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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가면 이득"…특급호텔 제대로 즐기는 '꿀TIP'

"알고 가면 이득"…특급호텔 제대로 즐기는 '꿀TIP' 여름 패키지, 같은 값에 구성 천차만별 얼리 체크인·레이트 체크아웃 노려야 세탁·뷔페 무제한 등 무료 서비스 多 지리적 이점 살려 문화·예술 결합 패키지 '봇물' 호텔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일명 '호캉스'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호텔의 진입장벽은 여전히 높다. 비싸고, 낯설고, 어려울 것이란 인식 때문이다. 호텔들은 다양한 콘셉트의 여름 패키지를 선보이며 문턱을 낮추고 있다. 차별화된 콘셉트와 구성을 통해 보다 다양한 고객을 호텔로 손쉽게 이끌기 위함이다. 이렇다보니 완벽한 '호캉스'를 위한 정보 수집은 필수가 됐다. 가격별, 취향별 완벽한 패키지 상품을 찾기 위해선 발품을 팔아야만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즐겨야 '제대로' 즐겼다고 말할 수 있을까. ◆무료 혜택 多…'가성비' 챙겨볼까 호캉스는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좋다. 하지만 가격에 대한 부담을 쉽사리 지울 수 없다는 게 문제다. 업계 관계자는 "가성비를 챙기고 싶은 고객이라면 연박이나 무료 서비스 특전이 있는 패키지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같은 가격이라도 구성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라고 16일 말했다. 늦은 체크인과 이른 체크아웃이 불만이었다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서머 팝 히트' 패키지에 주목해 볼만 하다. 오는 25일까지 투숙객 대상으로 한정 진행되는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얼리 체크인(오후 12시)과 레이트 체크 아웃(오후 3시)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 아웃은 오후 12시다. 숙박 기간에 따라 무료 혜택이 달라지는 곳도 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의 '제주 쿨 서머 데이'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2박시 호텔 내 베이커리 '마고'의 아이스크림 1개가 무료로 제공된다. 3박시 오션뷰 업그레이드 혜택이 제공된다.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무료 세탁 서비스, 아이 한정 뷔페 무료 서비스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의 '서머 아이러브' 패키지에는 세탁 서비스가 포함돼 있어 1박당 최대 10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의 '홀리데이 인 서머' 패키지는 성인을 동반한 아이 고객에게 아침, 점심, 저녁 뷔페 식사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브랜드 협업…이색 선물 '풍성' 특급호텔들은 브랜드와의 이색 협업을 통해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호텔서울의 '트로피컬 서머' 패키지를 주말에 이용하는 고객은 이탈리아 유명 패션 브랜드 '모스키노'의 우산을 받을 수 있다. 또, 모스키노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향수 바우처가 증정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서머 팝 히트'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 브리티쉬 레인백을 제공한다. 패션 잡화 브랜드 '피브레노'와 함께 단독 상품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호캉스'와 함께 문화·예술 즐기자 특급호텔들은 도심에 위치한 만큼 전시회, 공연 등이 이뤄지는 문화공간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문화·예술 패키지가 쏟아지는 이유다. JW 메리어트 서울의 '서머 칠 아웃 앳' 패키지를 이용하면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오는 9월 8일까지 개최되는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 티켓이 2매 제공된다. 희귀 작품과 올해 신작 등 총 200여 점의 일러스트 원화를 감상할 수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고흐 백 인 타임' 패키지를 내놨다. 우정아트센터에서 전시 중인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티켓 2매가 포함돼 있다. 전시장이 호텔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만큼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기기 제격이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 패키지 구성은 가성비를 찾는 고객에 맞도록 다양한 특전이 있어 경제적"이라며 "얼리버드 혜택이나 공식 홈페이지 예약을 통한 할인 등을 이용하면 더욱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2019-07-16 15:16: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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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두바이엑스포 한국관 전시·운영 용역 입찰 논란 입장…"중소기업 협상 불성실하게 임해"

KOTRA(코트라)가 16일 한국전시문화산업협동조합(이하 전시조합)에서 진행한 '중기 숨통 죽이는 KOTRA 규탄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이날 전시조합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0 두바이엑스포 한국관 전시 운영 용역 사업'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코트라가 전시·연출 및 제작설치 용역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한경쟁 입찰해야 한다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 지원에 관한 법률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또한 계약을 무효로 하고 중소기업 간 경쟁제품으로 재입찰 할것을 요구했다. 즉 중소기업 간 경쟁에 대기업을 참여시켜 1순위였던 중소기업을 배제하고 대기업과 계약을 맺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앞서 코트라는 지난 2월 두바이엑스포 용역 공모를 통해 1순위는 중소기업인 피앤 2순위는 현대자동차그룹 이노션 3순위는 중소기업 시공테크를 선정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이노션과 계약을 체결했다. 전시조합은 코트라가 이 과정에서 피앤과 시공테크와의 협상을 일부러 결렬시킨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전시물 실제 제작 등 80개 항목의 협상 내용을 요구한 후 두 업체가 15일 만에 이를 지키지 못하자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코트라는 80개 항목의 협상 내용은 이노션에도 요구한 사항이며 충분히 이행할 수 있는 것인데 피앤 등이 협상에 불성실하게 임했다고 반박했다. 실제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피앤, 케이비에스엔 컨소시엄은 협상 결렬 이후 본 용역 입찰에 대하여 5월 13일 지위 보전 가처분 신청 소송을 제기했으나 5월 30일 "신청 이유 없음"으로 기각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15일이 짧은 기간은 아니다. 기존 입찰 기간에 준비된 내용을 기술제안서에 요약해 달라고 한 것"이라며 "용역 심사위원들도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번 컨소시업에서 항소하여 항고심이 진행 중에 있는 단계인데 기자회견을 통한 입장 표명은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코트라는 또 판로지원법이 정한 '중소기업자간 경쟁입찰 예외'를 따랐다고 주장했다. 판로지원법에는 실물모형, 전시부스 설치 서비스의 경우 중소기업끼리 경쟁 입찰하도록 했으나 국제엑스포는 성격이 다른 업무라는 것이다. 무역전시회는 중소기업 경쟁 입찰 항목이지만 입찰가가 10억원을 넘으면 해당 사항이 없다. 두바이엑스포의 경우 용역사업 추정가격이 170억원으로 추정된다. 코트라는 3대 국제행사인 국제엑스포 행사 준비를 대기업에 맡긴 것은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또 전시조합측이 재입찰이 어려울 경우 당해 입찰에 참여한 중소기업에게 전시 부문을 도급하라는 요청에 대한 입장도 내놨다. 코트라는 "기존 여타 응찰자중 중소기업에게 전시부문을 도급하도록 하는 것은 하도급사 선정의 자율성과 형평성에 반하며, 협력사(하도급 포함) 구성은 계약 상대방의 전시연출 및 기술협력 필요성에 따르는 것이 타당하다"며 "발주처가 계약상대자에게 특정기업을 하도급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직권남용의 소지가 있으며 동시에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 23조에 규정된 불공정거래행위 금지 위반으로 형사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9-07-16 14:56: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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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홈브루, 퍼플오션 공략 "집에서 만드는 나만의 맥주"…399만원

LG전자가 의류관리기, 건조기, 피부관리기 등 신가전을 넘어 수제 맥주 제조기를 통해 퍼플오션 가전 시대를 연다. 퍼플오션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가치의 시장을 만드는 경영전략이다. LG전자는 16일 세계 최초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를 출시했다. LG 홈브루는 캡슐과 물을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 제조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독일속담에 '가장 맛있는 맥주는 양조장 굴뚝 밑에서 갓 나온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LG 홈브루는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맥주를 원하는 로망을 가진 사람들에게 삶의 재미를 더해주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 홈브루의 주요 타깃층은 맥주 마니아다. 가격이 399만원으로 고가인 만큼 맥주를 진정으로 애정하는 소비자만이 LG 홈브루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기 때문이다. 송 사장은 "홈브루의 제품 판매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 가격을 낮출 수 있었을 텐데 판매량 예측이 어려 연구·개발과 설비 비용 등을 감안해서 가격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홈브루는 많이 판매해서 이윤을 낸다는 목적보다는 5년, 10년 후 변할 미래를 대비해 오래전부터 고민하다가 출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LG 홈브루는 전 세계의 맥주 맛을 찾기 위해 2000번의 실패를 거듭했고, 30톤 이상의 맥주를 버리는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LG 홈브루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인디아 페일 에일, 페일 에일, 스타우트, 위트, 필스너 등 인기 맥주 5종을 제조한다. 맥주 캡슐 가격은 3만9900원이다. 캡슐은 향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며, 소비자 취향에 맞춰 조합하는 커스터마이제이션 캡슐도 검토 중이다. 사용자는 종류에 따라 2~3주 후 약 5리터의 맥주를 맛볼 수 있다. 밀맥주인 위트를 만드는 데 약 9일이 소요되며, 발효가 가장 오래 걸리는 라거맥주인 필스너는 약 21일 걸린다. IPA, 페일 에일, 스타우트 등은 2주 안팎이다. 홈브루의 제조 노하우는 ▲마이크로 브루잉 공법 적용 ▲전통 있는 영국 제조사와 협업 ▲위생관리 시스템으로 요약된다. LG전자는 홈브루에 최적의 온도, 압력, 시간을 제어하는 마이크로 브루잉 공법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제품 전면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제조과정을 볼 수 있다. 완성된 맥주는 최적의 보관 온도인 6도(℃)와 차가운 맥주를 위한 4도 중 선택해 보관 가능하다. LG전자는 98년 전통의 세계적 몰트(싹이 튼 보리나 밀로 만든 맥즙) 제조사인 영국 문톤스와 함께 프리미엄 원료를 담은 캡슐형 맥주원료 패키지를 공동개발했다. 캡슐 패키지는 맥주의 주원료인 맥즙팩과 함께 발효를 돕는 효모, 맥주에 풍미를 더하는 홉오일, 플레이버(맥주향) 등 3개의 캡슐이 한 세트로 구성돼 맥주의 맛과 향을 그대로 보존한다. 신선한 맥주를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도 갖췄다. 온수살균시스템을 적용해 맥주를 만들기 전, 만드는 도중, 완성한 후에 내부 유로를 살균한다. 또한 6개월마다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방문해 내부 살균, 외부 세척, 필터 교체 등 제품을 관리한다. 맥주 5리터를 만드는 데 드는 전기료는 약 1374원이다. LG전자는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전기료 부담을 낮췄다. LG 홈브루는 일시불 구입과 케어솔루션 서비스 모두 가능하다. 3년간의 관리서비스를 포함한 일시불 가격은 399만 원이다. 케어솔루션 월 사용료는 선납금 100만원 납입 시 1~3년차 6만9900원, 4년차 3만4900원, 5년차 1만4900원이다. 선납금 없이 이용할 경우 월 사용료는 1~3년차 9만9900원, 4년차 3만9900원, 5년차 1만9900원이다. 렌털서비스도 가능하다. LG전자는 홈브루를 국내에서 먼저 출시한 후 소비자 반응을 파악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내년 해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에서 먼저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서 홈브루를 판매할 때 소비자가 맥주를 시음할 수 없다는 건 걸림돌이다. 송 사장은 "LG전자는 술을 만드는 회사가 아닌 하드웨어를 만드는 회사이기 때문에 국내 주류 법규 상 알콜이 들어가는 음료를 판매할 수 없다"며 "고객에게 맥주의 맛을 보여줄 수 없어 아쉽지만 광고나 소개자료를 통해 맛에 대한 부분을 충분히 설명하도록 할 것이며, 규제 완화와 관련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16 14:35:2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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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취업연계 발달장애 훈련생 수료식…22일부터 근무 예정

SK실트론이 발달장애인들을 새로 맞이했다. SK실트론은 16일 구미 2공장 창의관에서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 취업연계 특화훈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훈련센터 훈련생 17명이 SK실트론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채움㈜의 취업연계 특화훈련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훈련생들은 오는 22일부터 SK실트론에 출근해 환경미화와 사업장 관리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훈련생들은 지난 5월부터 구미 파견훈련장에서 발달장애인 전문 특화훈련을 받았다. 경북지사와 구미장애인복지관에 현장적응을 지원 받았다.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 김언정 센터장은 "기업 맞춤훈련은 기업에는 숙련된 장애인을 배치해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장애인들에게는 장기근속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훈련 활성화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K실트론 관계자는 "지난 5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행복채움(주)를 설립하고,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협력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업무 영역 확대 및 고용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07-16 14:33: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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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IT 특성화高와 산학협력 협약

신한은행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10개 IT 특성화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은 IT 분야 인재 조기 육성과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신한은행 임직원과 특성화고 학생 및 교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변화된 디지털 시대에 맞춰 태블릿 PC를 이용한 협약서 서명과 QR코드 이벤트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진 행장은 협약식에서 "오늘 참석한 학생들은 대한민국 IT 특성화고의 큰 발걸음이라고 생각하고 새로운 길을 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신한은행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이끌 주역으로 크게 성장해 달라"고 밝혔다.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오는 22일부터 3주동안 신한은행 ICT 직원들과 함께 은행 디지털 서비스의 UX/UI(사용자 경험/이용자 환경) 개선아이디어를 연구하고, 현장견학, 실제업무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ICT 기획부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특성화고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신한은행은 최근 대학과 협력해 인공지능(AI) 기술연구 및 개선 과제를 공동수행 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해 IT 분야 전문가 양성과 인재 조기육성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6 14:26: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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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기자간담회]스마트폰 필름기업 '세경하이테크' 코스닥 상장

스마트폰용 특수필름 및 복합소재 가공기업 세경하이테크가 이르면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세경하이테크는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7~18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22~23일 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 희망가는 4만6000원~5만2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기준 460억~520억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세경하이테크는 스마트폰용 특수필름 및 복합소재가공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기능성 모바일 필름·테이프(Mobile Film·Tape), 투명한 접착이 필요한 디스플레이에 사용하는 옵티컬 필름(Optical Film), 스마트폰 후면 디자인에 사용되는 데코 필름(Deco Film) 등이 있다. 제품들은 글로벌 스마트폰 세트 메이커(Set Maker)에 공급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데코 필름(Deco Film)은 기존 방식과 차별화되는 MDD공법을 통해 자유로운 디자인과 색상 구현, 높은 생산력을 갖춰 다품종 맞춤형 생산이 가능하다.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디자인 역량과 이를 구현할 잉크 개발 역량도 갖췄다. 회사는 2011년도 설립한 기술연구소에서 잉크 제조 관련 특허 8건, 생산 관련 특허 15건을 취득하며 경쟁사와의 기술력 차이를 벌렸다.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통해서 세경하이테크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18년에는 매출액이 2566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 기준 1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5% 성장했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 1024억원, 영업이익 17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7.5%를 기록했다. 세경하이테크는 향후에도 5G, 폴더블폰 등 스마트폰 교체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고급 화장품 용기, 신용카드, 차량 내장 및 액정 등에 데코 필름 등을 사용해 전방 시장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새로 개발하고 있는 3D글라스틱( PCPMMA)은 합성 소재를 사용해 내구도가 높을 뿐 아니라 데코 필름 제조 역량을 활용해 심미성을 겸비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크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뿐만 아니라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민 세경하이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5G·폴더블 등 수요에 대처하고 소재 산업에 전문성을 둔 베트남 신공장 건립에 투자해 회사의 외형과 내실을 키우겠다"며 "기존사업과 신규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IT 복합소재와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19-07-16 14:23:5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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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한국 바이오젠, "세계적인 정밀화학 소재 전문기업 도약"

부태용 한국바이오젠 대표는 "글로벌 유수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세계적인 정밀화학 소재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기능성 실리콘 소재 전문기업인 한국바이오젠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 비전과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부태용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신소재를 개발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 전기자동차 산업을 겨냥해 방열 소재, 2차 전지 전해질, 자동차용 접착제 및 실링제 등에 대한 연구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바이오젠은 당초 바이오 기업으로 2001년 3월 설립됐지만 실리콘 소재 개발로 사업을 전환, 현재 바이오 비중은 3% 정도에 그치고 있는 정밀화학 전문 기업이다. 건축, 전자, 항공, 에너지, 화장품, 의료 바이오, 산업공정, 접착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맞춤형 기능성 제품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현재 실리콘 시장에는 미국의 다우(DOW) 및 독일의 바커(WACKER) 등이 강자로 자리잡고 있는데, 이들 업체와 경쟁 관계이면서도 이 기업들을 비롯한 글로벌 메이저 톱 5 중 4개사에 제품을 공급해 협력관계로 자리잡고 있다. 이 회사는 각 고객사가 원하는 성질을 구현하도록 분자를 설계하고 이를 합성하는 제조공정 과정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사의 니즈에 맞게 제품을 커스터마이징하는 개발 및 생산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외 대기업들과 거래를 확대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건축 분야의 실란트 가교제, LED 봉지재로 쓰이는 실란 모노머, 항공에서 쓰이는 활주재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고층 건축물 등 특수 구조용 소재로 활용되는 실리콘 융합 소재·실리콘 레진, 실리콘 폴리머, 정밀 화학 분야의 중합방지제, 바이오 분야의 합성 아미노산 등이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64억3385만원, 영업이익은 28억7270만원, 당기순이익은 21억3006만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14.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0%, 29.8% 늘었다. 매출 비중은 내수가 65%를, 수출이 35%를 차지하고 있는데, 기존에 미국·독일 등에 국한된 데서 벗어나 최근에는 중국 등으로 수출을 다변화하고 있다. 한국바이오젠의 총 공모주식수는 178만4500주다. 신주발행 142만2000주와 구주매출 36만2500주로 구성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4700원~5700원이며, 이번 공모에서 신주발행으로 최대 약 81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시설투자 등에 사용될 예정인데 신소재 개발을 위한 시설 및 장비를 확충하고 국내외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회사는 오는 17~1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3~2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내달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2019-07-16 14:14:12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