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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대한상의와 中企 근로자 복지 향상 나선다

중소기업 직원들이 여행, 건강검진, 경조사 등의 복지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는 동시에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민관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대한상의는 다음달 말 '중소기업 공동복지 플랫폼'을 오픈해 휴양·여행, 건강검진, 경조사, 자기계발 등의 복지 상품을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시장 최저가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복지서비스 참여업체인 대명호텔앤리조트, CJ CGV, SK엠앤서비스, 예다함상조 등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앞서 박영선 장관은 개별기업의 노력만으로 중소기업의 복지 향상은 어렵다는 인식에 따라 대한상의와 함께 하는 민관협력체계를 제안한 바 있다. 지난 5월 일본을 방문했을 때에도 대한상의 관계자와 함께 현지 중소기업 근로자복지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일본 복지지원 체계를 점검했다. 현재 일본 중소기업 19만곳, 근로자 143만명이 가입된 이 센터는 중소기업이 1인당 6000원 상당의 회비를 지불하면 보험 서비스와 헬스케어, 휴양·숙박·레저시설 등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영선 장관은 "중소기업 혼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한상의가 운영하는 플랫폼을 통해 흩어져 있는 중소기업을 모아서 연결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이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도 "전국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대기업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사업을 준비했다"면서 "대한상의, 중기부, 협약기업들의 전문성과 정책적 지원이 결집한다면 중소기업의 복지 수준 향상에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9-07-03 13:28:57 김승호 기자
삼성전자, 서울서 파운드리 포럼 2019 개최…팹리스 육성 '새끼 손가락'

삼성전자가 국내 팹리스 업체와 상생을 다짐했다. 삼성전자는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9 코리아'를 개최했다. 파운드리 포럼은 삼성 파운드리의 최신 기술 현황과 솔루션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자리다. 2016년부터 매년 전세계를 돌며 열렸다. 올해에는 500명 이상 팹리스 고객과 파트너가 참석했다. 전시 부스도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 '반도체 비전 2030'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삼성전자는 포럼에서 인공지능(AI)과 5G, 전장 등 분야와 극자외선(EUV) 공정, 저전력 FD-SOI 등 폭넓은 파운드리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팹리스 고객에 3나노 GAE 공정 설계키트도 배포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정은승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는 반도체 불모지에서 사업을 시작해 역경을 딛고 업계 1위에 오른 경험이 있다."며, "파운드리 분야의 최고를 향한 여정도 쉽지 않겠지만 난관을 헤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게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국내 팹리스 업체를 향한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8인치와 12인치 웨이퍼 등 다양한 고객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 7나노 이하 EUV 기반 초미세 공정도 적극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삼성전자는 반도체 디자인하우스와 설계자산(IP), 자동화 설계 툴(EDA) 등과 관련해서도 팹리스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 사장은 "국내 팹리스 기업들이 신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디자인 서비스, 제조, 패키지 등 개발부터 양산까지 협력 생태계를 활성화해 시스템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팹리스 반도체 업체 텔레칩스의 이장규 대표는 "올해 스무살이 된 텔레칩스는 삼성의 파운드리 기술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뛰어난 제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여 가기 위해 현재 협력 중인 14나노에 이어 10나노미터 이하 미세 공정에서도 탄탄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19-07-03 12:3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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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ELS 청약자 1만원 지급 이벤트 실시

키움증권은 매주 출시하는 공모 ELS 가입자를 대상으로 7월과 8월에 각각 50명씩을 추첨해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판매 중인 '키움 제1054회 ELS'는 예상수익률 세전 연 8.5%, 기초자산은 SK하이닉스 보통주와 EUROSTOXX50지수, HSCEI지수다. 만기 3년에 낙인배리어는 50%이다.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개월), 80%(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8.5%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5.5%(연 8.5%)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 제15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만기 6개월의 월지급식 ELS로 매월 1.25%의 수익을 지급받는다. 기초자산은 미국 주식인 넷플릭스와 엔비디아 보통주다. 세전 수익률은 연 15%로 매월 세전 1.25%의 수익을 총 6회 지급한다. 6개월간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지급일에 원금을 전액 돌려받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19-07-03 12:12:5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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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대한민국 산업 전망] 車업계, 내수는 신차로 반등…해외는 여전히 불안

올 상반기 현대·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지난해보다 못한 성적표를 받았다. 다양한 신차 출시로 선방한 내수와 달리 해외 시장은 중국과 터키, 인도 등 신흥시장 부진으로 위축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이 올 하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완성차 업계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다만, 올 하반기 완성차 업체들이 소형부터 고급차까지 다양한 신차 출시로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상반기 해외 판매 부진 발목 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올 1~6월 완성차 5개사의 총 판매량은 내수 75만5037대, 해외 311만2878대를 합한 총 386만7915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와 쌍용차가 내수시장에서 호조세를 이어간 데 반해 기아차와 한국지엠, 르노삼성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해외 판매 부진은 모든 완성차 업체의 공통 부분이다. 같은 기간 내수는 0.3% 감소하는 데 그쳤으나 해외는 6.0%나 줄었다. 현대·기아차는 중국과 신흥시장의 판매 부진을 기록했으며 르노삼성은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장기화에 따른 생산 절벽과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물량 감소 여파로 해외 판매가 42.0%나 감소했다. 닛산자동차가 부산공장 가동률을 이끌고 있는 로그의 수출 물량을 40%가량 줄인 게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한국지엠과 쌍용차도 해외 수출 부진은 마찬가지다. 한국지엠이 3만663대를 수출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했고, 쌍용차는 2156대로 25.5% 줄어 전체 판매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쌍용차는 5개 완성차 중 유일하게 상반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지만 최근 들어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쌍용차는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 급증으로 처음으로 노사 간 합의를 거쳐 이달 5일과 8일, 12일, 15일 생산중단을 결정했다. 내부적으로 집계한 재고량은 현재 5000대로, 적정 재고량(4500대)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 신차로 돌파구 모색 상반기 어려움을 겪은 완성차 업계는 하반기 신차 출시,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등으로 내수 판매 개선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산업연구원은 하반기 자동차 내수시장의 경우 오는 12월까지 개소세 인하 연장,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신차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의 경우, SUV는 물론 세단까지 다양한 신차를 선보인다. 우선 현재 시판 중인 소형 SUV 코나보다 작은 엔트리급 SUV로 베뉴를 이달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스마트스트림 1.6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며 1인 가구를 주요 고객으로 잡고 있다. 여기에 상반기 인기를 끈 신형 쏘나타의 터보 버전을 출시, 소비자 선택폭을 확대한다. 스마트스트림 1.6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에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할 예정이다. 그랜저도 11월쯤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2세대 K7 출시 후 3년 만에 K7 프리미어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고 하반기 내수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전략 소형 SUV 셀토스도 8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정통 SUV 감성을 계승한 모하비는 부분변경을 통해 출시된다. 중형세단시장에는 3세대 K5를 내놓을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도 오는 11월 브랜드 첫 SUV GV80을 출시하며 SUV 시장에 가세한다. 제네시스는 GV80에 집중하기 위해 하반기 예정된 G80 신차 출시를 내년으로 미룬 상태다. 그만큼 제네시스 브랜드가 신형 SUV 차량에 거는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한국지엠은 하반기 야심작으로 쉐보레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8월과 9월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트래버스는 대형 SUV로 3071㎜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은 3.6리터 가솔린 엔진에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 최고 310마력, 최대 36.8㎏·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콜로라도는 쉐보레의 중형 픽업트럭이다. 프레임 구조의 차체, 넉넉한 실내 공간, 1170리터의 화물적재 능력을 지녔다. 르노삼성은 주력인 QM6로 승부한다. 이달 초 디자인과 사양을 개선한 모델을 출시했고 LPG 차량을 추가했다. 쌍용차는 최근 선보인 티볼리 부분변경과 상반기 출시한 신형 코란도 판매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반기에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및 통상 환경 악화 등 다양한 악재가 존재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최근 현대·기아차의 판매 호조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관세 폭탄'이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중국은 자동차 수요억제 정책과 성장세 둔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당분간 부진이 계속될 전망이다. 인도와 터키 등 신흥국은 기대를 밑돌고 있다. 포스트 차이나로 이목을 끈 인도의 경우 최근 자동차 판매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완성차 업체들의 주요 신차 출시와 함께 개소세 인하 혜택도 연장돼 내수 판매 전망은 긍정적이다"라며 "하지만 해외 판매의 경우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통상 환경 악화 등의 악재를 이겨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상반기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실적 브랜드=판매대수=전년동기대비 증감률(%) 현대차=212만7611=-5.1 기아차=135만3011=-2.4 한국지엠=23만1172=-6.2 르노삼성=8만5844=-31.9 쌍용차=7만277=4.7 합계=386만7915=-4.9

2019-07-03 11:16:37 양성운 기자
위메프, 판매업자→중개자로 전환…고객문의는 그대로

위메프, 판매업자→중개자로 전환…고객지원 서비스는 그대로 위메프가 통신판매중개자(이하 중개자) 지위를 획득, 업태를 전환한다. 위메프는 8월 5일 중개자 전환에 앞서 파트너사들에게 이를 공지하고, 변화한 약관 동의 절차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중개자는 통신판매업자(이하 판매업자)와 달리 법적으로 판매책임을 지지 않으며 품질, 배송, 반품 책임에서도 자유롭다. 단순히 상품 매매를 중개하는 지위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위메프는 소비자 응대 여력이 없는 중소 파트너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판매업자 지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올해 초 정부가 온라인쇼핑몰에 입점 상공인에 대한 신용카드 수수료를 절감하는 정책을 내놓으면서 상황이 뒤바뀌었다. 이 정책에 따르면 중개자 플랫폼에 입점한 영세 상공인(연매출 3억원 이하)은 0.8%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중소 상공인(연매출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 수수료 부담도 1.3%로 줄었다. 5억~10억원, 10억원~30억원 규모의 상공인들 역시 수수료를 절감 받는다. 반면 소셜커머스, 종합몰 등 판매업자 플랫폼에 입점한 상공인들은 카드 수수료 절감 혜택을 받지 못한다. 이에 위메프는 총 3만4000여 영세·중소 파트너사가 150억원에 달하는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중개자 전환에 나섰다. 현행법상 판매업자 플랫폼에 입점하기 위한 복잡한 행정절차 역시 간소화된다. 영세 상공인들이 쉽게 판로를 넓히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위메프는 중개자 전환 이후에도 품질·반품·배송 등에 따른 고객지원 절차를 판매업자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고객 문의 연락처 역시 위메프와 판매자 연락처를 모두 공개해 고객이 상황에 따라 편하게 문의할 수 있도록 한다. 위메프 고객지원실 문관석 실장은 "중개자 지위 획득으로 위메프 파트너사는 비용절감 및 행정절차 간소화 혜택을, 고객들은 더 개선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고객의 돈과 시간을 아껴주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3 11:11:5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