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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감정원, 국유재산 전자계약 활성화 설명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1일 한국감정원과 함께 '찾아가는 국유재산의 이용 및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체결한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동산 전자계약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설명회는 오는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설명회를 통해 ▲국유재산의 대부·매각 등 사용 절차 ▲온비드 내 국유재산 정보공개 ▲대부재산 불법전대 금지 ▲무단점유자의 자진신고 접수 등 국유재산 관련 제도 및 이용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부동산 전자계약을 이용한 온라인 계약 체결 ▲부동산 실거래 신고 및 확정일자 자동 신청 ▲소유권 이전등기 대행비용 약 30% 절감 방법 등 부동산 거래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송유성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캠코는 도서·산간 등 격지에 거주하여 국유재산 이용이 불편한 고객을 위해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를 전 지역본부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전국 순회 합동설명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국유재산의 거래 안전성과 투명성 제고 및 대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7-11 15:43: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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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UCC 공모전 실시…"위니아·딤채 브랜드 창의적으로 표현해주세요"

위니아딤채가 자사 브랜드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영상을 찾는다. 위니아딤채는 11일 위니아와 딤채를 주제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대유그룹이 대유위니아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한데 따라 위니아와 딤채를 연계해 기업 인지도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4인 이하 팀을 구성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분 이내 영상에 위니아와 딤채 브랜드 강점을 담아 소개하면 된다. 개인 순수창작물만 접수하지만, 모션그래픽이나 애니메이션, 패러디 등 형식은 자유다.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출품신청서와 영상작품, 개인정보 수집·활용 및 초상권 사용 동의서 1부를 첨부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1차 심사 결과는 8월 8일 발표된다. 응모작은 위니아딤채 공식 유튜브에 게재되며, 8월 15일부터 25일까지 2차심사를 거쳐 28일 최종작을 발표한다. 선정작 29개는 1000만원 상당 경품을 받을 수 있따. 대상은 200만원과 김치냉장고, 최우수상은 100만원과 위니아 공기청정기 등이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위니아딤채의 새로운 출범을 소비자들과 함께 기념하게 돼 기쁘다"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만큼 열정과 끼를 아낌없이 발산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7-11 15:41:38 김재웅 기자
유럽 부동산 품는 국내 증권사들…왜?

저금리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국내 부동산 투자가 마땅치 않자 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해외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증권사는 유럽 대도시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 호텔 등을 매입하면서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부동산을 늘리는 중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메리츠종금증권과 하나금융투자,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은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힐튼호텔을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인수금액은 3억7500만달러(약4400억원)로 증권3사가 약 2000억원을 투자하고 나머지 자금은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해당 건물이 지난해 말 힐튼호텔과 20년 장기계약 체결했다"며 "국내 증권사로선 향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힐튼호텔이 10년 추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을 감안, 향후 30년간 영업이 가능한 셈이다. 호텔 외에도 최근 국내 증권사들은 유럽의 오피스 빌딩을 매입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월 총 3700억원을 들여 프랑스 파리 인근의 상업지구인 라데팡스 지역에 위치한 빌딩을 인수했다. 이어 4월에는 2000억원 규모의 벨기에 브뤼셀 투와송도르 빌딩을 샀다. 또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10월 독일 쾰른에 위치한 건물의 지분을 1500억원어치를 매입했고 올해 프랑스 파리 마중가타워를 1조830억원을 들여 인수했다. 최근 삼성증권도 프랑스 파리의 크리스털파크 오피스 빌딩에 9200억원을 투자해 눈길을 끌었다. 증권사가 유럽 부동산을 늘리는 이유는 불안정한 증시 변동성에 투자처가 마땅하지 않은데다 유럽 부동산의 임대 수익이 중수익이지만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유럽 외에도 해외 부동산 규모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말 미국 로스앤젤레스 '웨스트할리우드에디션 호텔 앤 레지던스'에 선순위, 중순위 대출을 하기도 했다. 투자는 호텔과 콘도가 나눠져 진행됐는데 총 1억8200만달러로 한화로 약 2200억원에 달한다. 기대 수익률은 연 5~6%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하나금융투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복합리조트 '더 드루 라스베이거스'에 110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증권사들의 유럽 부동산 쇼핑에 적극 나서면서 이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금액도 사상 최대치에 달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1~6월) 설정된 해외 부동산 펀드 및 투자일임 계약은 공모, 사모 총합 6조9526억원이다. 해외 부동산 펀드 또한 판매를 개시하자마자 완판되는 등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마크 캘린더 슈로더투신운용 리서치 총괄은 지난달 12일 열린 유럽 부동산 전망 세미나에서 "파리, 암스테르담 등 유럽의 도시 지역에서 공실률이 과거 15년 대비 역사적 저점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유럽 부동산은 충분히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2019-07-11 15:41:3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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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강원도 소방서에 방화복세탁기 20대 기증

LG전자가 강원도 산불 진화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방화복 세탁기를 대거 선물했다. LG전자는 최근 강원도 소방본부 산하 6개 소방서에 방화복 세탁기 20대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강릉 홍제동에 위치한 강릉소방서에서는 LG전자 장보영 육성사업담당과 강릉소방서 진형민 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화복 세탁기 기증식도 열렸다. 방화복세탁기는 방화복이 특수섬유로 만들어져 섬세하게 세탁하지 않으면 성능 저하가 우려된다는데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세탁통 회전 속도와 헹굼, 탈수 등 알고리즘을 조절한 방화복 전용 세탁코스를 쓸 수 있다. 전까지 소방관은 방화복을 손으로 세탁하거나 일반세탁기에 임시로 빨아야만 했다. 방화복세탁기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에서 실시하는 인정시험과 제품검사를 통과해 KFI 인정을 획득하며 활용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B2B/육성사업담당 장보영 상무는 "이번 기증이 소방관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화복 세탁기와 같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7-11 15:36:21 김재웅 기자
미래에셋대우, 아이지에이웍스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

미래에셋대우는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아이지에이웍스의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지에이웍스는 데이터 분석 기술과 마케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바일 데이터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합 데이터 테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넥슨 출신 마국성 대표가 2006년 스타트업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모바일 커머스, 게임, 핀테크 등 국내외 2만8000여개 모바일앱이 이 회사의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커머스에서도 기업 상위 100개 앱 중 75%가 사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공격적인 사업 전개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 257억원에서 지난해 578억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5% 상승하는 등 급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성을 인정받아 대형 벤처캐피털(VC)들로부터 누적 38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투자 시장에서도 관심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승준 미래에셋대우 IPO본부장은 "아이지에이웍스는 빅데이터 분야에서 국내 최고는 물론 글로벌 리딩 기업들과 어깨를 견주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성으로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IPO는 자본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거래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7-11 15:32:12 채윤정 기자
[IPO간담회]윌링스 "신재생에너지 대표기업 도약 목표"

안강순 윌링스 대표는 "우리는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 시장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태양광에너지 기업으로 인정을 받아왔다"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대표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윌링스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공개(IPO)를 선언하며,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윌링스는 태양광 전력변환장치(PCS) 개발 및 제조에 주력하고 있는 에너지기술 분야의 대표기업이다. 전력변환기술을 기반으로 태양광 인버터, ESS(에너지저장장치)용 PCS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 EPC(설계·조달·공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윌링스는 태양전지 모듈에서 생산된 직류전력을 교류전력으로 변환하는 장치인 태양광 인버터를 주로 생산하고 있는데, 중소형 제품은 마진이 낮고 경쟁이 치열한 만큼 대용량 제품에 주력해 왔다. 안 대표는 "국내 최초로 1㎿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를 출시한 데 이어 2㎿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여 점유율을 확대해 왔다"며 "3㎿ 태양광 인버터 제품도 조만간 출시해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전략변환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고객 니즈에 맞춰 용량별 다변화가 가능하고, IT·자동차·가전제품 등 산업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경영실적 면에서도 이 회사는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최초로 매출액 500억원을 돌파하며 2017년 대비 43.3%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57.6% 증가한 51억원, 80.4% 늘어난 43억원을 달성, 내실 다지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윌링스는 앞으로 새만금 태양광발전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수상용 태양광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수상 발전소를 위한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2014년 일본 시장에 진출해 일본 표준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 관련 시험에서 통과한 것을 기반으로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안 대표는 "정부가 2017년 태양광, 풍력 등에 투자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확대한다는 내용의 '재생에너지 3020'을 발표한 만큼수혜를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2030년까지 전체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20% 비중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윌링스의 공모 예정가는 1만~1만2500원으로 공모 주식수는 138만2000주이며,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기준 138억원 규모다. 11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16일과 17일 공모청약을 받은 후 오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19-07-11 15:30: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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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도체 장비 시장, 내년에는 세계 1위" SEMI 발표

중국 반도체 장비 시장 규모가 내년에는 전세계 1위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세미콘 웨스트 2019'에서 반도체 장비 시장 매출액 예상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점유율 14.5%를 차지하게 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145억달러에 달한다. 한국이 11.75%로 2위, 대만이 11.55%로 3위다. 반도체 장비 시장은 반도체 산업을 내다볼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수주와 생산 계획에 따라 장비를 추가 도입하기 때문이다. 올해에도 중국은 한국을 제치고 반도체 장비 시장 2위로 뛰어올랐다. 점유율은 11.69%다. 한국은 9.22%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만은 올해 반도체 장비 시장 1위다. 2016년 이후 3년만에 탈환했다. 한국이 더 낮은 성적표를 받아들 가능성도 높다. 이번 예측이 일본의 소재 수출 규제 이전에 나왔기 때문이다. 내년 대만과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만년 3위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얘기다. TSMC도 보란듯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냈다. 6월 매출액이 7개월만에 전년비 22%나 늘었다고 발표했다.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침체에 빠져있는 것과 달리, 시스템 반도체는 성장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국내 시스템 반도체 업계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상태다. AMD와 인텔, 퀄컴 등에서 수주를 받긴 했지만 실적에 반영할 상황은 아니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로 경쟁력에도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다.

2019-07-11 15:3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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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소비자 중심 경영인증제 도입

앞으로 소비자 보호수준이 우수한 금융회사는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인증을 받게된다.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정책도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개선방안을 모색토록 한다. 금융회사가 스스로 소비자 보호에 적극나설 수 있도록 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소비자 보호 모범규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금융위가 금융 소비자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던 금융소비자 종합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다. 우선 금융위는 금융회사의 소비자 보호 평가·인증 제도를 정비한다. 금융감독원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이중으로 받는 소비자보호 실태평가를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인증'제도로 통합한다. 실태평가 대상인 금융회사는 금감원의 평가 등급이 우수 이상인 경우 경영인증을 부여한다. 자율평가 대상인 금융회사는 희망시 평가하고 경영인증을 부여해 대외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단 인증의 효력은 2년으로, 소비자 보호 관련 법규를 위반해 기관경고 이상조치를 받을 경우 인증을 취소한다.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소비자 보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소비자 만족도 평가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금융회사의 취약계층(장애인 고령층 등) 보호, 판매행위 원칙(적합성 적정성 설명의무)구현, 광고에 대한 인식, 직원 전문성·친절성, 소비자 보호 관련 정책 등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다. 금융회사는 실태평가와 소비자 만족도 평가를 크로스체크(Cross Check)해 평가모델 개편시 반영해야 한다. 금융소비자의 권리와 부담사항에 대한 고지도 의무화된다. 기존에는 금리인하 요구권, 보험의 보장범위 등 소비자의 권리에 관한 사항과 거래 중지나 보험계약 실효 등 소비자에게 부담이 되는 사항에 대해선 고지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았다. 앞으로 금융회사는 대출 등 거래조건 변경 관련 정보(은행), 보험금 지급 업무(보험), 거래결과보고서(증권), 카드부가서비스 변경(여전) 등에 대해 소비자에게 수시·정기적으로 고지해야 한다. 소비자에 대한 민원결과 통지시에는 분쟁조정 절차와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해야 한다. 아울러 금융회사내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기능을 강화된다. 금융회사의 최고경영자(CEO)는 금융소비사보호협의회 의장을 맡아야 한다. 다만 소비자 보호 실태평가 수준이 '양호'이상이면 금융회사는 독립적 지위의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임명해 협의회를 운영할 수 있다. CCO의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기준도 명확히 한다. 은행 증권 보험사의 경우 10조원 이상, 카드 저축은행 5조원 이상일땐 독립적인 CCO를 임명해야 한다. 또 민원건수 비중이 해당 권역 내 4%이상이면 임원급의 독립적인 CCO를 선임해야 한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금융회사 CCO의 타 직위 겸직 현황을 보면 총 66곳 중 50곳이 CCO를 겸직중으로, 준법감시인 28곳, 기타직위 22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22개의 금융사가 모범규준을 위반하고 CCO의 독립성을 보장하지 않은 셈이다. 앞으로는 독립적 CCO 선임 의무 위반, 준법감시인 외 임원이 CCO를 겸직한 경우에는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시 종합등급을 1단계 하향 조정한다. 금융위는 오는 8월까지 개정안의 사전예고기간을 두고 각 금융업권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후 9월 이후 개정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2019-07-11 15:27: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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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종금사 대열 합류…'영업하는 사장님의 힘'

하나금융투자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금사)로 새출발을 알렸다. 지난해 1조원이 넘는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력을 확충한 하나금투는 투자은행(IB) 부문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만의 '영업 전략'이 또 다시 기록을 만들어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 승인됐다는 공식 통보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하나금투는 지난 5월 금융위에 종투사 지정 신청을 한 바 있다. ◆ 순항하는 자본 확대 하나금투는 지난해 3월, 12월 단계적으로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종금사 요건인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을 충족했다. 1분기 기준 자기자본은 3조2918억원이다. 하나금투는 국내 증권사 중 8번째로 종금사 자리에 올랐다. 이에 따라 기업 신용공여 업무, 헤지펀드 거래·집행·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 브로커리지 업무를 할 수 있게되면서 사업의 보폭이 넓어졌다. 이진국 하나금투 사장은 "하나금투가 이번에 종금사로 지정되어 초대형 IB를 향해 한걸음 내딛었다"며 "신규사업인 신용공여 업무와 더불어 지속적인 글로벌 IB 사업 등을 통해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대형사와 대등한 경쟁을 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기자본 4조원 충족을 통한 초대형IB 진출 역시 임박했다는 평가다. 그동안 자본 확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은 만큼 추가적인 증자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나금투는 "시장과 영업환경, 경쟁사 동향, 그룹과 당사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판단해 결정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 영업하는 사장, 전략 통했다. 성공적인 자본 증자는 이진국 사장의 경영능력을 증명한 결과다. 실제 유상증자를 받기 위해선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 특히 지주가 상장사인 경우 자회사에 증자를 해줬는데 그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면 주주의 이익을 헤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증자를 받는 입장에선 자본이 늘어나는 만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유지해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 하나금투의 ROE는 증자 전보다 오히려 높아졌다. 2017년 1분기 ROE 8.0%에서 올해 1분기에는 9.1%를 기록했다. 자본금이 두 배 가량 높아진 점을 감안하면 100만원으로 8만원을 벌다가 올해는 200만원으로 18만원을 벌었다는 의미다. IB부문이 크게 성장했다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 올 1분기 기준 하나금투 IB부문 순이익은 557억원으로 부문별 순익 기여도는 62.6%를 달성했다. 업계에서도 IB 순익 비중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높은 수익의 비결은 '사장이 직접 뛰는 영업'이다. 이진국 사장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증자를 하면 그만큼 수익을 내야하는데 그 부담이 컸다"면서 "사장으로서 더 열심히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IB딜을 따낼 때 사장이 나서야 한다. 사장이 간다고 하면 최소 그쪽에서 만나는 준다. 나는 그런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 취임 당시인 2016년 1조8000억원에 불과했던 자기자본은 불과 2년 만에 3조3000억원 수준으로 성장했다. 2025년까지 비은행 계열사 이익 비중을 30%까지 달성하겠다는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에 하나금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19-07-11 15:16:33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