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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매판매 2022년 이후 처음 '증가'...1위 세종, 2위 인천

올해 3분기 전국 소매판매가 13개 분기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17개 주요 시·도 가운데 11개 시도에서 소비가 늘어났다. 국가데이터처가 17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7~9월 기간 전국 소매판매는 지난해 동분기에 비해 1.5% 늘었다. 그간 소매판매는 2022년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12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한 바 있다. 올해 2분기에 보합(0.0%)을 기록한 뒤 3분기에 증가로 돌아선 것. 11개 시도에서 소매판매가 늘었다. 특히 승용차·연료소매점 등의 판매가 늘면서 세종(8.8%), 인천(5.5%), 대구(5.3%) 등에서 소매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반면 서울(-2.7%), 제주(-1.3%), 전북(-1.0%) 등 6개 지역은 감소했다. 면세점,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 대형마트 등의 판매가 줄었다. 정선경 국가데이터처 소득통계과장은 "3분기에는 하이브리드차 등 신차 출시 영향으로 승용차 판매가 늘었고, 7월부터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소매판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소비쿠폰이 11월까지 사용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4분기 소매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소매판매 외에도 광공업 생산, 서비스업 생산, 건설수주 등 대부분의 경제지표가 플러스를 기록했다. 내수 경기의 선행지표인 건설수주는 전년동분기 대비 26.5% 증가하며 2분기(-5.4%) 부진을 씻었다. 17개 시도 중 9곳에서 건설수주가 증가했다. 충북(104.4%), 서울(68.1%), 부산(45.9%)은 공장·창고, 주택 등의 수주가 늘면서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수출은 6.5% 증가했다. 13개 시도에서 수출이 늘었다. 제주(168.1%), 충북(36.8%), 광주(23.5%)는 반도체·부품, 메모리 반도체, 프로세서·컨트롤러 등의 수출이 늘면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고용률은 63.5%로 전년 동분기 대비 0.2%p 상승했다. 대전(2.2%p), 충북(1.5%p), 경북(1.5%p) 등 12개 시도에서 고용률이 높아졌다. 세종(-1.0%p), 경기(-0.7%p), 인천(-0.7%p), 전남(-0.5%p) 등 4개 지역은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3분기 국내 인구이동을 보면 인천(7025명), 경기(7018명), 대전(2652명) 등 7개 지역에서 인구가 순유입됐다. 서울(-7751명), 경북(-3932명), 경남(-2834명) 등 10개 지역은 인구가 순유출됐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1-17 15:05:0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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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CES 혁신상 5관왕…글로벌 전력사 최초

"AI 예방진단·차세대 저장 등 기술력 세계가 인정" 김동철 사장 "에너지 기술사업화·세계시장 진출에 속도"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CES 혁신상 5개 부문을 석권했다. 한전은 17일 CES 주최기관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AI 기반 변전설비 예방진단 솔루션(SEDA)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HESS) ▲변압기 부싱 진단장치 ▲전력설비 광학진단시스템 ▲분산에너지 보안기술 등 총 5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기업 최초의 수상으로, 한전이 전력 인프라 중심에서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특히 수상 기술 상당수는 연구개발 단계를 벗어나 이미 현장에서 적용·운영 중이다. 전력 설비의 고장 예방, 재난·정전 리스크 최소화, 분산형 전원 확대에 따른 보안 강화 등 한전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개발돼 실효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전은 송·변전망, 배전설비 등 국가 전력망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디지털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변전설비의 이상 징후를 조기 탐지하는 SEDA는 한전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고장 확률을 예측하는 시스템으로, 이미 주요 변전소에서 본격 운영 중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공기업 이미지를 탈피하고 한전의 기술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에너지 기술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해 국민부담을 줄이고 국가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내년 1월 6일~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한전관'을 설치하고, '오늘 만나는 내일의 전기(Power of Tomorrow, Discovered Today)'를 주제로 한전의 기술력과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1-17 14:44: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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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 키워드림 다이나믹 TDF’ 출시

투자자의 생애주기뿐만 아니라 시장의 경기 국면까지 고려해 자산 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하는 상품이 출시됐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키워드림 다이나믹 TDF' 시리즈를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2040, 2050, 2060 등 세 가지 빈티지로 구성돼 있으며, 투자자가 목표로 하는 은퇴 시점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보통의 타깃데이트펀드(TDF)의 경우 초기에는 주식 비중이 높고 은퇴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주식 비중이 낮아지고, 채권 비중이 높아지는 '정적 자산배분 글라이드패스'를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14일 신규 출시되는 '키움 키워드림 다이나믹 TDF'는 주식 비중이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낮아지는 우하향하는 자산배분곡선은 유지하되 경기국면별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시장 상황 및 경제 데이터에 따라 자산 비중을 보다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동적 자산배분 글라이드패스'를 구현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자체 개발한 경기국면 모형을 기반으로 시장을 회복기·활황기·수축기·침체기 등 네 단계로 구분하고, 이에 따라 주식·채권·대체자산 비중을 유연하게 조정한다. 경기 확장기에는 주식 비중을 늘려 성장 기회를 더욱 극대화하고, 침체기에는 채권이나 현금성 자산 비중을 확대해 방어력을 높이는 것을 추구한다. 또한, 단순한 비중 조정에 그치지 않고 테마형 자산을 활용한 전술적 자산배분 전략을 병행한다.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는 테마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접근하며 인공지능(AI), 방산, 원자력 등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섹터나 테마를 꾸준히 발굴해 투자한다. 더불어 투자자 편의를 위해 투자자가 환매를 청구한 후 자금을 돌려받는 기간을 단축해 접근성과 편의성도 함께 개선했다. 김혜나 키움투자자산운용 연금마케팅팀장은 "키움 키워드림 다이나믹 TDF는 전통적인 생애주기형 펀드에 '시장 대응력'을 더한 진화된 자산배분 솔루션"이라며 "시장 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성장 기회를 포착하고, 하락기엔 방어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17 14:16: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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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실리콘밸리서 K-녹색기술 투자유치 지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이달 1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제3차 K-그린데이 녹색기술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위치한 '플러그앤플레이 테크센터'에서 열리는 이 설명회는 녹색산업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미국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미국은 민간투자 규모가 가장 큰 시장으로 환경·에너지 전환 분야 창업 생태계가 활발해 기술투자 가능성이 높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3년부터 실리콘밸리에서 K-그린데이 설명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플러그앤플레이 실리콘밸리 11월 서밋'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설명회에는 미국 벤처캐피털, 투자자, 현지 진출 국내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내 녹색기술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는 참가기업 공모를 통해 12개사를 선정했으며, 미국 투자시장 정보, 자료 작성 방법, 발표 기술 등을 중심으로 집합교육과 기업별 맞춤 교육을 제공해 발표 역량을 강화했다. 참가 기업들은 수소에너지 생산모듈형 수전해시스템(라이트브릿지), 지능형 누수관리 시스템(위플랫), AI기반 폐기물선별 로봇(에이트테크) 등 미국 투자자 관심이 높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현장에서의 투자 연계 가능성이 주목된다. 설명회 기간 한국환경산업협회와 플러그앤플레이는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할 예정이다. 정은해 기후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행사는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글로벌 녹색산업 협력 확대를 동시에 지원하는 자리"라며 "국내 녹색기술 기업들이 미국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1-17 14:14:3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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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째 이어온 돌봄"...KB證, 무지개교실 사업으로 아동양육시설 개선

KB증권이 국내외 아동의 교육·놀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무지개교실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KB증권은 지난 5일과 12일 각각 경북 의성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자혜원', '기독삼애원'에서 국내 '무지개교실'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지개교실 사업은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미래 세대 육성이라는 ESG경영 철학을 담아 2009년부터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25개소, 해외 15개소의 무지개교실을 완공했다. 이번 국내 무지개교실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아동 참여 중심의 아동양육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참여기관 공모부터 서류심사, 전문가 현장심사 등의 절차를 통해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 지역을 2곳으로 늘렸고, 그 중 한 곳은 올 봄 대형 산불로 피해가 심한 경북 의성으로 선정했다. 이 곳에 위치한 '자혜원'은 설립된 지 70여 년이 지난만큼 각종 시설의 노후화가 심했고, 이번 사업을 통해 대대적인 실내 리모델링과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했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기독삼애원도 설립된 지 40년 이상 된 곳으로 생활관 배관 및 전기 배선이 오랫동안 노출돼 있어 사고 위험이 높고, 냉난방기 또한 노후화가 심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바닥 평탄화 작업 및 도배,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공사 초기부터 아동 참여 워크숍을 진행하여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사 설계안에 반영할 수 있었고, 추가로 UN아동권리협약 특강 및 아동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해 교육적인 측면까지 고려했다. 자혜원에 근무하는 한 선생님은 "올 봄 대형산불 이후 시설에 대한 지원이 줄어 힘들었는데, KB증권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특히 아이들이 매일 생활하는 식당의 환경이 개선되어 좋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무지개교실 사업은 미래 세대를 위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어느 덧 16년째 이어오는 KB증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17 14:11: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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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주식모으기 '정기투자 서비스' 고도화

투자자들의 더 쉽고 재미있는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신한투자증권이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개편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주식 모으기 '정기투자 서비스'에서 쉽게 종목을 검색할 수 있는 '종목찾기' 콘텐츠와 고객 맞춤형 투자 추천 화면인 '모으기 챌린지'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더불어 복수 종목을 일괄로 정기 투자할 수 있는 '묶음투자' 기능을 추가하고 장기적 적립식 고객을 위한 사후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종목찾기'에서는 국내외 정기투자 인기종목과 시가총액, 거래량 등 종목순위를 통해 보다 쉽게 종목을 선택할 수 있다. '모으기 챌린지'는 정기투자 이용 목적을 분석해 초보투자자, 절세투자자, 우리아이 투자자 3개의 고객군으로 분류하고 각 고객군에 적합한 투자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묶음투자' 기능은 테마를 정하고 여러 가지 종목을 한 번에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어 고객이 관심 있는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쉽게 투자가 가능하다. 사후관리 기능을 위해서는 전일 종가가 특정 가격 이상 도달 시 정기투자 처리가 되지 않도록 하는 옵션을 추가했다. 예약된 투자 주문일 이전 예수금 안내, 주문 실패 안내 등 고객 알림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기투자 모으기 챌린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2026년 1월 26일까지 '글로벌 우량주 12주 정기투자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글로벌 우량주 12주 정기투자 챌린지'는 정기투자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한투자증권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만명 한정 이벤트이다. 정기투자 서비스에서 '글로벌 우량주' 토픽으로 매일 5000원 이상 3개월 이상 투자하도록 설정해야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회차 투자 시 금융투자상품권 1000원, 20회차 연속 투자 시 2000원, 60회차 연속 투자 시 3천원을 지급한다. 또한, 10회차 연속 투자 성공 시 추첨을 통해 각 차수별 1명씩 총 3명에게 100만원 투자지원금을 금융투자 현금으로 지급한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장기적으로 주식을 모으는 투자자 관점에서 주식 적립식은 처음 소액으로 도전해 볼 수 있는 투자"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적립식 상품, 기능들을 확대해 고객의 투자 경험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17 14:04: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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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증권사 리스크관리 워크숍 개최…“모험자본 확대, 내부통제 강화 필요”

금융감독원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확대를 앞두고 증권사의 모험자본 공급과 기업신용공여 업무 전반에 대한 리스크 관리 점검에 나섰다. 혁신기업 자금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는 심사·사후관리 체계가 함께 강화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금감원은 17일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기업신용공여 등 증권사 리스크관리 워크숍'을 열고 증권사 심사·리스크관리 담당자 약 150명과 리스크관리 체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종투사 추가 지정을 앞두고 각사 내부통제를 사전에 점검하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 실시한 '기업신용공여 리스크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최소한의 심사 기준 없이 심사역 개인 역량에 의존한 투자 의사결정, 리스크관리책임자(CRO)의 재의요구권 부재, 발행어음 운용과 기업금융을 동일 본부 내에서 수행하면서 생기는 이해상충 가능성 등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의 우수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증권사들은 신용공여 유형별(인수금융·주식담보대출·자산유동화·브릿지론 등) 리스크 요인을 체계적으로 정의하고, 시나리오 기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잠재 위험을 사전 점검하는 방식을 공유했다. 심사 단계에서는 유형별 체크리스트, 사후관리 단계에서는 산업·차주·담보 특성에 맞춘 평가체계 운영 사례도 제시됐다. 모험자본 공급 의무비율이 강화되는 가운데 IBK기업은행은 중소·벤처기업 대출 경험을 기반으로 한 투자 적격성 판단 기준, 위험도별 평가모델, 성장단계별 자금 지원 사례 등을 발표했다. 업계는 IBK 사례를 바탕으로 발행어음 조달액의 일정 비율을 모험자본으로 공급해야 하는 종투사의 역할과 투자처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이번 워크숍이 증권사의 내부통제와 모험자본 공급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사가 자본시장에서 모험자본 공급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가 필수"라며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7 14:00: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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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코인 렌딩 서비스’ 오픈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최대 24종의 가상자산을 빌릴 수 있는 '코인 렌딩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코빗 이용자들은 원화와 비트코인(BTC), 테더(USDT) 등을 비롯한 총 12종의 자산을 담보로 설정하고, 최대 24종의 코인을 빌릴 수 있게 됐다. 개인별 대여 한도는 조건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다. 코인 렌딩 서비스는 단일 자산만을 담보로 사용하는 타사 서비스와 달리, 이용자가 여러 종류의 코인을 원하는 비율로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화 거래소 중 최초로 복합 담보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자산 운용의 유연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강제상환이 발생 경우 담보자산이나 대여 자산을 시장가로 매도해 상환하는 방식 대신 각 자산의 원화 기준 가액을 계산해 즉시 차감되는 방식을 적용했다. 거래소 내 시세 변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이용자 리스크를 줄이기 위함이다. 코빗 이정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가상자산사업자의 가상자산 대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준수하는 한편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모두 잡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17 13:19:31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