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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민건강 책임질 제2국민체육 센터건립

- 상주시, 계산동에 수영장·헬스장 등…올해 착공해 2022년 완공 예정 - - 건강체험관·체력측정실 갖춘 건강생활지원센터도 함께 - 상주시가 시민 건강을 위한 대규모 시설 건립에 나선다. 상주시는 계산동에 '상주 9988 국민체육센터'(제2국민체육센터)와 '상주 9988 건강생활지원센터'(건강생활지원센터)를 짓기로 하고 올해 착공해 2022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시설은 부지 면적 9,507㎡에 지상 3층짜리 건물 2개동(연면적 4,482㎡)으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121억원(국도비 52억원 포함)이다. 제2국민체육센터에는 수영장(25m, 5레인)과 각종 헬스기기를 갖춘 헬스장,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이 설치된다. 건강생활지원센터에는 건강체험관, 체력측정실, 재활건강증진실이 들어선다. 시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한 정보를 얻고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제2국민체육센터는 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복룡동에 위치한 기존 국민체육센터는 연간 25만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 특히 수영장은 연간 15만명이 이용해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제2국민체육센터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스포츠를 즐기면서 건강 상태도 확인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 시민들의 건강 요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그동안 두 시설 유치에 힘을 쏟았다. 시민의 건강을 위해 이들 시설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건립 당위성을 설명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올해 상주시가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라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부지를 정했다"고 밝혔다. 조 권한대행은 "국민체육센터가 준공되면 시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6 13:14:17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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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숫자카드 V4' 출시

삼성카드가 빅데이터를 통한 생활비 자동납부 혜택 및 디지털·온라인 서비스 혜택 강화로 업그레이드 된 '숫자카드 V4'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지난 2011년 11월 숫자카드 시리즈를 처음 출시한데 이어 2014년 숫자카드 V2, 2018년 숫자카드 V3를 출시했고, 이후 2년만에 새로운 버전인 '숫자카드 V4' 시리즈를 출시하게 됐다. 숫자카드는 현재까지 1400만 매가 넘게 발급되며 삼성카드의 대표 신용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숫자카드 V4'는 최근 저성장과 경기둔화에 따른 고객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아파트 관리비·도시가스·통신비·4대보험 등 생활비 자동납부 시 합산 금액 10만원 당 1000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한 주 52시간 도입 등의 영향으로 여가시간에 넷플릭스 등 디지털 컨텐츠를 이용하는 비율이 크게 늘어나고 온라인쇼핑, 배달앱 등 온라인 소비가 지속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온라인 서비스에 대해 최대 5% 할인을 제공하는 등 관련 혜택을 강화했다. 삼성카드는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18개의 최신 소비 유형을 도출하고, 각 소비 유형을 생애주기와 소비 규모에 따라 분석했다. 또한 상품별 대상 고객군을 '페르소나'로 정의함으로써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다 정교하고 입체적으로 발전시켜 '숫자카드 V4'에 다섯 가지 라이프 스타일로 각각 적용했다. 삼성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가 많은 기혼 남성과 기혼 여성은 선호 업종이 각각 주유, 교육으로 뚜렷하게 구분되는 반면 소비가 적은 기혼 남성과 기혼 여성의 경우 선호 업종과 사용 패턴이 유사하게 나타난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V3에서 기혼 남성과 기혼 여성으로 각각 구분했던 라이프 스타일을 '숫자카드 V4'에서는 기혼 남성과 여성을 합쳐서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구성했다. 또한 소비가 많은 기혼 남성과 기혼 여성 고객을 위해 주유 혜택과 교육 혜택을 강화한 라이프 스타일을 신설해 H·V(High Value)급 상품 2종(5 V4, 6 V4)을 새롭게 추가했다. 숫자카드 2~4 V4의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H·V급 상품인 5 V4와 6 V4는 국내 및 해외겸용 모두 3만9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통해 숫자카드 V4에 라이프 스타일별 혜택은 물론 생활비 자동 납부 혜택, 디지털·온라인 서비스 등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혜택으로 숫자카드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02-16 13:08:1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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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제충격 사스보다 커…전 산업 피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지난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를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의 경제적 위상이 커지며 한·중간 경제적·지리적 연결성이 커진 까닭이다. 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산업별 영향'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은 관광객 축소와 외출자제, 중국 내수 위축 등으로 유통업·호텔업·항공업·화장품업 등의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된다"며 "중국기업의 조업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공급망 타격으로 인한 글로벌 가치사슬(GVC) 약화로 IT·자동차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내 제조업으로 충격이 확산될 수 있다"고 전했다. ◆경제적·지리적 연계성↑…산업 전반 타격 연구소는 코로나19의 경제적 파급력이 사스 때의 충격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중국과의 높은 경제·지리적 연결성으로 산업 전반의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인 관광객 축소와 외출자제 등으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여행 ·숙박·면세·항공·화장품 산업의 직접적인 타격이 우려될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 공장의 생산중단 장기화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전자기기·운송장비·기계·화학 등 산업에도 타격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영준 산업분석팀장은 "한국 수출과 입국 관광객의 대중(對中) 의존도가 30%를 웃돈다"며 "신종 코로나 확산은 관광객 축소, 중국 내수위축, 글로벌 가치사슬 약화 등의 경로로 한국경제에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소비재 산업, 직접적 피해 불가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산업으로는 유통업이 지목됐다. 연구소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방문에 따른 임시 휴업 매장의 매출 손실, 해외 입출국객 감소와 중국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한 면세점 타격, 집합시설 기피로 인한 백화점 및 대형마트, 전통시장의 영업 위축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김문태 수석연구원은 "점포당 매출액이 크고 해외 입출국객 변화에 민감한 면세점의 타격이 클 것"이라며 "최근 면세점 고성장이 외국인 매출 급증에 따른 것임을 감안할 때 큰 폭의 성장세 둔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항공업 역시 전체 국제선 노선 중 2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노선의 운항 중단 및 감편으로 인한 직접적인 매출 감소 뿐만 아니라, 중국 노선 이외의 여행 자제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 일본, 홍콩에 이어 중국 노선마저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감편되면서 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항공업계의 추가적인 구조조정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호텔업 역시 외국인 숙박객의 급감과 함께 호캉스 족으로 대표되는 내국인 숙박객의 감소가 불가피하다. 단체 활동에 대한 거부감으로 각종 행사 및 모임이 취소되면서 부대시설 매출 역시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연구소는 내다봤다. ◆제조업 전반으로 충격 확산될 전망 제조업 부문에서는 중국 생산 공장이 휴무에 들어가면서 부품수급 차질로 국내 공장이 휴업에 들어간 자동차 산업을 제외할 경우 직접적인 충격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게 연구소의 분석이다. 다만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될 경우 부품 및 소재 조달과 물류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고, 중국의 수입수요도 위축될 수 있으므로 전자기기·기계·화학 등 주요 제조업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안혜영 연구위원은 "중국발 충격이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해 기업들은 부품 및 소재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대체 수입선 확보, 수출 다변화 등을 통해 위험을 분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2-16 13:08:0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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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피해 라임사태…섣부른 규제완화·탐욕·감독실패

사모펀드에서 조 단위의 손실이 났지만 투자자들의 몫일 뿐 책임지는 곳이 없다. 사모펀드 투자장벽을 낮춰 전문성도, 손실 감내 능력도 없는 투자자가 대거 유입됐지만 모험자본 공급을 위한 성장통으로 인식하는게 전부다.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에서 수 천 억원대, 연이어 운용사의 사기에 가까운 행각으로 1조원 안팎의 손실이 났지만 '일부' 사모펀드의 문제에 불과하다. 검사과정에서 불법·부실 운용이 드러났지만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차이를 이유로 투자자들은 석 달이 지나서야 실태를 알게됐다. 원금손실 가능성을 숨겨두고 상품 팔기만 급급했던 불완전판매는 사고가 터질 때마다 단골손님이다. ◆"확대해석 말라"…일부 사모펀드만 문제? 16일 금융감독원의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중간 검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라임의 환매연기 펀드는 4개 모(母)펀드와 173개 자(子)펀드로 총 1조6679억원 규모다. 개인계좌가 무려 4035개, 9943억원에 달한다. 개인들이 국내 메자닌은 물론 해외 약속어음(P-note)과 해외무역채권까지 자산도, 구조도 생소한 상품에 수 억원씩 투자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15년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5년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헤지펀드) 최소 투자금액을 5억원에서 1억원으로 크게 낮췄고, 사모 운용사 진입 요건을 인가제에서 등록제로 바꾼 바 있다. 사모펀드 설정액은 2015년 말 200조원 수준에서 지난해 말 412조원으로 두 배 넘게 급증했다. 헤지펀드 수도 지난해 1만1000개를 넘어섰다. 우후죽순으로 사모펀드가 팔렸고, 대규모 사고가 터졌지만 규제완화 탓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모든 규제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후에 발생한 사고로 제도개선의 적정성 여부를 재단하기 어렵다"며 "일부 사모펀드의 문제를 제도개선의 탓으로 연결해 확대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필요 최소한'의 대책만 내놓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여전히 사모펀드는 대표적인 민간 모험자본이며, 자율성을 인정해 주겠다는 입장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사모펀드 규제를 예전처럼 강화시키는 것도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제도운영 과정에서 불완전판매와 유동성 관리 실패, 운용상 위법·부당행위 등 일부 부작용을 노출한 만큼 보완방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도적 허점 파고든 금융사…감독도 실패 금융사들은 제도적 허점을 이용해 피해를 키웠다. 운용사는 금융당국이 준 자율성을 악용했다. 유동화하기 힘든 자산에 투자하면서 언제든 환매할 수 있다고 인기몰이를 했고, 내부통제 없이 운용역의 위법행위는 반복됐다. 증권사는 운용사와 담보대출의 일종인 총수익스와프(TRS)와 계약을 맺고 수익을 얻으면서 피해규모를 늘렸다. 판매사는 사모펀드 최소투자액이 5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아지자 예·적금에만 돈을 넣어두려던 투자자까지 끌어들였다. 사모펀드는 판매수수료가 높다. 감독시스템도 투자자 편에 서진 않았다. 금감원은 지난해 8~10월 실시한 라임자산운용 검사에서 위법 행위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환매가 중단된 3개 모펀드 중 하나에서는 운용사와 TRS 계약사인 신한금융투자가 부실 발생 사실을 알고도 고의로 은폐했다고 파악했다. 사기에 가까운 행각에도 금감원은 석 달간 혐의를 공개하지 않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판매사와 운용사 입장에서는 가급적 손실규모가 늦게 나오는 것이 유리하다"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궁금하고, 알려줘야 하는게 맞지만 이해관계자인 판매사와 운용사, 실사 회계법인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늦어지게 됐다"고 해명했다.

2020-02-16 13:07: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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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SC IBD 임상 결과 유럽학회서 '톱10 하이라이트' 선정

셀트리온이 지난 14일(현지시간) '2020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발표한 램시마SC의 염증성 장질환(IBD) 적응증 임상 결과가 '톱 10 하이라이트(Highlight of ECCO)'에 선정됐다고 16일(한국시간)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제15회 ECCO 학회는 전문 의료진을 비롯해 화이자, 애브비, 바이오젠, 다케다 등 세계 유수의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렸다. ECCO 측에 제출한 램시마SC 임상 결과는 데이터의 정확도 및 우수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 가운데 올해 하이라이트 발표로 선정됐다. 셀트리온은 구술 발표에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 131명을 대상으로 1년간 유효성 및 약동학, 안전성 등을 측정한 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임상은 6주차부터 54주까지 SC를 계속 투여 받은 환자군과 IV 투여에서 30주차에 SC로 교체 투여 받은 환자군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두 집단 모두 혈청 약물 농도와 치료 효과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치료 초기에 IV로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후 램시마SC를 통해 약물 효과를 유지하며 병원 방문없이 환자 스스로 투여를 가능하게 하는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 전략을 뒷받침하는 결과다. 이날 발표에 나선 숌론 벤 호린(Shomron Ben-Horin)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 셰바 메디컬센터 교수는 "IB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54주 간의 임상에서 램시마SC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고 IV에서 램시마SC로 교체 투여해도 치료 효과와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램시마SC는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재로써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램시마SC는 지난해 11월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으로 유럽의약품청(EMA)의 판매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해 11월 개최된 '2019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RA 적응증 1·3상 임상 결과를 공개하며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인플릭시맙 성분이 IBD 적응증에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올해 중순까지 IBD에 대한 적응증을 순차적으로 확보하고 레미케이드, 휴미라, 엔브렐 등이 주도하고 있는 약 50조원 규모의 글로벌 TNF-α(자가면역질환) 억제제 시장에서 10조원 규모의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램시마SC IBD 장기 임상 결과가 세계적인 학회로부터 인정을 받으면서 셀트리온의 TNF-α 억제제 시장 침투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0-02-16 12:16:53 김민지 기자
지난해 편의점 최대 영업이익 기록…대형마트보다 잘 벌어

지난해 편의점 최대 영업이익 기록…대형마트보다 잘 벌어 1인가구·온라인 쇼핑 증가 등 사회변화에 따라 대형마트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지난해 편의점들이 대형마트보다 돈을 더 잘 번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지난해 2565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해 196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GS25와 CU 모두 지난해보다 상승하며 3%대를 기록했다. 사상 최대 실적에 지난해 두 회사 모두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대형마트 업계 1위인 이마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67.4% 급감한 1507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를 제외한 이마트 별도 기준으로도 지난해 영업이익은 2511억원으로 GS25보다 낮다. 롯데마트도 지난해 영업손실 248억원을 냈다. 롯데마트는 점포 정리에 나설 방침이다. 편의점이 대형마트보다 높은 영업이익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유통산업이 부진한 가운데 편의점은 1인 가구 증가, 간편식 시장 성장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다"며 "대형 마트가 쇠퇴하고 편의점이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지표"라고 말했다.

2020-02-16 12:13: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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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면역력을 높여야 할 때' 기획전 실시

11번가, '면역력을 높여야 할 때' 기획전 실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면역력 강화 식품을 찾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커머스포털' 11번가가 17일부터 23일까지 홍삼, 비타민, 건강즙 등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식품 350여 종을 한데 모은 '면역력을 높여야 할 때' 기획전을 실시한다. 11번가에 따르면 최근(2월1~14일) 11번가 내 건강식품 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크게 늘어났다. '홍삼'은 33%, '인삼'은 65%,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는 52%, '어린이영양제'는 2배 가까이(93%) 증가했다. 최근 2년간(2018~2019년) 11번가 '건강식품' 카테고리 월별 거래 비중을 살펴보면 1년 중 '추석' 선물시즌인 9월 비중(약 12%)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올해는 설 명절 직후 코로나 이슈까지 더해져 1월 한 달 판매량이 2019년 9월 판매량과 2018년 9월 판매량을 앞지르며 월 판매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이 수요는 2월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매고객 연령대를 보니 40대 거래비중이 38.5%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30대(28.9%), 50대(19.2%), 60대(7.2%), 20대(4.8%) 순으로 면역력 강화와 건강관리에 부쩍 신경 쓰는 중장년층 고객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면역력을 높여야 할 때' 기획전을 열고 면역력 강화에 필수인 영양제(비타민, 오메가3, 프로폴리스, 유산균), 홍삼·인삼, 건강즙 등 약 350여 종 건강식품을 한데 모아 판매한다. 기획전에 중복 적용할 수 있는(해외배송 상품 제외) 10% 할인(1천원 이상 최대 5000원)쿠폰, 15% 할인(1000원 이상 최대 1만원)쿠폰을 ID당 매일 각각 5장씩 발급한다. 이와 함께 '비타민C 올바르게 먹는 방법', '건강 전문가들도 복용하는 영양제 BEST 10', '건강 지켜주는 채소와 과일 추천' 등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 정보를 담은 콘텐츠들도 함께 소개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2-16 12:05:24 신원선 기자
금투협 "증권사 PBS, 기업의 CB 등 메자닌 투자 확대 결의"

프라임브로커업무(PBS)를 영위하고 있는 국내 6개 대형 증권사가 건전한 기업의 전환사채(CB) 등 메자닌 투자를 확대하기로 자율 결의했다. 투자규모는 약 6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임 사태로 발생한 자본시장의 신뢰를 제고하고,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돕기 위한 결정이다. 16일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4일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자기자본 규모순) 등 종합금융투자회사(종투자)로서 PBS를 수행하는 증권사 사장단 회의를 통해 "건전한 기업의 메자닌 자산의 유동성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라임 사태'로 중소기업 CB 등에 투자하는 사모펀드 시장이 위축되고, 만기 도래에 따른 발행기업의 자금 유동성 위험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서 6개 종투사는 기업의 CB 등 메자닌 투자를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사모펀드 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처다. 각 사별 최대 1000억원, 업계 합산 6000억원 수준까지 투자 예산을 확보키로 했다. 해당 예산은 메자닌 자산의 신규 또는 차환 물량을 심사를 거쳐 시장가로 매입하는데 사용한다. 금투협 관계자는 "메자닌 등 투자 예산 확대는 정부의 부동산 익스포져 축소정책과 중소기업 등 기업금융 투자 활성화 정책에 일조할 것"이라며 "종투사들의 자본시장에 대한 책임감 있는 결단으로 건전한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원활화와 자본시장의 신뢰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 참석한 종투사는 "향후 모험자본 공급확대를 통한 건전선 규제 완화 등의 제도 개선이 수반되고, 발행어음에 대한 인가가 조속히 허용된다면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집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발행어음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인가 순)이다. 기업신용공여 규모는 2018년 8조1000억원에서 2019년 11조원으로 전년 비 35.7% 증가했고, 발행어음을 통해 3개사가 12조9000억원의 자금을 조달, 이 중 57.9%인 7조4700억원을 기업금융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2020-02-16 12:00:0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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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GS샵 김헌기 "서문래 프로젝트 통해 디지털 혁신 위한 고군분투기 나눠요"

[인터뷰] GS샵 김헌기 "서문래 프로젝트 통해 디지털 혁신 위한 고군분투기 나눠요" 서울의 서쪽, 문래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GS샵은 요즘 IT업계의 핫(hot)한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적용하기 위한 시도가 한창이다. 이러한 움직임의 중심에는 '서문래 프로젝트'가 있다. '서문래 프로젝트'는 GS샵이 IT 업계의 문화나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내부 임직원, 혹은 다른 회사와 네트워킹을 만들어 나가는 방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습이다. IT직군 뿐 아니라 MD, PD, 마케팅팀 등 다양한 분야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지식과 경험담을 나눈다. 이 프로젝트를 이끄는 김헌기 매니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서문래 프로젝트가 생겨난 배경은? 4년전, 판교 등지에는 IT 기업들이 모여있어 신기술의 공유나 새로운 문화의 적용 사례들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하는 일이 많았다. 반면, 문래동을 비롯한 서울 서쪽은 이러한 활동들이 미비한 것을 깨달았다. 새로운 흐름에 동참하고 좋은 내용들, 트렌디한 기술들을 서쪽지역으로 공유하고 전파해 나가자는 의미로 서문래프로젝트를 결성하게 됐다. 처음 시작은 우리 회사의 IT직군이 가진 역량 및 타 회사와의 IT 스터디 케이스(신기술, 업무방식)들을 전략정보부문 내 공유하는 자리로부터 시작했다. 그러나 GS샵이 단순 TV홈쇼핑 방송회사를 넘어 모바일, 미디어 커머스를 포괄하는 형태의 회사이다 보니, 이러한 새로운 기술이나 문화 등을 알고자 하는 임직원들이 많아 이제는 그것을 전사, 참석신청을 한 외부 인원에게 까지 오픈하는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 서문래 프로젝트는 단순히 교육을 듣는게 아니라 내부의 직원, 타 회사 혹은 외부의 IT 와의 네트워킹을 만들어 나가는 방식이다. GS샵이 IT의 업계의 문화나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 역시 프로젝트가 활성화 될 수 있는 큰 요인 중 하나이다. ◆IT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모임에서 최근에는 기업문화도 전파한다고 알고 있다. 최근 강연 내용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지난해 아마존 본사 IT 개발자를 초청해 강연·스터디를 진행한 적이 있다. 2주간 아마존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에 대해 공유했고, 이를 GS샵의 환경에 맞춰 적용해 보는 시간이었는데 유익했다. 또, Air bnb의 직원이 당사에 방문, 일하는 방식 (데이터 의사결정 과정), '실리콘 벨리에서 하는 워라벨이란?' 등을 설명하는 강연도 기억에 남는다. ◆서문재 프로젝트의 규모가 초기와 달리 많이 커졌을 것 같다 초기에는 소수 인원들끼리의 공유의 장으로 활용했다면, 현재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주제나 내용에 따라 참여인원은 다르지만 보통 100~150명 정도 참여하고 있다. 사내에서 사람들이 관심이 많은 주제와 같은 경우 사내 커뮤니케이션 플렛폼인 WORKPLACE(기업용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하기도 했었다. 특히 블록체인 강의 때는 너무 많은 관심을 받아 자리가 부족한 상황도 발생했다. MD, PD, IT, 경영지원직무군 뿐 아니라 전사적으로 직군을 불문하고 관심 있는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관심도와 호응도가 높은 이유는 뭘까. GS샵의 경우 단순 TV를 매개로 하는 커머스의 영역을 지나 온라인, 모바일까지 변화하는 현 기술과 환경에 적응하며 운영되고 있는 회사이다. 처음 업태의 태동으로부터 30년도 지나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너무나도 빠른 변화에 적응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현재 GS샵의 동료들 역시도 이러한 환경의 변화,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며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이 없다. 오히려 이러한 변화와 신기술 등을 알려주고 실제로 어떠한 형태로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기회에 목말라하고 있었고, 서문래프로젝트에 대한 관심 역시 자연스럽게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사내 강의를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쓰는 점은 뭘까 콘텐츠를 잡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관심사인 내용들을 적절히 컨택하고 기획하는 것이 늘 큰 고민이다. 외부에서는 트렌디 한데 내부에서는 관심이 없다거나, 그 반대인 경우도 많아 서로의 눈높이를 맞춰가는 게 숙제다. 또, IT 직종에서는 기술이나 문화를 나누기 위한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프로젝트가 GS샵 공간에서 진행되다 보니 기업의 이미지 마케팅, 혹은 영리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어 그 부분이 매우 조심스럽다. 순수한 목적으로 새로운 기술 등의 공유와 경험의 전달 등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밝히고 싶다. ◆앞으로 기획하고 있는 주제가 있는가. 어떤 내용들을 다루고 싶은지. 지난해에는 우리가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나가는데 집중했다. 다양한 일하는 방법, 업무적 활용방안 등을 스터디하고 작게 빠르게 란 슬로건을 가지고 여러가지 IT적 방법론을 회사업무에 접목시켜 왔다. 올해는 지난해 체득화 된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로 비즈니스 적으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적용하고구상해 나가는 역할을 해보고자 한다. 비즈니스를 기술기반으로 연결 할 수 있는 밋업 및 유니콘 기업들과의 선진사례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물론 다양한 전문가들,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및 케이스 공유 및 스터디와 같은 기본적 부분들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

2020-02-16 11:10:0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