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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코로나19 피해 신속지원 화상회의 개최

-전국 17개 영업본부 대응상황 및 여신지원현황 점검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이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실시된 '코로나19 피해기업 신속 여신지원대책 논의를 위한 화상회의'에서 각 영업본부장들의 현황보고를 듣고 있다. /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는 19일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여신지원현황을 점검하고,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17개 영업본부의 대응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각 지역의 현장 분위기를 듣고 지역별 대응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 전용창구'를 통한 여신접수 및 처리현황 ▲상담 및 보증심사 소요기간 ▲지역신용보증기관 협력 현황 등 제반 절차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지원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사회 전 분야가 어려운 상황이며, 그 중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충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타이밍이 중요한 상황으로 그 분들의 애타는 심정을 공감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자금지원의 속도를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보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한도증액, 여신담당 직원 추가배치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업무에 반영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신규자금 2240억원을 비롯해 기한연기, 이자납입 유예 등 총 2710억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했다. 지역별로는 대구, 경북지역 300억원, 업종별로는 음식업, 여행·숙박업 등 관련 업종 1230억원 등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19 15:52: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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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전무이사에 김성태 IBK캐피탈 대표 선임

IBK기업은행은 19일 신임 전무이사에 김성태 IBK캐피탈 대표를 임명했다./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신임 전무이사에 김성태 IBK캐피탈 대표를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전무는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약 30년간 기업은행에서 근무 후, 지난해 2월부터 IBK캐피탈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김 전무는 기업은행 재직 시 종합기획부장,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경동지역본부장, 경영전략그룹장(부행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은행 전반의 중장기전략, 경영목표 수립 및 평가 등을 담당한 대표적인 '전략통(通)'으로 꼽힌다. 특히 경영전략그룹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을 발휘해 2018년 기업은행이 역대 최고 당기순이익을 달성(연결기준 1조 7643억원)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아울러 김 전무는 2019년 IBK캐피탈 대표이사로 부임한 후 IBK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을 전년도 대비 20.2% 증가시키며 설립 후 최대 이익을 시현(1084억원)하고 안정적 수익창출이 가능한 자산 구조를 구축하는 등 IBK캐피탈의 성장을 이끌기도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 재직 시절 인정받은 업무능력과 자회사 대표로 거둔 성과를 고려할 때 윤종원 은행장이 추진 중인 '혁신금융, 바른경영을 통한 글로벌 금융그룹 도약'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19 15:50: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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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실적, 코로나19 여파로 13% 이상 줄어들 듯

글로벌 경제 충격이 현실화하고 있다. 상장사 1분기 실적 눈높이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연간 실적을 기준으로 보면 하반기에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도 사라지는 추세다. 최근 주식시장이 '패닉'(공황)상태에 빠진 이유다. 특히 호텔, 레저 업종은 물론 유통, 전기, 통신 등 경기방어주까지 주가가 추락하면서 실적하락 우려가 현실화할 개연성이 높아졌다. 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하는 상장사가 늘 것이란 공포감도 엄습하고 있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 추정치가 있는 상장사 116곳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3% 줄어드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초만 해도 올해 1분기 상장사 실적은 전년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기대감은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 10곳 중 8곳 "연초보다 실적 기대↓" 증권사 3곳 이상 실적추정치가 있는 116개 상장사 기준./에프앤가이드 3월 기준 블룸버그가 집계한 글로벌 투자은행(IB)과 경제연구기관 43곳의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1.8%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충격여파로 올해 1%대 성장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국내 상장사 실적도 이와 다르지 않다. 현재 1분기 상장사 영업이익 전망치는 연초 전망보다 13.4% 낮아졌다. 실적 기대감은 1월보다 2월, 2월보다 3월이 낮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생각보다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실적 기대치를 낮추고 있는 것다. 코로나19 충격을 흡수한 업종은 당연히 대한항공, 제주항공 등 항공업종이다. 최근 항공업계는 임금 삭감, 구조조정 등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있지만 이들의 영업이익은 연초 기대보다 반토막 수준이다. 대한항공은 41.2% 줄었고, 티웨이항공은 80.6% 감소했다. 제주항공은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최근 유가 급락에 따라 석유 화학 업종의 실적 악화도 피할 수 없었다. 연초 4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던 SK이노베이션은 오히려 64억원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S-Oil은 연초 예상 영업이익보다 97.7% 줄어든 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반면 연초 전망보다 실적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셀트리온 헬스케어(33.9%), 씨젠(13.2%) 등 바이오 업종으로 나타났다. 또 업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엔씨소프트(21.4%) 등 게임 소프트웨어 업종이 1분기 실적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 하반기 반등 기대감도 뚝 ↓ 증권사 3곳 이상 실적추정치가 있는 234개 상장사 기준./에프앤가이드 기존 예상과는 달리 상장사 영업이익은 하반기에도 회복하기 힘든 모양새다. 여전히 전년보다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크지만 코로나19 영향이 확대되면서 실적 추정치도 매달 낮아지고 있어서다. 에프앤가이드가 증권사 3곳 이상 실적 추정치가 있는 상장사 234곳의 연간 영업이익을 집계한 결과 총 155조3972억원으로 연초 예상치(163조2081억원)보다 4.8%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세를 보였던 한달 전 전망치보다도 3.1% 낮아진 수준이다. 연간을 기준으로 연초보다 실적 전망이 크게 낮아진 업종은 역시 항공업종이다. 제주항공은 연간을 기준으로 적자전환이 예상되고, 아시아나항공은 적자폭이 커질 전망이다. 티웨이항공도 연초 보다 영업이익 전망치가 80.3% 줄었다. 특히 하나투어, 모두투어는 한달 전 예상 영업이익보다도 각각 28.6%, 23.8% 낮아지며 하락폭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여행 수요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연예인의 해외 진출이 막히면서 에스엠(SM 엔터테인먼트)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피(JYP엔터테인먼트) 등 엔터업종도 한달 전보다 각각 18.4%, 9.2%, 5.1% 실적이 줄었다. 더욱이 국내 시가총액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전망은 각각 39조5793억원, 7조2766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0.6%, 2.3% 낮아졌다. 견조할 것으로 보이던 반도체 업황도 코로나19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의미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3-19 15:47:36 손엄지 기자
신한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 대출 출시…1조원 규모, 6개월간 이자유예

-고객별 최대 연 2%까지 우대금리 적용 신한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대출 신상품을 1조원 규모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다음달 초 출시될 대출 신상품은 신규 후 6개월간 이자 납부를 유예한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그룹 차원에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이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이자부담 없이 대출을 사용하고, 추후에 해당 이자를 나눠 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대출 신상품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고객이 최대 5억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규 후 6개월간 납부 유예된 이자는 6개월 이후 1년 동안 자유롭게 납부하면 된다. 대출 만기는 2년까지며, 고객별 최대 연 2%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은행의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19 15:47: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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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성용이 더 비싸요?" 무신사, 스탠다드 슬랙스 '핑크택스' 논란

최근 온라인 패션스토어 무신사가 여성용 바지 가격을 남성용보다 비싸게 측정하면서 '핑크택스(Pink Tax)'논란에 휩싸였다. 핑크택스란 여성용 물건에 더 비싼 가격을 매긴 것을 뜻하는 용어로, 여성용 제품에 분홍색을 주로 사용하는 것을 따 이름 붙었다. 논란이 된 제품은 무신사의 자체상표(Private Brand) 스탠다드 브랜드에서 2020년 출시한 슬랙스로 정상 소비자 가격이 3만3900원(할인가 3만2544원~3만3561원)이다. 남성용과 여성용이 출시됐는데, 논란이 된 여성용은 본래 남성용 슬랙스가 훌륭한 기능성으로 인기를 얻자 유사한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해 출시된 제품이다. 여성용 슬랙스가 남성용 슬랙스에 비해 기능성이 떨어지면서도 1000원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자 논란이 붉어졌다. 본래 남성용 슬랙스가 훌륭한 기능성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여성용 슬랙스는 인기의 요인인 기능성을 빼고 디자인을 중점으로 만들어서 출시했다. 남성용 슬랙스와 달리 여성용 슬랙스는 바지 뒤편 주머니가 삭제되고 페이크 포켓이 달렸다. 또한, 히든 밴딩과 실리콘 프린팅도 삭제됐다. 무신사 Q&A 게시판에 올라온 가격 문의에 대해 무신사 측은 지난 17일 홈페이지 공식 답변을 통해 "두 슬랙스는 기획의도가 다른 상품"이라며 "남성용 슬랙스는 패션성과 함께 기능성에 중점을 둔 상품이며, 여성용 슬랙스는 기능성보다는 실루엣 등 패션성에 보다 집중한 기획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크 포켓과 관련해 "시장조사 및 사내 다수의 여성 직원 자체 설문 조사 결과 여성들은 남성들처럼 뒷포켓에 지갑 등을 수납하지 않아 페이크 포켓을 채택했다"며 원가 절감 효과가 미미하다고 반박했다. 히든 밴딩 삭제에 대해서는 "시장조사 결과 여성복에서는 남성복에 비해 히든 밴딩을 거의 적용하지 않는다. 히든 밴딩을 적용할 경우 허리 밴드 부위가 두껍게 형성되기 때문에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히든 밴딩 삭제로 약간의 원가 절감이 있으나 여성용 제품의 원단 단가가 더 높다"고 부연했다. 삭제된 실리콘 프린팅에 관해서도 "기능성 측면이 강해, 패션성이 중요한 본 상품의 기획의도에 따라 삭제했다"라며 "원가 절감은 몇십 원 정도로 매우 미미한 수준"이라고 답변했다. 같은 디자인의 슬랙스 제품이지만 여러 측면에서 기능성이 부족함에도 더 높은 가격에 여성용이 판매된다는 사실에 여성 소비자들은 '핑크 택스'가 적용된 것이라며 부당함을 호소한다. 해당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무신사 홈페이지에는 현재 게시글 300건이 넘어서며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논란이 된 제품과 관련해 무신사 측은 1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핑크택스를 의도해 출시한 것은 아니다. QnA에 적혀있듯이 드래이프성이 우수하고 자연스러운 핏에 포커싱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무신사 측은 “제품 출시 후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지 못한 점을 알게 됐다. 자사 제품으로 인해 핑크택스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송구스럽다. 해당 제품의 기획자와 디자이너도 고객의 니즈를 놓친 부분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능성으로 인기를 끌었던 기존 상품(남녀공용)과 동일한 기능과 가격을 갖춘 여성용 바지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현재 출시한 여성용 스탠다드 제품의 가격 변동과 관련해 논의된 바는 아직 없다. 상품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 중”이라며 “개선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분히 살피면서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덧붙였다. 패션계의 핑크택스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한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의 롱패딩은 오리털 충전량이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데도, 같은 가격에 판매되면서 핑크택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소비자들은 많은 의류 업체가 여성복과 남성복의 제조원가를 고려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가격을 매긴다고 주장한다. 반복되는 핑크택스 논란에 일부 여성 소비자들은 남녀공용 제품을 선택하거나 남성복에서 가장 작은 치수의 옷을 구매하기도 한다. 의류 제조업체 한 관계자는 "제조사에서 같은 디자인의 옷을 만들어 납품할 때 일반적으로 남성용과 여성용의 평균가를 매겨 납품한다"라며 "사소한 원가 차이가 발생하더라도 소비자 가격에서는 더 큰 가격 차이가 벌어지기 때문에, 남녀 원가에 맞게 납품가를 매길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0-03-19 15:44:30 조효정 기자
금융업계, 콜센터 인력 축소 불가피…"고객들 협조 부탁"

코로나19 감염 위험 예방을 위해 금융업계가 콜센터 상담 인력을 축소한다. 이에 상담 대기 시간이 늘어나는 등 일부 업무 차질이 생길 수 있어 금융업계가 고객들에게 협조를 부탁했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업장 집중관리 지침' 및 금융위원회의 금융권 콜센터 코로나19 감염 위험 예방 관련 회의 결과를 토대로 정부의 감염 예방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상담사 간 좌석 간격 1.5m 이상 확보, 상담사 칸막이 최하 60㎝ 이상 유지 및 교대 근무 등 사업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감염 예방관리 강화 등이다. 단 코로나19 감염 위험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교대근무 및 시차출근 등이 이뤄지면서 콜센터 상담 인력의 축소가 불가피하게 됐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상담 대기시간이 늘어나거나 일부 서비스에 대한 응대가 지연될 수 있고 상담원의 마스크 착용으로 발음이 불명확해 불편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고객들의 넓은 이해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 예방기간 동안 시급하지 않은 상담 건에 대해서는 가급적 콜센터 전화보다는 인터넷·모바일·ARS 등 비대면 채널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덧붙였다.

2020-03-19 15:41:2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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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삼성D 아산사업장 방문…"흔들림 없이 도전 이어가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시 한 번 QD(퀀텀닷) 디스플레이 육성을 향한 의지를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19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방문해 패널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지난해 10월 탕정 사업장을 찾아 13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지 불과 5개월여만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연이은 디스플레이 사업장 방문은 코로나19로 경제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위기 극복과 함께, 다시 한번 미래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이 부회장 곁에는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과 경영지원실 신재호 실장, 삼성디스플레이 이동훈 사장과 디스플레이연구소 곽진오 소장도 동행했다. 이 부회장은 "예상치 못한 변수로 힘들겠지만 잠시도 멈추면 안된다"며 "신중하되 과감하게 기존의 틀을 넘어서자. 위기 이후를 내다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흔들림 없이 도전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삼성전자 한편 삼성은 최근 경쟁 심화로 공급 과잉과 패널 가격 하락에 빠진 디스플레이 시장에 대처하기 위해, 차세대 퀀텀닷 디스플레이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퀀텀닷 디스플레이는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퀀텀닷을 이용해 보다 풍부하고 정확한 색을 구현하고, 유연한 구조를 이용해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삼성전자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19 15:27: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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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약국화장품계 갈색병' CNP 차앤박화장품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약국화장품계 갈색병' CNP 차앤박화장품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약국 화장품'이라 불리며 등장한 더마코스메틱(피부과학+화장품)이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있다. 이 가운데 코스메슈티컬의 원조 격인 LG생활건강의 CNP 차앤박화장품이 지난해 브랜드 사상 처음 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며 메가 브랜드로 도약, 더마코스메틱계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피부과에서 시작…집중관리부터 홈케어까지 CNP코스메틱스는 2000년 CNP차앤박피부과의원을 필두로 동료 피부과 의사 여럿이 의기투합해 론칭했다. 2008년 CNP차앤박 화장품 피부연구소를 설립해 연구 전 과정에 의학박사 등이 참여하고, 국내 유수 연구소와 연계된 임상 테스트를 진행하며 제품을 출시했다. 대표제품은 '아이유 앰플''약국 화장품계의 갈색병''꿀에센스'로 불리는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이다. 피부과에서 시작된 화장품답게 국내 유수 연구소와 연계한 검증 시스템과 임상 테스트를 거치며 피부과학을 실현 중이다. 이러한 브랜드 고집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저자극 제품부터 피부 고민의 집중 관리와 전문적인 홈케어를 위한 제품까지 운영하고 있다. CNP 차앤박화장품은 차앤박 피부과와 H&B 매장, 백화점 및 면세점, 온라인, 홈쇼핑, 네이처컬렉션 등의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 고객들과 만나고 있다. 대표 제품인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은 2005년 첫 출시 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 CNP 차앤박화장품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꿀에센스'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산뜻하고 탁월한 보습 효과로 인기 꿀벌이 생존과 번식을 위해 자신의 침과 효소 등을 섞어서 만든 물질인 '프로폴리스'는 유기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항염·항산화·면역증강 등 주요 효능을 지닌 만능 재주꾼이다. 꿀벌은 벌집의 틈이 난 곳에 프로폴리스를 발라 외부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적의 침입을 막는다. 이러한 효능으로 프로폴리스가 함유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액체 및 고체 타입의 먹는 건강기능식품으로써의 효과뿐만 아니라 보습과 영양공급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짐에 따라 CNP 차앤박화장품은 보다 고순도의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는 고농축 영양 앰플을 선보이게 됐다. '꿀에센스'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은 프로폴리스를 함유한 처방을 사용해 앰플 한 병으로 피부 보습, 항산화, 윤기, 탄력까지 모두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다. 끈적이지 않고 바르면 바로 흡수되는 산뜻한 텍스처와 함께 히아루론산 등 피부 보습 성분을 함유한 포뮬러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거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고, 피부항상성을 유지하도록 도와 건강한 피부로 가꿔 준다. 피부에 생긴 시간의 흔적을 지우고, 지친 피부를 생기 넘치게 가꿔주는 이 앰플은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63만 병이 판매(출하실적기준)되며 1분에 1개 꼴로 판매됐다. ◆독보적 프로폴리스 라인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이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팬 층이 두터워지며 CNP 차앤박 화장품은 건조한 일상에서 수시로 수분과 영양을 채울 수 있는 '프로폴리스 앰플 미스트', 촉촉함이 더해진 '프로폴리스 앰플 파운데이션', 홈케어족들을 위해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마스크'와 '프로폴리스 딥 모이스춰 팩'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폴리스를 함유한 처방을 통해 피부를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프로폴리스와 세라마이드를 담은 처방이 피부에 영양과 보습감을 채워주는 '프로폴리스 앰플 액티브 크림'을 선보였다. 대표 라인인 프로폴리스 라인의 신제품으로, 프로폴리스의 유효 성분을 함유한 포뮬러가 건강한 생기와 윤기를 부여해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를 선사한다. 진한 영양을 담은 프로폴리스 성분과 함께, 세라마이드 처방을 더해 촉촉한 보습감을 오래도록 유지시켜준다. 부드럽고 흡수가 빠른 제형으로 편안하게 펴 바를 수 있어 특정 계절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사계절 데일리 크림이다. CNP 차앤박화장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미국, 베트남,캐나다 등 총 9개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회사의 비전인 '바르면 바를수록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화장품'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과 만나고 있다. ◆연매출 1000억 원 메가 브랜드로 성장 지난해 CNP 브랜드 매출은 사상 처음 연 매출 1000억원을 기록하며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인수 당시 240억원에 불과했던 몸집이 5년새 4배 이상 늘었다. LG생건은 CNP를 후·숨을 잇는 메가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LG생건은 차세대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을 꾀하려는 차석용 부회장 의중에 따라 지난 2014년 CNP 지분 86%를 542억원에 인수했다. 인수 당시 240억원이던 매출은 2016년 524억원, 2017년 671억원, 2018년 785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5000억원 수준으로 매년 15%씩 성장하고 있다. 이에 더마코스메틱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으려는 국내 업체들도 늘고 있다. CNP도 더마코스메틱 성장세를 기반으로 면세점 채널에서 수요가 늘면서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이어왔다. 2017년 나머지 지분 전량도 확보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LG생건은 수익 다각화를 위해 CNP를 후·숨·오휘를 잇는 히트작으로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회사 관계자는 "백화점·면세점으로 채널을 확장해가는 브랜드 방향에 힘을 실어주고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CNP를 전략 육성하기 위해 럭셔리사업부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2020-03-19 15:03:16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