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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틀뱅크, 경쟁률 1122대 1 "공모가 상단 초과 5만5000원 확정"

세틀뱅크는 지난 6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밴드 상단을 초과한 공모가 5만5000원(공모밴드 4만4000원~4만9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틀뱅크의 총 공모금액은 795억8000만원으로 늘어났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5100억원 수준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310개 기관이 참여해 12억 9889만주를 신청, 단순경쟁률 1122.058:1을 기록했다. 또한 수요예측 신청 물량의 99.81%가 밴드 최상단인 4만9000원 이상에 몰렸으며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14.8%로 나타났다. 이번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부분이 공모밴드를 초과한 가격으로 참여했고, 일부 우량기관의 경우 확약 조건을 제시하는 등 수요예측 열기가 뜨거웠다"며 "세틀뱅크가 이미 간편현금 결제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차지 하고 있고, 정부의 현금 활성화 정책으로 더욱 커져가는 현금 결제 시장의 미래 성장성이 프리미엄으로 직결됐다"고 전했다.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신규사업투자, 해외사업 진출, 시스템투자, 연구개발 등에 활용하여 세틀뱅크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틀을 만들 예정이다. 세틀뱅크 이경민 대표이사는 "세틀뱅크의 미래 성장가능성 어필을 위해 노력했는데, 이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적극적인 투자로 공감해줘 감사드린다"며 "모기업 민앤지의 상장 후 주주친화정책 사례처럼 세틀뱅크 또한 상장 이후에도 주주와 함께 호흡하며 책임과 의무를 가지고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세틀뱅크는 오는 7월 4일~5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7월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19-07-02 17:28:0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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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 '여유롭게, 호가든처럼' TV 광고 방영

호가든, '여유롭게, 호가든처럼' TV 광고 방영 오비맥주는 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이 신규 TV 광고 '여유롭게, 호가든처럼'편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도심 속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호가든과 함께 여유를 즐겨보라는 내용을 담았다. 영상은 전화벨과 자동차 경적 소리가 울려 퍼지는 도시와 평화로운 벨기에 마을에서 한가하게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을 대조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광고는 초현실주의 기법으로 영상을 감각적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호가든 맥주의 주원료인 오렌지 껍질을 벗기자 등장하는 하늘을 나는 새, 피크닉 돗자리 위를 미끄러지듯 항해하는 배, 피크닉 바구니 안 호수 위를 둥둥 떠다니는 호가든 병맥주, 백조, 오리, 하얀 구름에 줄을 매달아 그네를 타는 소녀 등 상상력을 동원한 표현으로 여유로운 호가든 마을을 그려냈다. '여유롭게, 호가든처럼' 후속 시리즈 영상도 호가든 코리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이달 중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호가든 브랜드 담당자는 "바쁜 일상 속 호가든 마을의 평화로움을 떠올리며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벨기에 대표 밀맥주 호가든만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7-02 17:27: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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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부산대와 대사성 질환 신약개발 추진

일화, 부산대와 대사성 질환 신약개발 추진 일화가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정해영, 문형룡 교수 연구팀과 함께 대사성 질환 합성신약 연구개발에 나선다. 일화는 지난 1일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SIRT1 활성 기전을 가지는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계약으로 일화는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SIRT1 활성 작용을 가지는 후보물질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부여받아, 부산대학교 정해영, 문형룡 교수 연구팀과 함께 비만, 당뇨 및 이상지질혈증을 포함하는 대사성 질환 치료 신약을 공동 개발할 수 있게 됐다. SIRT1 활성 물질이 기존의 당뇨 및 고지혈증 치료제들과는 다른 기전으로 각종 대사성 질환에 치료효과를 보인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는 신약후보 물질은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정해영, 문형룡 교수 연구팀이 신규로 발굴한 합성신약후보 물질로 동물실험에서 혈당 감소, 인슐린 저항성 개선, 혈중 지질농도 감소 등의 연구가 보고된 바 있다. 또한 부산대학교는 해당 공동연구의 성공적 실용화를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을 통한 연구 지원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부산대학교 정해영, 문형룡 교수 연구팀은 신약 후보 물질의 효능 검증 등을 포함한 실용화개발 자금을 지원 받아 일화와의 혁신 신약 개발 공동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정창주 일화 대표이사는 "66년의 전통을 지니며 국내 약학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부산대학교 약학대학과 손을 마주 잡게 되어 기쁘다. 부산대와의 기술이전계약 체결 및 공동연구를 통해 제약사업부문의 신약 파이프라인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으로 신약이 개발되어 새로운 기전의 대사성 질환 치료제로 제약바이오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19-07-02 16:42: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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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민간투자유치 플랫폼 '유커넥트' 출범

신용보증기금은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민간투자유치 플랫폼인 'U-CONNECT(유커넥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성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성기홍 한국성장금융 대표이사,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를 비롯한 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 후에는 신보 투자기업 기업설명회(IR) 행사가 이어졌다. 유커넥트는 민간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기술력과 창의력이 우수한 혁신스타트업과 민간투자자를 쉽고 빠르게 연결해주는 투자유치 플랫폼이다. VC, AC 등 100여개의 파트너사가 함께 할 예정이다. 유커넥트 출범에 따라 오는 8일까지 110개 기업의 IR이 진행된다. 연말까지 총 30회, 300개 기업의 IR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연간 IR 100회, 참여기업 1000개, 투자유치금액 3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보는 연말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을 통한 IR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커넥트 매칭보증(가칭)'을 도입해 이 플랫폼으로 투자유치에 성공한 유망 혁신기업에 대해 추가 자금지원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유커넥트가 혁신스타트업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7-02 16:40:1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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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에 취한다"…여름 한정 마케팅 불 붙은 특급호텔

"과일에 취한다"…여름 한정 마케팅 불 붙은 특급호텔 완연한 여름이 왔다. 특급호텔들은 제철 과일을 이용한 디저트나 음료, 계절감을 살린 칵테일 등 시즌 한정 마케팅으로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특급호텔들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오는 8월까지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올해는 고객이 많이 찾으면서도 칼로리가 낮은 디저트를 다양한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 내음이 담긴 음료나 칵테일도 빼놓을 수 없다. 분위기 좋은 라운지나 바에서 즐길 수 있는 데다, 낮지 않은 가격 만큼 맛도 좋아 젊은층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업계 관계자는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나 음료를 즐기러 호텔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면서 "수분 함량이 높고 칼로리는 낮은 과일인 멜론, 수박, 복숭아 등이 대표적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이색 디저트로 '펀슈머' 공략 특급호텔들은 최근 소비와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펀슈머(fun+sumer)' 트렌드에 따라 화려한 색감의 디저트로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멜론 갤러리 프로모션'과 '이색 빙수 3종'은 여름 제철 과일을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어 반응이 좋다. 더 뷰 라운지에서 진행 중인 '멜론 갤러리 프로모션'은 주중, 주말이 다르게 운영되는데 주중에는 탁 트인 한강뷰를 배경으로 브런치, 무제한 음료에 애프터눈 티세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애프터눈 티세트는 3단 트레이에 멜론을 이용한 에클레어, 티라미수, 마카롱, 비스코니 등 다양한 디저트로 구성됐다. 빙수는 통 멜론을 반으로 잘라 파낸 후 오렌지, 망고, 수박, 멜론 등으로 속을 풍성하게 채운 '멜론 빙수', 밀론과 수박, 망고 등에 솜사탕을 토핑한 '티라미수 화분 빙수', 오렌지와 망고 아이스를 실타래 모양으로 가늘게 갈아낸 후 오메기떡을 토핑한 '오렌지 망고 타래 빙수'가 준비됐다. 켄싱턴호텔 관계자는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선보이는 빙수 3종은 화려한 색감과 특색있는 모양으로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라며 "특히, 티라미수 화분 빙수는 미니 정원을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모양으로 SNS 인증샷을 찍기에도 좋아 여성들이 선호하는 메뉴다"고 말했다.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과일을 활용하는 호텔도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제주산 애플망고를 활용한 '애플망고 빙수'에 이어 '애플망고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호텔 풀사이드 바에서 맛볼 수 있는 '애플망고 아이스크림'은 약 15cm 높이로 높게 쌓아 올리 아이스크림과 넉넉한 생과일 토핑이 특징이다. 애플망고 과즙을 넣어 만든 아이스크림으로 컵을 채우고, 큐브 형태의 제주산 애플망고 과육을 더한 것으로,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셔벗의 중간 식감으로 깔끔한 맛이 돋보인다. 노랑, 초록 등 싱그러운 여름을 연상시키는 색으로 플레이팅을 하고 열대과일로 맛과 멋을 더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트로피컬 에디션' 프로모션도 있다.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모션은 계절별로 다른 구성의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는데, 올 여름에는 망고와 용과, 파인애플, 패션푸르츠 등 열대과일로 맛을 낸 디저트로 구성됐다. ◆열대야 물리치는 여름 음료 특급호텔들이 선보이는 제철 과일 음료나 칵테일은 가격대가 낮지 않지만 수요는 꾸준하다. 여름 시즌에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데다, 좋은 분위기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는 풀사이드 루프톱에서 즐길 수 있는 칵테일 2종을 선보였다. '아페롤 스프리츠(Aperol Spritz)'와 논알콜 칵테일인 '블랙 패션 스위즐(Black Passion Swizzle)'로, 한 여름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풀사이드 루프톱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엔터테인먼트 바 테라스 라운지에서 '레디 포 썸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가벼운 주류를 찾는 이들을 위한 '서머 모히또'와 수박이 통째로 들어간 '수박 에이드'를 준비해 취향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는 호텔 4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바에서 5가지 종류의 진토니카 칵테일을 선보인다. 클래식 칵테일 진토닉을 새롭게 해석해낸 칵테일로 유명한 진토니카는 키노비, 몽키 47, 마튼 밀러, 마레 등 5가지 종류의 진의 맛과 향에 어울리는 라임, 오렌지, 레몬 등의 재료를 넣어 만든 칵테일이다. 추가 금액 지불 시 천연 키니네 성분이 함유된 프리미엄 토닉워터 토마스 헨리를 이용한 진토니카도 만나볼 수 있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디저트나 음료의 가격대가 다소 높음에도 불구하고 SNS를 즐기는 젊은층 취향에 부합하는 모양이나 분위기 덕분에 수요가 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9-07-02 16:17: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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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후지필름, 혼의 경영' 번역본 국내 출간

후지필름이 자사의 도전과 혁신의 역사를 기록한 '후지필름, 혼의 경영' 번역본이 국내에 공식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책에는 고모리 시게타카 후지필름 회장의 위기 극복 경영 노하우가 담겼다. 고모리 회장은 도쿄대 경제학사로 1963년 후지사진필름(현 후지필름 홀딩스)에 입사, 2000년 대표이사 사장, 2003년 대표이사 사장 겸 CEO에 취임했으며, 2012년 6월부터 대표이사 회장 겸 CEO를 맡고 있다. 책에서 고모리 회장은 ▲디지털 시대에 접어든 필름 제조 및 판매 산업의 위기 ▲그 속에서 시작된 제2 창업 ▲위기의 기업을 경영하는 리더십 ▲비즈니스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경영 철학 ▲성장하는 회사의 조건 ▲글로벌 시대 속에서 기업 그리고 후지필름이 나가가야 할 길 등 위기의 상황과 번영, 성장의 길을 걷는 현재의 후지필름을 어떻게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어왔는지 소개한다. 2000년까지만 해도 후지필름 매출의 60%, 이익 3분의 2 이상을 사진 분야가 차지했다. 그러나 필름 시장의 급감하며 2004년 고모리 회장은 '비전 75'를 선포했다. 새로운 성장 전략 구축, 전사적 수준의 포괄적 구조 개혁, 통합 경영 강화 등 3가지 혁신 전략을 추진해 사실상의 제2의 창업을 완성한 것. 후지필름은 기존 갖고 있던 뛰어난 관리 자원, 최고의 기술력, 재무 건전성, 훌륭한 브랜드, 다양한 우수 인력을 바탕으로 생존 전략을 짜 사진뿐 아니라 의료 기기, 의약품, 재생 의료, 화장품 등 헬스케어 사업, 디스플레이 재료 등 고기능 사업, 복합기 프린터와 연계한 솔루션 서비스의 문서 사업 등을 전개하는 다변화 기업으로 완벽하게 탈바꿈시키는데 성공했다. 후지필름 한국법인 선옥인 마케팅 팀장은 "책 출간을 계기로 후지필름의 위기 극복 히스토리, 혁신을 이어 온 후지필름 주요 사업 이야기와 함께 사진 기업 후지 필름의 철학도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07-02 16:11:0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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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우 회계학회장 "남북 회계통일 준비할 것"

정석우 한국회계학회장은 2일 취임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제37대 회계학회장인 조성표 회장의 뒤에서 38대의 업무를 준비해 왔다"면서 "38대에서 중점적으로 계획하는 일에 대해 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1년 간의 임기를 시작한 정 회장은 회계관련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미래 회계에 대한 논의를 확대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정석우 회장의 계획은 크게 5가지다. ▲통합학술대회 개최 ▲국제교류의 확대 및 국제학술대회(IACK)의 개최 ▲환경변화와 미래의 회계에 대한 논의 ▲원칙중심의 회계제도와 신외감법 정착관련 연구 ▲남북 경협확대를 대비한 남북회계의 통일의 준비, 회계학연구의 스코퍼스(SCOPUS) 및 사회과학인용색인(SSCI) 등재 추진 등이다. 정 회장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기술발달이 회계업계에 불안감으로 퍼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모여서 논의하고 고민할 수 있는 통합학술 대회를 2020년 4월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 회계업계의 국제적 교류 확대를 위해 "JAA·TAA와 해오고 있는 논문교류를 확대하고, 해외에 계신 한국 회계학자들을 한국으로 초정하여 논문을 발표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환경변화에 따른 회계의 미래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오는 10월 2일 '환경변화에 회계의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회기의 첫 심포지움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칙중심 회계의 정착을 위한 노력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 회장은 "조성표 회장이 원칙중심의 회계를 어떻게 구현하여야 하는가에 대해 기획하고 한종수 교수를 비롯한 여러 교수님들이 수행한 여러 차례의 세미나는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고 우리나라의 회계 및 감사제도변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면서 "새로 도입된 제도들이 올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산학정이 같이 고민하여 많은 세미나와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북회계위원회 신설 계획도 밝혔다. 정 회장은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계의 문제를 서로 공유하기 위해 회계학 사랑방을 5회 개최하고, 남북 간의 경제협력을 대비하기 위해 남북회계위원회를 신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표 회장에 이어 정 회장 역시 SCOPUS와 SSCI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약속드린 바와 같이 회계학회 회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즐거운 학회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정석우 고려대 교수는 대한회계학회·국제회계학회·한국세무회계학회·회계정보학회 부회장, 한국회계학회 부회장, 상장회사협의회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위원회 위원 및 실무위원장,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거쳐 한국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역임했다. 지난 1일부터 1년 간 한국회계학회 38대 회장직을 수행한다.

2019-07-02 16:09:2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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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보험사 부수업무에 건강관리서비스업 지원"

금융위원회가 보험회사의 부수업무에 건강관리서비스업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보험사가 고객의 건강정보를 수집해 운동·식단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일 서울시 종로구 생명보험협회에서 '건강증진형 보험 상품 서비스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치료'를 통한 삶의 연장보다 '예방'을 통한 건강한 삶으로 바뀌고 있다"며 "건강증진형 보험상품과 서비스가 개인의 건강한 삶을 유도하고 나아가 공보험 재정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2017년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 판매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하지만 보험회사가 제공할 수 있는 건강관리서비스의 범위 및 방법에 대한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적극적으로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보험회사의 부수업무로 건강관리서비스업 진출을 지원한다. 최 위원장은 "보험회사가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보험가입자 등의 질병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면, 건강보험 재정과 실손보험료가 안정화될 수 있다"며 "핀테크업체와 인슈어테크 회사, 의료기관 등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도 개선한다. 최 위원장은 "보험계약 체결시 금품 등 특별이익 제공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어, 보험회사가 건강관리기기를 직접 제공하지 못하고 상품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 특별이익 규제의 예외 조건을 가이드라인에 규정해 보험상품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앞으로는 복지부 가이드라인의 취지가 잘 구현돼 건강관리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금융법령을 신속히 개정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2019-07-02 15:53:2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