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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막내 사원 뭉친 '스키노맨' 영상 인기

SK이노베이션이 제작한 '스키노맨 동영상'이 화제다. SK이노베이션은 계열사 막내사원들로 구성된 '스키노맨(SKinnoMan)' 4인방이 지난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한 'CES 2020' 현장을 누비고 다니면서 제작한 CES 현장 소개 유튜브 동영상이 인기라고 19일 밝혔다. 스키노맨은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인천석유화학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홍보실 막내사원 4인이 회사를 소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의기투합해 만든 프로젝트팀이다. 각기 빨강·파랑·분홍·보라 등 4가지 색의 운동복을 입고 통통 튀는 감성으로 구독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스키노맨은 전시 준비가 한창인 개막 전날부터 CES전시관에 마련된 SK부스에 입장해 주요 전시 콘셉트를 미리 공개해 기대감을 조성했다.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내용을 밀레니얼 세대의 유머 코드를 담아 재미있게 소개해 재미와 유익함을 더했다는 평가다. 이 영상은 조회수 1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시 개막일부터 SK이노베이션 계열사들이 꾸린 부스에서 이번 전시의 핵심 주제인 'SK Inside' 및 주요 사업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한편 스키노맨 콘텐츠는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장 소개 ▲친환경 캠페인 ▲회사 직무소개 ▲신입사원 면접 꿀팁 등 젊은 감성을 담은 20여건 동영상으로 누적 조회수 110만 뷰를 넘어섰다. 스키노맨들은 "CES 현장을 처음 찾는 입장에서 영상을 시청하는 소비자들이 궁금해 할만한 내용을 쉽고 재밌으면서 유익하게 전달하기위해 고민했다"며 "혁신과 경쟁의 최전선인 CES에서 발로 뛰며 제작한 콘텐츠를 많은 분들이 흥미롭게 봐 준다면 보람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9 14:12:3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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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 실시

아시아나항공이 임직원 자녀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7일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내 동전을 계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1994년 아시아나항공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협약을 체결해 해외 여행 후 국내로 돌아오는 외화 동전을 모아 전세계 취약 지역 아동들을 지원하는 아시아나항공 최초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동전들은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동아리 '오즈 유니세프' 소속 승무원들이 직접 계수해 정기적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고 있다. 이번 동전 계수 활동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 자녀들은 오즈 유니세프 담당 승무원에게 해당 활동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설명을 들은 후, 모금함을 개봉해 외국 통화를 권종별·금액별로 분류 및 계수했다. 동전 계수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아시아나항공 역사관을 비롯해 기내 모형 실습실·비상탈출 훈련장 등 캐빈 승무원들의 교육 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채영 어린이는 "2020년 새해를 맞아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다른 나라에 있는 어려운 환경의 친구들이 행복하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사람들이 동전을 기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활동 26년째인 현재 누적 모금액 145억원을 돌파했다. 조성된 모금액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취약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말라리아 예방 활동 ▲신생아 보건 지원 활동 ▲어린이 학교 만들기 ▲긴급구호 상황 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0-01-19 14:12:2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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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국내 증시 호재에 주식형펀드 2.96%↑

중국의 한한령 해제 가능성, 미·중 무역합의 등 대외적 호재와 '데이터 3법' 통과라는 국내 호재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1월 10일~16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2.96% 올랐다. 국회에서 '데이터 3법'이 통과되며 관련주가 크게 상승했다. 해당 기간 국내주식형펀드 자금은 인덱스 펀드를 중심으로 4000억원 유출됐다. 한동안 지속하던 순유입세가 반전하면서 순자산은 1조593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36% 올랐다. 미·중 1차 무역협상의 영향에 신흥국지역의 펀드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 중 친디아 펀드가 4.18% 오르며 수위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 순자산은 전주보다 3380억원 늘었다. 전주에 이어 자금유출(30억원)은 있었지만 유출 규모는 감소했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주식형은 모두 인덱스주식기타형이 차지했다. 이 중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펀드(6.21%)가 수위에 올랐다. 해외주식형에서는 인도주식형인 '미래에셋인도중소형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1(주식)종류C-p'가 4.98%의 우수한 성과를 시현했다. 한편 해당 기간 국내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2.82% 상승한 2248.0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의 한한령 해제 가능성이 높아진 것과 미·중 무역 1차 합의안 서명이 호재로 작용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1.11%, MSCI 신흥국(EM) 지수는 전주 대비 1.00% 상승했다.

2020-01-19 13:41:0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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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새해부터 눈치싸움…입찰전쟁에 수수료 경쟁까지

면세점, 새해부터 눈치싸움…입찰전쟁에 수수료 경쟁까지 연초부터 면세점 업계에 전운이 감돈다. 연 매출 1조원 규모의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 입찰전의 막이 올랐으며, 현대백화점의 두 번째 면세점 오픈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송객 수수료를 둘러싼 업계간 눈치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1 터미널의 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게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올해 8월 계약이 종료되는 총 8개 사업권을 대상으로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권은 대기업 사업권 5개, 중소·중견 사업권 3개 등으로 구성된다. 총 대상 면적은 1만1645㎡다. 대기업 입찰 대상은 ▲DF2(향수·화장품) ▲DF3(주류·담배) ▲DF4(주류·담배) ▲DF6(패션·기타) ▲DF7(패션·기타) 등 5곳이다. 연매출 규모만 1조원이 넘는다. 매출이 가장 높은 구역인 DF2 구역은 최소보장금액 1277억1000만원으로 책정됐다. DF3는 766억7000만원, DF4 701억8000만원, DF6 485억1000만원, DF7 446억6000만원이다. 현재 DF2·DF4·DF6은 신라면세점이, DF3은 롯데면세점, DF7은 신세계면세점이 운영하고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지난해 매출이 2조6천억원으로 전세계 면세점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만큼 업체마다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하면 유명 브랜드 유치가 보다 수월해지고 '바잉파워'도 커지는 만큼 면세점으로서는 놓치기 힘든 기회다. 현재 운영 중인 3개 구역 모두 입찰 대상인 신라면세점은 자리를 수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높은 임대료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2018년 인천공항에서 일부 매장을 철수했던 롯데면세점은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구역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입찰에서 그룹 차원의 역량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면세점 또한 기존 구역을 수성하며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돼 모두 입찰 참여가 유력하다. 이처럼 '빅3'는 물론, 지난해 두산그룹이 포기한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한 현대백화점면세점도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관련 내용을 살펴본 후 결정할 계획"이라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공항 면세점 진출을 위해 참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입찰은 당초 지난해 말 나올 예정이었지만 공고가 늦어지면서 사업제안서 제출 기한이 줄어들었고 DF3과 DF6 구역 일부가 2023년 계약이 끝나는 DF1 탑승동 매장 운영권에 포함되면서 치열한 수싸움이 예상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사업권별로 평가를 거쳐 최고 득점을 기록한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해 계약을 체결한다. 계약자가 관세청으로부터 특허 심사 승인을 받으면 최종 운영사업자로 확정된다. 확정된 운영사업자는 5년 동안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고, 평가 기준에 만족하는 경우 추가로 5년을 더해 최대 10년까지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다. 공항면세점 입찰만큼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되는 게 또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이 다음 달 20일 두타면세점 자리에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송객 수수료 전쟁이 재현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업계 한 관계자는 "아무래도 후발주자는 오픈 초기 모객을 위해 송객수수료를 높이기 마련이다"라며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모객을 대가로 여행사에 지급하는 송객수수료를 높이면 롯데·신라·신세계 등 기존 업체도 수수료 인상 행렬에 동참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앞서 2018년 말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을 오픈하며 업계 평균보다 10% 포인트 높은 40%의 송객수수료율을 책정, 중국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시내면세점 수수료 경쟁에 불을 지폈다. 한편, 면세점업계는 송객 수수료와 마케팅 비용 등으로 나가는 비용이 많아 수익은 악화되고 있다. 실제로 면세점은 중국 여행업체에 따이공을 보내주는 대가로 구매액의 20∼30% 안팎을 송객 수수료로 주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면세점 송객 수수료는 2015년 5630억 원에서 2018년 1조3181억 원으로 늘었다.

2020-01-19 13:25: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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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품은 항공사, 이륙 준비중] (上)대한항공

-항공업에 숙박업까지…시너지 효과 노려 '호텔' 운영하는 韓 항공업계 -대한항공, '인터컨티넨탈 호텔'…개관 이후 2년 넘게 적자만 '1477억' 주요 항공업체들이 최근 몇년간 호텔 사업에 경쟁적으로 진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항공사들은 시너지효과를 노리고 호텔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아직까지는 진출 초기 상황이어서 기대만큼의 효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메트로신문은 주요 항공사들의 호텔 사업 현황을 3회에 걸쳐 짚어본다. 항공사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자로서 'Lodging(숙소)' 사업이 단연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관련 분야로 꼽힌다. 자사의 항공기를 이용한 탑승객,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바로 호텔로 연계함으로써 각종 프로모션 등을 통해 실적을 제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적 항공사 중에서도 FSC(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호텔을 운영 중이며 저비용 항공사 제주항공도 2018년부터 본격적인 숙박업에 뛰어들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윌셔그랜드센터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호텔을 운영 중이다. 1989년 대한항공이 100% 출자 법인으로 설립한 한진인터내셔널이 2011년 윌셔그랜드호텔의 영업 종료 후, 재개발을 통해 2017년 6월 윌셔그랜드센터를 개관했다. 윌셔그랜드센터는 889개 객실을 보유한 인터컨티넨탈호텔과 1만1200평 규모의 사무공간, 7층 규모의 저층부 상업공간 및 컨벤션 공간을 갖춘 최첨단 건물이다. 대한항공이 기존 윌셔그랜드호텔을 재개발해 인터컨티넨탈호텔을 세우기까지 6년의 시간을 쏟아부었지만 최근에도 '마이너스' 실적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호텔 사업의 매출 부문은 지난해 3분기 1379억1234만3000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1.4%를 차지했다. 또한 2017년에는 915억7265만1000원으로 0.7%를, 2018년에는 1662억297만5000원으로 전체의 1.2%를 기록했다. 반면 영업손실에 있어 3분기 기준 -410억8092만1000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어 2017년에는 -500억8802만5000원, 2018년에는 -565억8411만6000원 등 윌셔그랜드센터를 개관한 이후 지속적으로 적자를 내고 있다. 약 2년 6개월 기간동안 약 1477억5306만2000원의 적자를 냈다. 문제는 항공사업에 따른 실적도 상황이 녹록치 못하다는 데 있다. 항공업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보잉 737맥스 기재 결함 이슈를 비롯해 일본 여행 보이콧·홍콩 시위 장기화 등 대내외 변수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상 성수기라고 불리는 지난해 3분기 유일하게 흑자를 내는 데 성공했지만 영업이익(1179억원)은 전년(2018년) 동기 대비 70%가량 하락한 것이어서 타격이 컸다. 여기에 호텔 사업의 부진까지 겹쳐 안팎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미국에서 진행하는 호텔 사업의 이익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 하지만 아직 회사의 기대치보다는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교수는 "호텔사업을 항공사들이 가지려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여행객을 대상으로 시너지효과를 갖기 위해서다. 특히 인바운드 같은 경우, 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매출로 유인할 수 있어 부대사업으로써 관계가 깊다. 그래서 호텔업을 하게 되면 시너지가 있는 것이다"며 "항공기를 통해 해당 국가로 들어오는 여행객들을 항공사 호텔로 안내할 수 있는 우선적인 채널을 갖게 된다. 여행객들에게 항공과 호텔의 동시 제공이라는 편리함을 줄 수 있다. 항공과 관광은 불가분의 관계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이라고 하면 숙박, 관광 컨텐츠 등 여행에 대한 것을 다 말하는데 이 가운데 호텔은 아주 중요한 요소다. 항공사들의 호텔사업 적자는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해서 그렇다. 새로운 산업의 시장에 들어가게 되면 처음에 도입기가 필요하다. 아마 승산이 없으면 벌써 매각을 했을 것이다"며 "단기적으로만 보면 적자를 줄여 나가기 위해서 매각을 할 수도 있는데 길게 보면, 사실은 잠재 수익이 기대되는 수익 모델이지만 당장의 손익을 따져 사업을 쉽게 접을 경우 손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1-19 12:33:1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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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창작·창업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64곳 추가 조성

창작·창업지원 공간 '메이커 스페이스'가 올해 64개소 추가 조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2월 28일까지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작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3D프린터·레이저 커터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춘 공간이다. 중기부는 메이커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 65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총 128개소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 중이다. 중기부는 올해 '교육과 체험' 중심의 일반형 메이커 스페이스 60개소와 전문 창작 및 창업 연계 기능의 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 4개소를 준비한다. 일반형 메이커 스페이스는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창작활동 공간이다. 메이커 입문교육과 창작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업 연계형 전문창작 공간으로 시제품 제작 등 전문 창작 활동과 창업 인프라를 연계해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주관기관은 메이커 운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교육·창작활동 지원 등 전문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공공·민간기관 및 단체면 된다. 일반형은 2명 이상의 상시운영 인력을 보유한 100㎡ 내외공간, 전문형은 7명의 운영 인력이 상주한 1000㎡ 내외 전용공간이 필요하다. 기존에 관련 시설을 운영하는 기관 또는 단체도 프로그램 확충 등 개선이 필요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관 및 단체는 일반형에 15억원 내외에서 총사업비의 80%까지, 전문형은 1억6000만원 안팎에서 총사업비의 70%까지의 자금을 지원한다. 공간 인테리어·장비 구축·프로그램 운영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중기부는 오는 29일 대전 코레인 본사에서, 30일 가천대학교에서 사업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중기부 권대수 창업진흥정책관은 "사업 추진 3년 차에 접어드는 만큼 올해에는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스페이스의 기능을 보다 전문화해 자생력을 키우고, 전문형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별·분야별 스페이스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지역 메이커 생태계를 견고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3만7000명이 지난 2018년 말 문을 연 65개 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를 스페이스는 이용했으며, 6만9000명을 교육하고 3만1000건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했다. 이 중 서울 금천구 소재 G 캠프는 총 5000여 명이 이용했으며, 서울산업진흥원 주관으로 617건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했다. 지난 2019년 선정된 63개 메이커 스페이스는 지난해 말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중기부는 오는 2022년까지 누적 360여 개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0-01-19 12:00:0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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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기에 설명절 대비 12조8000억 특별 공급

정부가 설 연휴 기간 국책은행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12조8000억원을 공급한다.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는 약 50억원의 성수품 구매대금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일평균 약 3000억원 규모의 카드결제 대금도 조기에 지급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설 연휴 금융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국책은행과 보증기관을 통해 중소기업에 12조8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3조8500억원의 신규대출과 5조4500억원의 만기 연장을 통해 총 9조3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설 전후 예상되는 대금결제, 상여금 지급 등 소요자금 증가에 대비해 3조5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신용보증 규모는 7000억원, 만기연장은 2조8000억원이다. 금융위는 설 연휴 중 중소기업의운전자금·결제성 자금에 공백이 없도록 상기 자금을 다음달 9일까지 운영한다.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는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약 50억원 규모의 성수품 구매 대금을 지원한다. 지자체 추천을 받은 상인회를 통해 지원자금을 공급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긴급한 자금수요에 대응한다. 이밖에 중소카드 가맹점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카드사용에 따른 가맹점 대금 지급 주기를 한시적으로 단축한다. 금융위는 기존 대비 카드대금 지급일을 최대 5일 단축해 일평균 약 3000억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설 연휴기간 대출만기가 도래하는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기상환 수수료를 없애고 연체 이자가 없도록 만기일은 설 연휴 직후 영업일인 1월 28일로 자동 연장한다. 또 각종 연금 지급일이 연휴 기간과 겹칠 경우 연휴 직전 영업일인 오는 23일 미리 지급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연휴기간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보안원을 중심으로 보안 관제를 강화하고 금융회사와 이상징후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겠다"며 "금융회사도 자체적인 IT 내부통제 현황을 점검·보완해 금융사고 발생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9 12:00:00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