를 초청해 SK 성장전략을 소개하고 시장 동향을 공유 및 논의하는 자리다. 2012년부터 매년 이어져 왔다. 특히 SK는 포럼에서 글로벌 핵심인재를 발굴하고 영입하는데에 공을 들여왔다. 올해에도 현지 전문가 300명이 자리를 채웠다. 뉴저지 포럼은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이 주관했다. SK이노베이션 차세대 배터리와 고성능 자동차 소재를 비롯해 SK주식회사 글로벌 투자와 SK바이오팜 신약 개발 등 8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서부포럼은 SK하이닉스 이석희 사장이 개최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11개 세션에서 패널 토론과 분과 토론으로 이어갔다. 현지 전문가들은 포럼에서 발표와 패널 토론을 적극 주도했다. 첨단산업 분야 트렌드와 동향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SK 관계자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은 SK 글로벌 포럼은 SK 전문가와 미국 현지 전문가들이 글로벌 주요 산업분야의 신기술과 동향을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산업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SK 수펙스추구협의회 HR지원팀장 조돈현 부사장은 "글로벌 핵심인재를 확보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정보공유 및 협업 강화는 SK그룹이 추구하는 '딥 체인지'를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이를 위한 플랫폼으로 SK 글로벌 포럼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6-16 11:17: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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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금리인하 기대감에 채권형·주식형 펀드 모두 강세

한 주간 국내 펀드는 금리 이슈에 영향을 받았다.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국내 주식형펀드가 상승했고,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따라 채권형 펀드로 자금 유입이 활발히 이뤄졌다. 16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6월7일~13일)간 전주 대비 1.65% 상승한 2103.15포인트로 마감했다. 멕시코와 미국의 관세 협상 타결,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중국의 한한령 우려가 영향을 미치며 소폭 상승에 그쳤다. 해당기간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897억원, 497억원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1.84% 상승한 2134.42포인트를 기록했고,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 역시 전주 대비 2.15% 상승한 1026.24를 기록했다. 해당기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1.50% 올랐다. 다만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따라 9960억원 규모의 자금 유출이 이뤄지면서 순자산은 1280억원 줄었다. 반면 금리인하 가능성이 나오면서 국내 채권형펀드는 0.08% 올랐고, 순자산은 6400억원 늘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2.18% 올랐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러시아(2.73%), 신흥유럽(2.72%), 북미(2.69%) 펀드가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인도(-0.95%), 베트남(0.42%), 브라질(0.88 %) 펀드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글로벌주식형과 북미주식형을 제외한 모든 소유형에서 자금 유출이 발생하면서 순자산은 5170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한 주간 국내주식형에서는 대체로 양호한 수익률을 보인 가운데 액티브주식중소형인 '한국투자중소성장증권투자신탁 1(주식)(A)' 펀드가 6.76%의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에서는 글로벌섹터 유형으로 분류되는 '삼성픽테로보틱스증권자투자신탁H[주식-재간접형]_A'가 4.96%의 수익률로 수위를 차지했다.

2019-06-16 11:13:3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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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비대면 발급↑…부정사용 늘어날까?

신용카드를 비대면으로 가입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명의도용을 통한 신용카드 불법 발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KB국민·신한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은 온라인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비대면 카드 발급을 활성화하고 있다. 카드 모집인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에서 바로 발급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카드도 출시되면서, 카드 모집인을 통한 대면 발급이 점차 사라져 가는 추세다. 문제는 가입 과정이 전부 비대면이기 때문에 카드 모집인 등 임의의 인물이 정보를 불법적으로 도용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는 것.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시스템을 통해 실물 카드를 수령하기 전 가상 카드를 등록한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일각에서는 명의도용을 통한 신용카드 부정사용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지난 3월에는 뇌출혈로 쓰러진 고객정보를 도용해 신용카드 6장을 발급받고, 유흥비 등에 1억2000여만원을 사용한 보험설계사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사례도 나왔다.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16년 국정감사를 통해 "제3자의 명의도용을 통한 카드 부정발급 사례는 5년간 160억원에 달했으며, 부정사용 1건당 47만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제 의원은 이어 "소비자들은 부정사용으로 인해 매일 3000만원 가량의 피해를 보고 있는데, 사법당국이나 카드사들의 소극적인 대처로 피해액을 돌려받을 길이 거의 없다" 면서 "이에 대해 금융당국이 나서서 대책을 마련하고, 카드사도 순이익의 일정부분을 보상에 쓰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 또한 지난해 국감에서 "지속적으로 신용카드 부정사용이 빈발하면 카드사 및 카드산업 전체에 대한 불신 확산으로 각종 유·무형의 직·간접적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금융감독원 주재 하에 카드사가 신용카드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구축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동향 및 모범사례 전파를 위해 '카드사 FDS 실무자 정례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신용카드 부정사용 시스템의 운영을 고도화 시킬 필요성이 있다"며 대책방안을 제시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비대면으로 카드를 발급하는 경우에도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을 통한 본인 인증 절차가 있다"며 "충분한 본인 확인을 거치기 때문에 대면 가입보다 명의도용 우려가 높지는 않다"고 말했다.

2019-06-16 11:12:0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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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리스크' 한국지엠 또다시 파업?…르노삼성 노사 합의

극심한 노사갈등 탓에 몸살을 앓았던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지엠의 운명이 엇갈리고 있다. 르노삼성이 지난해 6월 상견례 이후 딱 일 년만에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마무리하고 반등에 나섰다. 반면, 연내 신차 출시를 위한 시범생산에 들어가는 한국지엠은 노조 리스크에 발목이 잡힐 상황에 처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 14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실시한 2018년 임단협 최종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에서 74.4% 찬성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유권자 2149명 중 2063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14일 찬반 투표에서 과반 이상 찬성으로 합의안이 최종 타결됨에 따라 지난해 6월 18일 상견례 이후 1년 동안 29차례 본교섭을 열며 진행됐던 르노삼성 2018년 임단협 교섭은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임단협 타결로 르노삼성은 수출 물량 확보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의 부산공장은 오는 9월 공장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일본 닛산 로그의 위탁생산 계약이 종료되지만 노사 갈등으로 이를 대체할 후속 물량을 배정받지 못했다. 이 때문에 부산공장의 생산량은 연간 최소 적정 물량인 20만대의 절반 수준인 10만대로 감소할 위기에 처했었다. 하지만 이번 합의한 가결로 르노삼성은 로그 자리를 대체할 모델로 유럽 수출 모델인 신형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 'XM3'의 부산공장 유치 가능성이 높아졌다. 르노그룹은 부산공장이 XM3의 생산을 위한 기초 설비를 어느정도 갖추고 있지만 그동안 파업 등의 노사 분규 문제로 부산공장의 물량 배정을 유보했기 때문이다. 해외 공장을 선택할 경우 생산 설비 구축을 위한 비용과 생산 시점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르노삼성은 유럽 수출용 XM3 생산을 유치하면 향후 XM3의 내수 판매물량 3만대와 유럽 수출물량 8만대 등 부산공장에서만 XM3에서 11만대 정도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내수에서 SM6, QM6, 트위지, 마스터버스 등 연간 9만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연간 20만대 무난히 넘어설 수 있다. 도미닉 사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고객들이 더 뉴 QM6와 내년에 출시할 XM3 인스파이어에 매우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생산, 연구개발, 판매, 품질, 지원 등 전사 모든 부분에서 르노삼성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고 주문했다. 이와 달리 한국지엠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르노삼성 노조가 파업을 철회한 바로 다음 날인 13일, 한국지엠 노조가 쟁의권 확보에 나섰다. 한국지엠 노조는 파업 권한을 포함한 쟁의권 확보를 위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노동쟁의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노조는 오는 19~20일 전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노위는 노사간 조정을 시도한 뒤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조정중지' 또는 '행정지도' 결정을 내리게 된다. 조정중지 결정이 나오고 조합원의 50% 이상이 쟁의행위에 찬성할 경우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을 진행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다. 당초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달 3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금협상에 돌입하려 했지만 교섭장소를 정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며 노사간 만남은 6차례 무산됐다. 사측은 지난해 기존 교섭장에서 노사간 협의에 참여했던 회사 임직원이 노조원들에 의해 감금된 사례가 있다며 출구가 여러 개인 교섭장으로 옮겨달라고 노조에 요청했지만, 노조는 사측이 교섭장 교체 요구를 지속하며 교섭을 고의로 지연시키고 있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해외 기업과 달리 매년 노사간 협상을 진행하면서 임단협을 둘러싸고 파업을 진행하는게 자연스럽게 됐다"며 "이같은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글로벌 경쟁력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전망이 어두운 상황에서 노사간 통 큰 결단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르노삼성차 노사분규 일지 ▲ 2018년 6월 18일 =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개시 ▲ 2018년 10월 4일 = 첫 부분파업 ▲ 2018년 12월 = 노조 집행부 교체 ▲ 2019년 2월 21일 = 모조스 르노그룹 부회장 부산공장 방문, 파업 사태 우려입장 전달 ▲ 2019년 2월 28일 = 민주노총 공동투쟁 결의 ▲ 2019년 3월 5일 = 1차 집중교섭 시작 ▲ 2019년 3월 20일 = 노조 부분파업 시작 ▲ 2019년 3월 26일 = 일본 닛산 로그 위탁생산물량 감축 통보 ▲ 2019년 3월 28일 = 2차 집중교섭 시작 ▲ 2019년 4월 16일 = 도미닉 시뇨라 사장 부산시장 면담 ▲ 2019년 4월 29일 = 회사 프리미엄 휴가로 공장가동 중단 ▲ 2019년 5월 14일 = 노조 전면파업 예고 ▲ 2019년 5월 16일 = 28차 교섭에서 1차 잠정합의안 도출 ▲ 2019년 5월 21일 =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 부결 ▲ 2019년 6월 3일 = 임단협 재협상 협의 시작 ▲ 2019년 6월 5일 = 재협상 협의결렬, 노조 전면파업 돌입 ▲ 2019년 6월 12일 = 회사 부분직장폐쇄 단행, 노조 전면파업 전격 철회, 재협상 돌입, 1차 잠정합의안 도출 ▲ 2019년 6월 14일 = 노조원 찬반투표 2차 잠정합의안 가결 ▲ 2019년 6월 24일 = 2018년 임단협 조인식

2019-06-16 11:05: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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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신림동서 임직원 참여 '행복한 공간 만들기' 펼쳐

LG하우시스는 서울 신림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섬김의 집'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영리국제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번 '행복한 공간 만들기' 행사에는 LG하우시스 임직원과 자녀 30여명이 참여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사용할 DIY 사물함 제작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제작된 사물함은 '섬김의 집' 2층 공간에 비치돼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수납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LG하우시스는 지난주 고단열 창호 및 친환경 바닥재 등 자재를 지원해 '섬김의 집' 시설 개보수 공사를 끝내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보다 쾌적환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LG하우시스의 '행복한 공간 만들기'는 인테리어 자재를 활용해 낙후된 청소년 보호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23개의 시설을 개보수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가족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LG하우시스 홍보·대외협력담당 이동주 상무는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임직원 가족간 소통의 시간도 갖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9-06-16 11:0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