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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감사인선임위 주기 조정 등 회계개혁 부담 완화

-감사인선임위 3년에 1번 개최 -감사인 지정 시기 단축·상장사 감사인 수시등록 정부가 신(新)외부감사법 도입 2년을 앞두고 제도를 손질한다. 매년 개최해야 했던 감사인선임위원회는 3년에 한 번만 열 수 있고, 감사인 지정도 11월에서 8월로 앞당긴다. 일부 기업의 경우 감사인 선임위 구성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감사인 통지가 늦어 감사준비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신외부감사법 2년을 맞아 회계개혁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급격한 제도변화로 회계법인은 처벌 등 책임강화에 부담을 느끼고 기업은 감사보수 상승 등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며 "제도의 기본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대응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먼저 매년 개최해야 했던 감사인선임위원회는 3년에 한 번만 열수 있도록 한다. 주권상장법인의 경우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가 존재하고, 주주가 분산돼 있어 위원회 구성이 어렵지 않지만 대형 비상장회사의 경우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가 없어 감사인선정위원회 7인구성부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감사인 지정시기도 11월에서 8월로 앞당긴다. 상장사는 통상 3년 단위로 계약하는 외부감사인을 '3+3' 형태로 6년간 자율선임하고 나면 이후 3년간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감사인을 강제로 지정받는다. 다만 감사인 통지가 11월에 이뤄져 감사준비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상장사 감사인 등록은 일괄등록에서 수시등록으로 변경된다. 회계업계의 경우 감사계약을 위한 영업이 어려워 내년도 감사건을 한 번에 묶어서 등록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판단에서다. 앞으로는 금융당국에 등록심사를 마치는대로 수시등록할 수 있다. 전·당기 감사인 간 의견 불일치시 당기 감사인이 사실과 이유를 감사보고서에 기재하도록 규정을 명확히 한다. 앞으로도 금융위는 회계개혁 정착지원단을 통해 회게 개혁과 관련한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손 부위원장은 "기업은 회계개혁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미래투자라고 인식하고, 회계업계도 감사인의 태도 논란이 불거지지 않도로 유념해 달라"며 "회계개혁 정착지원단을 중심으로 회계개혁과 관련한 어려움을 해소해 제도 안착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12 11:46: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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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전국 비조정지역 4만6268가구 분양

지난 6일 서울 27개 동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추가 규제 가능성으로 '비(非)조정대상지역' 내 신규 분양 아파트의 몸값이 올라가고 있다. 비조정대상지역은 각종 규제에서 벗너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비조정지역 내 분양 단지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수도권은 1년, 지방은 6개월이면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경기도 및 광역시 기준)로 비교적 짧다. 광역시가 아닌 지방 도시는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제약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따라서 비조정지역 신규 분양아파트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12월 중 전국 비조정지역 내 50곳에서 4만6268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22곳, 2만2908가구 ▲부산·울산 8곳, 7092가구 ▲대구 9곳, 6170가구 ▲광주·전라 3곳, 3590가구 ▲충청 5곳, 5234가구 ▲강원 2곳 1062가구 ▲제주 1곳 212가구 등이다. 현재 조정지역에 속하는 곳은 ▲서울 ▲경기 고양(일부), 남양주(일부), 하남, 과천, 광명, 성남, 화성동탄2, 구리, 광교, 안양 동안구, 수원 팔달구, 용인 수지·기흥구 ▲세종 등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인기 지역이 규제로 묶이게 되면 쏠려 있던 유동자금이 비조정지역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다"며 "꾸준한 집값 상승세로 분양 받는데 부담이 덜한 비조정지역내 분양 단지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말까지 비조정지역 신규 분양단지로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경기도 수원에서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3236가구 중 59~84㎡ 65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천에서는 SK건설이 영종하늘도시 A8블록에서 들어서는 '운서 SK VIEW 스카이시티(skycity)' 77~84㎡ 1153가구, 일성건설은 인천 미추홀구에 '미추홀 트루엘 파크' 59㎡, 74㎡, 336가구 중 26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구에서는 중구 수창동에 제일건설㈜이 이달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를 공급한다. 아파트, 아파텔(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총 768가구의 주거복합단지(MXD)다. 아파트는 84㎡ 604가구, 오피스텔은 74㎡, 75㎡, 77㎡타입 164실 규모다. 이번에 조정대상지역에서 빠진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KCC건설이 '센텀 KCC스위첸' 59~102㎡, 638가구 중 4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제주 서귀포시에서는 동부건설이 '동홍동 센트레빌' 59~84㎡, 212가구를 분양한다.

2019-11-12 11:35:3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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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수능 이색 행사 기획

GS25, 수능 이색 행사 기획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20년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이색행사를 선보인다. 간편식 1종과 샐러드 2종에 수능대박 스티커와 함께 만점과 합격을 기원하는 엿을 동봉해 수능응원세트를 출시한 것. 이번 수능응원세트에는 10대 위주의 수험생을 고려해 10대의 선호 식재료로 구성된 소시지콘치즈그라탕과 함께 수능 전 식단을 조절하는 수험생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치킨에그콥샐러드, 구운두부콥샐러드 2종이 사용됐다. GS25가 소시지콘치즈그라탕과 치킨에그콥샐러드, 구운두부콥샐러드에 만접합격엿을 동봉해 선보인 수능응원세트 3종은 2만개 한정으로 운영되며, 재고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수능 전일과 당일(11월13~14일) 2일간, 수험생을 위해 고급 초콜릿인 '로쉐 T-3'를 100% 증정하는 행사도 기획했다. 이에 따라 GS25는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간식으로 초콜릿, 캔디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했고 초콜릿 분류 중 Best 상품인 '로쉐 T-3'를 증정해 수험생을 응원하고 기력 충전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고객은 GS25의 SNS공식 채널에서 수험생을 위한 댓글과 수험번호를 남기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GS25는 행사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로쉐 T-3'를 증정한다. GS25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나만의냉장고 보관함에 모바일 쿠폰 형태로 이달 19일에 발송 예정이며, 발송된 쿠폰은 GS25에서 '로쉐 T-3'실물로 교환할 수 있다. 김대현 GS리테일 간편식 담당 MD는 "이번 수능을 맞아 수험생을 응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게됐다"며"모든 수험생들이 이번 수능에서 원하는 결과를 받는데 GS25의 행사가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11-12 11:31: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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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中 광군제 효과 대박…럭셔리 화장품 매출 전년比 187% 신장

LG생건, 中 광군제 효과 대박…럭셔리 화장품 매출 전년比 187% 신장 LG생활건강은 올해 광군제에서 후, 숨, 오휘, 빌리프, VDL 등 5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대비 187% 신장하는 성과를 거두며 인기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후'는 광군제 매출이 지난해 대비 208% 신장한 가운데,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매출 순위에서 전년 대비 4단계 상승해 에스티로더, 랑콤, SK-II에 이어 4위에 올라섰다. 또한 후의 인기 제품인 '천기단 화현' 세트는 지난해보다 298% 증가한 25.2만 세트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며 기초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숨'은 전년 대비 매출이 120% 가량 신장하며 광군제 1억 위안 매출 브랜드 풀(pool)에 처음으로 들어갔으며, 인기 제품인 '워터풀 세트'는 지난해 판매량보다 190% 늘어난 8.5만 세트가 판매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밖에 오휘 837%, 빌리프 78%, VDL 66% 등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 대비 높은 성장을 보였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CNP는 주요 제품인 '안티포어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가 초대형 KOL(Key Opinion Leader)인 '웨이야'의 성공적인 방송 실적에 힘입어 많은 인기를 얻으며 브랜드 매출이 전년대비 493% 증가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럭셔리 화장품 소비가 많이 이뤄지는 광군제 특수를 겨냥해 열띤 마케팅을 펼쳤다. 브랜드 후는 주력 제품 '천기단 화현' 세트와 '비첩 자생 에센스' '공진향 수연세트'를 중심으로 예약판매를 실시했고, 브랜드별로 왕훙의 티몰 온라인 생방송을 실시해 주요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했다.

2019-11-12 11:26: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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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中 청두서 '국내 스타트업 내륙 진출 멘토링 패키지' 사업 진행

코트라(KOTRA)가 중국 쓰촨성 청두시 하이테크개발구에 있는 혁신창업밸리에서 12일부터 사흘간 '국내 스타트업 중국 내륙진출 멘토링 패키지'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 내륙 혁신 창업기업과 한국 우수 스타트업의 교류·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중국 쓰촨성은 정부 차원에서 육성하는 창업 중심지로 전자, IT,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고 있다. 인텔·IBM 등 글로벌 500대 기업 중 350개사가 중국 서남지역 거점으로 쓰촨성을 활용하고 있다. 코트라는 2013년 샤오미가 투자·설립한 '옵틱밸리'와 한·중 기업 교류를 여러번 기획한 현지 엑셀러레이터 'SKFI'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를 섭외해 사업을 준비했다. 멘토 1명과 코디네이터 1명을 배정해 사흘동안 ▲현지 진출 멘토링 ▲시장조사 및 기업방문 ▲데모데이(IR) ▲1:1 비즈니스 상담 등 밀착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 참가기업은 ▲더블유알디(RC카 가상레이싱) ▲한국미세먼지연구소(미세먼지 모니터링) ▲상상텃밭(스마트 재배) ▲큐라움(구강건강 헬스케어) ▲유리벳코리아(반려동물 소변진단기) ▲케이스타일즈(한류컨텐츠 플랫폼) ▲위클러버(사물융합현실 서비스) ▲진솔루션(유전자 맞춤형 헬스케어) 등 혁신 스타트업 8개사다. 중국에서는 청두시 창업생태계 소재 글로벌 기업과 현지 혁신기술 개발 관심사 50여개가 데모데이(IR)와 1:1 비즈니스 상담회에 나온다. 이병직 코트라 청두무역관장은 "쓰촨성은 베이징, 상하이, 선전 못지 않게 훌륭한 보육, 연구개발(R&D), 금융, 투자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한·중 스타트업이 아이템을 융합해 공동 마케팅, 연구개발, 프로젝트 협력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12 11:23: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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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노사, 영업 일선에서 함께 뛴다

삼성중공업 노사가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한 해외 영업에 함께 나서며 추가 수주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1일 남준우 사장과 강일남 노동자협의회 위원장이 말레이시아 선사 MISC사 주관 초청행사에서 용선주인 엑슨모빌 자회사 SRM 경영진 등을 만나 감사 인사와 함께 최고의 안전, 품질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0월 MISC로부터 최신 사양의 17만4000㎥급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으며, 이들 선박은 인도 후 미 오일 메이져 엑슨모빌 자회사가 생산하는 액화천연가스(LNG)를 15년간 운송할 예정이다. 이날 강 위원장은 두 회사 경영진을 만나 "삼성중공업을 믿고 일감을 맡겨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 드린다"며 "노사가 합심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가장 안전하게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노사가 함께 품질에 대한 신뢰를 얻기 위해 선주에게 피력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영업 활동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업계에서 가장 먼저 임금협상을 마무리 하는 등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영업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7척·54억달러를 수주해 올해 목표 78억달러의 69%를 달성 중이며, 클락슨 리서치 기준 3개월 연속 수주잔량 세계 1위(519만CGT)를 유지하고 있다.

2019-11-12 11:23: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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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유튜브 생중계 온·오프라인 공개설명회 개최

와디즈는 오는 1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와디즈 사옥에서 유튜브를 활용해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을 소개하는 '온·오프라인 공개설명회'를 처음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크라우드펀딩을 준비하는 누구나 와디즈 스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튜브 생중계 역시 사전 신청 후 받게 되는 고유 링크를 통해 접속한다. 와디즈는 오프라인 설명회와 유튜브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그간 스타트업 관련 교육이나 행사 등이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돼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와디즈는 이번 설명회로 시간이나 지역 등 물리적 한계로 참석이 어려웠던 예비 제작자들에게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교육 기회를 동일하게 제공한다. 설명회는 크게 크라우드펀딩의 개념·와디즈 펀딩 절차·성공 사례·기대효과 등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의 기본 내용을 다룬다. 강의 중 나온 질문을 취합해 별도의 질의 응답 세션도 가질 계획이다. 와디즈 최동철 부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와디즈 펀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며 "앞으로 밀레니얼 세대나 Z세대의 소통 방식을 고려해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유튜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디즈는 베러데이나 심화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구·부산 등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스타트업 및 창업가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9-11-12 11:23:1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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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금융 시대]⑦BNK금융, 썸·투유앱 '디지털 생태계' 구축

BNK금융그룹이 고객중심의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전환하고 있다. 인터넷 모바일 발달에 따른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면서 보이지 않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은 통합 디지털 금융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잘 만든 디지털 금융플랫폼 하나로 금융소비자에게 빠르고 쉬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부산·울산·경남지역에 의존하던 지역금융의 한계도 벗어나겠다는 포석이다.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도 사업전반을 디지털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모바일 금융플랫폼을 개편하고, 영업점 운영방식에 디지털 기법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 썸·투유앱으로 차별화된 서비스 오픈뱅킹 시대를 맞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썸뱅크와 투유뱅크 앱을 개편해 비대면 거래 혜택을 강화했다. 부산은행은 모바일뱅킹 앱이나 썸뱅크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썸뱅크는 롯데카드와의 협업으로 금융과 유통이 융합된 서비스로 설계됐다. 카드를 이용하며 쌓아지는 각종 포인트로 적금 등 금융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다양하다는 장점에 회원가입자 수는 9월 기준 100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부산은행은 썸뱅크에 무방문, 무서류 방식의 차별화된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을 담았다.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없이 최신 스크래핑 기법을 활용해 최대 3000만원까지 즉시 심사가 이뤄진다. 대출 이용방식도 마이너스통장에서 할부상환방식까지 고객의 자금사정에 맞춰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도 부산은행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금융상품과 소비패턴 등을 분석한 종합적인 금융관리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비금융자산 확대를 위한 지출 자산 통계 리포트도 제공한다. 경남은행은 투유뱅크를 통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업무를 비대면 거래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성상 경남은행을 이용하는 외국인 소비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의 4개국어를 지원한다. ◆ 통장·카드없이 생체인증…'미래형 점포' 확대 이들은 디지털 브랜치(Digital Branch)도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브랜치는 은행지점을 통해 금융상품을 설명·판매하던 형태와 달리 온라인을 기반으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지점을 말한다. 모바일과 태블릿 PC를 기반으로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서류와 현금사용이 줄고, 시간제약이 없다. 현재 부산은행은 셀프브랜치(Self Branch) 학장점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텔러머신(STM)을 이용해 은행지점에서 가능했던 금융업무의 85%이상을 고객이 직접 처리하게 했다.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통장개설이 가능하고, 인터넷 뱅킹 신청과 체크카드 발급도 가능하다. 경남은행은 11월 중 디지털 브랜치 1호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업점에 손가락(지정맥)인증시스템과 지능형 순번기(디지털 컨시어지),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디지털사이니지) 셀프수납인수도기 등 인프라를 도입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경남은행은 2020년까지 영업점의 80%까지 디지털브랜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은행은 직원들이 수행하던 단순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지난 7월부터 캔비(KNB-BOT) 5대를 도입해 RPA시스템 1차 사업 구축을 위한 업무 과정을 트레이닝해 왔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RPA시스템을 통해 자동화할 수 있는 업무 외에도 더 많은 업무가 자동화될 수 있게 2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경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기업 여신심사 자료추출 서류점검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IMG::20191112000081.jpg::C::540::부산은행 셀프 브랜치 학장점./BNK부산은행}!]

2019-11-12 11:22:0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