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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튜브가 휘어지는 무선청소기 신제품 선봬

테팔은 휘어지는 플랙스 튜브로 가구 밑 먼지까지 청소할 수 있는 '테팔 무선청소기 에어포스 360 플랙스 프로'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테팔 무선청소기 에어포스 360 플랙스 프로는 테팔이 개발한 휘어지는 플랙스 튜브를 적용해 청소 시 무릎을 굽히지 않고 침대와 소파 등 가구 아래의 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분당 6만9200rpm으로 회전하는 초소형 디지털 모터로 기존 에어포스 360보다 2배 더 강력해진 흡입력을 갖췄다. 특히 파워 흡입 헤드는 모터에 달린 101개의 솔 브러시가 분당 1만6700rpm까지 회전하면서 바닥뿐만 아니라 카펫 깊숙한 곳의 먼지까지 빨아들인다. 테팔 무선청소기 에어포스 360 플랙스 프로는 테팔이 개발한 에어포스 싸이클로닉 기술로 흡입된 먼지와 공기를 분리하고, 고성능의 공기 청정 필터로 흡입된 먼지를 최대 99.99% 깨끗한 공기로 정화하여 배출한다. 맞춤형 액세서리도 구성됐다. 매트리스 속의 먼지와 머리카락을 제거하는 미니 모터 브러시부터 냉장고나 선반 위 높은 곳의 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업탑 브러시 등 총 6개의 맞춤형 액세서리가 있다. 아울러,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5분까지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손잡이에 장착된 원터치 먼지 통 분리 버튼으로 간편하게 먼지통을 비울 수 있다. 먼지통과 세퍼레이터, 공기 청정 필터 모두 물 세척을 할 수 있다. LED 헤드, 원터치 작동 버튼 등 기능도 탑재됐다. 한편, 테팔은 한국소비자원 고가형 무선청소기 테스트 결과 바닥 미세먼지 제거력 부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19-09-26 15:59:0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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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역아동 위한 '1%나눔 아트스쿨' 운영

포스코가 임직원 급여 1% 기부금으로 포항·광양지역 아동들을 위한 '1%나눔 아트스쿨'을 운영한다. 26일 포스코에 따르면 1%나눔 아트스쿨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공동 기획해 론칭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을 매개로 체험·소통·참여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경영이념 '기업시민'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포항과 광양의 총 76개 지역아동센터 1030여명 아동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시작된다. 1%나눔 아트스쿨은 공예, 무용, 문학, 미술, 사물놀이, 음악놀이, 일러스트레이션,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약 6개월간 총 152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1%나눔 아트스쿨은 예술강사를 아동교육과 예술에 관심이 많고 전문 지식을 보유한 지역내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들을 중심으로 총 31명을 선발, 지역내 일자리창출에 기여한다. 예술강사들에 대해서도 인간중심적 디자인 방법론 등 다양한 사전 교육과 멘토링을 실시해 역량을 높였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기획단계부터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연구진과 함께 포항, 광양지역 아동들 및 아동센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이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6개월간 교사와 아동 등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지속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미래세대 지원 사업에는 이번에 선보이는'1%나눔 아트스쿨'외에도 다문화 아동의 진로 지원을 위한 '친친무지개', 아동보호시설 종료 아동의 실질적 자립을 위한 '두드림 프로젝트'등이 있다.

2019-09-26 15:46: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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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쿠키 체크', 20대가 뽑은 알짜 체크카드 1위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쿠키 체크(COOKIE CHECK)'가 '20대가 뽑은 혜택 1위 체크카드'로 선정됐다. 카드고릴라는 26일 약 한달간 대한민국 20대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대가 뽑은 혜택 1위 체크카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1038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사와 카드 상품명을 공개하지 않고 선택하는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쿠키 체크가 32.1%(333표)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카드의정석 쿠키 체크는 ▲전세계 1000여개 공항라운지 연 2회 무료입장 ▲해외이용금액 최대 2% 캐시백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해 여행족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영화·어학·스타벅스·소셜커머스·대중교통·편의점·간편결제 등에서 월 20만원 이용을 기준으로 1만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는 혜택까지 갖췄다. 카드의정석 쿠키 체크는 올해 6월부터 카드고릴라 '체크카드 톱100' 주간·월간 랭킹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KB국민카드의 '노리체크카드'는 30.1%(312표)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일상 혜택에서 높은 할인율을 가지고 있는 이 카드는 1위인 카드의정석 쿠키 체크와 2%의 득표율 차이를 보였다. 이 카드는 ▲대중교통 10% 청구할인 ▲통신요금 2500원 할인 ▲놀이공원 50% ▲CGV 35% ▲외식 20% ▲GS25·교보문고 5% 환급할인을 제공한다. 노리체크카드는 올해 상반기 카드고릴라 인기 체크카드 1위에 올랐다. 3위는 14.8%(154표)의 득표율로 '신한카드 딥드립(Deep Dream) 체크'가 차지했다. 전월실적과 적립한도 없이 전 가맹점에서 0.2%의 기본적립이 가능한 무조건 적립카드다. ▲할인점 ▲편의점·잡화 ▲커피·영화 ▲통신 ▲해외이용금액인 드림영역에서는 0.6%를 적립해주고, 그 중 최대 이용 영역은 1.0%가 적립된다. 이 카드 역시 카드고릴라 체크카드 TOP100 주간·월간 랭킹에서 꾸준히 5위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간편결제 혜택에서는 네이버페이가 카카오페이를 소폭 앞섰다. '케이뱅크X네이버페이 체크카드2'가 10.3%(107표)의 득표율로 4위에 올랐다. 온라인을 포함한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1.2%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카드다. 8%(83표)로 5위를 차지한 카드는 하나카드의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다. ▲카카오페이 7% ▲커피·교통 5% ▲통신요금 3000원이 캐시백된다.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쏘삼 체크(SSO3 CHECK)'는 4.7%(49표)의 득표율로 6위에 머물렀다. 저녁 6~12시까지 주점을 포함한 모든 음식점과 카페, 노래방에서 이용금액의 5%를 캐시백해준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카드사와 상품명 없이 오직 혜택으로만 승부한 치열한 접전 끝에 카드의정석 쿠키체크가 1위를 차지했다"며 "체크카드에서는 보기 힘든 여행특화 혜택에 일상 혜택까지 골고루 탑재돼 있다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9-26 15:40:5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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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성장투자기구(BDC) 도입…사모·소액공모도 활성화

-소액공모 10억원 미만→ 30억원이하, 100원 이하 신설해 모험자본 확대 앞으로 일반투자자도 스타트업 등 혁신기업에 간접투자할 수 있는 '비상장기업 투자전문기구(BDC) 제도'가 도입된다. 증권사,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탈은 BDC를 설립해 비상장기업에 총 재산의 60% 이상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소액공모 한도도 10억원 미만에서 30억원 이하로 확대하고 전문투자자 전용 사모경로도 신설한다. 제도개선으로 모험자본을 늘려 혁신기업이 적기에 충분한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26일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을 통한 혁신기업의 자금조달 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성장단계별로 적기에 충분한 자금이 공급되어야 한다"며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조달 체계 개선해 혁신기업의 상장 문턱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먼저 기업성장투자기구(BDC) 제도를 도입한다. BDC는 비상장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자금지원이나 경영지원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투자기구다. 투자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주식시장에 상장한 이후 공모자금을 모아 유망 비상장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BDC의 설립규모는 최소 200억원으로 자본시장법상 투자회사와 투자신탁의 형태로 설립된다. 운용주체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및 벤처캐피탈이며 운용경력이 3년이상, 연 평균 수탁고(펀드·일임) 1500억원 이상을 갖춰야 한다. 또 자기자본은 40억원 이상으로 운용전문인력이 2인 이상이어야 한다. BDC는 비상장 기업 코넥스 상장 기업 등에 전체 재산의 60%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주식 채권, 이익참가부 증권, 대출 등을 통해 신규자금을 공급할 수 있고, 코스닥상장기업 투자와 중소 벤처기업관련 조합지분 매입은 30%로 제한한다. 동일기업에는 20%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금융위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운용주체가 펀드 전체지분의 5% 이상을 출자하도록 한다. 또 공모펀드 공시의무에 투자대상회사의 주요경영사항을 포함, 공시의무를 부과된다. 가치평가는 펀드와 같이 시가평가를 원칙으로 하되 시가가 없는경우 공정가액으로 한다. 아울러 금융위는 사모 및 소액공모 채널을 확대한다. 현재 청약권유자 기준의 사모제도와 별도로 공개적 청약권유가 가능한 전문투자자전용 사모 자금조달 경로를 신설한다. 소액공모 한도도 10억원 미만에서 30억원 이하, 100억원 이하로 이원화 해 모험자본 경로를 늘린다. 단 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되기 어려운 파생결합증권 등의 발행은 신설 확대되는 자금조달경로를 이용할 수 없다. 금융위원회 김정각 자본시장국장은 "BDC와 사모 소액공모 확대로 기업의 자금조달 선택지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기업에 민간자금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되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4분기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하는 등 2020년 하반기 제도개선사항이 시행될 수 있도록 법령 개정 및 인프라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2019-09-26 15:40: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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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반도체 시장 점화, '무어의 법칙' 구세주 누가 될까

메모리 반도체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 조짐이다. 인텔이 차세대 메모리인 옵테인 생태계 확대에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차세대 메모리 사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출사표를 던질 수 있다는 기대도 높아진다. 인텔코리아는 26일 동대문 JW메리어트 스퀘어에서 '메모리 앤 스토리지 데이 2019'를 열고 '옵테인 메모리'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롭 크룩 비휘발성 메모리 솔루션 그룹 총괄은 기조연설을 통해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음에도 메모리 성장 속도는 둔화되고 있다며, '무어의 법칙'을 지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며 옵테인 기술 필요성을 강조했다. 옵테인은 P램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는 원리로 알려져있다. 물질 형상 변화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D램에 근접할만큼 빠르면서 전원을 꺼도 데이터를 저장하는 비휘발성 메모리 제품이다. 인텔은 구체적인 내용도 밝혔다. 뉴멕시코 리오란초 시설에 QLC 144단 낸드를 양산하는 라인을 운영하고, 내년에 차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와 함께 2세대 인텔 옵테인 낸드와 퍼시스턴트 메모리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보다 한 단계 앞선 행보다. 양사는 현재 128단 수준 낸드를 양산을 시작한 상황, 삼성전자가 내년 중 7세대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자칫 메모리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뺏길 수도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인텔은 이날 옵테인을 선택하는 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미국 시스코와 버라이즌, 중국 바이두와 국내 네이버 및 현대차그룹까지 여러 기업들이 이미 옵테인 시스템을 도입해 활용하는 상태다. 델 EMC 등 서버 제조 업체들도 옵테인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업체인 오라클도 옵테인을 선택했다. 옵테인이 클라우드 서버 메모리 시장을 50%까지 점유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차세대 메모리 수요가 이미 충분해졌다는 얘기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최근 빅데이터 활용과 인공지능 확대로 더 빠른 메모리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메모리 업체들도 초미세 공정을 도입하면서 수요에 대응하려 노력했지만, 쉽지는 않다는 전언이다. 단, 인텔이 차세대 메모리 시장을 독점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오랜 기간 P램을 연구해왔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0년을 전후해 P램 양산과 상용화에 돌입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도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 아직 완벽하지 않은 P램 상품성은 걸림돌이다. 옵테인이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반면, 오랜 기간 안정성을 검증한 기존 메모리 반도체를 금방 대체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업계에서도 옵테인 메모리 안정성에 의심이 크다는 전언이다. 한 관계자는 "P램에 쓰이는 물질은 변성이 심해서 현재 기술로는 완벽하게 제어하기 어렵다"며 상용화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2019-09-26 15:37: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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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맑은하늘적금' 조성기부금 1억원 전달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KB맑은하늘적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도시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도 진행했으며, 행사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지난 3월 출시된 'KB맑은하늘적금'은 맑은 하늘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하면 우대금리(최고 연 1.0%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대중교통/자전거 상해 관련 무료 보험서비스(최대 2억원 보장)의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는 친환경 특화상품이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상품 출시 당시 고객이 가입한 'KB맑은하늘적금' 한 좌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목표금액(1억원)이 달성되면 서울에 'KB국민의 맑은 하늘 숲'을 조성하는 기부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상품은 환경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출시 11주만에 가입좌수 10만좌를 돌파하며 기부챌린지 목표금액을 달성했다. 지난 24일 기준으로 'KB맑은하늘적금'의 신규가입좌수는 약 25만좌, 판매 잔액은 약 2630억원을 넘어섰다. 허 행장은 "KB국민의 맑은 하늘 숲은 고객과 은행의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과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위한 실천이 바탕이 된 기부금으로 조성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9-26 15:33: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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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변동성↑…한국경제 대비해야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수록 우리나라에 미치는 민감도가 높아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제금융시장의 대혼란과 단층에 놓인 한국경제' 세미나에서 "최근의 세계경제 침체 조짐, 보호무역 확산 경향, 미·중 무역갈등, 한·일 경제갈등 등 한국경제를 위협하는 외부요인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며 "지정학적으로 강국에 둘러싸인 대한민국 경제는 상대적으로 쉽게 벌어지는 단층에 놓여 있어 그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교수는 국제적인 저성장 기조에 국내 물가상승률도 0%대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가 디플레이션(물가하락 속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그는 "인플레이션보다 디플레이션이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며 "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면 소비와 투자도 늦춰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사례를 분석했을 때 디플레이션 현상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며 "이 때 일본 내 투자심리가 얼어 붙었던 양상이 우리나라도 비슷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 교수는 또 국제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국내에서도 또 한 번의 외환위기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현 상황에서 외환위기는 통화 헤게모니국인 미국, 일본, 유로존의 외곽에서 발생한다"며 "이 때 정부의 신뢰도에 따라 화폐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한국경제가 이를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 교수는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국내 경제의 대응력과 복원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 정부는 지난 2010년 미국과의 통화스왑 및 2015년 일본과의 통화스왑을 해지하면서 금융동맹을 와해시켰다"며 "강국에 둘러싸여 있는 지정학적 약점을 무시하고, 환율불안을 안정시키기 위해 필요한 주변국과의 관계를 구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도하게 지속되는 반기업정책 및 친노조정책으로 기업가정신과 근로정신도 동시에 악화되고 있으며, 가계와 공공부문 부채도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 정부는 경제 단층에 놓여있는 현재 상태를 인식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9-09-26 15:26:5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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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엄지족 겨냥한 '신라TV' 선보여

신라면세점, 업계 최초 모바일 생방송 '신라TV' 선보여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오는 10월 1일 면세업계 최초로 모바일 생방송 서비스 '신라TV'를 선보이며 '엄지족'을 겨냥한 모바일 면세점 차별화에 나선다.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생방송을 보며 면세점 쇼핑도 동시에 할 수 있는 서비스다. 1인 미디어의 파급력이 커지고 유통업과 크리에이터의 '합종연횡'이 온라인 쇼핑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신라TV는 영상을 선호하고 크리에이터와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밀레니얼 세대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고객은 신라TV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생방송을 보면서 실시간 채팅으로 제품에 대해 질문하며 상품 정보를 얻고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생방송을 진행하는 크리에이터는 신라인터넷면세점이 직접 선발하고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로 별도의 스튜디오나 전문 진행인 없이 직접 자유롭게 방송을 진행한다. 이들은 솔직하고 진솔한 상품 사용 후기뿐만 아니라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 '겟 레디 윗미(Get ready with me, 외출 준비 모습을 찍은 영상)'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에이터 외에 브랜드가 직접 신라TV 플랫폼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할 수도 있다. 생방송을 시청하는 고객들은 방송에 나온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특별 적립금을 받거나 타임세일 이벤트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방송을 보면서 화면 터치 몇 번으로 바로 제품 구매가 가능하며 생방송 중에는 몇 명의 고객이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이 밖에도 ▲종료된 방송을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는 '다시 보기', ▲방송 일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편성표', ▲관심 있는 콘텐츠의 방송 시간이 다가오면 핸드폰으로 알려주는 '방송 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라TV는 신라인터넷면세점 모바일 앱 내 신라팁핑 서비스에서 접속 가능하다. 오는 10월 7일 첫 방송 예정이며 면세점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인 '숨37', 'VDL', 'CNP차앤박' 브랜드 제품을 소개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신라TV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오픈 기념 축하 메시지 작성, ▲신라TV 첫 방송 화면 캡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라라캐시를 증정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선물이 담긴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라TV 서비스 소식을 접한 브랜드에서 벌써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하고 신선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인터넷면세점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 '라라클럽', ▲신개념 모바일 상품평 서비스 '신라팁핑', ▲게임 플랫폼 '오락실라' 등 신선한 서비스를 면세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2019-09-26 15:24:2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