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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美 API SP 최신 규격 적용 합성엔진오일 'G-테크 스마트' 출시

불스원 G-테크 스마트. 불스원이 미국석유협회(API)의 최신 규격에 부합하는 고성능 합성엔진오일 'G-테크 스마트 5W-30 SP'를 내달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미국석유협회(API)가 신규 국제 규격 SP를 제정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적용함에 따라, 불스원의 합성엔진오일 브랜드 G-테크는 최신의 미국 규격(API)과 유럽 규격(ACEA)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 성능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 이번 신제품은 API의 최신 규격인 SP 규격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향상된 첨가제를 통해 뛰어난 엔진 마모 보호와 슬러지 생성 예방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직분사(GDI) 엔진에서 발생하는 저속조기점화(LSPI) 현상을 줄여 부조화를 방지하며, 타이밍체인의 마모 및 신축(늘어남) 방지에도 탁월한 성능을 갖추고 있어 GDI 차량 및 타이밍체인을 장착한 차량에 효과적이다. 또 최신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 규격을 충족하여 DPF 전용 차량을 포함한 디젤 차량의 최신 규격에도 대응 가능한 성능을 갖춰, 합성엔진오일을 선택하는 운전자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전국 불스원 지정 카센터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불스원 G-테크 엔진오일 BM 김경명 과장은 "G-테크 스마트는 국제 최신규격에서 요구하는 기준 이상의 고성능 합성엔진오일"이라며 "API 최신 규격을 충족하는 신제품 G-테크 스마트 5W-30 SP 제품을 통해 엔진 성능 개선에 최적화된 합성엔진오일의 장점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4-27 09:15: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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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씬파일러 대출' 출시…사회초년생도 쉽고 간편하게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 -모바일 전용 중금리 대출 - 사회초년생에게 유리한 신용평가모형 도입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NH스마트뱅킹에서 사회초년생도 최대 2000만원까지 쉽고 간편하게 대출받을 수 있는'NH씬파일러 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씬파일러(Thin Filer)는 신용을 평가할 수 없을 만큼 금융 거래 정보가 거의 없는 사람을 의미한다. NH씬파일러 대출은 재직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연 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법인기업체 근로자면 가능하다.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 농협은행 입출식계좌가 있다면 은행 방문이나 소득증빙서류 제출 등의 복잡한 절차없이 NH스마트뱅킹 앱에서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한도 및 금리조회와 대출 실행까지 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 상품에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 모형을 도입했다. 통신사 정보 등의 비금융데이터와 머신러닝 기반의 ML모형을 결합해 신용·소득이 낮아도 상환능력이 있는 이를 골라낼 수 있어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씬파일러에게 유리하다. 대출은 최소 100만원부터 2000만원까지 10만원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고, 중도상환 해약금이 없어 여윳돈이 있으면 언제든지 상환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급여이체 실적(0.3%), NH채움신용카드 보유(0.2%), 통신우량등급 우대(0.5%) 등 최대 1.0%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해 최저 연 3.4%까지 가능하다. 디지털마케팅부 이정한 부장은 "NH씬파일러대출은 농협은행이 지난해 개발한 새로운 심사모형을 적용한 중금리대출 상품으로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웠던 사회초년생도 이용할 수 있다"며 "금융 취약 계층을 비롯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금융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상품 가입 관련 자세한 사항은 NH스마트뱅킹 또는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이나 고객행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4-27 09:14: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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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비대면고객 자산 올 4조 유입, 누적금액 11조

삼성증권 비대면고객 자산이 올해 들어서 4조원이 추가로 유입됐다. 누적 금액은 1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비대면고객을 통해 유입된 자산은 3조원 수준. 이를 감안하면 4개월 남짓한 기간에 예탁자산이 작년 한해의 1.3배나 증가한 것이다. '동학개미운동'으로 상징되는 개인의 머니무브 현상을 실감케 하는 수치다. 특히 올들어 유입된 비대면고객 중 1억 이상 자산을 투자한 고액자산가도 1만3명으로 1만명을 넘겼으며 이들의 예탁자산은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이 비대면고객들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비대면서비스가 처음 시작됐던 2016년 14%에 불과했던 50~60대 투자자들의 비율이 올해는 26%까지 늘어났다. 젊은 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비대면서비스가 전 계층으로 확산된 정황이다. 또한 비대면고객은 국내주식만 투자할 것 같다는 편견과 달리 해외주식,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자산에 복합투자한 고객도 14%에 달했다. 2016년 비대면고객 중 복합투자 비율이 5%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하면 비대면거래가 단순한 온라인 주식 매매를 넘어 디지털자산관리로 진화했다는 평가다. 권용수 삼성증권 디지털채널본부장은 27일 "기존 비대면고객이 거래만 디지털채널을 활용하는 성향이 강했다면 최근 급증한 비대면고객의 경우 거래 뿐 아니라 기초적인 투자이론학습, 최신 투자정보습득, 포트폴리오 설계 등 자산관리전반을 디지털채널에서 진행하려는 특성이 강하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언택트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한 점이 비대면고객 증가에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4-27 09:12:0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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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1만5532가구 입주, 올해 중 최소 물량

5월에도 아파트 입주물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1만553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한 물량으로 월별로는 올해 상반기 중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된다. 최근 3개월의 입주물량 감소가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진 않을 전망이다. 5월까지는 입주물량이 적지만, 다가오는 6월 전국 1만8689가구가 입주하며 물량이 소폭 늘고 7~9월에는 월별 약 3만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약 20% 많은 물량이 입주를 시작한다. 특히 경기지역은 올해 입주물량의 60%가량이 하반기 중 입주를 앞두고 있어 물량이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 5월 권역별 입주물량은 수도권이 7446가구, 지방 8086가구다. 서울(3890가구)은 재건축, 재개발사업이 완료된 3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는 3556가구, 4개 단지가 입주하며 2017년 5월(2634가구)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된다. 인천은 3개월 연속 입주물량이 없다. 지방은 전월대비 19%가량 물량이 감소하며 808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한동안 입주가 이어졌던 부산, 대구 등의 입주물량이 줄었다. 한편 5월은 전국 총 23개 단지가 입주 예정이다. 수도권은 서울 3개 단지, 경기 4개 단지가 입주한다. 지방은 전북, 광주, 충남 등 위주로 16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2020-04-27 09:05:4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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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대한항공 전용 PLCC 4종 출시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대한항공 특화 혜택과 항공 이용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 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대한항공카드는 모든 혜택을 대한항공이 주도적으로 설계했다. 강력한 대한항공 마일리지 혜택을 필두로 여행·출장 등 항공 이용에 관련된 다양한 혜택과 스카이패스 멤버십 연계 혜택을 탑재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할인과 라이브러리(디자인, 트래블, 뮤직, 쿠킹) 무료입장 등 현대카드 회원전용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신상품은 '대한항공카드 030'과 '대한항공카드 070', '대한항공카드 150', '대한항공카드 더 퍼스트(the First)'로 총 4종이다. 4종의 대한항공카드는 결제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가 기본 적립된다. 상품별로 대한항공, 해외, 호텔, 면세점 등에서 결제 시 1000원당 2~5마일리지의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실적 조건을 채운 대한항공카드 150 회원에게는 매년 5000마일리지, 대한항공 더 퍼스트 회원에게는 매년 최대 1만5000마일리지 바우처가 제공된다. 대한항공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부가 서비스도 주어진다. 대한항공카드는 상품별로 국제선 항공 할인권과 기내면세점 할인권을 지급한다.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과 커피전문점 할인, 주말 무료주차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연회비는 대한항공카드 030과 070, 150이 각각 3만원, 7만원, 15만원이며 대한항공카드 더 퍼스트는 50만원이다. 현대카드와 대한항공은 카드를 신청한 고객에게 상품에 따라 3000~1만5000마일리지의 웰컴 보너스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7 08:44:3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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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이지렌탈 박무병 회장 "직원들 행복위해 스톡옵션 주고 회사 상장한다"

2000년 설립후 컴퓨터·사무용품·가구 등 1000여개 품목 'B2B 렌탈' 지난해 신사업으로 73~1000평 '대용량 공기청정기' 제조·판매 시작 헤파필터 등 3단계 필터와 이온 클러스터 모듈 '4단계 청정 시스템' "전국 유통·A/S망으로 시장 공략…두바이등 중동, 미국 진출도 계획" 박무병 회장이 서울 구로구에 있는 이지렌탈 본사에서 대용량 공기청정기 'Uni-Q 슈퍼메가'를 설명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우리가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합니다.' 서울 구로에 있는 이지렌탈 본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글이다. 2000년에 회사를 설립한 이후 컴퓨터, 사무용 가구, 사무기기, 영상·음향장비 등을 렌탈하며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이지렌탈 박무병 회장(사진)이 마음속에 갖고 있는 행복의 우선 순위는 항상 '우리'다. 그래서 박 회장은 '우리'인 60여 명의 임직원들을 위해 가능하면 빨리 회사를 기업공개(IPO) 하기로 마음먹었다. "회사가 은행에서 빌린 돈도 많지 않다, 물류센터나 공장 등 부동산 자산도 꽤 있다. 그런데 직원들에게는 증권시장에 상장하면서 스톡옵션을 나눠줘야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았다. 매출 500억원 정도가 되면 상장을 할 계획이다." 이지렌탈은 창업주인 박 회장이 51.67%, 동생인 박관병 사장이 30% 등 특수관계인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30억원의 매출과 12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 6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는 등 매년 꾸준히 성장하며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회사 상황만 놓고보면 대주주인 박 회장 입장에선 나름 만족할 수 있다. 하지만 늘 임직원들이 마음에 걸렸다. 상장을 통해 자신을 포함한 주요 주주들의 지분이 줄어들더라도 회사를 키우는데 함께 노력하고 있는 이들을 좀더 행복하게 해주자는 판단에 내린 결정이다. 박무병 이지렌탈 회장의 뒤로 '우리가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합니다'란 글씨가 보인다. /김승호 기자 그러면서 박 회장이 지난해부터 진출해 승부수를 던진 분야가 바로 대용량 공기청정기 제조·판매다. 이지렌탈의 대용량 공기청정기는 1대의 청정 면적이 73평부터 120평, 240평, 340평, 460평 등으로 매우 넓다. 주문자의 수요에 따라 500평에서 1000평까지 가능한 제품을 별도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경쟁이 치열한 렌탈시장에선 회사 성장에 한계가 있어 이참에 제조까지 뛰어든 것이다. 20년 가량 B2B 렌탈을 하면서 사무실용 공기청정기를 취급한 경험이 있고, 영업망도 탄탄하게 갖췄다고 자신했기 때문이다. 박 회장은 "지난해 경기도 파주에 공기청정기 필터 제조 등을 위한 공장을 완공해 본격 생산에 들어가 판매를 시작, 첫 해 1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면서 "올해엔 공기청정기만으로 150억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존 렌탈 부문에 더해 신사업인 공기청정기까지 올해 총 '300억원 매출'과 '30억원 영업이익'이 목표다. 특히 이지렌탈의 대용량 공기청정기 'Uni-Q 슈퍼메가'는 꽃가루와 같이 미세한 입자도 걸러낼 수 있는 헤파필터 등 3개의 필터 시스템과 필터로 제거하지 못하는 세균류, 진균, 곰팡이류, 각종 바이러스를 살균·제거하는 이온 클러스터 모듈까지 4단계 공기정화시스템을 갖춰 넓은 면적의 공기를 청정한다. 이온 클러스터 모듈은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의 시험 결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은 99.8~99.9%,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100%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청정기를 통해 걸러진 깨끗한 공기는 제품 상단부에 있는 제트 노즐 디퓨저가 멀리까지 보내는 역할을 한다. 저소음, 저전력소비는 기본이다. 박 회장은 "공기청정기를 제어실에서 한 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Wi-Fi), LAN 등 유·무선 통신도 지원한다"면서 "이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역사, 지하도 상가, 공항 대합실, 도서관, 학교 체육관, 관공서, 미술관, 어린이집, 노인요양 시설 등에 최적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화학연구원의 도움을 받은 광촉매 기술까지 공기청정기에 적용해 청정 효율을 더욱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같은 기술력과 효율성 등을 인정받아 5개 제품이 벌써 조달청에 등록됐고, 부산지하철(257대), SRT 통탄·수서역(33대), 수자원공사(9대), 건설기술연구원(6대), 산업통상자원부(5대), 국민체육진흥공단(5대), 신세계백화점(5대), 성남시청(3대) 등에도 설치를 끝냈다. 공기청정기 연구개발(R&D)과 시세품 제조에 3년 가량의 시간이 걸렸지만 초반전 치고는 나쁘지 않은 출발인 셈이다. 박 회장은 "국내의 경우 총판 대리점과 A/S 조직을 전국적으로 갖췄고, 두바이를 거점으로 한 중동과 미국 등 해외시장도 추가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금까지 남들이 하지 않은 틈새 렌탈시장에서 큰 욕심 부리지 않고 꾸준히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내실을 차근차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렌탈의 대용량 공기청정기가 우리나라를 넘어 지구촌의 공기를 맑게하는 꿈을 꾸고 있는 것이다. 박 회장은 2000년 당시 이지렌탈을 창업하기 전엔 용산 전자상가에서 컴퓨터 조립·판매를 하며 사업 수완을 쌓아왔다. 첫 창업에선 쓴 맛도 봤다. 그때가 90년대 초반으로 조립 PC 한 대가 300만원씩 하던 시절이다. 당시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컴퓨터 부품 강국인 대만을 가방 하나만 들고 오가길 수 없이 반복했다. 그러다 일본에서 렌탈시장이 유행하는 것을 보고 PC, 노트북으로 렌탈사업에 첫 발을 들여놨다. 이지렌탈의 전신인 현대멀티미디어라는 회사를 세우면서다. 회사 설립 초기 박 회장은 지금 유행하고 있는 컴퓨터 가격비교 사이트를 만들기도 하는 등 세월을 앞서갔다. 그러다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선거 캠프에 필요한 컴퓨터 등 각종 장비를 납품한 것을 비롯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가장 큰 고객으로 확보하고, 취급 품목도 1000여 가지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지금의 이지렌탈로 키워왔다.

2020-04-27 07: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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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주방 "전국 200매장 목표…공유주방, 요식업 미래 주도할 것"

오픈과 동시에 80% 이상의 입점률·업계 최저수준의 임대료로 경쟁력 갖춰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늘면서 공유주방 시장 더욱 커질 전망 요식업 프렌차이즈 대표와 회계사가 만나 일을 냈다. '배달계의 백종원'으로 불리는 박형주 박앤박 대표이사와 양자민 회계사는 '모두의 주방' 공동 대표다. '모두의 주방'은 지난해 9월 런칭한 '모두벤처스'의 공유주방 프렌차이즈 브랜드로, 브랜드 런칭 1년도 되지 않은 현재 공유주방 업계 중 국내 최다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신종코로나감염바이러스(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공유주방의 가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은 공유주방 개념이 낯설다 "공유주방을 설명하자면, 공유오피스처럼 저렴한 비용으로 주방을 빌려줘 누구나 쉽게 음식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초기투자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단 점에서 강점을 가진다. 기본적으로 공유주방은 설비·집기·공사까지 완료해 주방이 완비돼 있다. 웍(wok)을 비롯해 기본적인 식기구까지 준비돼있어 임대료만 내면 누구나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있다. 추가 임대가 가능해 식당 확장이 용이하며 폐업 시에도 매몰 비용이 없다. 최소인건비, 저렴한 물류비용으로 유지비용이 저렴하며. 타 매장대비 건당 400원 배송비가 저렴하는 등 공동마케팅, 공동배달로 비용절감도 가능하다. 또한, 트렌드를 따라가기에 쉬운 구조다. 프렌차이즈는 보통 2~3년 주기로 생명이 짧다. 공유주방의 경우 테스트를 하면서 트렌드를 따라갈 수 있다. 공유주방의 큰 장점이 하나의 업장안에 여러 브랜드를 넣을 수 있어 하나 매장 운영하면서 사이드로 실험할 수 있다. 임대료는 동일하기 때문이다. 서브 브랜드가 성공하면 메인브렌드로 키우면 된다. 메인브렌드는 언젠가 쇠퇴하고 공유주방을 통해 사이클을 돌릴 수 있다." ―'모두의 주방'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한 지점마다 16~26개의 브랜드가 들어가 있는 타 공유주방과 달리, '모두의 주방'은 한 지점당 6~9개의 주방만을 갖추고 있다. 한 지점에 주방이 많을 경우 배달원이 주방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공실률이 높다는 문제점을 지닌다. 모두의 주방의 경우 '모두벤처스'에서 보유하고 있는 파트너 브랜드로 배달창업이 가능해 공실률도 낮출 수 있다. 이는 저자본으로 창업을 가능하게 만들며 보유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현재까지는 배달 전문 매장 생겨난 지 얼마 되자 않아 노하우를 갖춘 업체가 거의 없다. 홀 매장에서 성공을 이룬 맛집도 최근 배달사업에 뛰어들지만 잘되지 않은 케이스가 흔하다. '모두벤처스'의 경우 입주하는 업자들에게 맞춤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자사에서는 혼밥대왕(강남 한식 맛집 랭킹1위), 쭈블링(강남 맛집랭킹 3위), 비돈이제돈이(강남에서 별점 5점 최장기간 유지) 등 다수의 메이저 배달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세무 회계 및 법률자문 서비스도 제공해주고 있다." -코로나의 혜택을 봤단 얘기도 있던데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공유주방 업계 전반적으로 입점 브랜드 매출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도 배달 소비 증가현상은 유지되기 때문에 입점 브랜드 매출 증가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업확장 면에서는 아직 제한이 있다. 코로나 사태 발발 직전 중국과 필리핀 진출을 기획하고 있었는데 펜데믹으로 잠정적으로 중단됐다. 당장 폭발적인 성장에는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배달업이 상승세를 타면서 코로나가 풀린 뒤엔 수요뿐만 아니라 투자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세가 빠른 속도로 확장 중이다. "서울 은평과 마포에 10·1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9월에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초에 3개, 4월 말 11개의 매장을 갖게 됐다. 사업 초기 올 상반기에 15개 매장을 목표로 두고 있었는데 초과 달성할 거 같다. 올해 안에 전국에 250개~300개 매장을 보유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배달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공유주방의 가치고 높이 올랐다. 내부 자본을 이용하고나 투자금을 받아 직영점을 운영해서 공유주방 시장 성장 속도를 따라가기엔 한계가 있다. 성장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직영점 운영이 아닌 프렌차이즈 사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지방에는 중형, 소형 공유주방을 프렌차이즈할 계획이다.창업 투자비용도 많지 않다. 2~3억이면 공유주방으로 임대업을 할 수 있다. 일반인도 임대사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아이템이 될 것이다." ―규제나 법적으로 어려운 점은 없는가? "아무래도 배달전문이다 보니 공유주방에서는 배달용기 이슈가 크다. 정부 차원에서 친환경용기를 사용하는 업체나 기업에 지원해주면 좋겠다. 최근 한 환경단체와 미팅을 했는데 배달 용기 하나당 500원 차이가 났다. 일인분만 배달할 경우 배달 마진이 친환경 용기 하나가격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친환경소재 용기를 사용하면 순익률이 급격하게 낮아진다. 사회적 책임을 갖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싶지만, 업주들에게 강요하기란 어렵다. 정부 차원에서 지원이 있다면 환경 보전에도 유익한 상황이 될 수 있다." ―'모두의 주방'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바가 있다면 "사회적 성공이 학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32년 동네친구인 박 대표와 함께 오랜 시간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사업이 있을까'를 고민해왔다. 그게 가능한 것이 바로 요식업이라고 생각했다. 식당사업은, 특히 강남에서는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일하면 성공할 수 있는, 얼마든지 기회가 있는 업종이다. 뒤늦게라도 열심히 살아가려는 사람들, 누구든 성공하고자 하는 이들을 도와주기 위해 만든 플랫폼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회계비용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효율적인 관리로 물류비용도 배달 건당 평균 500원까지 낮추고 있다. 월마다 150~190만 원 차이가 난다. 모두의 주방은 투자 후 2~3년 내로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다. 실제로 우리의 목표가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양자민 공동대표) "큰 뜻이 있다기보단 우리의 사업을 통해 고용증대가 이뤄지길 바란다. 사업이 커지면 사람을 많이 고용할 수밖에 없지 않은가. 누구나 사업을 시작하고, 일할 기회를 얻고, 실패하더라도 실패비용이 적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다. 최근 간판업과 철거업이 가장 잘된다는 농담이 있다. 모두의 주방은 이러한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일자도 창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아이템이다. 개인적으로 모두의 주방이 더 성장하게 된다면 시도지자체나 국가 정부 차원 공유주방을 함께 운영하고 싶다. 지자체에서 가진 건물 중 하나를 공유주방에 사용할 수 있게 하면 임대료도 훨씬 낮추고 한 지역 일자리를 최소 30~40개를 만들 수 있다.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소외계층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우리의 무조건 적인 이윤을 쫓기보다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하고 싶다."(박형주 공동대표)

2020-04-26 16:23:2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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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70억원 규모 '혁신기업' 지원 나선다

-혁신기업 창업공간 조성에 5년간 약 62억원 투자 -K-Camp 활성화에 8억7000억원 지원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 한국예탁결제원이 국내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약 70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초기 혁신창업기업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액셀러레이팅(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케이-캠프(K-Camp)를 통해 혁신기업을 발굴, 투자유치를 도울 계획이다. 26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약 62억원을 들여 IFC부산 복합시설(BI-City) 2개층을 임차해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총괄 사무국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BIGS) 조성계획의 일환이다. 지난 3월 부산시와 예탁결제원을 비롯한 6개 금융·공공기관은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BIGS 조성에 나섰다. 예탁결제원이 공간을 지원하면 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이 투자를 돕는 식이다. 한국남부발전, 부산항만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도 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지난 3월 IFC부산 복합시설(BI-City) 2개층 입차를 완료하고, 설계 업체 계약을 끝마쳤다. 오는 5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시공업체를 선정한 다음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총 406평에 전용좌석 170석을 조성할 계획이다. 개소식은 9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입주기업은 별로 선발과정 없이 K-Camp 부산 참가기업, 부산창업투자경진대회(B-Startup Challenge) 입상기업 등 약 40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탁결제원은 K-Camp 활성화에 올해만 8억7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K-Camp는 초기 혁신창업기업에게 가장 필요한 공간·투자·네트워크를 통합해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 기업에 대한 전문투자자의 비중은 전체 1.87%(2019년 기준)에 불과할 정도로 투자 유치가 어렵다"면서 "K-Camp는 네트워킹은 물론 직접 투자, 저리대출 지원, BIGS를 통한 공간 제공 등의 혜택으로 혁신창업기업 성장을 돕는 모델이다"고 말했다. 현재 BIGS 입주 연계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1기를 선정했고, 2기 선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대구, 광주 지역 K-Camp는 5월중 1기 선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고, 7월 K-Camp 글로벌 프로그램 개편방안을 마련한다. 예탁결제원은 향후 K-Camp의 대상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부산·대전·대구·광주·글로벌과 더불어 강원 K-Camp도 논의 중이다. 연말에는 K-Camp의 우수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IR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K-Camp를 통해 예탁결제원 투자지원 체계를 만들고, K-Camp 국내 프로그램 수행사 선정 시 파트너사(AC)의 직접투자를 계약수행조건으로 반영한다"면서 "국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자본시장형 K-Camp 투자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검토하고, 유관기관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4-26 16:14:5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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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업계 1분기 실적 흔들…2분기 '코로나19' 영향 현실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국내 철강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돌파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체질 개선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1분기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2분기 실적 하락이 예상되면서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는 등 수익성 방어에 집중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 1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으며 현대제철은 적자를 기록했다. 양사의 실적은 당초 우려보다 선방한 성적표지만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생산량 조절을 검토하는 한편 투자 축소와 자산 매각 등을 본격화한다. 포스코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1.4% 줄어든 705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9.2% 감소한 14조5000억원, 순이익은 44.2% 줄어든 4347억원이었다. 이는 철강 제품 판매량 감소와 함께 판매가도 하락하면서 실적 부진에 빠진 것이다. 현대제철은 1분기 전방산업 수요 부진과 해외 종속법인 실적 부진으로 영업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현대제철의 1분기 영업손실은 213억원이었다. 매출은 전년도 1분기 대비 7.4%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적자전환하며 886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문제는 철강업계 실적 악화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권에 접어드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는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29조9000억원에서 25조2000억으로 정정했다. 투자비도 4조1061억원에서 3조2296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대제철도 올해 2분기와 3분기 수출물량에서 계획 대비 차이가 많이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제철은 "코로나19로 3분기까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나선다. 포스코는 올해 투자비를 4조1000억원에서 3조2000억원으로 하향조정했으며, 현대제철도 올해 1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었지만 불요불급한 투자와 안전·환경 투자 외 보안, 설비개선 투자는 지연할 예정이다. 재무적 도움이 될만한 자산 대부분의 매각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미 현대오일뱅크, 모비스 지분은 물론 잠원동 사옥까지 매각하려고 나선 상황이다. 또 글로벌 자동차, 조선 등 글로벌 전방산업이 코로나19 사태로 공장 가동을 중단 등 수요 부진이 확산되면서 양사도 감산에 나설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포스코는 앞으로 매주, 매월 대책회의를 진행하며 설비가동률을 변경하고, 스크랩 구매 물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앞서 충남 당진 전기로 열연강판을 감산했지만 가동 중단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과 유럽, 미국 등 철강사들이 잇따라 구조조정과 감산을 발표하고 있는 만큼 철강재 수요가 단기간내 회복될 가능성이 낮아졌다"라며 "다만 국내 업체들은 아직 실질적인 감산 계획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2020-04-26 15:08:2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