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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硏 "코로나19발 여행취소보험 등 위험보장 확대해야"

여행자보험 신계약 건수 현황(2019년 1분기 vs. 2020년 1분기). /보험연구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여행보험 시장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여행 취소에 따른 환불·위약금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여행취소보험 등 새로운 위험보장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대응한 유연한 상품개발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이 10일 발간한 '코로나19로 인한 여행보험시장 영향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여행보험시장 신규 계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이 집중된 2~3월 동안에는 63% 급감했다. 같은 기간 내국인의 해외 출국자 수는 53% 감소했다. 지난 2009년 10월 23.4%가 감소한 이후 두 자리대 감소율을 기록한 것이다. 해외여행보험시장도 전년 동기 대비 41%(2~3월은 59%) 줄었다. 코로나19에 따라 해외여행, 국내 숙박·행사의 취소에 따른 여행 경비의 환불·위약금(취소수수료) 분쟁은 늘어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위약금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1만568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배 증가했다. 이 중 해외여행(7066건)이 45%를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여행국가가 여행 자제지역이 되거나 입국 자체가 금지돼 여행을 취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소비자가 여행사에 계약의 해제를 요청하더라도 여행 경비의 환불 또는 위약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 소비자들은 코로나19가 천재지변과 같은 불가피한 사고라며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여행 취소 위험보장에 대한 소비자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대부분의 여행보험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을 면책항목으로 두고 있어 여행 취소에 대한 보장이 불가하다. 일부 판매되던 전염병 보장 상품도 코로나19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험회사들이 판매를 중지했다. 반면 주요국에서는 소비자 수요 증가에 따라 여행취소보험 보장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미국 뉴욕 주는 전염병 확산으로 인한 모든 여행 취소 사유를 보장하는 여행취소비용보험(CFAR 여행보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CFAR 여행보험은 표준여행보험에 비해 40~60% 정도 높은 보험료를 요구하나 전염병 등으로 여행이 취소될 경우 여행경비의 50~75%를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뉴욕 주 보험청은 여행 취소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CFAR 여행보험 보급 확대와 소비자 보호 조치를 단행했다. 또 소비자가 CFAR 여행보험 가입을 원할 경우 보험회사는 표준여행보험을 함께 가입하도록 권유하지 않도록 했다. 일본의 라인파이낸셜도 코로나19 등과 같은 전염병 확대로 항공, 숙박 등이 취소될 경우 취소수수료를 보장해 주는 여행 취소비용보상보험을 출시했다. 정성희 연구위원은 "전 세계 보험사들이 사스(SARS) 사태를 계기로 전염병을 면책항목으로 하는 상품 판매에 주력해 왔다"며 "현재 국내 여행보험 중에서 여행 취소 시 비용을 보장해 주는 상품의 경우 전염병으로 인한 여행 취소 사유는 면책사항으로 규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회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의 새로운 위험보장 수요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 "여행보험은 전형적인 생활밀착형 보험(소액단기보험)으로 코로나19 이후 달라질 생활환경과 새로운 위험보장 수요에 대응해 유연한 상품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0 15:12:2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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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V' 시리즈명 떼고 나온 'LG 벨벳' 흥행할까…오는 15일 출시

LG전자가 오는 15일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 출시를 앞두고 제품 알리기에 한창이다. 디자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디자이너 인터뷰 영상, 패션쇼 형식 등 으로 제품을 소개하며 디자인에 힘쓴 것을 강조했다. 올해 1분기까지 2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인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에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LG전자는 LG 벨벳을 통해 '알파벳+숫자'와 같은 획일적인 기존 스마트폰 네이밍 체계에서 벗어났다. 향후에도 LG전자는 기존에 사용해왔던 V50S 씽큐와 G8 씽큐 같은 'G 시리즈'와 'V 시리즈' 대신 제품 제품 이름에서부터 제품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브랜드 전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LG 벨벳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모델이 LG 벨벳 예약 판매에 참여했을 때, 제공되는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는 부드럽고, 유연하고, 매끄러운 특징과 손에 쥐었을 때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최고급 소재인 벨벳을 선택했다. 벨벳에서 연상되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처럼, 신제품의 세련된 디자인이 고객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과거 '초콜릿폰', '아이스크림폰', '프라다폰' 등 제품별로 각기 다른 이름을 붙여 인기를 끈 경험이 있다. LG 벨벳을 통해 과거와 같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LG전자는 지난 7일 공개한 LG 벨벳 온라인 공개 행사를 패션쇼 형식으로 진행했다. LG 벨벳의 4가지 색상에 맞춰 스타일링한 패션모델들이 LG 벨벳을 소개했다. LG전자 신재혁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스마트폰은 옷이나 가방, 액세서리, 화장품처럼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라며 "LG 벨벳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LG 벨벳 오로라 그린(왼쪽)과 일루전 선셋 모델. /구서윤 기자 LG 벨벳의 눈에 띄는 디자인 특징은 '물방울 카메라', '3D 아크 디자인'이다. 물방울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돼 이름 붙었다. 후면 카메라는 4800만(표준), 800만(초광각), 500만(심도) 화소의 성능이다. 또한 LG 벨벳은 6.8형 대화면임에도 너비가 74.1㎜에 불과한데, 여기에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손에 착 감기는 듯한 밀착력을 구현했다. 퀄컴의 최신 5G 칩셋인 '스냅드래곤 765 5G'를 탑재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4300mAh다. 'LG 듀얼 스크린'과 '스타일러스 펜' 등 별도의 액세서리도 이용도 가능하다. 색상은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 등 4가지다. LG전자는 오는 14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15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 벨벳을 국내 출시한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현재 일부 LG베스트샵 매장에서는 LG 벨벳을 직접 만져보며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출시에 앞서 총 300명 규모의 LG 벨벳 체험단도 모집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모집했으며 추첨 결과를 11일 발표한다. 선정된 체험단은 LG 벨벳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5-10 15:01:18 구서윤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30명대로..이태원발 재확산 우려 커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달만에 다시 30명대를 넘어섰다.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일로에 접어드는 것은 아닐지 우려가 큰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보다 34명 늘어 총 1만8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34명 중 26명은 국내 지역감염, 나머지 8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대에 다시 진입한 건 4월12일 32명 이후 28일 만이며, 하루 신규확진자 수로는 4월 9일 이후 한달여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제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4명이다. 서울이 그중 30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4명, 인천 6명, 충북 2명이며 부산과 제주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이태원을 직접 방문해 감염된 사례가 43명, 접촉을 통해 감염된 2차 전파가 11명이다. 중대본이 파악하는 이태원 방문자 숫자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여서 방역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한달간 전국의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에 운영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서울시는 시내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무기한 집합금지명령을 내린 상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까지 5월 2일에 방문자를 중심으로 1600~1900명을 말씀 드렸는데 계속 방문자 숫자는 늘어나 현재는 6000에서 7000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명단은 서울시가 계속 파악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방문자 연락은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전일 서울시는 출입자 명부 1946명 중 637명만 통화가 됐고, 나머지 1309명은 불통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들이 20~30대 젊은층이라는 것도 우려를 키운다. 정 본부장은 "54명 환자들 중, 접촉자나 방문자를 검사하다 보니까 무증상으로 진단된 경우가 한 30% 정도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로서는 증상하고 상관없이 해당 클럽 방문자 모두 검사를 하도록 해서 무증상 상태에서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끔 검사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감염력이 높은 상태에서 클럽을 방문했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 본부장은 "확진자들이 클럽을 방문했을 때 어느 정도의 전염력이 있는 시기였는지가 중요할 것 같다"며 "확진자들이 증상이 있을 때 클럽을 갔고, 첫 번째 환자는 PCR 검사에서 바이러스의 분비량이 상당히 높아, 전염력이 높은 시기에 클럽을 방문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4월 말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소재 유흥시설을 방문한 사람들은 증상유무와 관계 없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정 본부장은 "(진단이) 2~3일 지연이 되면 그 사이 또 다른 노출이 일어나고, 취약계층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가 있다"며 "지난 4달 동안 하나된 마음을 보여주신 국민의 노력과 고령자나 약자에 대한 배려를 다시 한번 떠올려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0 15:00: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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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회 회장 6파전?…최초 전자투표에 젊은 회계사 표심이 관건

-입후보 등록 5월 18일~5월 22일 -선거일 6월 17일, 전자투표 방법으로 실시 (왼쪽부터)김영식 삼일회계법인 회장, 이만우 고려대 교수, 정민근 안진회계법인 부회장, 채이배 의원, 최종만 신한회계법인 대표, 황인태 중앙대 교수(가나다순). /취합 한국공인회계사회(KICPA) 차기 회장 선거를 위한 공식 후보 등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 강성원 회장과 현 최중경 회장이 선거 이전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던 것과 달리 이번 선거는 아직까지 5~6명의 후보가 우열을 가리기 힘든 다자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회계업계에서는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회장과 정민근 안진회계법인 부회장, 최종만 신한회계법인 대표, 학계에서는 이만우 고려대 교수와 황인태 중앙대 교수가 하마평에 오른 가운데 이달 말로 의원 임기를 끝내는 채이배 국회의원도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10일 한공회에 따르면 다음달 17일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과 부회장, 감사를 선출하는 선거를 실시한다. 후보 등록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전자투표다. 정기총회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투표는 한공회 회관에 설치된 모니터는 물론 외부에서 휴대폰이나 이메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전에는 현장투표만 가능했다. 사상 첫 전자투표에 전체 투표율 상승은 물론 젊은 회계사들의 참여가 대폭 늘 것으로 보인다. 후보군 중 누가 이들의 표심을 잡을 수 있을지에 따라 선거 판세도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회계업계에서는 최중경 현 회장이 추진한 회계제도 개혁을 잘 안착시킬 수 있는 역량도 중요하지만 젊은 회계사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처우개선이나 복지 등도 이번 선거에서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계업계에서는 차기 회장 후보로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회장과 정민근 안진회계법인 부회장, 최종만 신한회계법인 대표 등이 꼽힌다. 김 회장은 오는 6월 임기 만료가 맞물린 데다 국내 최대 회계법인 출신이라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정 부회장은 현 한공회 직무부회장, 최 대표는 현 한공회 선출부회장인 만큼 기존 회계 개혁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란 평가다. 이만우 고려대 교수는 제43대 회장 선거에서 경합을 벌인 경험이 있으며, 한국회계학회장을 지난 황인태 중앙대 교수도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이배 의원은 공인회계사(CPA) 출신으로 20대 국회에서 신외감법 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21대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하고 오는 29일로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면서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전자투표 실시와 함께 이번 선거에서는 과열 선거를 막기 위해 기탁금도 대폭 올렸다. 기탁금은 회장 입후보자는 5000만원, 부회장과 감사 입후보자는 2000만원이다. 지난 2016년 선거 당시 기탁금은 각각 1000만원, 500만원이었다. 기탁금은 득표가 유효투표수의 100분의 10 이상 100분의 15 미만인 경우 절반만 돌려받을 수 있으며, 100분의 10 미만인 경우 아예 돌려받을 수 없다. 차기 한공회 회장 선거는 2만여명의 회계사에게 투표권이 있다. 삼일·안진·삼정·한영 등 빅4 소속이 3분의 1, 중소·중견회계법인 소속 회계사가 3분의 1 정도다. 나머지 3분의 1은 회계사 자격은 있지만 회계법인에서 종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선거에서는 총회 참석 방식이어서 투표율이 30%를 밑돌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자투표 방식이어서 투표율이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 빅4 회계법인이 해마다 CPA 합격자의 70%가량을 채용하는 만큼 빅4 후보자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부에선 20~30대 젊은층의 표심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있다. 선거결과는 당일인 17일 공개되며, 회장 이·취임식도 바로 열릴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5-10 14:55: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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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국내 1호 산란용 토종닭이 낳은 댤걀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황실 토종 유정란/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국내 1호 산란용 토종닭이 낳은 댤걀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와 e슈퍼마켓에서 '황실 토종 유정란'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내 1호 산란용 토종닭으로 인증 받은 '황실 토종닭'이 낳은 달걀로, 백화점 업계에서 판매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황실 토종 유정란'은 현대백화점과 토종란 복원사업을 20여 년간 해온 안인식 대표가 1년간 협업 끝에 선보이게 됐다. 농가는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양질의 달걀을 생산하고, 현대백화점은 생산된 달결을 100% 직매입해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하는 형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토종닭이 낳은 계란은 일반란(卵) 보다 고소하고 영양이 뛰어나지만, 토종닭을 키우기 어려운데다 일반 산란계보다 산란율도 낮아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최고 수준의 품질의 달걀을 생산하는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실 토종 유정란'은 사육환경과 사료에서도 차별화 했다.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13,223㎡(약 4000평) 규모의 '황실토종닭농장(충북 충주시)'에서 5000수 가량의 토종닭을 자연 방목해 키우고, 기존 사료보다 약 3배 정도 비싼 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Non-GMO) 원료로 만든 유기농 사료를 먹인 것이 대표적이다. 판매 가격은 10입 기준으로 1만6000원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동물복지인증 농장에서 토종닭이 생산한 만큼 일반란 대비 3배 정도, 일반 동물복지란 보다도 2배 가량 가격이 높지만 그만큼 품질과 신선도가 뛰어나다"며 "앞으로도 현대백화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신선식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0 14:53: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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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납입한 보험료 돌려주는 '투플러스NH종신보험' 출시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사망보험금에 더해 기존에 납부한 주계약 보험료 전부를 돌려주는 종신보험 '투플러스NH종신보험(무)'을 오는 11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의 보장 유형은 일반형과 실속형 2가지다. 일반형은 사망시점에 관계 없이 보험가입금액 전부와 기존에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 모두를 보장한다. 실속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이내 사망하면 보험가입금액의 50%와 함께 이미 납부한 주계약 보험료를 돌려주고, 보험료 납입기간 이후 사망 시 보험가입금액과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 전부를 지급한다. '장해진단보험료환급특약(무)'에 가입하면 납입기간 중 50% 이상 장해상태로 판정 시 이전에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를 전부 지급한다. 이후 가입자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사망보험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종신토록 유지된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추가해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이란 납입기간 내 보험 해지 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최대 30%까지만 환급해주는 유형이다.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표준형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26종의 선택특약이 있어 건강보장 설계도 가능하다.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암진단비 등 3대 질병과 ▲재해골절 및 사망 ▲11대 성인병 수술입원비 ▲중증치매 등 건강관련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15세부터 남성은 최대 74세, 여성은 75세까지다. 기존 종신보험 대비 최대 가입연령을 높여 고령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 중 선택 가능하다. 보험료는 가입금액 5000만원, 20년납, 월납, 해지환급금일부지급형 1형(실속형), 40세 기준 남성 17만4000원, 여성 14만9500원이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신상품은 종신보험의 고유한 기능에 더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고령화에 맞춰 가입연령 또한 확대한 상품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보장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0 14:53:0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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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북미 현지보다 저렴하게 '차박텐트' 선보여

네이피어 차량 텐트 /이마트 이마트, 북미 현지보다 저렴하게 '차박텐트' 선보여 이마트가 2030 소비자를 찾아 상품 판매 플랫폼 확장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중개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30년 전통의 북미 1위 차량텐트 업체인 '네이피어(NAPIER)' SUV 텐트를 39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펀딩은 와디즈에서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펀딩에 참여 후 결제는 26~29일 사이에 이뤄진다. 상품은 주문 후 생산과 통관을 거쳐 8월 중 배송될 예정이다. 이번에 이마트가 판매할 상품은 네이피어의 '스포츠 SUV 텐트 84000'으로 신축성 좋은 밴드와 고정장치를 통해 SUV 전 차종에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피어는 1990년 트럭용 텐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캐나다 회사다. 트럭 및 SUV 시장과 함께 성장해 현재는 아마존, GM, 포드, 혼다 등 글로벌 기업들과 거래하는 세계 최대의 차량용 텐트 업체다. 네이피어 SUV 텐트는 차량 트렁크와 직접 연결하는 형태의 텐트로 아이를 포함해 최대 6인 가족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무거운 수레로 짐을 옮길 필요 없이 트렁크 뒤에서 텐트로 바로 짐을 꺼낼 수 있어 편리하다. 네이피어 SUV 텐트 판매 가격은 39만9,000원으로 북미 현지 아마존 판매가격인 419.99$(약 51만원)에 비해 20% 이상 저렴하다. 네이피어 텐트는 현재까지 국내 공식 수입업체가 없어 직구를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했는데 구매 대행까지 이용 시 실제 구매 가격이 최소 50만원 후반대에 이른다. 반면 현지 업체에서 한국 시장 개척을 위해 캐나다와 미국에 출고하는 생산 물량 중 소량을 추가 생산해 공급하기로 계약하면서 최소 생산수량 보증이 필요 없어 수입 원가를 크게 낮출 수 있었다. 또한 선 주문 후 제작하는 크라우드 펀딩 판매 특성상 정확한 수요를 예측 가능한 점도 주된 요인이다. 이로 인해 재고 비용과 마진을 대폭 절감해 현지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마트가 이처럼 해외에서 직접 소싱한 상품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선보이는 이유는 유통 플랫폼을 확대해 젊은 소비자들을 유입하기 위해서다. 이마트는 남들과 다른 것을 선호하고 소비에 있어서도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도전을 꺼리지 않는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주 소비자층이 2030 세대인 크라우드 펀딩 채널로 판로를 확대했다. 이마트의 첫 크라우드 펀딩 사례인 빈티지 스니커즈는 목표 대비 11배 매출을 기록하며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은바 있다. 이마트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3일까지 약 3주간 스페인의 빈티지 스니커즈 '세티(CETTI)' 펀딩에 나섰다. 해당 펀딩에는 272명이 참여해 최소 펀딩 금액의 11배가 넘는 약 3400만원이 모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이마트는 앞으로도 중간 유통업자를 거치지 않고 직접 새로운 해외 브랜드를 발굴해 좋은 품질의 상품들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일 방침이다. 이선근 이마트 해외소싱 담당은 "이마트는 2007년부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해외 상품 소싱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해외 우수 상품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0 14:50: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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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홈페이지 등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하세요"

신한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신한카드 홈페이지, 신한PayFAN(신한페이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물론 신한은행·신한금융투자·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신한저축은행 홈페이지와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긴급재난지원금 지원금 사용 가능 가맹점에서 사용 즉시 적용금액과 잔액을 문자메시지로 실시간으로 발송하고 홈페이지나 신한페이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포인트 적립, 제휴카드 할인 등 기존의 카드서비스는 그대로 적용한다. 사용 금액만큼 전월 실적 기준에도 포함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의 전체 또는 일부를 기부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채널을 확보함과 동시에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알림 서비스, 카드 고유 혜택 적용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해 지원금 사용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0 14:48:0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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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민생컵라면'의 광고판 변신!

이마트24에서 고객이 후후민생컵라면을 살펴보고 있다./이마트24 이마트24 '민생컵라면'의 광고판 변신! 이마트24의 민생컵라면 용기가 광고판으로 변신한다. 이마트24는 후후앤컴퍼니와 협업해, 스팸차단 앱 '후후'의 광고를 민생컵라면 용기에 노출한 '후후민생라면'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컵라면 용기에는 '라면은 후후~스팸차단은 whowho'라는 위트 있는 문구와 함께 스팸차단 앱 '후후'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컵라면에 동봉되어 있는 수프에는 '후후민생라면 SNS인증 이벤트' 내용과 함께 QR코드가 들어가 있어, 고객들이 호기심을 갖고 내용을 한 번 더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마트24가 후후앤컴퍼니와 함께 후후민생라면을 선보이는 이유는, 타 업종과의 컬래버레이션를 통해 신규 고객의 유입을 유도하고, 기존 고객들에게는 신선한 방식으로 제품에 주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인기 PL상품을 광고판으로 활용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이마트24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고, 후후앤컴퍼니는 이마트24 후후민생라면 용기를 통해 광고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양사의 시너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민생컵라면은 이마트24의 대표적인 PL상품으로 지난 해 5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체 용기면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 있는 상품이다. 후후민생라면은 오는 11일부터 20만개를 한정판매하며, 가격은 민생라면컵과 동일한 580원이다. 이마트24는 이번 후후민생라면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후후민생라면을 구입 후 인증샷을 촬영해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후후민생라면' 해시태그를 다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1등(1명)에게는 금 37.5 g, 2등(100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 3등(200명)에게는 스타벅스 1만원권을 증정하며, 이벤트는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마트24 모바일 앱 스탬프 행사 및 SNS퀴즈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총 4800명(각 2400명)에게 민생라면컵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동호 이마트24 전략마케팅팀 팀장은 "이마트24 인기 상품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상품 광고를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광고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의 상품 아이덴티티는 그대로 살리고, 후후 불어먹는 라면에 어울리도록 후후 앱 광고를 노출해 재미를 더함으로써 양사의 시너지가 증대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0 14:47: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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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밀레니얼 소비 심리 공략 제대로 통했다!

SSG닷컴 프리오더 1주년 SSG닷컴, 밀레니얼 소비 심리 공략 제대로 통했다! '프리오더' 론칭 1주년… 전문관 신설 및 50개 브랜드 100개 딜 진행 "합리적 가격에 명품 살 수 있다면 기다림도 즐겁게, 빠른 배송 홍수 속 빛난 느린 배송" SSG닷컴은 패션 상품 선주문 서비스 '프리오더' 전문관이 1주년을 맞았다고 10일 밝혔다. '프리오더'는 명품 해외 패션 브랜드 상품을 정식 출시 전에 미리 주문해 정상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SSG닷컴은 지난해 프리오더 전문관을 통해 총 50개 브랜드의 100여개 딜을 진행했다. 누적 이용 고객 수 역시 3천명에 이르는 등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프리오더는 20, 30대 구매 비중이 50%에 달할 정도로 밀레니얼 세대 반응이 뜨겁다. 장기 불황과 취업난을 겪은 2030세대의 소비 패턴은 '선택'과 '집중'이다. 하나를 사더라도 품질이 좋은 명품을 '선택'하지만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 가성비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와중에 본인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취향소비'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프리오더는 밀레니얼 세대의 복합적 소비 심리를 정확히 파고들었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명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자기 만족감을 얻고자 하는 마음을 꿰뚫었다. 실제로 SSG닷컴은 짧게는 2개월, 길게는 6개월까지 기다려야 하는 대신 최대 60% 세일을 통해 할인된 가격에 해외 패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일명 '합리적 플렉스(FLEX)'를 가능하게 만든 셈이다. 본래 '플렉스'는 자신이 가진 부와 돈을 자랑하는 태도를 일컫는 말이다. '플렉스'를 하더라도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트렌디한 브랜드 위주로 딜을 진행한 것도 주효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스니커즈 브랜드 '부테로'를 시작으로 프랑스 패션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와 '메종키츠네', '아미'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올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한 '메종 마르지엘라' 프리오더의 경우 주문건수가 1천건을 돌파하며, 프리오더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SSG닷컴은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16개 브랜드 180여종 상품 '프리오더'를 진행한다. 지난 1년간 판매한 브랜드 중 고객 반응이 좋았던 상품 앵콜전을 실시하며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상품을 인터넷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대표 브랜드인 '메종 마르지엘라'는 30종 상품을, '스톤아일랜드'는 20종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톰브라운'은 14종 상품을 최대 65%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생로랑', '아크네 스튜디오', '발렌티노', '보테가베네타', '지방시' 등 명품 브랜드 프리오더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에 주문해 기다리는 시간이 긴 만큼 브랜드별 할인율을 최대한으로 높였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프리오더 서비스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각광을 받으며 1주년을 맞이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유명 해외 브랜드를 국내에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는 트렌드세터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SG닷컴은 지난해 3월부터 종합쇼핑몰 업계 최초로 해외 패션 브랜드 상품을정식 출시 전에 미리 주문하는 '프리오더'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해외상품을 수입하는 협력업체와 제휴를 맺고 이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올린 뒤 선주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5월에는 전문관으로 정식 승격해 운영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0 14:42:0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