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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프리미엄 침대'에 지갑여는 신혼부부 증가 왜?

비싸도 '좋은 제품' 구매 심리 늘어… 실용성도 겸비 시몬스 신세계百 강남점, 작년 9~10월 '10억' 매출 최고급 '뷰티레스트 블랙' 찾는 예비부부 부쩍 증가 "결혼을 하는 부부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데 시몬스의 경우만해도 최고급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을 찾는 예비부부들은 오히려 늘고 있다. 부부가 함께 쓰는 첫 침대이자 오랜 기간 쓸 제품이다보니 아예 처음부터 좋은 제품을 구입하자는 심리가 많은 것 같다."(시몬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양미영 점장) '프리미엄 혼수'에 지갑을 활짝여는 신혼부부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몬스의 뷰티레스트 블랙 가격은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합해 적게는 800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원 수준. 그런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있는 시몬스 매장의 경우 지난해 9~10월 사이에만 10억원이 넘는 매출을 거뒀다. 결혼 성수기라고는 하지만 상당한 실적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해 시몬스의 최고급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 판매에서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인 시몬스 갤러리 논현점, 시몬스 갤러리 해운대점에 이서 'TOP 3'에 이름을 올렸다. 백화점 매장으로는 유일하다. 백화점내에 있는 생활전문관에 '럭셔리 베드 존'을 마련,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를 한 곳에 배치하는 등 고급 수요자들의 발길을 끌기위한 노력이 한 몫을 했지만, 해당 매장안에 뷰티레스트 블랙을 단 2조만 비치해 놓은 것에 비하면 의아한 결과다. 양미영 점장은 "많은 가구회사들이 매장에서 직접 체험을 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들을 유도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프리미엄 제품에 대해선 이미 마음을 먹고 오시는 경우가 많다보니 곧바로 실제 구매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신혼부부들이 이처럼 자신만의 가구, 공간 연출 등을 위해 통큰 지출을 하고 있는 가운데 라이프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것도 최근의 혼수 용품 구입 트랜드다. 시몬스만 놓고봐도 라지킹(Large King), 킹오브킹(King of King), 그레이트킹(Great King) 등 대형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경우가 전체의 66%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향후 생길 아기 등 가족구성원이 함께 쓸 수 있는 공간까지 생각한 구매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시몬스 침대는 소비자들의 이같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성인이 가로로 누워도 충분한 180㎝~190㎝의 '그레이트킹' 사이즈를 내놓기도 했다. 시몬스에 따르면 '뷰티레스트 블랙' 컬렉션은 '기본에 충실하자'는 브랜드 원칙을 기반으로 한국 시몬스만의 뛰어난 기술력과 최고급 소재를 집약시켰다. 제품에는 핵심 기술인 삼중 나선 구조 케이블 코일 '어드밴스드 - 포켓스프링'과 포켓 위의 포켓으로 불리는 '블랙 마이크로 포켓스프링'을 사용했다. 특히 뷰티레스트 블랙 컬렉션에만 사용되는 '어드밴스드 - 포켓스프링'은 POSCO의 삼중 나선 구조 스프링 강선으로 만들어져 섬세하고도 세련된 지지력을 구현, 수면 중 뒤척임에도 기민하게 반응해 잠자는 내내 최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또 이탈리아 이탈펠트로사의 고밀도 특수 부직포 소재의 포켓커버를 사용해 '흔들림 없는 편안함'도 더했다.

2020-03-23 08:31: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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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매입 공시 이어지지만 소각은? 투자자 불만

그래픽 연합뉴스 상장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로 크게 떨어진 자기주식(자사주)를 대폭 사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추후 처리방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사주 매입이 소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주가 부양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시장에서는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16일 17개사가 자사주 매입 관련 공시를 했다. 이후 20일까지 5거래일 동안 총 138개의 상장사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 중 46개 기업이 자사주를 직접 취득하겠다고 밝혔다. 92개 기업은 신탁계약을 통한 매입 의사를 드러냈다. 지난달 자사주 매입 공시한 기업 수(72곳)의 두 배가 한 주 만에 나왔다. 기업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와 이익환원 정책으로 평가된다. 배당 확대와 함께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어 일반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면 주식의 가격이 올라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지난주 장내주식 취득을 결정한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회사 주가가 펀더멘털(기초체력)보다 절대적인 저평가 영역에 있다"며 "주주가치를 높이고 코로나19 사태에서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매입과 소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당분간 이러한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가 지난주 시장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상장사의 1일 자기주식 매수 주문 한도를 전체로 확대하면서다. 기존에는 취득 신고 주식의 10%, 이사회 결의 전 30일간 일평균거래량의 25% 중 작은 규모로만 주문을 낼 수 있었다. 자사주 신탁계약도 총액 범위에서 한도 없이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회사들이 적극적으로 주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풀어준 셈이다. 그러나 주식 커뮤니티 한 누리꾼은 "자사주를 매입한 기업 중 소각하는 곳은 열 중 하나"라고 볼멘소리를 내뱉었다. 다른 투자자는 "처음부터 소각하지 않을 계획으로 하는 매입이라면 주가방어가 아닌 자기방어"라고 꼬집었다. 이는 최근 국내 기업들이 단순한 자사주 매입만으로는 주가 부양 효과를 보지 못했던 원인으로도 지목된다. 소각을 전제로 자사주를 사들이는 기업에 대한 혜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전문가들도 소각하는 자사주에 대해서는 혜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위원은 "자사주를 소각하겠다는 기업에 한해서만 매입 한도를 완화해 준다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수급을 더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세액공제 형태로 세제혜택을 준다든지 소각을 조건으로 사들이는 자사주에 대해서는 혜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행 재무제표 표시 방법도 문제로 지적됐다.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대한 정보가 함께 공시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황인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는 "자사주 매입과 그에 대한 소각은 현금의 사외유출"이라며 "회계적 관점과 경제적 효과에서 배당이 같지만 정보가 회사 배당정보 공시에 표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금배당성향 공시에서 실질배당성향과 간주배당성향을 추가로 도입하자는 주장도 내놨다. 황 교수는 "현금배당액과 자사주 소각액을 사용한 실질배당성향을 나타내야 한다. 현금배당성향은 현금배당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누어 계산하는데 자기주식취득과 이익소각 효과는 포함되지 않아 과소하게 나타날 수 있다"며 "자사주 취득액을 더하고 처분액을 차감한 금액을 이용한 간주배당성향을 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3-23 07:36:0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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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코로나19 상황별 사업장관리·근로자보호 가이드' 제시

'코로나19 사업장 관리-근로자 보호 가이드' 주요내용 대한상공회의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경제계가 기업에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는 가이드를 제시했다. 대한상의는 23일 코로나19 기업 과제와 정부 지원제도를 종합해 정리한 '코로나19 관련 사업장 관리·근로자 보호 가이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산업계 전반에 감염병이 확산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하면서 정부에서 기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대응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기업이 상황별로 취해야 할 대응책에 더해 정부 지원제도를 세세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이드를 배포한 이유를 설명했다. 가이드에서 대한상의는 감염 수준을 3단계로 나눠 단계별 조치를 구체적으로 주문했다. 감염 우려가 있는 1단계에서는 사업장 감염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고 코로나19 홈페이지나 고용노동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을 참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재택근무제, 시차출퇴근제 등도 적극적으로 실시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확진자 또는 밀접접촉자가 발생한 2단계에서는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에 병가 규정이 있다면 그에 따라 처리하고 없다면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입원 또는 격리된 직원에 유급휴가를 부여한 기업에 하루 최대 13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고도 안내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 3단계 권고안에 따라 노사 협력을 통해 탄력근로제, 선택근로제 등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근로시간 조정이나 휴업이 불가피할 땐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활용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기업의 경영악화로 근로시간 조정이나 휴업이 불가피하다면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활용해 기업의 부담과 근로자의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도 기업의 고용유지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유지지원금의 지급요건을 완화하고 지원수준을 확대한 바 있다. 특히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등 4개 업종은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돼 지원금액이 확대됐다. 전인식 대한상의 고용노동정책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당장 종료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현재로서는 기업과 근로자의 피해가 얼마나 커질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한상의가 제시한 가이드를 참고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근본적으로는 노사가 서로 양보하고 협력해 당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넘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0-03-23 07:05: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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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은 코로나로부터 안전?' 코이카, 늦장·허술 대응 및 은폐 논란

코이카 한국국제협력단이 해외 봉사단원 일시 귀국조치와 관련 늦장·허술대응으로 봉사단원에게 혼란을 가중시켰다. 코이카(KOICA)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늑장 대처로 인해 해외 봉사단원 귀국에 차질을 빚고 있다. 봉사단원이 귀국 비행기 표를 구하지 못하거나, 코로나19 관련 건강검진도 받지 못한 채 급히 귀국하는 등 혼란을 겪고 있다. 코이카 측은 허술한 대응을 은폐 축소하려는 모습도 보였다. ◆담당자 "취재 너무 빨리 시작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2일(현지시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을 한 지 일주일이 지난 뒤에야 코이카가 봉사단원 귀국을 추진하면서 '늦장 대응'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코이카가 지난 20일 42개 개발도상국에 파견된 봉사단원과 동반 가족의 귀국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본 국제협력기구(JICA)와 미국 평화봉사단(PeaceCorps)은 각각 15일과 17일부터 해외 봉사단 단원을 귀국 조치시켰다. 코이카는 전파견국 비필수 인력 일시귀국(대피)을 사전에 준비하도록 지난 16일 지시했고 18일 해외 비필수인력 전원대상 순차적 일시귀국(대피) 시행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그러나 코이카 홈페이지 공지와 코이카 홍보담당자의 말은 달랐다. 코이카 홍보담당자는 18일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일시 귀국과 관련해 어제오늘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봉사자에 관해서는 돌아올지 말지에 대해 현재 선별작업 중이다. '일시 귀국 할지도 모르니 준비해라' 수준이다. 코이카는 외교부 산하기관이기 때문에 외교부의 최종 지침을 기다려야 한다. 각 나라 사정에 따라 일시귀국조치가 필요할 경우, 현지 대사관과 협조해서 귀국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자가)너무 빨리 취재를 시작한 것 같다. 당장은 몇 개의 국가에서 몇 명이 돌아오는지 정리된 자료가 없다.내일 다시 전화하면 정리된 정보를 드리겠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하늘길 막혀 봉사자 '발 동동' 실제 파견국이 하늘길과 국경을 막고 있어 봉사자들의 귀국 길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특히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은 대부분 한국 직항 노선이 없어 유럽, 미국, 중동 국가들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이들 국가가 국경을 봉쇄하거나 하늘길을 통제하고 있어 항공권을 구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과 아프리카 간 항공 노선은 중동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공항을 거쳐야 하지만 외국인 입국이 전면 금지됐다. 두바이 국제공항이 경유를 허가하지만, 공항에서 14일간 격리해 안전을 보장받아야 출발할 수 있다. 온두라스의 봉사자 A 씨는 "온두라스가 국경을 폐쇄한다고 밝히면서 육로로 이웃 나라인 니카라과로 이동한 뒤 그곳에서 비행기를 타던 귀국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공지 받았다"며 "비행기 편을 확보하기 어려워 일단은 수도에 모여서 대기해야 한다고 안내받았다. 비행기 편을 언제 확보할지 몰라 언제까지 대기해야 할지 모른 채 마냥 기다렸다"고 밝혔다. A 씨는 "수도에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온두라스 정부는 모든 상가 문을 닫고 24시간 통행금지를 명했다. 그런 와중에 사무실에서는 식량확보가 안되니 봉사자들에게 음식을 알아서 챙겨오라고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온두라스 봉사자들은 지난 21일 미국 마이애미를 경유해, 22일 뉴욕에 도착했다. 이들은 미국을 거친 뒤 한국에 돌아올 예정이다. 일부 국가 코이카 사무실에서 일시귀국과 관련해 SNS를 통한 언급 자제를 권고했다. / 코이카 봉사단원 제보 ◆대처보다는 은폐? 코이카 측은 늦장 및 허술 대응을 은폐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코이카 홍보담당자는 "이탈리아와 이란 등 유럽의 경우 코로나가 심각하지만, 코이카 봉사단원이 파견된 국가는 아프리카나 중동 등 개발도상국으로 코로나로부터 위험하지 않다. 현지 대사관에서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일시귀국 조치할 것"이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감췄다. 그는 오히려 "어디서 일시 귀국 정보를 들었냐. SNS를 통해서 알게 된 것이냐"고 역으로 물었다. 일부 국가 사무실에서는 일시 귀국과 관련해 '언금(언급금지)'를 내렸다. 베트남에 파견 봉사를 나간 B 씨는 "19일에 '일시귀국 관련, SNS 및 카톡 등으로 일시귀국 내용 게시 및 외부 언급 자제 부탁한다. 봉사단원 일시 귀국으로 인한 교민사회 동요 및 수원기관 측에 부정적인 인식 최소화를 위해, 일시귀국에 관한 내용 업로드를 자제하여 주시길 당부한다'는 전체 공지를 받았다"라며 "본인들도 걸리는 것이 있으니 언금 조처를 내린 것 같다"고 불만을 호소했다. 코이카 측에서 제공한 귀국 안내사항이다. 일부 봉사단은 불충분한 공지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코이카 봉사단원 제보 ◆귀국 후 어찌 해야 하나 일원화되지 않고 불확실한 공지에 봉사자들은 혼란을 겪었다. 입국이 시작된 현재는 봉사단원에게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는 공지가 전달됐지만 18일까지 확실한 공지가 전달되지 않았다. 자녀가 코이카 봉사단으로 간 C 씨는 "16일 일시 귀국한다는 통보만 받고, 코로나 관련해 어떤 검사를 받을지,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하나도 전달받지 못한 상태였다. 봉사자와 가족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19일이 돼서야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었다. 여전히 정보가 산발적이어서 정신이 없다"고 전했다. 남미지역으로 봉사를 간 D 씨는 "사무실마다 역량 차이가 크다. 주기적으로 건강상태를 보고하라는 국가도 있지만, 내가 있는 지역은 두 번 건강검진을 받은 단원이 있지만, 한 번도 받지 않은 단원도 있다"고 말했다. '봉사자 중 이상증세가 있는 사람은 없냐'는 질문에 코이카 측은 "지금 질문은 전 세계 교민들의 건강상태를 물어보는 거나 다름없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42개 개발도상국에 파견된 코이카 봉사단원과 가족의 수는 1457명이다. 귀국 후 일정에 대해서도 불확실하다. A 씨는 "귀국 후에 대한 일정이 18일 본부에서 나온 안내문 한 장이 전부다. 자세하게 안내받았다고 하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일시 귀국하겠다는 봉사단원 중에서 봉사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에게 사무소에서 전화가 왔다. 일시 귀국 후 코이카 측에서 관리하기 어려우니 조기귀국 처리하라고 권유했다고 한다"며 "조기 귀국은 귀국 정착금을 주면 관리가 한 번에 끝나지만, 일시 귀국은 매달 생활비도 챙겨줘야 하고 이후 프로그램도 고려해야 하니 그런 거 같다. 일의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본인들이 일을 늦게 처리하고 봉사단원의 꿈을 짓밟는 거 같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봉사단과 가족은 개인 방역을 위한 필수 행동 지침, 한국 질병관리본부의 관리 지침을 준수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 후 국내로 입국하며 코로나19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음성 판정 시 2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가게 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22 16:26:4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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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기업리포트] KB저축은행-중금리대출로 실적 견인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이사. KB저축은행은 KB금융지주의 저축은행 계열사로 금융지주계 저축은행으로서는 신한저축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이익을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자체적으로 내놓은 중금리 대출 판매가 호실적을 거두면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실제 KB금융지주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KB저축은행 순이익은 163억원으로 전년동기(110억원) 대비 48.18%가 증가했다. 실적 개선 요인은 중금리 대출인 'KB착한대출'의 판매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시중은행에서 대출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KB저축은행의 중금리 대출 판매가 대거 이뤄졌고 판매 규모가 전년 대비 2.5배나 증가했다. 무엇보다 금융지주계의 저축은행인 만큼 시중은행 등 다른 계열사와의 연계영업이라는 큰 혜택을 톡톡히 봤다는 평가다. KB착한대출은 최저 5.9%의 금리와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실제 KB저축은행은 기업대출보다 가계대출에서 더 많은 실적을 올렸다. 같은 기간 KB저축은행의 대출금 운용 실적을 살펴보면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가계자금대출은 6975억원으로 전체 대출금에서 64.01%를 차지했다. 기업자금대출은 3507억원으로 32.19% 수준이다. 자산건전성 부문을 살펴보면 손실위험도 가중여신비율이 5.91%, 순고정이하 여신비율이 1.11% 수준으로 전년보다 소폭 비율을 낮췄다. 손실위험도 가중여신비율은 보유자산에서 발생 가능한 손실을 자체 자금으로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단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2.15%로 전년(2.13%)보다 소폭 증가했고 연체대출비율 또한 3.05%로 전년(2.52%)보다 늘었다. 올해 KB저축은행은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를 전면 자동화하는 시스템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뱅킹에서 대출을 신청할 때 직원이 확인했던 업무들을 자동화시스템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김유진기자 ujin6326@metroseoul.co.kr

2020-03-22 15:27:4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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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지수베팅' 인덱스펀드에 2.7兆 몰려

글로벌 금융위기 우려가 확대되면서 국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급락했다. 다만 투자자금이 '지수 베팅'에 몰리면서 인덱스펀드로 3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유입됐다. 22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주간(3월 13일~19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21.79% 내렸다. 유형별로는 액티브주식중소형 수익률(-22.05%)이 가장 낮았다. 모든 유형에서 자금이 빠져나갔지만 국내 주식형펀드로 2조7241억원이 유입됐다. 투자자들이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지수 베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다. 실제 액티브주식형에서는 375억원이 빠져나갔지만 인덱스주식형에는 2조7616억원이 유입됐고, 이 중 레버리지나 인버스가 포함된 인덱스주식기타 유형으로 80%의 자금이 몰렸다.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0.81%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러시아(-22.48%), 브라질(-20.70%), 인도(-15.14%) 순으로 낙폭이 컸다. 해외주식형펀드 설정액도 855억원이 줄어든 가운데 중국 펀드에서만 57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급락장이 펼쳐진 한 주간 견조한 수익률을 기록한 국내주식형펀드는 '에셋원공모주코스닥벤처기업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종류A-E '로 나타났다. 해당기간 7.19% 하락하는데 그쳤다. 해외주식형에서는 'IBK베트남플러스아시아증권투자신탁[주식]종류A'가 0.55% 수익을 내며 수위를 기록했다. 한편 해당기간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20.54% 하락한 1457.64에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19 확산이 글로벌 경제위기 우려를 키우면서 가파르게 추락했다. 이로써 최근 1년 코스피 수익률은 마이너스(-)33.06%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보다 4.62%, MSCI 신흥국(EM) 지수는 13.22% 하락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3-22 15:18:1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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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TC "SK이노베이션, 증거 인멸·포렌식 명령 위반 등 '법정 모독'"

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의 조기패소 판결문에 담긴 SK이노베이션이 증거인멸을 위해 정리한 엑셀시트 내 980개 파일 리스트 중 예시적 파일들./사진=LG화학 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고의적으로 증거를 인멸하고 법정을 모독했다고 판단했다. 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는 22일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침해 소송 관련 조기패소 판결문을 게시했다. 해당 판결문을 통해 ITC는 SK이노베이션의 증거인멸 행위 및 ITC의 포렌식 명령 위반에 따른 법정모독 행위를 고려할 때, LG화학의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조기패소 판결 신청은 정당하다고 설명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ITC 영업비밀침해 소송을 인지한 지난해 4월 30일부터 증거보존의무가 발생했다. 그러나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의 내용증명 경고공문을 수령한 지난해 4월 9일 당시에도 미국에서의 소송을 합리적으로 예측할 수 있었으며 그에 따라 해당 시점부터 증거보존 의무가 발생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했는데도 4월 9일 이후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과 관련된 문서 상당량을 고의적으로 삭제하거나 삭제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사실이 명백히 밝혀졌다고 ITC는 설명했다. ITC는 또한 판결문에서 SK이노베이션의 문서훼손 행위는 영업비밀탈취 증거를 숨기기 위한 범행의도를 갖고 행해진 것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이어 증거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소송과 관련 있는 증거를 인멸했고 그로 인해 LG화학에 피해를 끼친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했다. 몇 가지 예시만 봐도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의 영업비밀을 수입품에 사용했을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ITC는 SK이노베이션이 포렌식 명령을 고의적으로 위반해 법적제재를 받아 마땅하다고 판단했다. 본 소송은 증거인멸과 포렌식 명령 위반으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적합한 법적 제재는 오직 조기패소 판결뿐이라는 의미다. 이에 미 국제무역위원회는 LG화학의 요청을 받아들여 SK이노베이션과 SK배터리아메리카에 조기패소로 예비결정을 내렸다. 한편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3일 이같은 예비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따라 ITC는 내달 17일까지 이의신청 검토 여부를 결정하고, 받아들일 경우 오는 10월 5일까지 미국 관세법 337조 위반 여부와 수입금지 등의 조치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검토 신청을 거부하면 관세법 337조 위반 사실은 그대로 인정되고 10월까지는 관련 조치와 공탁금에 대한 최종결정만 내린다. 최종 결정 이후 대통령 심의 기간(60일) 동안 SK이노베이션이 공탁금을 내면 수입금지 효력이 일시 중단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22 15:12:0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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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B 가동하라"…코로나19 장기화 조짐에 재계 비상 조치 가동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재계도 비상 상황에 돌입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을 막는 것은 물론, 경제 위기에 따른 생존을 우려해야할 상황에까지 놓였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9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지난 3일 경북 구미에 있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찾은지 불과 약 2주만이다. 이 부회장은 사업장을 둘러보고는 위기 이후를 내다보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흔들림 없이 도전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퍼져나가며 장기화됨에 따라, 또 다른 극복 노력이 필요해졌음을 강조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이 코로나19 감염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지만, 원유 가격이 폭락하면서 핵심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도 실적 악화에 직면한 이유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는 23일부터 재택근무를 중단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가 일부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해외 사업장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미국과 동유럽 생산 기지를 결국 폐쇄하게 되면서 국내에서나마 효율성을 높이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밖에 다른 주요 기업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했던 방침을 변경해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에 따라 다시 현장 근무로 전환하거나, 격일제 출근을 실시하는 등 재택근무보다는 업무 효율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피해가 적을 것으로 기대됐던 반도체 업황도 상황이 바뀌었다. 미국 램리서치와 네덜란드 ASML 등 주요 반도체 장비 업체들도 셧다운을 결정하면서 당장 설비 투자와 기술 지원 등이 어렵게된 것. 전세계적 경제 악화로 반도체 수요 증가세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도 이어진다. 일각에서는 전년보다 시장 규모가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돈줄이 막힐 수 있다는 공포까지 재계를 뒤덮고 있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12월이 만기인 국내 회사채 50조8727억원어치 중 4월 한 달에만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규모는 6조5495억원이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새로 회사채를 발행해 돈을 갚아왔지만, 경제 위기가 본격화한 상황에서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기업어음(CP) 금리가 상승하면서 '돈맥경화' 위기도 커지는 모습이다. 생존이 불투명한 항공업계는 정부에 지원 건의에 나섰다. 지난 19일 항공사가 모여 정부에 경영자금 지원 건의안을 제출한 것. 회사채를 발행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국책은행 지급 보증을 선행해 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정부는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해 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를 통해 자금 순환을 돕겠다는 의지다. 단, 단기적으로는 투자 심리를 회복할 수 있겠지만, 경제 위기가 장기화될 경우를 가정하면 근본적인 대책은 될 수 없다는 게 중론이다.

2020-03-22 15:11: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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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석유 전쟁까지…주유소 '손님 30% 줄었다'

-손님 '방긋' 주유소 '울상'…휘발유·경유, 8주 연속 하락세 -정유업계 "재고 관련 손실 엄청나 쇼크날 것으로 예상돼" "가격은 내려갔지만 손님이 늘지는 않고 오히려 30% 정도 줄었다. 벌써 들어오는 차량 댓수부터 다르다. 아마 전체적으로 경제가 안 좋다보니 손님들이 줄은 것 같다." 서울 성북구 지역 내 한 주유소 관계자의 말이다. 그는 경제가 톱니바퀴와 같이 서로 물고 물리는 만큼, 결국 주유소에도 연쇄타격이 미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방문한 서울 중구 지역 내 한 주유소는 몇몇 자동차가 드나들었지만 꽤 한산했다. 한 근무자만 주유를 마치고 나가려는 손님의 앞 유리창을 닦고 있을 뿐, 나머지 직원들은 대기실에서 손님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전 산업분야가 타격을 입은 가운데 정유시장도 그 여파를 피해가지 못한 모습이었다. 코로나19의 감염을 우려해 모임을 최소화하고 일부 기업은 재택근무에 돌입하는 등 전 사회적 움직임이 감소했기 때문. 그만큼 주유를 필요로 하는 수요도 줄어든 것이다. 수요가 줄어드니 자연스레 휘발유, 경유 등 정유의 판매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기준 휘발유의 국내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리터(L)당 31.6원 하락한 1472.3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전주 대비 36.4원 내린 1282.7원/L를 나타냈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8주 이상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이다. 3월 둘째 주까지 각각 1500원대, 1300원대를 견고히 유지하던 휘발유와 경유는 급기야 1400원, 1200원대까지 주저앉았다. 문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에 이어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전쟁'까지 겹쳤다는 데 있다. 양국은 감산 합의에 실패하며 가격 인하와 증산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국제유가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한 때 배럴당 24.4%폭락하며 2002년 2월 이후 약 18년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마주했던 주유소 운영주들은 전부 손님이 대폭 줄었다며 한 목소리로 한탄했다. 최근 코로나19와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영향을 구분할 수는 없지만 상황이 좋지 않은 건 확실하다는 것이다. 성북구 지역 내 한 주유소 운영주는 "손님들은 가격이 낮아지니 싸게 살 수 있어 좋아들 하신다. 하지만 외려 요즘에 손님이 30~40% 줄었다"며 "원인은 복합적인 것 같다. 국제유가 변동과 코로나19 등의 영향이 겹쳐서 (어떤 요인에 따른 것인지) 구분은 잘 못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코로나19 때문에 이동도 없고 아무도 집에서 안 나오니 그에 따른 영향이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유소에 제품을 공급하는 정유사들도 상황이 안 좋긴 마찬가지다. 코로나19와 석유전쟁 등에 따른 국제 유가의 하락세가 올 1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국제 유가가 낮아지면 정유사는 이전에 보유하던 재고를 구매 당시 가격보다 적은 돈을 받고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이에 정유사는 매 분기마다 재고 자산에 대한 평가를 하는데 그에 따른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한 정유업계 관계자는 "이번 분기에 한해서는 유가가 굉장히 급락해 40~50달러 하던 게 20~30불 선으로 떨어지다보니 재고 관련 손실은 엄청날 것으로 예상이 된다"며 "기존 방식대로 하면 유가가 떨어지면 수요가 오르겠지만, 이번엔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떨어져서 유가를 낮춘 것이기 때문에 정제마진도 안 좋고 단기적으로 평가 손실도 많이 날 것으로 보인다. 굉장한 쇼크가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2020-03-22 15:04:04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