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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노동부 장관 "노란봉투법 우려 크지 않아… 산재 감축에 직 걸겠다"

취임 한 달 만에 첫 기자간담회 10월부터 산안법 위반 적발 시 즉시 사법처리 사회적대화로 정년연장 해결할 것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취임 한 달을 맞아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동정책과 산업안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노란봉투법'에 대해 큰 기대나 우려를 하지 않는다"며 "6개월 준비기간 동안 노사와 협력해 구체적 지침을 마련, 불확실성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재해 감축과 관련해서도 "직을 걸겠다는 말은 즉흥적인 수사가 아니다. 주무장관인 제가 산재 사망 감축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지난달 24일 국회를 통과한 노동조합법 2·3조(노란봉투법)를 언급하며 "노사가 대립을 넘어 상생의 길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면서도 "법 하나로 노동시장 격차를 해결할 수는 없다. 노사정이 협력해야 성장과 격차 해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6개월 준비기간 동안 업종·지역별 주요 기업의 원하청 관계를 진단하고, 교섭 표준모델과 시뮬레이션 등 상생 교섭을 촉진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내달 1일부터는 일반감독 과정에서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 적발되면 시정 기회를 주지 않고 즉시 사법조치한다. 김 장관은 "근로자가 일터에서 다치거나 사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정부의 기본 책무"라며 "산업안전은 비용이 아닌 투자이며, 공공부문부터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사고사망만인율(근로자 1만 명당 발생하는 사고 사망자 수의 비율)을 2023년 기준 0.39에서 2030년까지 OECD 평균 수준인 0.29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장관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는 것보다 '사람의 목숨이 귀하다는 보편적 진리'를 사회에 확산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임금체불 문제에 대해서도 "임금체불은 한 가정의 생계를 위협하는 중범죄"라며 "상습적·악의적 체불사업주 처벌을 강화하고, 구조적 산업문제를 개선해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10월부터 시행되는 개정법에 따라 상습 체불사업주는 반의사불벌죄 적용에서 제외되며, 효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사회적 대화와 정년연장 관련해서는 민주노총의 참여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지만,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정년연장 TF에는 참여하고 있다"며 "노사정 합의가 쉽지 않더라도 대화 효능감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은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노동자 관리에 대해서는 "이전에는 부족한 노동력을 대체하는 목적이었지만, 이제는 우리 사회의 이웃으로 인식하고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부터 노동부의 공식 약칭은 '고용부'에서 '노동부'로 변경됐다. 김 장관은 "고용되지 않은 시민, 사용자 없는 노동자, 자영업자 모두 '노동'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노동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약칭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9-01 13:43: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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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시범1구역, 오는 6일 주민설명회

경기 분당 시범1아파트(삼성한신·한양, 4200세대)가 통합재건축을 통한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주민설명회를 연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약 65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범1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오는 6일 성남시 서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시범1 대통합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양측 재준위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 열리는 공동 설명회다. 단지별 독립정산제와 제자리 재건축을 원칙으로 한 통합재건축 추진 방향과 전략이 공유된다. 주민들은 성공적인 재건축을 위해 전문가들의 경험과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다. 발표자로는 이기표 ANU 디자인그룹 총괄사장이 나선다. 나인원 한남,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반포 원베일리 등 고급 재건축 단지를 설계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범1의 특화 설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재건축의 신'으로 불리는 한형기 전 조합장이 초청돼 반포 원베일리(2990세대) 재건축을 성공시킨 경험을 토대로 갈등 해결 방안과 리스크 관리 노하우, 업계 동향을 설명한다. 반포 원베일리 전용 84㎡는 지난 6월 72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시범1구역은 서현역 초역세권 입지에 분당 최대 상권과 서현초·중·고 명문 학군을 갖춘 35년차 대단지다. 고도제한이 없는 입지에 국평 84㎡가 지난 6월 19억4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시범1 재준위 관계자는 "이번 특별정비구역 지정은 주민 입안제안 방식으로 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정확한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단지별 독립정산제와 제자리 재건축을 원칙으로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범1 재준위는 본격적인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관련 업체 공개입찰을 준비 중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01 13:40:3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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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삶은 아름다운 결실"

교보생명은 1일 광화문글판 가을편을 선보였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최승자 시인의 시 '20년 후에, 지(芝)에게'에서 가져왔다. 이번 문안은 삶이 고단하고 지치더라도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다 보면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 응원하며 살아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한다.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만들어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74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교보생명은 대학교수와 디자이너 등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인 조혜준(한국교원대학교·20) 씨는 곡선 그래프를 모티브 삼아 삶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오르내리는 곡선 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생명체의 모습을 그렸다. 균형과 불안 사이를 아슬아슬 오가며 꿋꿋이 견뎌내는 존재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자 했다. 조 씨는 "누군가의 하루에 작은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공모전에 참여했다"며 "직접 디자인한 작품이 내걸리게 되어 뜻깊고, 앞으로도 광화문글판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01 13:32:2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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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삼성화재·KB라이프

한화생명이 'H건강플러스보험'을 선보였다. ◆ 체증형·연금 전환 가능한 건강보험 한화생명은 1일 암·뇌·심 질환 전 과정을 보장하고 완납 이후 보장 확대 및 노후 대비까지 가능한 '한화생명 H건강플러스보험'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체증형 보장 구조를 통해 완납 이후 보장금액이 최대 2배까지 확대된다. 보험료 완납 시점에는 기납입 보험료의 일정 비율에 대해 증액 계약을 추가로 제공해 보장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할 경우 계약의 일부를 연금 또는 적립형으로 전환할 수 있어 은퇴 후 생활자금 준비에도 유용하다. 경증 유병자를 위한 간편가입형도 제공한다. 가입 이후 1년간 입원·수술 등의 치료 이력이 발생하지 않으면 계약전환을 통해 보험료가 할인된다. 이상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H건강플러스보험은 암·뇌·심 질환의 진단부터 치료, 후유장해, 사망까지 종합 보장이 가능하다"며 "체증 구조와 증액 서비스, 적립형 전환 기능까지 더해져 고객의 생애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관람객이 500만명을 돌파했다. ◆ 9월 한달간 '사은기간' 운영 삼성화재는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뮤지엄은 지난 1998년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했다. 지난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의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현재의 모습으로 재개관했다. 올해 개관 27주년 맞아 500만명 관람객 달성을 기념해 9월 한달 동안 '사은기간'을 운영한다. 평일 방문객은 입장료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모빌리티뮤지엄이 복원한 클래식카를 한 자리에 만나는 특별전도 열린다. 특히 9월 27일은 '감사의 날 축제'로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은 오후 9시까지 연장 개관하는 '나이트뮤지엄'으로 운영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27년 동안 모빌리티뮤지엄을 찾아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은기간과 감사의 날 축제를 통해 관람객과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KB라이프가 '찾아가는 경제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은평구 꿈나무마을 파란꿈터 방문 KB라이프는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꿈나무마을 파란꿈터를 찾아 초등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교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제교실은 KB라이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금융 인식과 생활 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포용금융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행복한 삶을 위한 경제 기초 개념 소개 ▲보드게임을 통한 저축과 소비 체험 ▲나만의 용돈 계획 세우기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금융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KB라이프 관계자는 "꿈나무 같은 어린이들이 금융에 대해 자연스럽고 긍정적인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은평구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상생과 아동 돌봄 실천이라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01 13:30:5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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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FIA Forum: Busan 2025' 개최...韓파생시장 현안 논의

한국거래소가 오는 10일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국제파생상품협회와 공동으로 'FIA Forum: Busan 2025'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FIA가 아시아, 북미, 유럽 주요 금융중심지에서 해당 지역 대표 거래소와 협력해 개최하는 글로벌 파생상품 컨퍼런스로, 시장인프라·제도 개선, 기술변화 등 권역별 파생시장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업계의 미래전략을 공유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FIA(Futures Industry Association)는 미국 워싱턴DC에 소재한(브뤼셀, 런던, 싱가포르 등) 세계 최대 파생상품협회로, 200여 기관(거래소·FCM·청산소·은행 등)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포럼은 한국거래소는 올해 파생상품 야간거래 도입 원년과 부산본사 출범 20주년을 맞아, 국내 파생시장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부산이 아시아 금융허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본 행사를 유치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금융기관을 비롯해 CME·유렉스(Eurex) 등 해외거래소, JP모간·바클레이스(Barclays) 등 투자은행, S&P·FTSE러셀 등 지수사업자의 주요인사가 행사 및 패널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외 시장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한국 파생시장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포럼은 총 2개의 패널토론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파생시장의 현재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박상욱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와 저스틴 로플린(Justin Laughlin) JP모간 아시아 파생매매 담당 이사 등이 참석해 유동성, 투자자 저변 측면에서 한국시장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거래인프라·제도 개선 주요 성과를 공유한다. 더불어 향후 한국 파생시장이 아시아 대표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전략적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두 번째 세션에는 '글로벌 관점에서 본 한국 파생시장 접근성'에 대해 션 프리어(Sean Freer) S&P 글로벌 지수상품 담당 이사, 김민아 CME 아시아 주식파생상품 총괄 이사 등이 참여해 외국인 투자자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시장 접근성과 그간의 개선 성과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글로벌 투자자 유입 확대를 위한 해외기관과의 연계 협력방안 등을 제언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포럼을 시장접근성 개선, 글로벌시장과의 정합성 향상 등 해외 투자기관이 제기해 온 과제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그간 노력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거래시간 확대 경쟁, 가상자산 등 적극적인 신상품 도입 등 최근 업계동향에 대해 다양한 시장참여자들과 활발히 논의하고, 한국 파생상품시장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1 12:28: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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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 닫은 대형 상업시설 부지 활용 방안 마련…전수조사 돌입

의류부터 식품까지, 생활 전반에 온라인 중심 소비문화가 자리매김하면서 대형마트·영화관 등 오프라인 상업 공간이 비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도시공간 변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들어간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시는 최근 점차 활용도가 낮아지고 있는 대규모 상업시설 부지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팬데믹 이후 산업 환경과 소비 패턴의 변화를 면밀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대규모 판매시설 부지 미래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AI·블록체인 등 첨단기술, 온라인 서비스 발전이 도시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과 시민 생활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어 효율적인 도시 공간 재배치, 혁신적 활용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 보고 이번 조사를 진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조사를 단순한 데이터 수집·분석 차원을 넘어 민간사업자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선진적 도시관리 모델' 구축의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또 지금까지는 '사업성'을 최우선으로 마련됐던 대규모 부지 개발계획이 앞으로는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도시 발전 차원의 개발계획이 마련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가 마련할 '대규모 판매시설 부지 미래 활용방안'은 민간 개발 동력을 견인하는 동시에 고령화·저출산 등 도시여건 변화 및 시 핵심 정책을 담아내는 공간 조성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조사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대규모 상업부지에 대한 현황을 짚어보고 전략적 부지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비어가는 공간에 새 숨을 불어넣어 도시 전반의 활력을 견인할 전략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01 12:16: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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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MTS' 홈화면 전면 개편...AI 투자 플랫폼으로 도약

신한투자증권이 고객 편의성 개선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의 홈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신한투자증권은 1일 신한 SOL증권 모바일 MTS의 홈화면을 전면 개편하고, 이를 통해 'AI 기반 차세대 투자 플랫폼'으로 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콘텐츠 제공 ▲중요 정보의 가시성 강화 ▲속도 최적화라는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됐다. 고객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 빈도가 높은 메뉴를 전면 배치하고 불필요한 메뉴는 정리해 실행 속도와 사용성을 높였다. 또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다양한 AI 투자정보를 탑재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새로운 홈화면은 MY홈, 주식 홈, 연금·상품 홈, AI 홈 등 4개 탭으로 구성됐다. MY홈에서는 보유 종목 관련 AI 브리핑과 나의 자산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식 홈에서는 종목별 AI 타이밍 콘텐츠와 종목 발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금·상품 홈에서는 금융상품을 카테고리 별로 탐색할 수 있고 신규 채권 및 인기 펀드 추천을 강화했다. AI 홈은 AI PB 기반으로 보유 종목과 시장 이슈를 실시간 분석·큐레이션 하며, 투자정보 챗봇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AI PB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신한투자증권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됐다. ▲종목종합분석 ▲시세조회 ▲등락사유분석 ▲핵심뉴스선별 ▲관련종목탐색 ▲자연어 기반 종목검색 ▲자산·매매내역 조회 등 기능을 대화형 UX로 통합 제공하며, 차트, 표를 활용한 시각적 설명도 지원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AI와 데이터 분석 기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이 투자 아이디어를 얻고 의사결정을 신속히 내릴 수 있는 '투자 생활의 중심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고객이 불편 없이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홈화면을 전면 개선했다"라며 "앞으로도 AI와 개인화 서비스를 확대해 국내 대표 차세대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1 12:13: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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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자문위원단 위촉식' 개최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기업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회계·법률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새로 위촉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 본사에서 '2025년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자문위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자문위원단에는 노준화 충남대 경영학부 교수가 재선임되고 박종성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와 임정하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노준화 교수는 2022년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 모범규준실무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재무회계 분야에서 폭넓은 연구와 실무 경험을 갖춘 중진 경영·회계 전문가다. 한국과 미국 워싱턴주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회계학회 ▲한국국제회계학회 ▲한국회계정보학회에서 회계감사분과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학계와 실무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박종성 교수는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제31대 한국세무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위탁감리위원장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기획재정부 국세예규심사위원 등 다양한 공직과 학계 경험을 바탕으로 조세 및 회계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임정하 교수는 ▲금융위원회 가상자산조사심의위원회 위원 ▲금융정보분석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정부기관 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경제법학회 수석부회장 ▲금융소비자학회 부회장 ▲상사법학회 국제이사로 활동 중이며 법률 분야에서 깊이 있는 전문성을 자문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문위원단은 향후 1년간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의 주요 활동에 대해 회계 및 법률 등 전반적인 자문을 제공하며 분기별 간행물의 기고 및 감수와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 관련 자문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한석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센터장은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의 자문위원단은 국내 기업의 회계 투명성 확보뿐만 아니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지배구조의 선진화를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9-01 12:10:06 최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