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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사업자등록증 사본으로 할인해주는 사업자 전용 물류센터

사업자만 구매 가능한 진주시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이하 물류센터)에서 일반인이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등록·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물류센터에서는 사업자가 회원으로 등록할 때 신분 확인을 전혀 거치지 않고 회원 카드를 발급하고 있었다. 제보자 A 씨는 지인의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진으로 회원 카드 기재 항목을 채우고 사진을 보여줘 등록을 마쳤다. 이 과정에서 최소한의 신분 확인 절차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그런데 사업자등록증 사본의 경우 누구나 얼마든지 인터넷포털에서 구할 수 있다. 인터넷 쇼핑의 활성화로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홈페이지에 이미지로 올려놓은 업체가 많아서다. 이창기 물류센터 부센터장은 "사업자당 회원 코드가 하나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중복 등록이 안 되기에 고객을 믿고 접수한다. 현장에서는 대표자의 배우자, 자식 등을 내세우는 고객에게 일일이 신분 확인용 서류를 준비하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등록을 본인이 하거나 타인이 하거나 마찬가지다. 본인 확인을 하고 접수해도 지인에게 회원 카드를 빌려주면 구매 과정에서 이를 막을 수 없다"고 했다. 이렇게 일반인이 아무런 제지 없이 사업자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어, 일각에서는 애초 물류센터의 기본 취지에 어긋난다고 지적한다. 물류센터가 소상공인 및 영세 상인과 중소유통업체를 위해 사업자 회원 위주로 운영하려고 문을 열었는데, 허술한 등록 절차 탓에 이들의 경쟁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부센터장은 "취급제품 중 식자재가 90%, 리테일이 10% 수준인데, 일반 마트는 리테일이 70~80%로 우리와 구성이 달라 경쟁 관계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인터넷상에서 구할 수 있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이미지의 무단 사용 가능성에 관해 "신분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019-06-25 09:26:47 류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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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아이스뷰티'로 피부 온도 내리자

올 여름 '아이스뷰티'로 피부 열 내리자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선 케어 제품들이 앞다투어 출시되고 있다. 이와 함께 피부 표면의 온도를 간단하게 식혀주는 '젤(Gel)' 제형이나 스프레이형 제품들이 함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쿨링젤, 스프레이형 제품과 냉장고에 두고 차갑게 사용하는 토너, 크림 제품들은 소량의 냉각 효과로 피부 표면 온도를 일시적으로 낮출 수는 있지만, 금새 피부에서 발생하는 본래의 열과 옅은 열화상(Sun Burn)을 입은 부위의 온도가 올라가, 쿨링 제품으로는 진정효과가 미비하다. 햇빛과 고온으로 달아오른 피부의 열기를 완벽하게 잡으려면, 영하 이하의 제형에서 전달되는 냉각 효과가 필요하다. 가정용 냉장고의 온도는 4℃ 안팎으로 상온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이와 달리 냉동고의 온도는 -15℃~-20℃ 사이로 유지되기 때문에, 스킨케어 제품을 냉동에 보관하여 사용할 경우 피부 온도를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낮춰줄 수 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올 여름 '아이스뷰티'를 개발해 출시했다.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일반 가정용 냉동고 조건인 -15℃~-20℃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흔히, 식품을 해동한 후 다시 냉동하면 미생물 번식의 우려가 있어 보통 권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실온과 냉동 환경에 모두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냉/해동을 반복해도 품질에 변화가 없다.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여름철 열기로 달아오른 피부, 탄력저하, 과도한 피지분비 등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주고자 개발된 제품으로써, 제형의 어는점을 낮추어 -15℃~-20℃의 냉동고에서도 완전히 얼지 않고, 피부에 사용하기 좋은 제형이 유지된다. ◆아이스 로즈 워터 토너 꽃에 숨겨진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담은 브랜드 마몽드(Mamonde)가 시트마스크 한 듯 진정, 미백, 보습 효과를 한 번에 해결하는, 얼려 쓰는 장미수 토너 마몽드 '아이스 로즈 워터 토너'를 출시했다. 자외선, 열, 땀으로부터 시작되는 여름철의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영하 15~20ºC에서도 24시간 동안 얼지 않도록 개발된 얼려 쓰는 신제형 로즈 워터 토너 제품이다. 세안 후 냉동고에 보관한 토너를 꺼내어 화장솜에 적당량을 덜어 피부 결을 따라 닦아내며, 진정과 미백이 고민되는 피부 위에 5~10분간 올려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케어가 가능하다. ◆한 여름 밤의 한율 '달빛유자 수면팩' 한국적 자연주의 브랜드 한율은 여름 더위에 지친 피부의 온도를 -4.5℃ 낮춰주는 것은 물론 진정효과와 수분충전 효과로 여름 피부의 피로를 해소하는 달빛유자 얼려쓰는 수면팩을 선보였다. 달빛유자 얼려쓰는 수면팩은 유자 셔벗 쿨링™ 제형이 적용되어 더위에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4.5℃ 낮춰주고 뜨거워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또한 사용 후 피부 수분량이 25% 증가하는 수분충전 효과도 있어 메마른 여름피부를 촉촉하게 해준다. 유자비타C콤플렉스™의 항산화 효과로 더위에 치진 피부 피로를 풀어주는 것은 물론 생기를 채워준다. 뿐만 아니라 잦은 냉방으로 인해 건조해진 피부가 자는 동안에도 수분과 보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피부장벽 강화 효과가 있는 소금발효 청탱자 추출물을 처방해 '밤샘 보습' 효과를 준다. 냉동고에 보관하면서 얼려 쓰는 새로운 제형으로 셔벗처럼 부드럽게 얼어 시원하면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얼려 쓰는 제품에 적합하게 보냉백에 포장되어 있으며 내용물이 소분되어 있어 더욱 위생적으로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여름 더위로 지친 여름 피부가 자는 동안 피로를 해소하고 생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2019-06-25 09:26: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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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KB손보 컨소시엄과 회원사 보험서비스 '맞손'

벤처기업협회가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B손해보험 등과 손을 잡았다. 벤처협회는 지난 24일 KB손해보험 컨소시엄과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관련 컨소시엄에는 KB손해보험 외에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이 포함돼 있다. 협약 내용에는 차별화된 보험상품 개발 및 단체계약 체결을 통해 협회 회원사의 편익과 건전한 사업환경을 만들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벤처협회와 KB손해보험은 개인정보배상책임보험 단체계약 서비스를 먼저 도입하기로 했다. 양측은 단체계약 할인을 통해 저렴한 보험료, 간편한 가입절차, 원스톱 보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정보배상책임보험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의무화됐다. 의무가입 대상은 개인정보를 다루는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로 매출액 5000만원 이상이고, 개인정보 보유수가 1000개 이상인 곳이다. 조건에 해당하면 업종에 관계없이 사업자는 의무가입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위반 횟수와 관계없이 과태료 2000만원의 부과 대상이 된다. 관련 업계의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12월말까지 계도기간을 둬 과태료 부과 등이 유예된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개인정보배상책임보험은 약관신고 및 인가 등을 거처 7월 중 출시될 예정"이라며 "이 상품은 해당 사업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것으로 11개 손해보험사가 전용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06-25 09:11: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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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두 달 연속 악화…집값 전망은 상승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9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5로 전월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4월(101.6)에는 지수가 기준선(100)을 소폭 웃돌았으나 지난달부터 두 달 연속 하락해 기준선을 밑돌고 있다. CCSI는 가계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표준화한 것이다. 기준값 100보다 크면 낙관적으로,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다는 의미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면 이달 현재생활형편CSI(91)과 생활형편전망CSI(92), 가계수입전망CSI(97) 지수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와 비교한 6개월 뒤의 전망을 나타내는 소비지출전망CSI(108)는 1포인트 하락했다. 경제 상황 인식은 다소 악화됐다. 현재경기판단CSI(69)와 향후경기전망CSI(75)는 모두 전월과 같았다. 취업기회전망CSI는 79로 전월 대비 1포인트 내렸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세다. 금리수준전망 CSI(100)는 한 달 새 9포인트나 하락했다. 가계 저축 및 부채상황에 대한 인식은 현재가계저축CSI(92)는 전월에 비해 1포인트 하락했으나 가계저축전망CSI(95)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현재가계부채CSI(100)는 1포인트 하락한 반면 가계부채전망CSI(98)는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 CSI(97)는 4포인트 올랐다. 지난 4월(87)부터 3개월 연속 상승세다. 한은 관계자는 "강남권 등 일부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회복됨에 따라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물가수준전망CSI(143)는 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2.2%)과 앞으로 1년간 전망을 보여주는 기대인플레이션율(2.1%)은 전월 대비 0.1%포인트씩 내렸다.

2019-06-25 08:48:3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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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4년 연속 완주 성공

현대자동차 고성능 N의 전 라인업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펼쳐지는 내구레이스에서 4년 연속 완주에 성공하며 우수한 경주 성능을 증명했다. 현대차는 고성능 N 라인업 '벨로스터 N TCR', 'i30 N TCR', 'i30 패스트백 N'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4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가혹한 주행 환경으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20∼23일 열린 이 대회에서 벨로스터 N TCR과 i30 N TCR, i30 패스트백 N은 각각 종합순위 45위, 94위, 97위로 완주했다. 이 대회는 24시간 동안 총 주행 거리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정하며 혹독한 주행 조건에 따라 올해는 출전 차량 155대 가운데 102대만 완주했다. 현대차는 2016년 첫 참가 이후 4년째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완주에 성공했으며 고성능 N 라인업 전 모델이 완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차 상품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24시간 동안 극한의 조건을 견디고 완주에 성공한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세계적인 대회에 지속해서 참가해 고성능 N을 단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같은 기간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동시에 열린 '2019 월드 투어링카 컵(WTCR)' 다섯 번째 대회의 첫 번째 결승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2019-06-24 20:57:2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