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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온 국민 보상 판매 대축제' 펼쳐

기존 가구 자사 제품으로 교체시 최대 30% 할인 혜택 까사미아(Casamia)는 기존 사용하던 가구를 까사미아 가구로 교체 구매할 경우 최대 30%까지 가격을 할인해주는 '온 국민 보상 판매 대축제'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까사미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인 친환경 캠페인 '까사미아 GREEN PROJECT(그린프로젝트)' 프로그램 중 하나다. 그린프로젝트는 오래된 가구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업사이클링(Upcycling)'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최근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필환경' 활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까사미아는 그린프로젝트 기간 동안 고객에게 새 가구 구매 시 할인과 폐가구 처리 비용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 버려지는 소파가죽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고, 친환경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업사이클링 굿즈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까사미아 가구를 사용하고 있던 고객은 해당 가구와 동일한 카테고리의 상품으로 교체 구매 시 30%, 다른 상품군의 가구로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까사미아의 제품이 아니더라도 소파, 침대류는 15%, 그 외 품목을 추가로 구매할 경우 10% 할인가에 교체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폐가구 처리 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까사미아 오프라인 매장과 라이프스타일 전문 온라인 플랫폼 '굳닷컴'에서 사용 가능한 '굳포인트'를 일반 구매 시 적립되는 금액의 5배만큼 추가로 적립해 준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소파 제품을 교체 구매한 고객은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버려지는 소파 가죽으로 만든 캠페인 굿즈를 받아 볼 수 있고, 환경보호를 위한 굳포인트 5000점 자동 나눔 이벤트에 동참하게 된다. 또 까사미아는 해당 포인트 수익금을 추후 소품 기부 하는 등 '필환경'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굳닷컴'에서도 까사미아의 보상 판매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사용하고 있는 까사미아 제품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 가구도 인증 절차를 거치면 보상 판매 신청이 가능하다. 교체를 원하는 가구 사진이나 구매 결제 영수증, 대형 폐기물 스티커 신청 증빙 등으로 인증하면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최대 30% 할인 쿠폰을 준다. 또한 보상 판매 쿠폰으로 상품을 구매한 경우, 10%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추가 발급돼 굳닷컴에서 추가 쇼핑 시 적용할 수 있다.

2021-06-11 07:37: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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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1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지난해 지주회사 수는 164개로 소폭 감소해, 자산요건을 상향했음에도 그 수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2기 신도시 유보지, 인천시와 경기 안산·화성·의왕·파주·시흥시 등 6개 지역에 모두 1만6000여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구상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광주광역시 동구 내 재개발사업 부지에서 건물이 철거 도중 붕괴해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 희생자 명복을 빌며 사고 수습 방안에 대해 지시했다. ▲대학들이 정부 재정지원 규모를 올해 7000억원 수준에서 2조원 이상으로 늘리고, 이를 경상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서울시는 오는 12일부터 한달간 강동·마포구의 체력단련장과 실내골프연습장을 대상으로 영업제한을 완화하는 시범 사업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산업>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 오는 9월 중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 ▲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간 질권소멸통지 청구 소송이 본격화하며 그 책임 소재 여부는 코로나가 관건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인터넷·게임·쇼핑 등 중소·벤처업계 등으로 구성된 11개 단체들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최근 입법예고한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전체 매출액 기준의 과징금 상향조정안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9~10일 이틀간 대구·경북지역에서 광폭 행보를 하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애로 청취에 나섰다. <금융·마켓·부동산> ▲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에 대한 고심이 줄어 들고 있다. 지난 5월까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권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 국내 증시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자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종합 자산관리서비스인 '랩어카운트(Wrap Account)'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 광주 재개발지역에서 발생한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시행사인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이 사과 입장을 밝히고 원인 규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통&라이프> ▲정부가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면서 여행업계과 면세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3위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비비큐(이하 BBQ)가 비대면 영업 활성화 등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업계 톱 자리를 노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K-백신 개발을 위해 새로운 임상 방식인 '비교임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21-06-11 07:00:0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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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버스·택배 종사자 위해 마스크 10만장 기부

한국통합물류협회,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에 전달 유한킴벌리가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에 각 5만장씩, 총 10만장의 크리넥스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했다. 11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크리넥스는 3월부터 시행해온 '위티켓 캠페인'에 시민들이 동참할 때 마다 1인당 10장씩의 마스크를 매칭해 적립해 왔다. 또 MZ세대의 설문을 토대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일상을 위해 노력하는 택배 종사자들과 대중교통 종사자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크리넥스 위티켓 캠페인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일상 방역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하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된 시민참여 캠페인으로 1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 특히, 일상 방역 소셜 인증 프로그램인 '위티켓 챌린지'에는 고등학생들과 기업들의 단체 챌린지가 이어지기도 했다. 크리넥스 관계자는 "이번 마스크 기부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위생 에티켓이 생활화되기를 바라는 '위(WE)티켓' 캠페인 취지에 맞춰 모든 과정을 시민들과 함께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위생과 건강을 돕는 제품 개발과 함께 다양한 사회기여 활동들을 실천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 크리넥스는 2018년부터 '미세먼지 걱정아웃'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에 대한 교육 및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기부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창립기념 행사 대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00만개를 기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 강의용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는 등 마스크를 통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21-06-11 06:37: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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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죽인 동학·서학개미… 박스권 시소게임에 관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촉발한 증시 열풍은 잠시 시들해졌다. 이달 들어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박스권에 갇혀있던 증시가 다시 오름세를 탔음에도 시장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연초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학개미운동'을 통해 국내 증시의 주요 축으로 자리한 개인투자자의 힘이 급격히 빠진 모습이다. ◆방향성 없는 증시…눈치보는 개미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까지 국내 주식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5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42조1072억원에 달했던 일평균 거래대금은 2월 32조3771억원까지 급감한 뒤 3월부터 20조원대 수준을 유지 중이다. 지난해 12월 706조3760억원에 달했던 시장 거래대금은 올해 1월 842조1455억원까지 치솟으며 활황세의 정점을 기록했다. 그랬던 거래대금은 2월 500조원대까지 급감한 후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다 지난달 482조4882억원까지 감소했다. 1월과 비교하면 43%가량 빠진 수치다. 연초 상승세 이후 한동안 박스권에 갇혔던 코스피 지수는 이달 들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주가가 비슷한 상황에서 거래대금이 감소한 것은 매매회전율이 낮아졌다는 의미다. 개인투자자들이 매수나 매도 등 특별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전보다 시장 열기가 식은 이유로는 가상화폐 투자의 유행, 공매도 재개 등 여러 가지가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매수 주체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을 최근 국내 증시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는다. 최근 수급상황을 요약하면 지난달 8조4000억원을 순매도했던 외국인의 매도강도는 약해졌고,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50조원을 순매수했던 개인의 매수세도 다소 잦아든 상황이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달 들어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시장의 반응은 다소 미온적"이라며 "눈치보기라는 말이 어울리는 상황이다. 증시는 상승하고 있지만 주도주로 불릴 만한 종목이 선뜻 떠오르지 않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밸류에이션을 무시한 오름세를 보여왔던 지난 1년과는 달라진 모습"이라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이 높은 종목을 피하고 폭넓게 증시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최근 증시 참여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종목, 업종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중"이라며 "가치주와 성장주, 금융과 기술주, 낙관론과 비관론 등 빠른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추세적으로 유동성이 이탈하는 국면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개인의 신규 유입강도가 낮아진 수준일 뿐 증시 주변 자금은 여전히 풍부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주식 매수를 위한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67조1249억원이다. 매수 열기가 뜨거웠던 올해 1월 평균(68조171억원)과 차이가 크지 않다. 시장에서도 하반기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높지 않은 주가수익률(P/E)과 꾸준히 증가하는 실적, 원화강세 압력 등 긍정적 요인이 많다는 분석이다.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고 있는 점도 호재다. 채현기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가 유입될 수 있는 조건이 돼가고 있다"며 ""달러 약세기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지속됐는데 실적개선과 더불어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지 않다는 점이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인플레우려에 해외주식도 '뚝' 거래대금이 줄어든 것은 국내주식뿐만이 아니다. 해외주식도 덩달아 줄어드는 추세다. 한국예탁결제원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달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결제규모(매수+매도)는 245억7326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300억달러를 넘어섰던 해외주식 결제규모는 올해 1월 368억122만달러를 기록한 후 2월 497만2948만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3월 419억달러 수준으로 감소세에 접어들더니 4월 256억달러로 급감했다. 지난달은 올해 처음으로 해외주식을 순매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순매도 금액은 123억111만달러로 순매수 금액(122억6213만달러)을 소폭 상회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불거지며 적극적인 매수를 꺼리는 정황으로 풀이된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자산매입을 줄이기(테이퍼링) 시작하는 시점을 놓고 수 개월째 시장의 관측이 이어지는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경제가 서서히 회복기에 접어들면서 인플레이션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서다. 한편 동학개미의 투자 성과가 서학개미보다 우수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미래에셋증권이 국내와 해외 주식에 10만원 이상 투자한 고객 145만명을 분석한 결과 동학개미가 서학개미보다 2배가량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6개월간 국내 주식에만 직접 투자한 동학개미는 평균 13.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해외 주식만 사들인 서학개미는 6.7% 수익률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국내와 해외에 모두 투자한 경우 수익률은 7.5%였다.

2021-06-11 06:00:3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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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 잃은 증시, 밈 주식 열풍까지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68포인트(0.44%) 하락한 3만4447.14로 장을 마감했다./사진 뉴시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이슈가 주식시장 중심에 서며 증시 참여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중이다. 최근 국내 투자자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열풍과 이른바 밈 주식(Meme Stock)의 주가 요동도 시장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데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많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에서 향후 시장을 주도할 업종군 등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국내 주식시장(코스피+코스닥+코넥스)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25조9039억원을 기록했다. 42조원 대였던 지난 1월과 비교하면 40% 이상 줄어든 수치다. 한국 증시가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 속에 '눈치보기' 장세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해외주식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한국예탁결제원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달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결제규모(매수+매도)는 245억7326달러 규모로 고점이었던 지난 2월(497만2948만달러)에 비해 반토막이 났다. 미국 국채 금리 반등 이슈와 계속된 인플레이션 논란 속에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국채금리는 물가 우려에도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단기간 정책을 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 방향성이 불분명해지며 투기적 성격이 짙은 매매양상도 포착됐다. 최근 스팩주가 급등락했던 게 대표적이다. 합병 이슈가 없는 스팩 종목 대다수가 무더기로 이상 급등세를 연출한 것.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상장폐지 가능성이 있는 스팩에도 투자자들이 몰렸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스팩 이상 급등세와 관련해 기획 점검에 착수한 상황이다. 밈주식 열풍도 또 하나의 시장 변화다. 밈주식은 인터넷상에서 인기를 얻으며 주로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사들이는 주식을 뜻한다. AMC 엔터테인먼트, 클린에너지퓨얼, 클로벌헬스 등 밈 주식으로 분류되는 종목들의 급등락 장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다만 월가 전문가들은 밈주식 열풍이 일부 소수 종목에 국한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 1월 게임스톱 광풍 당시 시장 전반을 위협했던 상황과는 다르다는 설명이다.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의 관망세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시즌을 지나며 코스피 이익 모멘텀이 감소했고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됐다"면서 "고점 저항이 작용하면서 테이퍼링 노이즈를 소화하고 2분기 실적 기대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이런 흐름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은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FOMC를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개별 종목과 업종 변수에 따라 차별화가 진행되는 종목 장세가 펼쳐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6-11 06:00:2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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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이스트소프트와 AI 강사 개발 나선다

휴넷, AI 강사 활용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이스트소프트, AI 영상 합성 기술 제공 '시너지' 휴넷이 이스트소프트와 인공지능(AI) 강사 개발에 나선다. 휴넷은 인공지능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와 AI 강사 솔루션 공동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휴넷은 AI 강사를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며, 이스트소프트는 AI 영상 합성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비대면 교육 시대에 맞춰 온라인 교육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학습 몰입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콘텐츠 제작에 AI 강사를 도입하면 제작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내용 업데이트의 어려움 등이 개선돼 교육 과정 개발의 효율성이 향상된다. 또한 콘텐츠의 수와 주제를 대폭 확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러한 솔루션을 기업이 도입해 사내 교육에 활용한다면 자체 교육 콘텐츠 개발이 수월해지고, 직원들에게 최신의 교육 내용을 빠르게 제작해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온라인 학습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AI 강사와 같은 에듀테크 분야는 발전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이에 휴넷의 교육 노하우와 이스트소프트의 AI 기술이 만나 학습자들에게 시대에 맞는 교육을 보다 빠르고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6-11 05:37: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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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밴스, 獨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1'서 금상 수상

룩스앳홈(LUX@HOME)' 프로젝트로 B2C 조명 솔루션 부문서 쾌거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LEDVANCE)가 '독일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1(German Innovation Award 2021)에서 '룩스앳홈(LUX@HOME)' 프로젝트로 B2C 조명 솔루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11일 레드밴스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바이오룩스 인간중심 시스템(BIOLUX® Human Centric Lighting System)'으로 B2B 조명 솔루션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매년 독일 디자인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제품의 혁신성, 기능성, 경제성,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내용을 평가해 선정한다. 레드밴스 'LUX@HOME'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를 받았다. 특히 'LUX-O-METER' 앱을 통해 조도를 빠르고 쉽게 측정하며, 결과에 따라 추천된 최적의 조명 제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어 매우 직관적이고 간편하다. 이번 수상을 기념해 레드밴스는 오는 16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드밴스를 응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와 케이크를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레드밴스 코리아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2년 연속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레드밴스를 믿고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이벤트가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1 05:37: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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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엘살바도르 법정화폐 채택 소식에 4200만원대 상승

지난 1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에 있는 의회에서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뉴시스 10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이틀 연속 회복세를 보이면서 4200만원을 웃돌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비트코인의 개당 거래가격은 423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5.74% 상승한 수치다. 국내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 코빗, 코인원에서도 4200만원대 초반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중남미 엘살바도르가 법정통화로 인정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오전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의회에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하는 법안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 세계 국가 중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사용하는 첫 국가가 됐다. AFP 통신은 이를 두고 "엘살바도르는 부동산 구매에서 세금 기부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의 여러 방면에서 디지털 통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첫 승인하면서 가격이 3만6000달러까지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비트코인의 상승 속에서 알트코인들도 상승을 이어갔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전일보다 2.46% 상승한 29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리플, 바이낸스코인, 이오스, 도지코인 등도 각각 1017원(3.35%), 41만6000원(2.39%), 5970원(4.55%), 385원(3.61%)에 거래되면서 반등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10 17:16:4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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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센츄리온' 3종 출시

삼성카드는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센츄리온 디자인' 상품 3종이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카드의 '센츄리온 디자인'은 단어 의미처럼 로마군 백인대장의 얼굴이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 미국에서 각종 출판물에 신용카드 관련 삽화로 쓰일만큼 신용카드의 상징으로 통용되고 있다. 국내에서 개인카드는 삼성카드를 통해서만 발급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플래티늄·리저브를 최근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또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골드(로즈골드 에디션)을 한정판매하고 있다. 특히 3종의 상품은 메탈 소재의 플레이트를 기본 적용했다.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플래티늄은 연회비 70만원의 프리미엄 카드로, 글로벌 프리미엄 라이프 혜택을 제공한다. 특급호텔 50만원 할인, 해외 및 백화점 10만원 할인, 메탈 플레이트 무료 제공 등의 기프트 서비스와 함께 기본 1%에서 업종별 최대 5%까지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디지털 프라이어리티 패스(Digital Priority Pass), 국내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 품격 있는 국제 브랜드사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리저브는 온라인 쇼핑, 해외 직구, 스트리밍 등 언택트 혜택을 탑재했으며 연회비는 15만원이다. 메탈 플레이트 무료 제공 기프트 서비스와 함께 기본 1%에서 온라인 쇼핑과 해외 5%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스트리밍, 커피, 배달앱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외 디지털 프라이어리티 패스, 국내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 국제 브랜드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골드(로즈골드 에디션)는 기존 판매중인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골드의 특별 한정 상품이다. 로즈골드 색상의 메탈 플레이트를 적용했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해외, 여행, 여가 관련 특화 혜택을 제공하며 연회비는 30만원·메탈 플레이트 발급 수수료는 6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센츄리온 디자인의 상품은 SNS에서 출시에 대한 기대가 담긴 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등 고객들의 관심을 받아온 상품"이며 "상징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6-10 16:55:21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