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우리·농협은행,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마련 MOU

우리은행은 정부서울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국가보훈처, 한국조폐공사, NH농협은행과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한완상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이병구 국가보훈차장,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활 안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은행을 포함한 5개 기관이 모금 활동을 통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유공자 후손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우리은행은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한국조폐공사에서 발행할 '100주년 기념 금메달&기념주화 결합제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기념제품의 예약판매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우리은행 영업점 및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100주년 기념 금메달' 실물이 공개됐다. 메달 앞면에는 '3·1운동 이후 100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태양'이, 뒷면에는 '미래 100년을 이끌 후손에게 하나 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는 한반도 기(旗)'가 새겨져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19년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인 뜻깊은 해"라며, "이번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모금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02 15:37:38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조선 3사 수주 상승기류…신규 채용 움직임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주절벽에 직면한 국내 조선업이 해빙기를 맞고 있다. 국내 조선 '빅3'는 지난 2017년부터 수주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주 2년 후부터 실적이 반영되는 조선업 특성을 고려하면 올해 연말부터는 현장 일감은 물론 실적 개선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가 올 상반기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전체 수주 물량 27척 가운데 21척을 수주하며 물량 확보에 고삐를 죄고 있다. 특히 17만㎥급 이상 대형 LNG선의 경우 24척 중 21척을 한국 조선 3사가 가져갔다. 삼성중공업 10척, 대우조선해양 6척, 현대중공업그룹 5척이다. 국내 조선 3사는 지난해에도 세계에서 발주된 76척 LNG선 중 66척을 수주했다. 17만㎥급 이상 대형 선박을 주로 건조했는데 전체 584만CGT(선박 건조 난이도를 고려해 환산한 t수) 중 96%에 달하는 563만CGT를 한국 조선사가 수주했다. 이에 따라 국내 조선업체들도 신규 채용과 인력 재배치를 진행하며 생산성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에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인 대우조선해양이 조선업 침체에 따른 경영악화로 중단했던 생산직 신규 채용을 4년 만에 재개한다. 이번 현장직 인력 추진은 지난 2015년 채용 이후 처음이자, 국내 조선 빅3사(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중에서는 올 들어 최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5년 76명의 현장직 채용을 마지막으로 신규 채용은 없었다. 그러나 수주 실적 개선과 일감 증가에 따라 인력 확보에 나선다. 대우조선의 이번 현장 인력 확보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및 일감 증가로 기존 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실제로 대우조선은 올해 현재까지 LNG운반선 6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7척, 잠수함 3척 등 총 16척인 약 27억8000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인력 재배치를 통한 효율성 극대화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까지 구조조정을 실시하며 인력을 줄였으며, 2017년과 2018년에는 일감 부족으로 유휴인력이 급증했다. 그러나 최근 일감이 늘어나면서 유휴인력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여기에 현대중공업은 실적부진에 빠진 일렉트릭 직원 전적을 통한 인력 확보도 진행했다. 7월 1일 기준 2500여 명 중 100여 명의 직원이 현대일렉트릭에서 현대중공업으로 자리를 옮겼다. 삼성중공업은 조선업 불황에 따른 경영 악화로 3년간 신규채용을 중단해왔지만 지난해 대졸 신입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대형 조선 3사 가운데 유일하게 하반기 채용을 진행했다. 또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이 위치한 울산과 영암의 협력업체들도 인력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조선 수주 늘어나면 현장 상황에 따라 인력 확보가 필요할 것"이라며 "다만 회사마다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인력 확보 방식은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조선업계가 효율화를 추진해온 만큼 최소의 인원으로 생산성을 높이려는 노력도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7-02 15:35:2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성·LG전자, "떠오르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 잡아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한창이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꾸준히 커지고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되면서다. 인도의 젊은 층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일찌감치 인도 시장의 중요성을 파악해 적극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삼성전자는 490억루피(약 8000억원)를 새롭게 투자해 문재인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1995년 세웠던 현지 공장을 확장한 것으로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노이다 신공장 가동으로 삼성의 인도 스마트폰 생산량은 월 500만대에서 1000만대 수준으로 늘어났다. 연 1억2000대의 스마트폰이 이곳에서 생산된다. 다만 인도 시장에서 꾸준히 1위를 지키고 있는 중국의 샤오미를 넘어서는 것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1분기 인도 스마트폰 판매량 1위는 샤오미(910만 대), 2위는 삼성전자(750만 대)다. 특히 샤오미는 인도에서 꾸준히 성장 중인 온라인 채널 판매에 강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인도의 온라인 스마트폰 시장은 인도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43%를 차지했는데, 이는 역대 최고 수치로 전년대비 17% 성장했다. 새로운 모델 출시와 프로모션을 통한 가격 인하 등이 영향을 미친 결과다. 오프라인 시장은 4% 감소했다. 1분기 온라인 시장에서는 샤오미가 4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삼성이 점유율 15% 2위다. 리얼미, 에이수스, 화웨이가 뒤를 이었다. 15%라는 수치로 보면 미미해 보이지만 전년동기대비 31% 성장한 수치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온라인 판매 전용 스마트폰인 갤럭시 M10과 M20 시리즈가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1위다. 지난 3개 분기 동안 원플러스에 내줬던 1위 자리를 4분기 만에 되찾았다. 현재 인도 프리미엄 시장은 삼성, 원플러스, 애플이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화웨이도 메이트와 P 시리즈로 인도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M40와 갤럭시 A80를 출시하며 점유율 올리기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인도 시장에선 입지가 다소 약한 LG전자도 W 시리즈를 통해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3일 아마존 인디아를 통해 W10과 W30, W30 프로 등 3종에 대한 판매를 시작한다. 눈에 띄는 부분은 10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이다. 가장 저렴한 W10은 8999루피(약15만원)임에도 6.19인치 디스플레이와 3GB 램, 32GB 저장용량과 후면 듀얼(1300만·500만 화소)과 전면 싱글(800만) 카메라 등 우수한 스펙을 장착했다. 배터리도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인도의 온라인 스마트폰 시장에서 1만5000루피~2만루피 (약 25만~33만원) 사이의 가격대가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점을 감안할 때 저렴한 가격이 인도 소비자에게 통할지 주목된다. LG전자는 W 시리즈로 올해 인도 시장에서 100만대의 판매 성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이 새롭게 떠오르는 시장이 되면서 스마트폰 제조 업체는 중저가 폰을 인도에서 먼저 공개하고, 인도 특화 모델을 출시하는 등 인도 소비자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저가 스마트폰뿐 아니라 5G 스마트폰을 공략할 방법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2019-07-02 15:30:11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현장에서]"버핏도 애플주식 산다. 변화 인정해야…"

국내 경제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금융투자협회가 2일 처음으로 마련한 '증시콘서트'에서다. 한국 증시는 조정 시 매수전략이 유효하고, 해외 증시는 미국·중국·인도·베트남 등을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특히 5G,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 투자는 유행이 아닌 시대 변화라는 것이 한목소리였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2019 하반기 증시 대전망'을 주제로 '제1회 증시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자산운용사 대표,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해 글로벌 경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고안한 자리다. 그동안 증권사 리서치센터는 산발적으로 전망을 내놓고 있어 투자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았다. 이 때문에 권 회장은 "냉철하고, 분석적이고, 탄탄한 실력에 기반한 예측 자료를 모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주최 이유를 밝혔다. 4명의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이 각 분야별 하반기 전망을 발표했다. 기관투자자를 위한 발표에 익숙했던 이들이 다른 리서치센터장, 금융투자업계 임직원 앞에서 발표를 하는 새로운 자리였다. 국내 증시 전망을 발표한 오현석 삼성증권 센터장은 '미·중 무역분쟁이 연내 타결된다'고 역설했다. 미국의 대선 사이클, 중국의 정보기술(IT) 제조업 강화 기조에 따라 무역분쟁을 내년까지 끌고가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한국 코스피는 2350포인트를 상단으로 움직일 것으로 봤다. 오 센터장은 "한국 기업의 실적 조정 폭도 3, 4분기 들어 완화될 것"이라면서 "투자전략은 보유, 혹은 조정 시 매수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센터장은 하반기 해외 주식시장 전망에 앞서 "지난 1, 2년 리서치센터장으로서 충격적으로 다가왔던 사건이 있다"고 밝혔다. 시가총액 1조 달러 기업의 등장이다. 조 센터장은 "이들 주식규모는 유럽과 아시아 경제 규모보다 커졌다"며 "이러한 패러다임은 100년 전 산업혁명기 이후 처음 있는 일이더라"고 했다. 이어 그는 "유명한 밸류(가치) 투자자인 워렌버핏도 애플과 아마존 주식을 사기 시작했다"며 "우리도 패러다임 변화를 받아들이고 5G, 사물인터넷, 자율주행과 A.I. 등 FA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플랫폼기업과 나스닥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로 보면 "미국, 중국, 신흥국(인도, 베트남) 등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하반기 채권시장을 전망했다. 최 센터장은 "하반기 금리는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채권의 시대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거시경제를 전망한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하반기 글로벌 경기는 밋밋한 흐름을 예상한다"며 "그 중에서 국내 경제는 최근의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글로벌 교역량 감소에 더해 반도체 업황 둔화로 수출 부진이 심화될 것"이라며 "반도체 수출 반등은 4분기에 가서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코스닥 시장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도 나왔다. 조 센터장은 "코스닥 시장은 네이버, 카카오 등을 탄생시킨 IT 코리아의 산실"이라면서 "코스닥 시장이 좀 더 육성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2019-07-02 15:28:17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랄라블라 "타투스티커 매출 전년比 77.7% 증가"

랄라블라 "타투스티커 매출 전년比 77.7% 증가" 타투스티커(타투+스티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는 올해 1~6월 미용 관련 카테고리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타투와 스티커가 결합한 타투스티커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7% 증가했다고 밝혔다. 타투 매출 신장은 기성세대에게는 부정적인 시선을 받는 것과는 달리 Z세대 고객들에게는 메이크업처럼 자신을 표현하는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인식된다는 점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근 타투에 대한 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7명이 "타투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상당히 호의적으로 변화했다"는 답변이 나올 정도로 대중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과거 타투 시술을 하게 되면 고통을 참아야 하고, 지우기 어렵다는 점이 실제 타투로 이어지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 판박이 스티커와 타투를 접목해 간편히 부착하면 되는 상품이 지속 출시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개성을 가진 타투이스트(타투 + 아티스트)의 예술성이 가미된 상품들의 출시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랄라블라는 메이크업 전문 회사 에스앤피 코스메틱의 Z세대를 위한 화장품 브랜드 '페인토즈'와 떠오르는 타투이스트들과 함께 개발한 타티커를 전국 매장에서 6월부터 판매하여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즌1으로 출시한 상품 중 크레파스로 낙서한 것처럼 귀엽고 상큼한 도안이 특징인 타투이스트 '탄'과 아기자기한 감성과 파스텔컬러가 인상적인 타투이스트 '알알' 작가의 작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랄라블라는 지속적으로 추가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심미성과 편리성으로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타티커의 실속 구매를 지원하고자 랄라블라는 지난달 27일부터 8월 1일까지 30% 할인된 35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랄라블라 점포에서는 고객들에게 쇼핑의 도움을 제공하고자 근무자들이 직접 타티커를 부착해 사용상 노하우, 오래 부착하는 꿀팁 등을 고객에게 안내하고, 고객들은 직접 부착한 모습을 보고 선택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랄라블라 이명희 패션뷰티 MD는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타투스티커가 매년 인기가 상승하고 있고 특히 여름철에 인기가 높아진다"며 "유명 타투이스트와 협력을 통해 출시한 타티커로 이번 여름 시즌 동안 적극적인 개인 감성 표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07-02 15:22:13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롯데, '나다움 어린이책'선정도서 발표 및 토론회 개최

롯데, '나다움 어린이책'선정도서 발표 및 토론회 개최 롯데는 2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나다움을 질문하는 어린이책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나다움 어린이책' 선정도서(안) 134권의 목록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양성평등주간에 맞춰 진행됐다. 지난해 말 3개 기관이 '나다움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을 펼치기로 협약을 맺고 6개월만에 나온 첫 성과물이다. '나다움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은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남자다움이나 여자다움이 아닌 '나다움'을 배우고 찾아가도록 하는 사업이다. 롯데와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올해 1월부터 학계, 출판계, 교육계 등 전문가로 도서위원회를 구성해 '나다움 어린이책' 정의와 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를 추진했다. 그 결과로 이번 토론회에서 나다움의 개념과 핵심가치, 도서 선정기준, 선정도서(안)이 공개됐으며, 토론회에서 나온 현장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나다움 어린이책'의 핵심가치는 크게 3가지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자기긍정,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에서 벗어나 다름을 존중하는 다양성, 서로 배려하고 평등하게 연대하는 공존이다. 도서위원회는 핵심가치가 잘 드러난 '나다움 어린이책'을 가려내기 위해 질문 문항을 마련하고 이를 도서 선정기준으로 삼았다. 선정과정에서는 전문가와 작가 및 출판사로부터 추천 받은 책을 포함해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도서 약 1200권을 검토했다. 이 중 134개 작품이 올해 '나다움 어린이책' 목록으로 선정됐다. '나다움 어린이책'으로 선정되는 도서는 '나다움 어린이책 마크'를 책에 새겨 넣을 수 있도록 하고, 학교 도서관에 나다움 어린이책 도서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토론회의 다양한 견해와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8월말까지 선정도서를 확정하고, 9월부터 초등학교 5개교에 '나다움 어린이책'으로 구성된 '나다움책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민혜 롯데지주 CSV팀 수석은 "아이들에게 무슨 책을 추천해줄까 고민하는 부모님들, 학교의 선생님들, 더 좋은 어린이책의 창작을 위해 고민하는 출판 관련자분들께 의미있는 지표가 되었으면 한다"며 "긴 시간 동안 두고두고 읽힐 수 있는 '나다움 어린이책'들이 더 많이 나오고, 우리 사회 전반의 성평등 인식에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7-02 15:18:2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