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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 21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최

동서식품, '제 21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최 동서식품은 17일 서울 성동구 소재 한국기원에서 '제 21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 행사에는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손근기 기사회장 등 바둑계 인사들과 지난해 입신최강전 우승자 신진서 9단, 준우승자 이동훈 9단 등 국내 유수의 프로바둑 기사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대진추첨식을 진행했다.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 21회를 맞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프로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며, 세계대회와 국내대회 성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점수화한 '카누 포인트(KANU Point)' 제도에 의한 초청전으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입신 중 입신'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을,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지난해 신진서 9단과 이동훈 9단의 최연소 결승 대결로 큰 관심을 모은 것처럼 올해도 국내 최정상 기사들의 뜨거운 대국을 기대한다"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통해 바둑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더욱 많아지기 바라며 앞으로도 바둑, 음악,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내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 21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32강 첫 대국은 오는 2020년 1월 7일 저녁 7시에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2019-12-17 15:07: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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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급등한 공모리츠… 12·16 부동산 대책 여파는?

-상장 리츠 주가 하락세, 적정 밸류에이션 다다르나 -기관투자자들이 연말 실적 위해 매도 늘렸다는 분석도 주식시장 상장리츠의 최근 주가가 연이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공모리츠 시장의 '쌍두마차'로 평가되며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롯데리츠와 NH프라임리츠 역시 예외는 아니다. 기대감에 힘입어 이른 시간에 주가가 치솟은 만큼 이젠 적정 밸류에이션에 다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나치게 상승(오버슈팅)한 가격에서 조정 과정을 거치고 있다는 얘기다. 실제 밸류에이션(가치평가)보다 높은 가격에 형성됐다는 점은 국내 리츠의 위험요소로 지적돼 왔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국내 리츠의 경우 주가 대비 배당가능이익(FFO 배율·P/FFO)이 20배를 넘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미국 주요 리츠의 배당가능이익이 12~18배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지나치게 상승했다는 지적이다. 밸류에이션 평가의 척도로 사용되는 배당가능이익(P/FFO)은 순이익에 감가상각비와 투자자들의 자산매각에 따른 손실을 더해 리츠의 실질 현금창출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상장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과 비슷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 상장 초기 강세 이후 조정중 16일 종가기준 NH프라임리츠는 6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준 공모가 5000원에서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6500원에 거래됐던 상장 첫날보다 내려앉았다. 롯데리츠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지난 16일 롯데리츠는 전일보다 1.11% 오른 63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월 말 상장 후 이튿날 공모가 6000원 대비 42% 상승한 7100원에 거래됐던 것을 감안하면 조정을 받은 셈이다. 이 외에 신한알파리츠, 이리츠코크렙 역시 이달 들어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현상은 예견된 수순이란 해석이 많다.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NH프라임리츠 상장 당시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모할 때 자금이 쏠렸지만 더 큰 매력도가 없기 때문에 첫날 주가에서 둔화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 리츠는 주가가 높아져도 결국 배당은 임대료 수익에서 나온다. 보유한 부동산 자산이 오를 만한 특별한 이슈가 생기지 않는다면 단기적으로 차익을 실현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늘어났다는 뜻이다. 김진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리츠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대신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기관투자자들이 연말 실적을 위해 매도 물량을 늘렸다는 분석도 나왔다. 실제로 신한알파리츠의 경우 지난 9~13일 5거래일간 기관투자자들이 30만주 이상 순매도했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던 지난달 이후 한달여간 44.5만 주를 순매수했던 것과 큰 차이가 있다. 거래량이 많지 않다는 리츠 특성상 기관의 매도 공세에 주가가 흔들리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 리츠에 투자하면 실질적인 수익률은 예상보다 더 낮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며 "공실률이 높아지면 리츠에서도 손해를 볼 수 있다. 보수적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12·16 부동산 대책, 리츠시장에도 영향? 12·16 부동산 대책은 이번에야말로 확실하게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풀이된다. 그동안 집값을 잡기 위해 각종 규제를 내놓았음에도 서울 아파트 값이 24주 연속 상승하고 분양가 상한제 지정 이후 되레 집값이 급등하자 특단의 조치를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도 예상치 못한 '깜짝 발표'라는 말이 들린다. 이같은 초강도 부동산 대책이 리츠(REITs) 시장엔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대출이 제한됨에 따라 집을 사기 어려워져 실물 부동산에 투자될 자금이 리츠로 향할 수밖에 없어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반면 리츠가 과도기를 거치는 상황에서 강제적으로 부동산 시장을 위축시키면 수익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확장세가 제한될 것이라는데 입을 모았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대책으로 투자수요가 상당부분 줄어들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 전체적으로 당분간 조정을 받거나 지난해 말 처럼 하락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츠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의 강도 높은 대책이 나왔다"며 "강제적으로 부동산 시장을 위축시키거나 거래 제한을 하게 되면 수익률이 낮아져 간접투자 시장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시장 변동 리스크가 커진 만큼 실물 부동산 투자보단 유동성이 확보된 리츠나 글로벌 자산 등 다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단계에선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왔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부동산 대책 여파가 리츠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그는 "리츠의 목적이 실물투자가 아닌 간접투자를 있다는 부분에서 이번 정부 발표가 리즈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단계에서 반드시 그럴 것이라고 말하긴 아직 섣부르다"고 말했다. 김준환 서울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교수 역시 "부동산 대책은 결국 주택의 문제인데 리츠는 주택이 없는 상대적 소액투자"라며 "긍정적인 요인은 될 수 있지만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12-17 15:07:2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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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국내 시판 주류 20종 중 영양성분 표시는 '하이네켄'뿐"

소비자원 "국내 시판 주류 20종 중 영양성분 표시는 '하이네켄'뿐" 국내에 판매되는 주류 대부분이 열량과 같은 영양성분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매출액과 시장점유율이 높은 맥주 10개, 소주 5개, 탁주 5개 등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영양성분을 자율적으로 표시한 제품은 수입 맥주인 하이네켄 1개뿐이었다. 유럽연합(EU)의 경우 2017년 주류의 영양성분 표시를 의무화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지만, 국내에는 이와 관련한 별도 의무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소비자원이 국내 대형마트에 판매 중인 맥주를 무작위로 조사한 결과 수입 맥주 10개 제품은 영양 성분을 표시하고 있었다. 1병(캔)당 평균 열량은 소주(360㎖)가 408㎉로 가장 높았다. 탁주(750㎖)가 372㎉, 맥주(500㎖)가 236㎉였다. 쌀밥 한 공기(200g)가 272㎉인 점을 고려하면 소주와 탁주는 1병만 마셔도 밥 한 공기 열량을 초과하는 셈이다. 100g당 평균 열량은 소주가 117.3㎉, 탁주가 50.3㎉, 맥주가 47.6㎉로 조사됐다. 아울러 제품명에 '라이트'라고 표시한 제품도 있었지만, 영양성분을 제공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얼마나 열량이 낮은 제품인지 확인할 수 없었다. 일부 제품은 표시된 도수와 실제 도수가 미묘하게 차이가 났지만, 맥주와 소주는 0.5도, 탁주는 1도까지 차이를 허용한 주세법 시행령에는 모두 적합했다. 맥주는 평균 0.1도, 소주는 평균 0.25 표시된 것보다 낮았고 탁주는 평균 0.1도 높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알코올 소비량(10.2ℓ)과 과음률(30.5%)이 세계 평균(6.4L, 18.2%)보다 높지만, 영양 정보는 제대로 제공되지 않고 있다"며 "국민의 알 권리와 건강을 고려한 주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주류 업체에는 영양성분을 자율적으로 표시할 것을 권고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영양표시 의무화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12-17 15:04: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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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금감원 주관 '금융소비자보호' 우수상

교보생명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우수한 소비자보호 성적표를 받아 '2019년 금융소비자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생명보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17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실시한 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 중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9개 평가 항목에서 '양호' 이상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영업 지속가능성과 금융사고 부문에서는 5단계 중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민원 관리 등 사후적 소비자보호와 민원 억제 등 사전적 예방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태평가는 18개 생명보험사를 비롯해 68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역량을 계량 항목(민원·소송·금융사고 건수, 처리 기간, 재무건전성 지표)과 비계량 항목(소비자보호 조직·제도·체계, 민원관리시스템, 정보 공개)으로 분류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교보생명은 계량 평가에서 좋은 등급을 받았다. 절대 민원 건수가 감소했고, 금융사고도 전무했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도 대형 생명보험사 중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비계량 평가에서도 소비자보호 의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보생명은 윤열현 보험총괄담당 사장 직속으로 고객보호담당(CCO)을 두고, 독립적으로 소비자보호 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 또 매월 경영진 회의에서 고객의 소리(VOC)를 청취하며 고객 의견이 경영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VOC를 상품기획과 개발단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상품·채널 혁신 아이디어 랩(LAB)'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교보헬스케어서비스 체험형 서비스 등이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신설됐다. 이외에도 임직원의 인식 제고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사이버 교육'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 이수율은 100%에 달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보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와 프로세스 마련에 힘쓴 점이 좋은 성과를 냈다"며 "고객중심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고객중심 경영' 철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7 15:03:2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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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전성기재단, '2019 드림콘서트' 개최

라이나생명은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중장년 아마추어 음악가들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2019 드림콘서트'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 꿈의 무대'에 섰던 24개팀의 음악가들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팀이 이번 콘서트에 올랐다. 선정된 8개팀에게는 드림 콘서트 출연은 물론 프로필 촬영과 전성기 매거진과의 인터뷰 기회도 제공됐다. 꿈의 무대는 아마추어 음악가들이 평소 갈고 닦은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라이나생명 본사 로비를 공연장으로 제공해 무대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꿈의 무대를 열어왔다. 이날 무대에는 ▲군인 오케스트라 'KNDU 오케스트라' ▲전국통기타연합카페에서 인연을 맺은 'CK 밴드' ▲중년 여성 난타그룹 '춤추는 난타 카멜레온' ▲은평구 시니어밴드 '랄랄라 밴드' ▲천상계 팝페라 그룹 'M DIVA' ▲주부 기타 4인조 '낮은 음자리' ▲색소포니스트 그룹 '색소폰에 반하다' ▲44년 전통의부부합창단 '서울싱잉커플즈'가 올라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홍봉성 재단 이사장은 "50+세대와 아마추어 음악가들이 라이나전성기재단의 프로젝트를 통해 꿈을 실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50+세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7 15:02:2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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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타트업에 투자 확대하는 홈쇼핑

벤처·스타트업에 투자 확대하는 홈쇼핑 GS홈쇼핑에 이어 CJ ENM 오쇼핑부문과 롯데홈쇼핑이 스타트업 투자에 뛰어들며 신성장동력 발굴에 나섰다. 온·오프라인 쇼핑 플랫폼 사이에서 고전중인 홈쇼핑 회사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상품 차별화를 꾀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GS홈쇼핑은 2011년부터 스타트업 투자에 나섰으며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이 대표적이다. 2017년 GS홈쇼핑은 직접 투자한 '펫프렌즈', '바램시스템', '펫픽' 등과 손잡고 '반려동물 모바일 전문관'을 선보였다. 첫 오픈 이후 일주일 간 GS홈쇼핑 모바일 순방문자수는 전년대비 170% 늘었고, 매출은 100% 증가했다. GS홈쇼핑이 국내외 벤처기업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한 기업은 580여 곳으로 투자 금액만 3300억원이 넘는다. GS홈쇼핑의 올해 3분기 투자보고서를 살펴보면 올해 10월까지 신규 투자한 회사는 9곳이다. GS홈쇼핑의 대표적인 투자 사례로 꼽히는 자회사 '텐바이텐'은 올해 3분기 순익 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3억원으로 20.2% 급증하며, 이는 분기 기준 창립 이래 최대의 실적이다. 이에 사측은 "국내외 벤처투자를 통해 M&A나 신기술을 확보하며, 성장 잠재력 있는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2020년부터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상품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신규 CSV(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을 진행한다. 기존 CSV 프로그램인 무료 판매방송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상품을 판매해 주는 역할에 집중해 왔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IOT, AI 등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에게 제품 개발, 마케팅, 판로 제공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서울산업진흥원 산하 기관인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연간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 투자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주고, 참여 기업들에게 부스설치, 현지숙박 등 비용 일체를 지원하는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의 진출 희망 의사가 높은 지역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수출 제반 사항까지 원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직·간접적인 형태로 157억 원을 스타트업 등에 투자했다. 이 중 스타트업 펀드 조성으로 70억 원의 간접 투자를 진행했고, 이번 '㈜어댑트' 외에도 인공지능(AI) 관련 스타트업 '스켈터랩스', 롯데 사내벤처 1호인 '대디포베베'에 직접 투자했다. 30억 원을 투자한 '스켈터랩스'는 올해 4월 지능화된 챗봇을 도입했으며, '대디포베베'에는 17억 원을 투자해 내달 중 특허 기술을 보유한 유아용품(기저귀)을 론칭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향후에도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차세대 미디어커머스로 도약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홈쇼핑은 최근 수년간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TV홈쇼핑 시청률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고, 이커머스 업체 간 할인 경쟁으로 가격 경쟁력도 상실했다. 홈쇼핑 업체들은 신성장동력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투자에 뛰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스타트업에 자금을 지원하면서 기술 개발을 촉진해 이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하거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진출 시 동반되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재승인 심사'도 있다. 홈쇼핑 업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년마다 사업 재승인 심사를 받는다. 심사항목 중에서도 중소기업 활성화는 재승인의 주요 심사항목이다.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한편, 홈쇼핑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9-12-17 15:01: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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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부채 7910만원…40대·자영업자 빚 가장 많다

우리나라 가구당 평균 7910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보다 3.2%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40대, 자영업자 가구의 부채가 가장 많았다.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17일 공동 발표한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가구당 평균 부채는 7910만원으로 1년 전(7668만원)보다 242만원(3.2%) 증가했다. 부채는 금융부채 72.8%와 임대보증금 27.2%로 구성된다.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신용카드 관련 대출 등 금융부채는 평균 5755만원으로 전년 대비 216만원(3.9%) 늘어났다. 이에 따라 금융부채 비중은 전년보다 0.5%포인트 확대됐다. 같은 기간 임대보증금은 2155만원으로 1.2% 증가했다. 부채를 보유한 가구 비율은 63.8%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금융부채 보유가구는 0.2%포인트 늘어난 반면 임대보증금 보유가구가 0.3%포인트 줄어든 영향이다. 가구주 연령대별로는 40대 평균부채가 전년 대비 5.7% 늘어난 1억689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9321만원), 30대(8915만원), 60세 이상(5222만원) 등의 순이었다. 30세 미만은 3197만원으로 부채 규모는 가장 작았으나 1년 전에 비해 23.4%로 오르며 가장 크게 증가했다. 30대 가구도 부채가 많이 늘었지만 증가율은 10.2%에 그쳤다. 가구주 연령이 높아질수록 금융부채 비중이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30세 미만인 가구는 금융부채 비중이 96.5%, 60세 이상인 가구는 58.9%로 나타났다. 30세 미만 가구의 부채를 비중별로 보면 담보대출이 68.5%, 신용대출이 21.9%, 기타금융부채가 6.1%였다. 30세 미만 가구 중 56.3%가 금융부채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수준이다. 소득분위별로 가구당 평균 부채는 4분위에서 전년 대비 8.0%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2분위에서는 2.9%로 감소폭이 가장 컸다. 고소득층인 5분위도 부채가 3.3% 늘었다. 부채보유액은 5분위 가구주가 1억771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가구주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4.9%), 자영업자(3.8%) 등의 순으로 평균 부채가 크게 늘어났다. 그럼에도 여전히 자영업자 가구의 평균 부채는 1억1063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자영업자 가구는 금융부채 비중은 80.8%에 달했다. 전체 부채 중 금융부채를 보유한 가구는 57.5%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확대됐다. 같은 기간 평균 금융부채 규모는 1억10만원으로 3.6% 증가했다. 자산은 평균 4억7733만원을 보유했고, 소득은 평균 671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부채 보유액은 40대 가구가 1억1349만원으로 가장 많고, 30세 미만 가구가 548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특히 30대 가구의 73.6%가 금융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 종사상지위별 금융부채 보유가구 비율은 상용근로자(68.4%), 자영업자(66.6%), 임시·일용근로자(50.2%) 순이었다. 금융부채 보유액은 자영업자 가구가 1억341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임시·일용근로자 가구는 5175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금융부채를 보유한 가구 중 66.5%가 '원리금 상환이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다만 이런 응답률은 작년보다 0.8%포인트 줄었다. 금융부채를 보유한 가구 중 6.2%는 '부채 상환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답한 반면 75.7%는 '기한 내 갚을 수 있다'고 답했다. 가계의 재무건전성은 나빠졌다. 3월 말 기준 전체 가구의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18.3%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자산(2.7%)보다 부채(3.2%)가 더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2019-12-17 15:01:3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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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쿼리, 시설퇴소예정 아동 '주거안정' 프로그램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마리아수녀회 운영 꿈나무마을파란꿈터의 시설퇴소 예정 아동을 위한 주거안정 프로그램 지원 -시설퇴소 예정인 5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주거안정과 자립정착 지원 프로그램에 2000만원 기부 한국맥쿼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시설퇴소예정 아동의 주거환경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인 '나의 보금자리로(路)' 에 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마리아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아동보호시설인 '꿈나무마을파란꿈터'의 58명 퇴소 예정 아동들을 위해 청약통장 만들기, 자립체험, 주거 교육 등 자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나의 보금자리路'에 참가하는 아동들은 각자 청약통장을 마련해 주거계약시 계약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일정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또 집 떠나 살아보기 등 자립지원 표준화프로그램을 수행하고, 부동산중개업소를 방문하여 공인중개사와 함께 주거 계약, 전입신고 등의 실전 교육을 받게된다. 김용환 한국 맥쿼리 대표는 "만 18세에 보호종료로 자립해야하는 우리 청소년들이 깨끗하고 따뜻한 나만의 집에서 새로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었다"면서 "맥쿼리임직원은 맥쿼리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맥쿼리그룹파운데이션과 함께 우리가 일하고 생활하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12-17 15:00:4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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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원가 절감등 위해 '공동물류센터' 적극 추진한다

중기중앙회, 유통산업위·물류산업위 공동 개최해 여론 수렴 공동화·대형화·정보화등 통한 스마트물류센터 필요성 제기 중소기업계가 원가 절감과 물류 효율화 등을 위해 공동물류센터를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물류 관련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1년전에 비해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제2차 유통산업위원회' 및 '제3차 물류산업위원회'를 함께 열고 유통·물류산업 공동 관심사인 중소기업 종합 공동물류센터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숭실대학교 IT 유통물류학과 현병언 교수는 이날 '스마트기반의 중소공동물류센터의 비즈모델과 운영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물류는 가격 및 고객 서비스의 경쟁력 격차를 가져오는 핵심 요인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중소 유통·물류업체의 물류센터 평균면적은 약 810평(2680㎡)으로 대기업 물류센터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대기업인 CJ대한통운의 경우 전국에 106개 센터와 4개의 복합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대한통운의 물류인프라만 전국에 약 66만평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병언 교수는 "중소 제조기업 및 중소 유통업체는 대형 유통회사들의 물류시스템과 관리 수준에서 차이가 크며 이는 곧 제품 가격과 고객 서비스의 경쟁력 격차를 가져오는 핵심 요인"이라면서 "공동화, 합리화, 대형화, 정보화를 통한 공동물류센터를 확보해 중소기업들이 규모의 경제를 시급히 확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물류 공동화'란 물류기업이나 화주기업들이 물류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물류에 필요한 시설, 장비, 인력, 조직, 정보망 등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현 교수는 그러면서 중소기업을 위한 대규모 스마트 종합 공동물류센터를 수도권에 설립하기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되 운영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정 규모 산정과 효율화 방안에 대한 세밀한 연구와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중기중앙회 권영길 유통산업위원장은 "물류센터 설립에 관심이 큰 유사업종 중소기업단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논의함으로써 중소기업 스마트 종합 공동물류센터를 위한 협업의 가능성을 열었다"면서 "중소기업을 위한 종합물류센터 추진을 내년 두 위원회의 공동 중점과제로 삼고 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는 등 위원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화물운송업 및 중개업을 영위하는 물류중소기업 310개사를 대상으로 한 '물류중소기업 애로실태조사'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조사결과 응답기업의 65.5%는 지난해에 비해 올해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또 물류중소기업의 애로사항으로는 '물류단가 하락'(49.7%)을 1순위로 꼽았다. 운임이 적정하게 반영되지 않은 이유로는 '경기불황에 따른 부담 전가'(40.7%)를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조사대상 기업의 17.4%는 불공정행위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불공정행위 유형으로는 ▲'계약내용 일방적 수시 변경'(38.9%) ▲'정상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계약'(37.0%) ▲'대금지급 지연'(35.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김진일 물류산업위원장은 "대기업 물류자회사는 안정적으로 확보 가능한 대기업 집단 내 대규모 운송물량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시장지배력을 확대해가고 있다"면서 "물류산업이 대기업 중심의 왜곡된 시장구조로 변질되지 않도록 물류거래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9-12-17 15:00:00 김승호 기자
대한상의, 2020 경제전망 세미나…민간 위축에 기대 이하 반등 전망

내년 대한민국 경제가 민간 부문 위축으로 질적 성장이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규제 혁파 등 해결 과제도 제시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2020년 경제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영경 대한상의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성장률이 세계교역 여건과 IT 및 조선 등 주력산업 업황 개선을 고려했을 때 올해보다는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은행 조사국 차장도 연사로 참석해 내년 경제 성장률을 2.3%로 올해보다 0.3% 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IT와 제조업 등 경기 개선과 함께 국내에서도 설비투자와 수출을 중심으로 경제가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민간부문 부진이 지속되면서 잠재성장률(2.5%)를 넘어서기 어렵고, 급격한 반등도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서 원장은 "한국경제가 구조적 하향세에 진입한 가운데 민간활력 부진은 우리경제의 미래 성장잠재력마저 약화시킬 수 있다"며 "민간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투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경제 불확실성 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노력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2번째 연사인 SGI 김천구 연구위원도 '한국경제 현황 진단과 과제' 주제 발표를 통해 올 들어 9월까지 민간 성장기여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인 25%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내년에도 정부주도 성장이 이어지면서 성장의 질적 저하를 우려했다. 김 연구위원은 해결 방법으로 민간의 성장모멘텀 강화를 위한 기업·민간의 혁신역량 강화와 정부의 촉진자 역할을 강조했다. ▲ 기업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파 ▲ 과학기술, 데이터 분석 등 고부가 서비스산업 R&D 확대 ▲ 정책 예측가능성 제고를 통한 불확실성 완화 등 3가지를 과제로 제시했다.

2019-12-17 15:00:0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