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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상상유니브 마케팅스쿨 2021'참가자 모집

KT&G가 실전 마케팅을 경험할 수 있는 '상상유니브 마케팅스쿨 2021' 대학생 참가자를 6월 11일부터 7월 9일까지 모집한다. '상상유니브 마케팅스쿨'은 KT&G가 마케팅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 온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10년간 13회에 걸쳐 총 1만40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현업에서 활약 중인 마케팅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은 KT&G의 청년창업 지원센터인 '상상플래닛'과 연계된 스타트업 기업들을 위해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결선 경쟁을 통해 우수 영상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평가점수에 따라 상금이 수여되며, 총 상금 규모는 3000만 원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참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SK텔레콤과 협업하여 메타버스 플랫폼 'SKT 점프 버추얼 밋업'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최종 결선을 진행한다. 메타버스란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상상유니브 마케팅스쿨 2021'은 전국의 대학생(휴학생 포함)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1280명은 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KT&G 관계자는 "올해 상상유니브 마케팅스쿨은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젊고 역량있는 마케터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10 15:52:1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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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여름철 품질 안전 관리 강화 "소비자 믿고 먹을 수 있게"

오리온 본사 전경 오리온이 전국 영업소와 생산 공장, 원료 공급 업체의 여름철 품질 안전 관리 강화에 본격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오리온은 전국 영업소 제품 창고에 실시간 온·습도 문자 알림 시스템을 구축했다. 미리 설정된 적정 값을 이탈하면 자동으로 담당자에게 문자로 알리는 시스템이다. 이로써 품질 안전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 3월에는 영업소에 지난 해보다 2개월 빨리 해충 포획 장치 '페로몬트랩'을 설치했다.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화랑곡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한 것이다. 화랑곡나방 유충은 강력한 턱으로 비닐 포장지는 물론 플라스틱 용기도 뚫고 들어가 식품에 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온에 취약한 젤리 및 초콜릿, 파이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전국 물류 창고의 냉방 시설을 수시로 확인해 제품의 변형을 예방하고 있다.각 영업소 창고 제품의 신선도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리온은 전국 영업소 창고의 직사광선 차단 시설을 보완하고, 섭씨 25도 이하의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저온 관리 설비를 설치한 바 있다.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식품안전'을 필수 가치로 삼아 품질경영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12년부터 GQAS(글로벌 품질 보증 시스템)라는 자체 품질 관리 제도를 도입했다. 국내외 전 공장을 대상으로 위생, 품질, 미생물, 위해 요소 등 주요 항목을 관리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외 생산 제품의 품질 데이터 비교분석 기법을 적용, 품질관리수준을 업그레이드 했다. 제품에 사용되는 원부재료도 자체 프로그램 CVP(협력업체인증 프로그램)를 통해 원료 품질 관리 상태, 법적 사항 준수 여부 등을 관리하고 있다. 지속적인 품질 안전 관리 강화로 지난해에는 화랑곡나방 유충 등 관련 클레임이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에 원료, 제조, 유통 단계까지 품질 안전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품질 안전 관리 강화로 소비자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10 15:42:4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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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소상공인 응원하는 '싹투어' 캠페인 진행

오비맥주 카스, 소상공인 응원하는 '싹투어' 캠페인 연다 오비맥주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싹투어(SSAC Tour)' 캠페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싹투어의 '싹(SSAC)'은 카스를 뒤집어 놓은 문구로 '싹 바뀐 카스(SSAC 바뀐 CASS)'를 의미한다. 싹투어는 투명병으로 싹 바뀐 '올 뉴 카스'의 전국 출시를 기념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을 카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캠페인이다. 싹투어로 선정된 소상공인 매장은 카스가 전문 광고 촬영팀을 파견해 실내·외 매장 전경, 대표 메뉴 등을 촬영하고 해당 매장을 소개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줄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다음달부터 카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싹투어는 이달 23일까지 투명병 올 뉴 카스를 판매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투명병으로 변신한 올 뉴 카스의 전국 출시를 기념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 마케팅 싹투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10 15:38:4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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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인권경영 체계 구축 본격화 "유엔 아동노동 근절 동참"

CJ제일제당 CI CJ제일제당이 유엔(UN)의 아동노동 근절 노력에 동참하며 '인권경영 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인권경영 체계 구축은 CJ제일제당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 위원회의 첫 심의 안건 중 하나다. 임직원은 물론 자회사와 협력사의 인권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파악·개선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를 다져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CJ제일제당은 유엔이 정한 '2021 아동노동 철폐의 해'를 맞아 유엔 전문기구인 국제노동기구(ILO)의 '아동노동 근절 행동서약'에 동참했다. 글로벌 식품·바이오 기업으로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ESG 경영을 추구하겠다는 취지다. 아동노동은 고위험, 장시간, 저연령 아동근무로 정의되는데, 전 세계 아동노동 착취 인구는 1억5000만명으로 추산된다. 유엔은 2025년 아동노동 철폐, 2030년 강제노동, 인신매매, 현대노예제 종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유엔의 아동노동 착취 관련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 해외 사업장과 공급망에서 발생 가능한 아동노동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 관리방안 수립과 수행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CJ제일제당 인권선언문 내 아동노동 근절 규정 구체화 ▲이해관계자 대상 공감대 확대 ▲단계별 이행계획 점검 및 개선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한 경과 공개 등을 진행한다. 현재 CJ제일제당 식품과 바이오 사업의 글로벌 거점은 일본,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비롯해 미국, 독일, 호주, 브라질 등 50곳에 달한다. CJ제일제당은 2017년 '인권선언서'를 제정, 유엔 세계인권선언 이행원칙, 각국 노동법 등 국제 인권 기준 및 노동법규 준수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올해 인권경영 체계 구축을 본격화하면서 ▲인권경영선언의 기본원칙 수립 ▲인권경영 교육 및 홍보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침해 구제 프로세스 개선 등을 중점 과제로 다룬다. 특히 인권영향평가와 관련,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인권 리스크 평가지표와 표준 매뉴얼을 마련한다. 올해 국내 사업장과 협력사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내년부터 해외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아동노동 근절을 포함한 인권 존중 노력이 기업 활동의 기본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국내외 사업장과 모든 밸류체인에서 발생 가능한 인권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10 15:37:1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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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롯데자이언츠와 매치데이 이벤트 진행

롯데칠성X자이언츠 매치데이 이벤트 진행 롯데칠성음료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롯데칠성 스폰서 매치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실천방법을 알리며 소비자들과 공감하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준비한 이벤트로, 롯데자이언츠와 기아타이거즈의 3연전 중 11일과 12일 진행한다. 첫번째 경기가 있는 11일에는 '클라우드 매치데이'가 열린다. 이 날 롯데칠성음료는 경기 관람객 전원에게 구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씻어서 재사용이 가능한 '클라우드 리유저블컵'을 증정한다. 12일은 'Follow the ECO 매치데이'로 무라벨 생수인 '아이시스 에코'와 함께하는 관중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시스 에코'가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제품인 점을 강조한다. 오픈 카카오톡을 이용한 플라스틱 용기 라벨 떼기 인증이벤트, 응원단과 함께하는 라벨떼기 퍼포먼스 등을 펼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폐플라스틱을 재사용해 리사이클링한 플리츠마마 숄더백과 '아이시스 에코' '칠성사이다 에코' '트레비 에코'3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매치데이 이벤트를 통해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롯데칠성음료의 활동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장려하는 시간으로 준비했다"며 "즐거운 경기관람과 더불어'클라우드', 무라벨 제품 브랜드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10 15:36:1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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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장세…로보어드바이저 기반 '랩어카운트' 주목

국내 증시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자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종합 자산관리서비스인 '랩어카운트(Wrap Account)'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를 기반으로 하는 일임형 랩어카운트가 많이 생겨나는 추세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 투자 자문 등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그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 자산관리서비스 상품이다. 랩어카운트는 크게 자문형과 일임형으로 나뉜다. 자문형의 경우 금융자산관리사가 투자에 대한 조언과 자문의 역할만 하는 반면, 일임형의 경우 고객이 맡긴 자산을 증권사가 알아서 운용한다. ◆일임형 랩어카운트, 올해 6조 넘게 유입돼 특히 일임형 랩어카운트의 경우 사모펀드가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으며 그 대안으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랩어카운트는 사모펀드와 달리 고객이 자산 운용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직접 운용 지시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최소 가입금액도 3000만원 수준으로 과거에 비해 낮아졌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일임형 랩어카운트 계약 건수는 201만3466건, 가입 고객수는 182만5170명, 계약자산은 138조4706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두 역대 최고치다. 특히 일임형 랩어카운트 계약자산의 경우 ▲2020년 1분기 113조5727억원 ▲2020년 2분기 116조1199억원 ▲2020년 3분기 126조7145억원 ▲2020년 4분기 132조 5279억원 ▲2021년 1분기 138조4706억원 등의 순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6조원이 넘는 금액이 유입됐다. 지난 2003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일임형 랩어카운트는 2016년 9월 처음으로 계약자산 100조원을 넘겼다. 이후 3년간 110조원대를 오르내리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며 국내 증시가 폭락하자 계약자산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AI가 관리…자산관리서비스 문턱 낮아져 특히 로보어드바이저를 기반으로 하는 일임형 랩어카운트의 상품 경쟁이 치열해졌다. 로보어드바이저란 로봇(Robot)과 투자전문가(Advisor)의 합성어로 알고리즘, 빅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을 통해 투자자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준다. 1년 6개월간의 코스콤의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해야만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다. 변동성이 커진 장세에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DB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등이 로보어드바이저를 기반으로 하는 일임형 랩어카운트 상품을 출시한 상태다. 특히 키움증권의 경우 지난 5월 자산 배분형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키우고(키우Go)'를 출시했다. 이를 위해 키움증권은 과거 30년 이상의 기간에 대해 170만여 건의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모델을 설계하고 테스트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는 인건비가 필요 없기 때문에 수수료가 낮다. 고액자산가의 영역이던 자산관리서비스 문턱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도입으로 인해 많이 낮아졌다"며 "(로보어드바이저를 기반으로 한 랩어카운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인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 랩어카운트의 경우 원금 보장과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없어 투자 판단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6-10 15:33: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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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가홀푸드, 지속가능성 담은 '동물복지 목장 우유' 출시

동물복지 목장 우유/풀무원 올가홀푸드 풀무원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소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동물복지 환경을 갖춘 목장에서 착유한 우유 '동물복지 목장 우유(200ml)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물복지 목장 우유는 총 3개 인증(동물복지, 무항생제, HACCP)을 동시에 받은 프리미엄 우유다. 충분한 활동 공간과 목초 사료와 깨끗한 물, 초유 등이 제공되는 건강한 사육환경에 부여되는 '동물복지 인증', 항생제와 호르몬제를 투약하지 않은 '무항생제인증', 목장부터 생산공정, 유통단계까지 전 과정 위생안전의 'HACCP 인증' 총 3단계 인증을 받았다. 2021년 5월 기준 동물복지 인증을 취득한 낙농 농가는 22 곳으로, 전국 농가의 1% 미만에 불과하다. 제품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신대진 목장에서 착유된 우유를 사용했다. 젖소 한 마리 당 16.5㎡ 이상의 활동 공간 보장, 사료의 60% 이상 목초 급여, 먹는 물 관리, 초유 급여 등 건강한 환경을 보장한다. 또, 동물복지 5대 가치인 ▲ 스트레스로부터의 자유 ▲ 정상적 행동을 할 자유 ▲ 고통과 질병으로부터의 자유 ▲ 불편함으로부터의 자유 ▲ 배고픔으로부터의 자유를 준수하고 있다. '동물복지 목장 우유'는 신선함을 위해 고온단시간살균(HTST) 공법을 적용했다. 또한 젖소의 건강지표와 우유 위생관리 지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체세포 수 1등급, 세균 수 1A등급으로 유지했다. 용량은 200ml로 선보여 개봉 후 신선한 상태로 한 번에 마실 수 있도록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올가 송상민 마케팅담당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유기농 식품을 넘어 지속가능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 인식이 확대되면서 동물복지 상품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는 추세"라며 "올가는 동물복지 기준을 준수한 윤리적이고 안전한 축산물뿐 아니라 가공식품까지 품목을 확대하여 로하스(LOHAS)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10 15:32:4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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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계대출 1조6000억원↓…청약증거금 반환에 감소 전환

/한국은행 전체 가계대출 규모가 공모주 청약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7년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대출증가세가 꺾였다기 보다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공모주 청약으로 일시적으로 급증한 신용대출이 반환된 영향이 컸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24조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6000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 잔액이 감소한 것은 지난 2014년 1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신용대출이 주를 이루는 기타대출이 5조5000억원 감소했다. 지난 2004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기타대출이 월초 공모주 청약증거금 반환의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주택거래나 주식투자 관련 자금수요, 계절적 요인 등으로 감소폭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일시적 요인을 제외하면 가계대출 증가세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은 지난달 4조원 증가했다. 5월 증가폭으로 보면 지난 2016년 5월(4조7000억원) 이후 최대치다. 이 가운데 전세자금대출이 2조3000억원 늘었다. 기업대출은 1017조1000억원으로 5조7000억원 증가했다. 5월 증가폭 기준으로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네 번째로 많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이 많이 늘었다. 중소기업 대출은 지난달에만 6조5000억원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자금수요가 이어졌고, 은행·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대출은 8000억원 줄어 한 달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10 15:24:3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