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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 말아?'…1.5조 ELS·DLS '원금손실' 위험

-ELS, 지난해 사상 최고액 발행 -ELS·DLS 원금 손실 규모 1.5兆 주가연계증권(ELS)과 파생결합증권(DLS)의 원금 손실 규모가 1조5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저금리 시대, 투자 대안'으로 꼽히며 인기를 끌어온 상품에서 대규모 손실이 우려되면서 투자자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기로에 섰다. 일정 손실을 감안하고 중도 상환을 하거나 만기까지 기다려보는 방법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투자 시점, 손실 규모에 따라 해법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16개 주요 증권사가 원금 손실 가능성이 발생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투자자에게 공지한 ELS·DLS는 모두 1077개로 집계됐다. 이들 상품의 미상환 잔액은 총 1조5094억원에 이른다. ELS는 주가지수나 개별종목 같은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 범위 내에서 움직이면 예금 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주는 파생상품이다. 주식 투자보다 위험이 낮으면서 예·적금보다는 기대 수익률이 높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발행한 ELS 잔액은 약 100조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시가 안정적일 때는 '중위험·중수익'이 될 수 있지만 요즘처럼 증시가 급락할 땐 '고위험' 상품이다. 통상 ELS는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가 기준가보다 35~40% 이상 하락하면 원금 손실(녹인) 구간에 진입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글로벌 증시 및 원유 가격이 고점 대비 40~50%까지 급락하면서 원금 손실 구간에 진입한 ELS·DLS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최근 1년간 고점 대비 65.9%, 브렌트유는 63.8% 폭락했다. 원유 DLS의 90% 이상이 원금 손실 구간에 들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또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는 지난 1년간 고점 대비 34.1% 하락한 상태다. 원금 손실 조건이 발생한 ELS·DLS 대부분이 해당 자산을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유럽 경제 위축과 석유 전쟁이 지속될 경우 ELS·DLS 손실 규모가 눈덩이 처럼 불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WT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의 지난 2월 기준 잔액은 9140억원이고, 원유 DLS의 대부분은 기초자산에 WTI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체 ELS 잔액(48조6296억원)의 약 85%가 유로스톡스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ELS와 DLS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현재 손실 구간으로 접어들었더라도 만기 때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원금 이상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만기 때 주가나 유가가 더 크게 하락한다면 손실규모가 훨씬 커진다. 중도 상환을 할 지, 만기를 기다려 볼 지가 헷갈리는 상황이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투자자의 투자 시점, 손실 규모에 따라 해법이 달라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다만 향후 증시 전망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상황을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는 "만약 만기가 1년 이상 남았다면 좀 더 기다려보는 것을 조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경험상 작은 위기는 평균 1년, 금융위기 같은 큰 위기는 3년 정도면 회복 사이클이 도래한다"면서 "금융위기 때도 3년 만기를 채운 고객 대부분이 원금과 이자를 모두 챙겨갔다"고 했다. 다만 그는 "당장 만기가 한 두달 밖에 남지 않았다면 상황이 다르다"면서 "만기 때 기초자산이 더 크게 하락할 것 같다면 중도 환매를 받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도환매는 상품마다 다르지만 통상 공정가액의 95% 수준으로 지급되고, 중도해지수수료가 발생한다. 또 본인의 투자상품이 '녹인'인지, '노(NO) 녹인' 상품인지도 중요하다. 통상 '노 녹인' 상품은 만기 시 목표 기준가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유로스탁스50 지수가 포함된 '노 녹인' 상품이라면 대부분 노 녹인 조건이 사라졌을 가능성이 크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녹인 ELS는 통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약속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노녹인 상품은 최초기준가격의 80% 이상을 충족해야 하는 등 조건이 더 엄격할 것"이라면서 "만기 시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조건에 여유가 없다면 조기 상환 기회를 노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3-23 15:38:0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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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中企옴부즈만, 인천 수출·물류업계 애로 청취 나서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오른쪽 노란옷)이 23일 인천본부세관에서 인천지역 수출·물류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사진)이 인천지역 수출·물류업계의 애로 사항 청취에 나섰다. 23일 인천본부세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도 함께 했다. 이날 자리에는 인천지역 수출기업, 인천항 면세점, 공항만 포워더(전문 운송사), 한국관세사회 인천·공항지부, 한국물류창고업협회, 선사 등이 참석해 애로를 토로했다. 참석자들이 건의한 내용은 ▲경영난 심화에 따른 자금 및 세제 지원 ▲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발급기준 완화 ▲항만 시설 사용료 인하 ▲신속한 수출입 통관 ▲법규 미 준수에 대한 처분기준 완화 ▲수출품 전수조사 방법 개선 등이다. 박 옴부즈만은 "코로나19로 인천지역 기업의 경우 2월 현재 대중국 무역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3%나 감소했다"면서 "무역 감소, 코로나19에 따른 애로 등을 해결하기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도 "'긴급통관지원단'을 구성해 원부자재 등 긴급화물에 대해 서류 제출과 선별검사를 최소화하고, 24시간 상시 통관이 가능하도록 지원태세를 갖추고 있다"면서 "아울러 중소 수출입 기업에 대해선 납기연장, 분할납부 허용 및 반출 기간 연장 등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여행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세점을 위해 수출인도장을 물류창고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0-03-23 15:27: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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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입국금지 '한 달'…LCC업계, 코로나19에 '제주' 올인

-한 달 새 한국인 입국금지 국가 175개로…유엔 회원국의 90% '빗장' -LCC 5개사, 국내선 '제주'만 운항…그러나 제주行 여객도 대폭 줄어 김포국제공항 내 국제선 청사./사진=김수지 기자 국내 항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노선 수요 급감에 이어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한국인 입국금지까지 겹쳐 경영환경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특히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경우 대부분 국제선은 비운항하고 제주 노선에 집중하고 있어 실적 환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시키거나 심사를 강화한 국가는 175개국에 달한다. 유엔 회원국(193개국)의 90%가 한국에 빗장을 걸어 잠근 것이다. 그 결과, 항공업계는 직격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미 대부분 국제선이 운항 중단되며 다수 항공기가 세워져 있는 상태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국내 항공업계의 구조조정까지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LCC 가운데 그나마 사정이 나은 제주항공과 진에어는 국제선과 국내선을 모두 유지하고 있다. 23일 기준 제주항공은 국제선에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국내선에서는 ▲김포-부산 ▲김포-제주 ▲부산-제주 등 도합 5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또 진에어는 ▲인천-세부 ▲인천-조호르바루 등 국제선과 함께, 국내선에 김포·청주·광주·부산발 제주 노선을 취항하고 있다. 반면, 양사를 제외한 나머지 저비용항공사는 아예 국제선이 이미 '셧다운'된 상태다. 입국금지 국가가 늘고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항공 수요가 줄자 항공기를 띄우기보다는 차라리 세워두는 게 비용절감상 더 낫다고 본 것이다. 현재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플라이강원 등 5개사는 국제선 전 노선이 멈춰섰다. 심지어 이스타항공은 이달 24일부터 김포·청주·군산-제주 노선 등 아예 국내선마저 운항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국제선이 전부 비운항됨에 따라 LCC들은 대부분 제주 노선에 '올인'하는 처지가 됐다. 티웨이항공은 김포·광주·대구발 제주 노선을 운항 중이고 에어부산은 ▲부산-김포 ▲부산-제주 ▲김포-제주 등 3개 노선에 항공기를 띄우고 있다. 에어서울은 김포-제주, 신생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은 양양-제주 등 단 한 개 노선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마저도 수익성 악화에 따라 언제 비운항 조치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제주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한 달 사이 대폭 줄었다. 이는 곧 수요 감소에 따라 항공사의 사정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첫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가 나왔던 지난달 23일 기준 제주공항을 이용한 국내선 여객은 5만1583명이었다. 그러나 이달 22일 기준 국내선 이용 여객은 3만5668명으로 31%가량 감소해, 제주 노선조차 수익이 제대로 나기 힘든 상황임을 보여준다. 아울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FSC도 어렵긴 마찬가지다. 두 항공사는 LCC와 달리 중장거리 지역에 취항하고 있었음에도 국제선 운항이 대폭 줄어 경영난을 겪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존 국제선 전체 115개 중 22개만 운항하고 있으며 국내선은 17개에서 7개만 남았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72개 중 24개만 운항하며 67% 가량이 비운항 조치된 가운데 국내선도 10개 중 7개만 남은 상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23 15:23:02 김수지 기자
현대·기아차, 코로나19 사태로 인도 공장까지…철강 업계도 비상

현대·기아자동차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글로벌 공장의 가동 중단을 선언하며 임직원 안전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미국, 유럽에 이어 인도 공장까지 가동 중단(셧다운)한데 이어 기아차도 인도 공장의 생산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2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 첸나이 공장은 전날 인도 정부가 코로나19 발생 지역 75곳에 대한 사업장 운영 중단 조치를 내려 차량 생산을 중단했다. 인도 정부는 31일까지 첸나이를 비롯한 칸치푸람, 뭄바이 등 75개 도시에 대해 병원, 관공서, 식료품 등 필수업종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의 운영을 중단시켰다. 현대차 첸나이 공장은 연간 70만대 생산 규모를 갖추고 현지 전략 모델인 크레타와 베뉴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는 "임직원 안전 보호와 정부 방침 준수를 위해 이달 말까지 인도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기아차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공장의 생산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안드라프라데시 공장은 이번 사업장 중단 대상 지역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추가로 지정될 수 있다. 안드라프라데시 공장은 작년 8월부터 셀토스를 생산하고 있다. 기아차는 인도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을 올해 17만대로 늘리고 2022년까지 30만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미국과 유럽에 있는 현대·기아차 공장도 코로나19로 생산을 중단했다.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가동 중단을 한 데 이어 기아차 조지아 공장도 역시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유럽에 있는 현대차 체코 공장과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도 23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2주간 문을 닫는다. 한편 국내 철강업계도 인도 내 가공센터와 공장의 문을 닫는다. 인도 주정부의 긴급 셧다운 행정 명령 발표로 인해 포스크의 델리가공센터와 푸네가공센터가 31일까지 가동을 멈춘다. 인도 타밀나두주에 있는 현대제철의 코일공장과 강관제조공장도 같은 기간 생산을 중단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인도 정부의 지침을 예의주시하면서 이에 따라 공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3-23 15:12: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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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출시에 QM3 인기 급상승" AJ셀카, 내차팔기 시세 데이터 공개

AJ셀카 3월 대표시세. /AJ셀카 르노삼성자동차의 XM3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중고차 시장에서소형 SUV인 QM3도 덩달아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AJ셀카는 3월 중고차 내차팔기 시세 데이터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 QM3 가격이 11%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QM3는 소형 SUV 중 대표 모델로, 전체 차종 중에서도 중고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AJ셀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형 SUV 인기 트렌드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큰 SUV 시세와 수요가 하락한 반면, 소형 SUV가 구형 모델까지도 인기를 높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출시된 신차들도 영향을 준 것으로 봤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새로운 CUV XM3가 주인공이다. QM3가 아직 단종 예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모델인 XM3가 출시되면서 단종과 비슷한 효과를 봤다는 것. AJ셀카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에서는 3~5년 연식의 차들의 거래비중이 높다 보니 새로운 인기 모델에 대한 수요를 바로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기존 인기가 높은 모델의 수요 감소 등 사전에 변화된 트렌드를 감지할 수 있는 신호가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차 판매 계획이 있는 고객이라면 신차와 중고차 시장의 이슈들을 잘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시세가 크게 높아진 차량은 중대형 패밀리 세단이었다. 현대 EQ900이 7%, LF쏘나타와 기아차 K5 2세대가 6% 등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23 15:00: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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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천만시대' 편의점에서 펫 보험 가입하고 건강검진도 하고

유토이미지 '반려동물 천만시대' 편의점에서 펫 보험 가입하고 건강검진도 하고 1000만 반려동물 가구 시대를 맞아 편의점 업계가 반려동물 먹거리는 물론, 질병 검사 키트에 이어 보험 상품까지 출시하는 등 반려동물 관련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반려동물 사업에 가장 적극적이다. 1인 가구 확대에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함이다. GS리테일은 2018년 반려동물용품 전문 업체인 '펫츠비'에 50억원을 투자해 지분 24.6%를 사들였으며, GS25와 GS프레시를 통해 펫츠비 상품을 유통해오고 있다. 또한 2018년 SBS TV동물농장과 제휴해 기획한 프리미엄 반려동물 간식을 PB상품으로 출시해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지난해 말에는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질병 체외 검사 키트 '어헤드'를 선보였다. 어헤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인증을 마친 동물용 의료기기로 반려동물의 소변을 통해 간단하게 10가지 이상의 질병을 검사할 수 있는 체외 검사 키트로 내용물은 시약 막대, 색상표, 흡수지로 구성했다. 사용 방법은 동봉된 시약 막대에 반려동물의 소변을 묻히고 과잉뇨를 닦아낸 후 비교 색상표와 함께 핏펫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핏펫앱)으로 스캔하는 것으로 끝난다. 사용자는 1분 내로 핏펫앱이 자동으로 분석한 결과를 통해 반려동물의 당뇨병, 방광염, 신부전 등 10가지 이상의 질병과 관련된 이상 징후를 확인 할 수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전문병원을 찾지 않고도 99% 일치하는 정확성을 자랑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다. 고객이 GS25에서 반려동물 보험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GS리테일 최근에는 현대해상(손해보험사)과 손잡고 반려동물 보험 상품인 '무배당 하이펫 애견보험'(이하 하이펫 애견보험)을 내놨다. 하이펫 애견보험은 치료비 보장 중심의 기존 보험 상품과 달리 배상책임 보장과 장례비 보장이 특화된 상품이다. 보장 범위는 반려견이 타인의 신체나 반려동물에게 손해를 입힐 경우 최대 500만원 한도 내 지원, 반려견 사망 시 장례비 15만원 지급이다. 지자체에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일부 견종 제외) 중 만 0세부터 6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 연간 보험료는 1만원(일시납)이다. 전국 GS25 매장을 방문해 계산대(POS) 입력창에 전화 번호를 입력한 후 전송 받은 메세지 내의 URL에 접속해 고객과 반려견의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보험료를 결제하면 간편하게 가입 할 수 있다. GS25는 반려동물 인구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로 인한 타인과의 분쟁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장례 문화도 확산되는 추세로, 반려견 배상책임 보장과 반려견 장례비 보장을 특화해 출시한 이번 보험 상품이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U 반려동물 먹거리/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TV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 '고양이를 부탁해'(이하 고부해)와 손잡고 반려동물을 위한 안심 먹거리를 선보였다. 이처럼 편의점 업계가 반려동물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이유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CU의 반려동물 관련 상품 매출 조사에 따르면 2016년 53.9%, 2017년 55.4% 증가했으며, 2018년에는 63.7%로 역대 가장 큰 폭의 신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역시 전년 대비 45.2% 신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반려동물 상품을 기획해 지속 선보이는 한편 반려동물 복지, 건강 사각지대 상권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상품 공급을 점차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3 14:59: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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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고객 사랑 안전 클리닉 차량점검 서비스'실시

쌍용차 정비담당자가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고객과 정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방지를 위해 '고객 사랑 세이프티 클리닉(Safety Clinic)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일환으로 시행되는 '고객 사랑 세이프티 클리닉 차량점검 서비스'는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돕기 위해 전국 서비스센터 및 법인 정비사업소 등 46개소에서 23일부터 4월 4일까지 2주간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이번 서비스는 천연 항균물질 피톤치드 성분으로 강력한 살균 및 탈취는 물론 인체 유해성 및 부작용이 없으며 부드러운 포그 입자로 차량 곳곳의 세균 및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캠페인 기간 엔진오일&에어컨필터 SET 교환 또는 일반수리(10만원 이상) 시 무상으로 시행하며, 순정액세서리(용품)는 항목별로 20~4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순정용품 쇼핑몰에서도 할인은 물론 10만원이상 구매하면 손 소독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겨울철 눈과 추위,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피로가 누적된 차량에 대해 봄철 대비 차량점검서비스도 실시한다.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공기압 점검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차는 고객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의 정비사업장 및 고객휴게실 등을 정기적으로 방역 소독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0-03-23 14:56: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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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인도 공장 '셧다운'…코로나19에 생산난 현실화

2018년 삼성전자 노이다 2공장 준공식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문재인 대통령(오른쪽 2번째),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오른쪽) 등이 총출동했을만큼 대규모 투자였다./뉴시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결국 해외 생산 기지를 멈추게 됐다. 삼성전자는 25일까지 인도 노이다 공장을 가동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인도 주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시한 긴급명령을 따르기 위해서다. 노이다가 위치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는 코로나19로 25일까지 모든 사업장을 폐쇄하라고 명령했다. 삼성전자는 노이다에서 스마트폰과 생활 가전 등을 생산한다. 특히 2018년 2배로 증설한 스마트폰 신공장은 연 1억2000만대를 생산하는 주요 거점 중 하나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듈 공장 설립을 준비하고 있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노이다에 연구소도 함께 두고 있다. 연구 인력은 공장 폐쇄 기간 재택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번주 슬로바키아 TV 공장을 가동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주에는 미국과 캐나다 등 현지 체험 매장을 폐쇄하고 코로나19에 대응했다. LG전자도 이달 말까지 노이다와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에 위치한 생산법인을 가동 중단키로 했다. 마하라슈트라주가 이동 제한 명령을 오는 31일로 못박으면서다. LG전자는 2개 공장에서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 제품을 생산하고 있었다. 푸네 공장에서는 스마트폰도 생산라인도 있다. 이에 따른 피해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일단은 가동중단 일정이 2일에서 1주일 정도에 불과하지만, 코로나19 확진 증가 분위기를 보면 정부가 가동 중단을 연장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공급만이 아니다. 코로나19로 상점 폐쇄 등 판매망이 마비되면서 판매량 저하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우려도 나온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23 14:55:1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