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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SGI 원장에 임진 박사 위촉

임진 대한상의 SGI 원장.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 이니셔티브(SGI) 제2대 원장에 임진 전(前)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이 위촉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제1대 서영경 원장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임명됨에 따라 후임자로 임진 신임 원장을 위촉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임진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어스틴 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임 원장은 한국은행에서 15년간 근무하며 조사국, 경제연구원 등을 거친 거시경제 전문가이다. 2012년부터는 한국금융연구원에서 거시경제연구실장, 금융시스템리스크센터장, 가계부채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임진 신임 원장은 "현재 우리경제는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경제 진전,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의 중요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하고 "대한상의 SGI는 한국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한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대표 민간 종합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원장 취임과 더불어 SGI는 올해 집중할 주요 이니셔티브(전략 연구과제)도 제시했다. 성장-일자리-복지 간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통합적 시각에서 올해 이니셔티브를 설정했다. SGI는 2020년 주요 이니셔티브로 ▲코로나19 대응 거시정책 ▲중장기 국가채무 관리 및 조세·재정 정책 ▲가계부채 리스크 완화 ▲디지털시대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내세웠다. 단기적으로는 코로나 위기극복 방안 연구에 집중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경제·산업 환경 변화에 주목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 대응전략을 연구할 계획이다.

2020-05-10 11:00: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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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초미세먼지 대응 건설현장 계약 조정 지침 마련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초미세먼지로 건설공사가 일시정지 될 경우 계약기간 및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는 계약조정 세부지침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LH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초미세먼지로 건설공사가 일시정지 될 경우 계약기간 및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는 계약조정 세부지침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및 관련 질환 증가로 정부는 미세먼지 피해를 '사회재난'으로 규정하고 국토부는 '초미세먼지 재난 위기대응 실무 매뉴얼'을 시행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대책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기재부의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공사 일시정지 시 계약기간 및 계약금액을 조정하는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공공계약 업무처리 지침' 발표에 따라, LH 역시 계약 조정 세부지침을 수립해 근로자 보호 및 건설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침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발령 등으로 건설공사가 중단돼 전체 공사기간 중 작업 불가능 일수가 최초 계약에 반영된 작업 불가능 일수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 일수만큼 계약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사연장에 따른 간접비 증가를 반영해 계약금액 역시 조정 가능하며, 일시정지 조치를 하지 않아도 미세먼지로 작업이 현저히 곤란해 불가피하게 공사가 지연된 경우 지체상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이외에도 LH는 미세먼지 위기경보가 발령되면 건설현장 살수 및 진공흡입 조치 실시, 미세먼지 발생 작업의 공사시간 조정 및 폐질환자, 고령자 등에 대한 근로자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등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올해 2월 '코로나19로 인한 공사 정지 시 건설 현장 계약 조정 방안'을 시행한 데 이어 이번 조치의 추가 시행으로 건설사들의 부담이 보다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LH는 합리적인 공기 산정 및 적정 공사비 지급을 통해 공정한 건설 현장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5-10 11:00: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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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홍현희·양준일 인기 스타 연계 상품 연이어 론칭

페이스팩토리 요가마스크, 제니하우스 리벡 트리트먼트 상품/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홍현희·양준일 인기 스타 연계 상품 연이어 론칭 호감도 높은 인기 연예인 활용해 상품 차별성 극대화 롯데홈쇼핑은 홍현희, 양준일 등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유명 스타와 연계한 상품을 단독으로 론칭한다. 높은 경쟁력을 가진 상품에 인기 연예인과의 협업을 더해 주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예능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홍현희 부부의 '홍쓴 쭈꾸미'를 지난 3월 단독 론칭한 결과, 방송 4회가 모두 매진되며 현재까지 주문금액 약 13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유료회원제 서비스 '엘클럽'의 홍보 모델로 가수 양준일을 발탁해 가입자수가 하루 평균 2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얻기도 했다. 이에 따라 폭넓은 인기와 신뢰를 얻고 있는 스타들과 협업한 상품 등 차별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4일 오후 11시 50분에는 개그우먼 홍현희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착용해 화제가 된 '페이스팩토리 요가마스크'를 판매한다. 하루 10분 동안 간편하게 착용해 전기자극이 얼굴선 관리에 도움을 주는 상품이다. 당일 방송에는 홍현희 씨가 직접 출연해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15일 오후 8시 40분에는 뷰티 전문 프로그램 '조윤주쇼'를 통해 양준일 씨가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한 '제니하우스 리벡(Re;BAK) 샴푸&트리트먼트'를 판매한다. 알로에베라 추출물, 아보카도 오일 등 자연유래성분을 함유해 자극을 최소화하고, 탈모 완화 성분으로 모발 및 두피 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미리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양준일 화보집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화제성과 호감도를 두루 갖춘 인기 연예인과 협업을 통해 차별화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단순히 스타의 인지도만을 앞세운 일회성 상품이 아닌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 가격을 바탕으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0 10:45: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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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코로나 19 극복' 희망 메시지 밝힌다!

한화갤러리아는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갤러리아 명품관 미디어파사드(외관 조명)를 활용해 희망과 연대의 의미를 담은 '하트'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한화갤러리아는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갤러리아 명품관 미디어파사드(외관 조명)를 활용해 희망과 연대의 의미를 담은 '하트'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百 '코로나 19 극복' 희망 메시지 밝힌다! 백화점 외관 활용 'Right!LOVE챌린지' 캠페인 전개 갤러리아백화점은 9일부터 2주간 '라잇!러브 챌린지(Right!LOVE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화점 외관에 희망과 연대의 상징인 하트 영상을 연출하여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외관 조명이나 빈 객실 조명 등을 이용해 '하트'를 연출하는 캠페인은 스위스 마테호른산을 비롯하여 라스베가스 MGM 호텔 등 국내외 주요 호텔 등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에서 진행 중이다. 이에 착안하여 갤러리아는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명품관 WEST의 외관 조명에 미디어 아트 영상으로 '하트'를 구현해냈다. 이번 '라잇!러브챌린지' 캠페인은 갤러리아를 시작으로 다음 참여 주자를 연이어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갤러리아는 SNS를 통해 다음 주자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더 플라자 호텔을 지목했으며, 더 플라자 호텔은 동일하게 SNS 상에서 다음 주자를 지목하여 '라잇!러브챌린지'를 전국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하트 조명 연출과 함께 갤러리아는 '라잇!러브챌린지'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상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한화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코로나 극복 특별 응원 메시지 영상을 통해 고객 참여를 독려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기부는 갤러리아 SNS 및 앱/웹 사이트를 통해 고객이 '라잇!러브챌린지'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달거나 개인 SNS에 손가락 하트 등 사진을 올려 릴레이에 동참하면, 참여 1건당 갤러리아가 10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갤러리아 명품관에 마련된 모금함에 고객이 기부하면 갤러리아가 고객 기부금에 1:1 매칭 방식으로 기부금을 출연할 예정이다. 고객 참여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방역 최전선에서 3개월 넘게 코로나와 사투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사용된다. 갤러리아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를 통해 코로나 전담병원 의료진을 위한 건강 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갤러리아는 지난 3월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를 위해 매장 수수료 인하 및 관리비 면제 상생 방안을 시행한 바 있다. 또한 21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운영과 납품대금 조기 지급 등 중소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희망의 상징인 '하트'를 통해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라며 "특히 누적된 피로에도 일선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 사투하는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통해 의료진들이 힘을 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0 10:42: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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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현대 4억↓…강남집값 연말까지 하락?

서울 강남일대 집값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 /정연우 기자 서울 강남일대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경우 1개월 동안 4억원가량 떨어진 매물이 등장하는 등 6월 보유세 부과일을 앞두고 급매물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20억원 이하로 떨어진 매물을 제외하고는 매수로 이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5월 첫째 주(5월7일 기준) 강남(-0.23%), 송파(-0.12%)는 일부 단지에서 보유세 절세를 위한 급매물이 소진됐지만 대다수 단지는 여전히 정부규제 및 경기침체, 추가 하락 기대감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양도세 중과 유예로 인한 절세 매물 출현으로 최근 매수자들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압구정 구현대1·2차아파트(전용면적 160.28㎡)는 36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40억원에 거래됐다. 1개월 동안 4억원이 떨어진 셈이다. 구현대3차(전용면적 82.5㎡)는 지난달 19억8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 2월 22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2개월 동안 2억5000만원이 떨어졌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구현대 3차(전용면적 115.5㎡)가 지난 7일 4억2000만원 떨어진 23억8000만원에 팔렸다"며 "20억원 이하로 나온 급매물은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는 편이지만 전반적인 거래는 미미한 편"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개포동 현대3차와 래미안블레스티지, 대치동 한보미도맨션2차,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등이 최대 7500만원 하락했다. 송파는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을 비롯해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트리지움 등이 1000만~5000만원 하락했다. 지난 3월 14억8000만원에 팔린 올림픽훼밀리타운(전용면적 84.705㎡)은 지난달 14억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이달 13억7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지난달 22억원에 거래된 잠실 리센츠(전용면적 84.99㎡)는 이달 18억3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강남은 대출규제와 보유세 압박이 심한 곳이다. 또한 6월부터는 보유세 부담도 늘어나 미리 처분하지 못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일 개연성도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아파트값은 연말까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회복세는 내년 이후 시작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6월 보유세 부과일을 앞두고 급매로 나오는 매물이 소진된다고 해도 빠르게 회복세로 전환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부동산 시장 회복 속도가 많이 느려질 것"이라며 "서울 강남과 수도권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적어도 연말까지는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5-10 10:40:5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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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온실가스 활용한 '탄산칼슘 제조' 상용화나서

경기도 용인시 중앙기술연구원에서 (왼쪽 네 번째부터)임대형 태경그룹 기획본부장, 정구일 태경비케이 석회자원PG대표, 고영규 현대오일뱅크 기술부문장, 김철현 중앙기술연구원장이 업무협약 체결식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온실가스를 활용하는 친환경 기술 상용화에 나선다.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경기도 용인시 중앙기술연구원에서 태경비케이와 탄산칼슘 제조기술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원유 정제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부산물로 탄산칼슘을 제조하는 친환경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탄산칼슘은 시멘트 등 건축자재와 종이, 플라스틱, 유리 등 원료로 폭넓게 사용되는 기초 소재다. 태경비케이는 국내 대표 석회제조사로 온실가스를 활용한 탄산칼슘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태경비케이와 기술협력을 통해 올해 안에 파일럿테스트와 공정설계를 마무리 짓고, 내년 하반기까지 300억원을 투자해 기존 대산 공장 내 연산 60만 톤 규모의 탄산칼슘 생산공정을 완공할 방침이다. 제품 판매와 온실가스 저감으로 영업이익은 연간 100억원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높은 경제성과 함께 정유업계의 골칫거리인 온실가스를 제품화하는 최초의 친환경기술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석유 및 석유화학 제품은 실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생산과정에서 많은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그간 정유사들은 태양광이나 LNG 발전설비를 도입하는 등 공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노력해왔다. 이번 사업모델은 온실가스 저감에서 더 나아가 이를 고부가가치 제품 원료로 적극 활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방식과 차별화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탄산칼슘은 각종 산업현장에 널리 쓰여 수요가 안정적"이며 "자연에서 채굴한 석회석을 가공해 만드는 것과 비교해 원가경쟁력이 우수한 만큼 장기적으로 해외 정유사 등에 기술 판매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10 10:36:4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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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알헤시라스호 만선 출항 '세계 신기록'

세계 최대 규모의 2만4000TEU급 컨테이너 1호선 'HMM 알헤시라스'호가 컨테이너를 가득 채운 만선으로 8일 중국 얀티안에서 유럽으로 출발했다. HMM의 알헤시라스호가 만선 출항을 알리며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HMM은 2만4000TEU급 컨테이너 1호선 'HMM 알헤시라스'호가 컨테이너를 가득 채운 만선으로 8일 중국 얀티안에서 유럽으로 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HMM 알헤시라스'호는 지난달 28일 부산신항에 첫 입항해 7156TEU를 싣고 30일 출항했다. 이후 중국 닝보와 상해를 거쳐 이달 7일에 얀티안에 입항했으며, 8일 최대 선적량인 1만9621TEU를 싣고 유럽으로 향했다. 알헤시라스호는 세계 최대 선박으로 6M 길이(1TEU) 컨테이너를 최대 2만4000개까지 적재할 수 있는데, 안전 운항과 화물 중량 등을 감안하면 통상 최대 1만9600TEU 수준이 적정 적재량이다. 그동안 MSC의 2만3756TEU급 'Gulsun'호가 1만9574TEU로 최다 선적량을 기록했으나, 이번 'HMM 알헤시라스'호가 47TEU 많은 1만9621TEU로 출항하면서 기존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HMM 관계자는 "THE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하팍로이드, ONE, 양밍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화물을 가득 채울 수 있었다"며 "초대형선 투입과 디 얼라이언스 협력 본격화를 통해 글로벌 선사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재건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HMM은 지난 2018년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조선 3사와 약 3조15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선박 20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HMM은 올해 9월까지 1~2주 간격으로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으로부터 2만4000TEU급 12척, 내년에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1만6000TEU급 8척을 순차적으로 인도 받게 된다.

2020-05-10 10:35: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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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1인가구 겨냥 '1/4 수박' 출시

모델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어린이와 함께 '1/4 수박'을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 홈플러스, 1인가구 겨냥 '1/4 수박' 출시 바로 먹는 'Quick 수박'도 선봬…위생·편의 동시에 무더운 여름철 대표 과일 중 하나인 수박. 그러나 1~2인 가구는 수박을 사먹기 꺼려하는 편이다. 우선 대형마트에서 사올 때는 너무 무겁고, 집에서 보관할 때는 냉장고 한 켠을 가득 채워 불편하고, 또 다 먹고 껍질을 바로 버리지 않으면 날파리가 꼬이기 일쑤다. 최근 몇 년 전부터는 대형마트에서 수박을 절반으로 잘라서 판매하는 경우도 늘었지만, 위생이슈도 마음에 걸리고, 또 7~8kg에 달하는 수박을 절반으로 자르더라도 크고 무거운(3~4kg)건 여전하다. 이에 홈플러스는 보다 간편하게 수박을 즐기길 원하는 1~2인 가족 고객들을 위해 반의 반 크기, 다시 말해 4분의 1 크기로 자른 '1/4 수박'(1.5kg 이상)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1/4 수박'은 그 동안 무겁고 양이 많아 대형마트에서 수박 구매를 꺼려했던 1~2인 가구에게도 부담이 없고, 나들이나 캠핑에서도 무게 걱정 없이 간편하게 수박을 즐길 수 있다. 외부 나들이에서도 편리하게 손질해 먹을 수 있도록 1회용 나이프도 함께 증정한다. 그동안 컷팅 수박은 온전한 상태의 수박을 각 매장에서 자른 후 무게에 따른 가격 측정 후 랩으로 싸서 판매했기 때문에 위생에 대한 우려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와 달리 '1/4 수박'은 함안, 익산, 논산 등 주요 산지에서 수확한 7~8kg 사이즈의 100% 당도선별 수박을 HACCP(해썹,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작업장에서 컷팅과 포장작업을 진행 후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신선도를 유지하며 점포에 진열한다. 포장 시에는 과즙이 흘러 포장이 끈적해지지 않도록 전용 용기에 담은 후 압축필름으로 밀봉해 위생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온라인 주문 시에도 위생 문제나 과즙이 흘러내리는 걱정 없이 안심하고 수박을 배달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홈플러스는 큐브 모양으로 손질 후 밀봉 포장돼있어 바로 취식하거나 화채로 즐길 수 있는 'Quick 수박'(550g)도 함께 선보인다. 장용희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해썹 인증 작업장에서 포장 후 들여와 선보이는 만큼 보다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수박을 즐길 수 있다"며 "최근 평년보다 높아진 기온에 맞춰 통상 6~7월에 론칭하던 컷팅 수박의 출시 시기도 5월로 앞당긴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간편하게 수박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0 10:33: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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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애프터 코로나 준비 나섰다!

코로나 19 전과 후 표지/롯데그룹 롯데, 애프터 코로나 준비 나섰다!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해 비즈니스별 선제적 대응 모색 롯데가 애프터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롯데는 10일, 전 그룹사 대표이사 및 기획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과 후(BC and AC)'라는 제목의 사내용 도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애프터 코로나 시대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도서 발행을 기획하게 됐다. 롯데인재개발원과 롯데지주는 지난 3월부터 정책학, 사회학, 경영학, 사회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심층 인터뷰를 가지는 한편, 국내외 관련 도서 및 논문 등 문헌 연구를 진행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관련 내용을 임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도서로 발행하여, 4월 말 전 계열사에 배포를 완료했다. 해당 도서는 과거 정치, 사회, 문화를 리셋하는 계기가 되었던 팬데믹, 20세기의 경제위기 등을 오늘날의 코로나19 사태와 비교하고, 코로나19 종식 후 예상되는 사회경제적 변화의 모습을 다양하게 짚어내고 있다. 정치적 영역, 국제관계와 글로벌화, 경제적 영역, 기술의 발전, 사회 문화와 가치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상되는 변화를 구체적인 사례들과 함께 제시한다. 롯데는 이 도서가 그룹 내 임원들이 코로나19가 가져올 변화를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몸 담고 있는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그 영향력과 대책을 모색하는데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사 임원들이 애프터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한편, 롯데 신동빈 회장은 지난 3월 소집한 비상경영회의에서도 애프터 코로나 시대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 바 있다. 이 회의에서 신 회장은 "지금도 위기이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가 더 중요하다"며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우리의 비즈니스 전략을 효과적으로 변화시켜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멈춰 선 오늘날의 세계 경제도 문제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불어 닥칠 전방위적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이다. 롯데인재개발원 전영민 원장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조언은 이번 사태를 두려워하지만 말고 대한민국의 정치·경제·문화의 구조 자체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보라는 것이었다"며,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면 오히려 우리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구조적 변화를 이루고, 기업들도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인재개발원은 이번에 발행한 도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영상 교육자료를 추가로 제작하여 사내 전파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0 10:29: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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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사우디아라비아서 전력기기 수주 러쉬

현대일렉트릭이 제작한 전력변압기.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잇따라 전력기기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사우디전력청 230억원, 아람코 120억원 등 총 35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일렉트릭은 사우디전력청이 사우디 서부 라빅 지역에 건설하는 380㎸ 변전소 및 아람코가 추진 중인 해상유전의 원유 및 가스 생산 설비에 전력변압기, 가스절연개폐기 등을 납품하게 된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대일렉트릭은 올 들어 4월까지 사우디에서 600억원이 넘는 전력기기를 수주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아람코에서만 4월말 기준으로 약 900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현대일렉트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람코의 초고압변압기 및 가스절연개폐장치 승인업체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또 사우디전력청은 라빅지역 변전소 준공 후 인근 도시 내 태양광 발전소와의 연결을 계획하고 있으며, 아람코 역시 마잔 프로젝트 잔여 공사 발주를 예정하고 있어 현대일렉트릭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사우디는 기존 석유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전략을 통해 흑자 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5-10 10:18:0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