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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W 프레스티지 강남센터’ 신설…강남권 WM 거점 강화

유안타증권은 지난 22일 강남권 지점의 랜드마크로 자리할 'W 프레스티지(Prestige) 강남센터'를 삼성역 인근 섬유센터 5층에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오픈행사에는 유안타증권 뤄즈펑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W Prestige 강남센터'의 출범을 축하했다. 'W Prestige 강남센터'는 강남권을 대표하는 리테일 거점으로 유안타증권의 최우수 마스터PB인 박세진 센터장을 중심으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PB 30여 명을 집중 배치해 고액자산가 및 법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산관리 및 차별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내에는 고객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파라이빗 존(Private Zone)'을 비롯해 세미나와 포럼 운영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투자정보를 공유하는 오프라인 금융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접점을 확대한다. 또한 대형 법무법인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투자 자문은 물론 세무·법률·자산승계까지 연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법인 및 고액자산가 고객을 위한 전문 솔루션을 강화한다. 신남석 리테일(Retail)사업부문 대표는 "'W Prestige 강남센터'는 우수한 PB 인력과 고급 상담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액자산가와 법인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이라며, "투자와 자산관리 전반에 걸친 종합 역량을 바탕으로 강남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WM센터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W Prestige 강남센터'를 통해 강남권 핵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자산관리 서비스의 전문성과 깊이를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3 10:03: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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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한제강, 무상증자 소식에 오름세

대한제강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대한제강은 전날 대비 1500원(7.61%)오른 2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에는 한때 2만32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일 공시된 무상증자 소식에 투자자들의 투심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무상증자는 외부 자금 유입 없이 주식 수만 늘리기 때문에 기업 가치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기존 주주들의 보유 주식 수가 늘면서 생기는 주가가 저렴해 보이는 '착시 효과'와 유동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는 경향을 보인다. 대한제강은 보통주식 1주당 0.66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일 밝혔다. 자본잉여금의 한 종류인 주식발행초과금 114억5719만원을 자본금으로 전입해 이번 무상증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공시에 따르면 보통주 1145만7199주가 신주로 발행되며 1주당 액면가액은 1000원이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년 1월 6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6일이다. 대한제강은 1954년 설립된 제강 및 압연업체로, 철근 제조·판매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고철을 원재료로 띠강(빌릿)을 생산하는 제강사업과 반제품인 띠강을 원재료로 철근을 생산하는 압연 사업이 전체 매출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5-12-23 09:53:02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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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남우주항공산단 내 우주항공청 부지 계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우주항공청과 경남우주항공산단 내 본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우주항공 전담 행정기관인 우주항공청 청사는 '경남우주항공 국가산단' 사천지구 내 A4BL, 6만9615㎡ 규모 부지에 들어선다. 우주항공 임무 수행 기반 시설과 업무 공간, 홍보 전시 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경남우주항공 국가산단(진주지구·사천지구)'은 총면적 165만㎡에 달한다. 지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이후 올해 9월 2단계 사업 준공을 마쳐 산업 용지 조성을 완료했다. LH는 우주항공청사 주변의 관련 산업 지원시설과 공공인프라를 연결해 우주항공 융합산업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주요 앵커기업 유치도 이어지고 있다. 산단 진주지구에는 우주항공분야 중추 기업인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가 오는 2027년 상반기 생산시설 가동을 목표로 이달 부지매입을 마쳤다. 사천지구에는 ㈜리더인항공과 ㈜캠프도 부지 계약을 마치고 착공을 준비 중이다. 임도식 LH 경남지역본부장은 "경남우주항공 국가산단이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플랫폼이 돼 우주항공청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권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23 09:14:48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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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車 고의사고 주의 안내 35곳→100곳 확대

금융감독원이 자동차 고의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 내비게이션 앱(TMAP·카카오내비)의 안내를 기존 35곳에서 100곳으로 확대한다. 또한 내비게이션 앱 이외에도 네이버지도를 비롯해 길찾기 앱에도 고의사고 다발구역 안내를 추가한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고의사고의 적발금액은 총 824억원으로 직전연도 대비 11.5% 증가하는 등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자동차 고의사고는 주로 차선이 복잡한 교차로나,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신속대응이 어려운 야간 등에 빈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금감원은 자동차 고의사고 억제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자동차 고의사고 35곳을 선정해 내비게이션 앱(TMAP)을 통해 운전자에게 고의사고 위험성을 음성안내하도록 했으며, 카카오내비도 해당 서비스의 취지에 동의해 안내서비스에 동참했다. 금감원은 음성 안내 도입 이후 해당 지역 내 고의사고가 기존의 21.1%수준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고의사고 사전예방 효과 확대를 위해 음성 안내 구간을 기존 35곳에서 100곳으로 확대한다. 금감원은 손해보험협회와 협업해 고의사고 안내 구역 100곳을 선정한다. 최근 고의사고 적발이 많은 지역을 선정하며, 반기마다 대상지역을 업데이트 한다. 또한 기존 내비게이션 앱 이외에도 네이버지도 등 길찾기 앱에도 고의사고 빈발 구역 안내를 도입한다. 또한 내비게이션 이용자가 운전 중 고의사고발생가능성 및 사고유형 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음성안내 서비스의 기능을 강화한다. 기존에는 사고다발 구역을 15미터(M) 앞두고 안내를 제공했으나, 제도 개선 이후에는 150m 이전부터 음성 안내를 제공한다. 또한 해당 지역에서 빈발하는 사고 유형을 고지해, 발생할 수 있는 고의사고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고의사고 음성안내를 포함한 서비스 확대는 오는 2026년 4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손보협회와 함께 최근 3년 동안 자료를 바탕으로 고의사고 다발지역 및 사고유형을 분석·선정해 주요 3사(티맵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네이버)에 송부하고 음성안내가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매년 반기마다 업데이트를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23 06:00:2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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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내실·안정 기조 속 조직개편

신한라이프가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내실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나가고자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직은 기존 11그룹 16본부 79부서에서 11그룹 12본부 83부서로 개편됐다. 신임 대표이사 취임에 따라 ▲조직 운영체계 효율화 ▲핵심 비즈니스 실행력 강화 ▲내부통제 및 지배구조 혁신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FC사업그룹에서는 영업채널 경쟁력과 효율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FC상품팀을 신설했다. DB사업그룹은 기존 하이브리드사업팀과 제휴사업팀을 DB사업팀으로 통합해 유기적 연계 및 구동 체계를 강화했다. B2B사업그룹은 GA상품팀을 신설해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성장 전략을 강화한다. BA영업파트는 BA사업팀으로 격상돼 방카슈랑스 신영업모델 구축과 영업 경쟁력 강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존 상품그룹 산하 효율관리팀은 재무그룹으로 편제했다. 또 보험상품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리스크관리그룹 내 보험리스크관리팀을 신설했다. DX그룹은 금융산업의 기술 발전 가속화에 대응해 AX·디지털본부를 신설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을 강화한다. 자산운용그룹은 투자평가 파트를 투자평가팀으로 격상했다. 운용관점의 투자심사 역할을 강화를 위한 조치다. 기존 전략기획그룹 소속 IX팀은 자산운용그룹으로 편입했다. 마케팅그룹과 인사본부는 조직 운영 효율화를 위해 경영지원그룹으로 통합·운영된다. 전략기획그룹의 경우,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위해 커뮤니케이션본부를 신설했다. 한편,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도 강화된다. 소비자 보호 내부통제 체계 확립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소비자지원파트가 소비자지원팀으로 승격되고, 개인정보 유출, 해킹 등 사이버보안 위험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디지털보안팀을 신설했다. 이 외에도 이사회 산하 이사회사무국을 독립 조직으로 신규 설치하고, 이사회 운영 전문성을 높여 사외이사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부서장 인사는 견고한 질적 성장과 고객 신뢰를 최우선 목표로 했다"며 "신한라이프는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내부 혁신을 완수하고 보다 탄탄한 보험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22 18:43:0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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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 인증, 한 권으로 풀었다…회계사회 새 가이드북 발간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단행본 '알기 쉬운 지속가능성 인증'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단행본은 'ESG 바로보기- 경영진을 위한 ESG 안내서', 'ESG, 한 권에 담았다 - ESG 전문가의 핵심강의', '실전 ESG 공시 - 이것만은 알자'에 이은 네 번째 지속가능성 시리즈 간행물이다. 단행본 '알기 쉬운 지속가능성 인증'은 지속가능성 인증에 초점을 맞춰, 이전에 발간한 간행물과 차별화했다. 회계법인의 지속가능성 인증 실무자와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연구진 등 외부감사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지속가능성 인증 개념과 관련 기준, 실무 참고사항, 국내외 제도 동향 등 지속가능성 인증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폭넓게 담았다. 대형서점과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운열 회장은 "이번에 발간한 단행본이 지속가능성 인증업무를 수행하거나 준비 중인 공인회계사뿐 아니라 기업 경영진과 실무자, 관련 분야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일반인들에게도 지속가능성 인증의 중요성과 역할을 이해하는 데 유익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앞으로도 지속가능성 인증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속가능성 단행본 발간을 비롯해 '지속가능성인증포럼'개최, 'ESG 아카데미'운영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 업무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2 17:41: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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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앞둔 기업들에 ‘주의보’…금감원, 회계·외부감사 정조준

금융감독원이 2025년 사업연도 결산을 앞두고 기업과 외부감사인을 대상으로 재무제표 작성·공시 및 외부감사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 기준 의무 적용과 재무제표 직접 작성 원칙을 재차 강조하며, 감사·감리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금융감독원은 22일 '2025년 기업 결산 및 외부감사 유의사항 안내' 자료를 통해 주권상장법인과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비상장법인, 금융회사,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기업 등은 감사 전 재무제표를 법정 기한 내 외부감사인과 증권선물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본시장법상 사업보고서 제출법인은 자산총액 1000억원 이상이면 제출 의무가 발생한다. 법규 미숙지나 부주의로 제출 기한을 지키지 못하거나 제출 서류를 누락할 경우 감사인 지정 등 제재가 부과된다. 특히 상장사의 경우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하면 그 사유를 공시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상당수가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5사업연도부터는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및 보고 기준'이 의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기업은 내부회계 운영실태보고서에 횡령 등 자금 부정을 예방·적발하기 위한 통제 활동과 점검 결과를 반드시 공시해야 한다. 외부감사인은 해당 보고서가 기준에 맞게 작성됐는지 평가하고, 불완전하거나 부적절한 경우 경영진이 수정하지 않으면 그 사유를 감사보고서에 기재해야 한다. 다만 금융회사를 제외한 자산 1000억원 미만 상장사와 대형 비상장사는 2026사업연도부터 적용되며, 비상장 중소기업은 면제된다. 금감원은 기업의 '자기책임 하 직접 작성' 원칙도 강조했다. 기업은 경영진 책임 아래 재무제표를 직접 작성해야 하며, 외부감사인에게 재무제표 대리 작성을 요구하거나 회계처리 방법을 자문의뢰하는 행위는 허용되지 않는다. 외부감사인은 감사 착수 전 재무제표를 확인하고, 제출 의무 위반 시 내부통제 미비 여부 등을 점검해야 한다. 올해 재무제표 심사에서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회계 이슈도 제시됐다. 대상은 ▲투자자 약정 회계처리 ▲전환사채(CB) 발행·투자 회계처리 ▲공급자금융약정 공시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 손상처리 등 4가지다. 금감원은 재무제표 공시 이후 해당 이슈를 중심으로 심사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과거 회계 오류에 대해서는 신속한 자진 정정을 당부했다. 착오나 기준 이해 부족 등 과실에 따른 오류를 조기에 수정하면 경고 이하의 경조치로 종결될 수 있으나, 고의나 중과실로 판단될 경우 감리를 통해 엄정 제재한다는 방침이다. 자진 정정 시에는 제재 수위를 감경한다. 외부감사 및 심사·감리 방해 행위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자료 제출 거부·지연·허위 제출 등은 고의 분식회계에 준하는 제재가 적용될 수 있으며, 금감원은 디지털 감리 기법을 활용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실제로 감리 방해 사례는 지난해 이후 4건, 외부감사 방해는 6건으로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업과 외부감사인은 결산과 감사 과정에서 관련 기준을 충실히 준수해야 한다"며 "금감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주요 심사·감리 지적 사례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2 17:31: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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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조 성과급 잔치에 칼 뺀 금감원…“단기 실적 보수체계 바꾼다”

금융권에 1조4000억원에 육박하는 성과급이 지급된 가운데, 금융당국이 단기 실적 중심의 보수 체계를 정조준했다. 금융감독원은 현행 성과보수 체계가 금융회사 건전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저해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22일 학계·법조계 전문가들과 함께 '금융회사 성과보수체계 선진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고 금융회사 성과보수 운영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점검 대상은 지배구조법상 보수위원회 규정이 적용되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금융회사와 임직원으로, 일부 금융투자회사와 저축은행도 포함됐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회사 임직원 성과보수 총 발생액은 1조3960억원으로 전년(1조557억원) 대비 32.2% 증가했다. 업권별로는 금융투자회사가 972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은행 1760억원, 보험 1363억원 순이었다. 특히 금융투자 권역은 전년 대비 48.1% 늘며 전체 증가세를 주도했다. 1인당 평균 성과보수는 1억5900만원으로 1년 새 11% 증가했다. 대표이사의 평균 성과보수는 5억3000만원으로 29.3% 늘었으며, 금융지주 대표는 9억3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금융투자회사 대표이사의 성과보수는 7억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7% 급증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성과보수 지급 구조는 여전히 단기 실적에 치우친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보수 지급 형태는 현금 비중이 71.2%로 가장 높았고, 주식·주가연계상품은 20.3%에 그쳤다. 성과보수를 나눠 지급하는 이연기간도 전체 금융사의 77.2%가 법적 최소 기준인 3년에 맞춰 설정했다. 4년 이상 장기 이연을 적용한 곳은 소수에 불과했다. 성과보수 조정·환수도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성과보수 조정에 따른 순조정 규모는 68억원 증가했지만, 이는 주가 변동 등에 따른 간접 조정 영향이 컸다. 부실 발생에 따른 직접적인 환수 사례는 없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황선오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단기 실적에 치중한 성과보수체계는 금융회사 재무건전성을 악화시키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성과보수체계 선진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소비자 보호 성과를 보수에 종합 반영하고, 투자상품 존속기간과 보수 이연기간의 실질적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선 방안으로는 장기성과 연계 강화, 클로백(환수) 제도의 실질화, 최고경영자 보수 비율 공시 확대 등이 제시됐다. 김형석 카이스트 교수는 "현금성 보수 지급은 자제하고 성과조건부 주식 부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성과보수를 퇴직·연금 계좌로 관리해 지급을 유보하는 방식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유토론에 나선 홍명종 변호사는 "시장 자율과 규제 간 균형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불합리한 성과보수 운영 관행에 대한 중점 점검을 지속하고,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성과보수 체계 전반의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2 17:27: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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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테크TOP10INDXX ETF', 팔란티어 품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TOP10INDXX ETF'가 미국 대표 AI 소프트웨어 기업인 '팔란티어' 를 신규 편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팔란티어의 편입은 해당 상품의 기초지수인 'Indxx US Tech TOP10'의 12월 정기 리밸런싱에 따른 것이다. 'Indxx US Tech TOP10' 지수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테크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같은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환헤지형 상품인 'TIGER 미국테크TOP10INDXX(H) ETF'와 주식과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TIGER 미국테크TOP10채권혼합 ETF'에도 이번 정기변경을 통해 팔란티어가 편입된다. 팔란티어는 정부·국방·정보기관 중심의 데이터 분석 기업에서 출발해,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이용자들의 실제 의사결정과 운영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며 미국 테크 산업 내 독보적인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나스닥 100 지수에 최초 편입되며 글로벌 핵심 테크 기업 반열에 올랐고, 민간 기업용 AI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들에게 팔란티어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 뉴욕에 위치한 팔란티어 본사를 직접 방문해 촬영한 이 기업의 최고개발자(Chief Architect)인 악샤이 크리슈나스와미(Akshay Krishnaswamy)와의 인터뷰 영상을 자사 유튜브 채널인 스마트 타이거에 19일 공개했다. 이를 시작으로 총 3부작의 팔란티어 관련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팔란티어는 최근 글로벌 테크 시장에서 AI 소프트웨어를 대표하는 핵심 기업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팔란티어 편입을 통해 해당 상품이 미국 테크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더욱 충실히 반영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이 미국 핵심 테크 기업의 성장 스토리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운용과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팔란티어 편입기념! TIGER 미국테크TOP10INDXX ETF 매수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달 22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TIGER 미국테크TOP10INDXX ETF (381170) ETF 1주 이상 매수 인증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22 16:36: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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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김영식 대표 공식 선임…"미래 성장동력 극대화"

SK에코플랜트 신임 대표이사로 김영식 사장이 선임됐다. SK에코플랜트는 22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 신임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김 사장은 임시주주총회 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앞으로 장동현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서 SK에코플랜트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김 사장은 1990년 하이닉스에 입사 이후 35년간 반도체 제조 현장을 지켜왔다. 2017년 SK하이닉스제조/기술 포토(Photo) 기술 담당을 역임했고 2020년에는 SK하이닉스 이천FAB담당, 2022년 SK하이닉스 제조/기술담당을 맡았다. 올해 SK하이닉스 양산총괄(CPO)로서 HBM 대량 양산체계 구축을 비롯해 SK하이닉스가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 선두주자로 도약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현장 전문가로서 추진력 있는 경영 능력을 발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말 SK에코플랜트 사장으로 내정됐다. 김 사장은 SK그룹 내 반도체 공정 관련 그룹 내 최고 전문가다. 반도체 인프라 뿐만 아니라 반도체 소재 및 모듈 분야와 AI 데이터센터 구축, 리사이클링 사업까지 AI 인프라 전 영역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 중인 SK에코플랜트의 사업기회 발굴과 혁신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반도체·AI 분야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본원적 사업 경쟁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22 16:34:5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