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업 창업공간 조성에 5년간 약 62억원 투자
-K-Camp 활성화에 8억7000억원 지원
한국예탁결제원이 국내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약 70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초기 혁신창업기업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액셀러레이팅(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케이-캠프(K-Camp)를 통해 혁신기업을 발굴, 투자유치를 도울 계획이다.
26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약 62억원을 들여 IFC부산 복합시설(BI-City) 2개층을 임차해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총괄 사무국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BIGS) 조성계획의 일환이다.
지난 3월 부산시와 예탁결제원을 비롯한 6개 금융·공공기관은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BIGS 조성에 나섰다. 예탁결제원이 공간을 지원하면 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이 투자를 돕는 식이다. 한국남부발전, 부산항만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도 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지난 3월 IFC부산 복합시설(BI-City) 2개층 입차를 완료하고, 설계 업체 계약을 끝마쳤다.
오는 5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시공업체를 선정한 다음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총 406평에 전용좌석 170석을 조성할 계획이다. 개소식은 9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입주기업은 별로 선발과정 없이 K-Camp 부산 참가기업, 부산창업투자경진대회(B-Startup Challenge) 입상기업 등 약 40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탁결제원은 K-Camp 활성화에 올해만 8억7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K-Camp는 초기 혁신창업기업에게 가장 필요한 공간·투자·네트워크를 통합해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 기업에 대한 전문투자자의 비중은 전체 1.87%(2019년 기준)에 불과할 정도로 투자 유치가 어렵다"면서 "K-Camp는 네트워킹은 물론 직접 투자, 저리대출 지원, BIGS를 통한 공간 제공 등의 혜택으로 혁신창업기업 성장을 돕는 모델이다"고 말했다.
현재 BIGS 입주 연계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1기를 선정했고, 2기 선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대구, 광주 지역 K-Camp는 5월중 1기 선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고, 7월 K-Camp 글로벌 프로그램 개편방안을 마련한다.
예탁결제원은 향후 K-Camp의 대상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부산·대전·대구·광주·글로벌과 더불어 강원 K-Camp도 논의 중이다. 연말에는 K-Camp의 우수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IR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K-Camp를 통해 예탁결제원 투자지원 체계를 만들고, K-Camp 국내 프로그램 수행사 선정 시 파트너사(AC)의 직접투자를 계약수행조건으로 반영한다"면서 "국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자본시장형 K-Camp 투자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검토하고, 유관기관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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