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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가 1만원?...전남 '만원주택' 특화주택 선정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 특화주택 공모 결과 전국 23건, 총 4571가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화주택은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등 특정 수요자를 대상으로 거주 공간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돌봄 공간, 공유오피스 등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고령자를 위한 '고령자 복지 주택', 근로자를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 청년을 위한 '청년특화주택', 지역의 수요를 고려해 지역 맞춤형 입주 자격을 제안할 수 있는 '지역 제안형 특화주택' 등이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작년 하반기 도입된 지역제안형특화주택에 지자체 다수가 참여했다. 공공주택 사업자가 입주 요건을 지역 여건에 맞출 수 있어 지자체의 관심이 높다. 하반기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에는 경기, 전남 등 총 4064가구가 선정됐다. 먼저 경기도에는 신혼부부와 양육가구를 대상으로 실내 놀이터, 돌봄 센터 등을 갖춘 특화주택 2686가구가 공급된다.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전남은 월세 1만원으로 거주할 수 있는 '만원주택' 590가구가 공급된다. 전남도가 임대료를 지원하는 구조다. 전북권에서는 익산 100가구 고창 96가구가 선정됐다. 고창군은 농촌유학으로 전학한 양육가구와 청년농업인 등 청년 근로자를 위해 임대료를저렴하게 책정한다. 영남권에서는 경남 합천과 경북 청송, 칠곡에 주택을 공급한다. 특히 청송의 110가구는 관내 근로자 및 교정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화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경기 성남시와 하남 교산에 총 191가구, 청년특화주택은 경기 광명시와 울산 울주군에 총 316호를 공급한다. 한편 내년부터는 육아 특화 공공임대주택에 8억 2000만원, 청년특화시설에 8억원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선정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행절 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사업 설명회 및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특화주택 공급이 지속적으로 확대·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30 15:05:29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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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해 가장 인기 있었던 신용카드는?

2025년 한 해 동안 생활비 카드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이용 건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 카페 등 일상적인 영역에서의 혜택이 여전히 소비자 확보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생활비 카드'와 모든 결제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든 가맹점' 카드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는 지난 1월 1일부터 12월 21일 기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를 통한 신용카드 상품 조회수 및 신청 전환 수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1위는 '신한카드 미스터 라이프'가 차지했다. 신한카드 미스터라이프는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기 카드다. 전기 요금, 도시가스 요금, 통신 요금 할인 등 공과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편의점 병원·약국, 세탁소, 온라인 쇼핑, 택시 등 일상 영역 중심의 할인 혜택도 지급한다. 2위는 '삼성카드 탭탭 오(taptap O)'다. 통신 요금을 포함해 편의점, 대중교통, 영화, 카페·베이커리 등의 영역에서 최대 36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커피와 쇼핑으로 구성된 라이프스타일 패키지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3위는 '삼성카드 마일리지 플래티넘(MILEAGE PLATINUM) 카드'다. 모든 가맹점에서 1000원 당 1마일이 기본으로 적립되며, 해외형을 선택할 경우 해외 가맹점에서 1000원 당 1마일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4위는 'KB국민 마이 위시(MY WE:SH) 카드'다. 대표적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최대 30% 할인, 편의점 20% 할인, 패밀리 레스토랑 최대 20% 할인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연 2회 5만원 한도 내로 부족한 전월 실적을 채워주는 '전월 실적 채워드림' 등 특색 있는 혜택도 마련됐다. 5위는 '현대카드 M'이 차지했다. 현대카드 M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1.5% M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 가맹점에서는 5% M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렌탈, 교육, 육아, 의료 등 넓은 영역에서 M포인트 혜택 적립도 제공한다. 6·7위에는 '롯데 로카(LOCA) 365 카드'와 '롯데 로카 라이킷(LOCA LIKIT) 1.2' 카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롯데 로카 365카드는 관리비, 공과금 등 365일 반복되는 생활비 영역에서 할인 혜택을, 롯데 로카 라이킷 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1.2% 할인을 제공한다. 8·9위는 해외여행 고객 대상 혜택 중심의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EVERY MILE SKYPASS)', 독서실, 도서, 문구 등 적립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처음' 카드가 차지했다. 마지막 10위는 국내외 가맹점 최대 1% 할인을 제공하는 '삼성 아이디 심플(ID SIMPLE) 카드'로 집계됐다. 한편, 국내 신용카드 이용 건수는 지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신용카드 승인 건수 증가율은 1분기(0.9%), 2분기(1.7%), 3분기(3.1%)까지 꾸준히 상승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30 15:01:5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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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Bank 인도네시아, 의료서비스 부문 전략적 금융 파트너십 체결

KB국민은행의 자회사인 KB Bank 인도네시아(KBI)는 PT KAI Medika Indonesia(KAIMI)와 전략적 금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의료 서비스 부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KAIMI는 자카르타, 데폭, 탕에랑 지역에서 병원 및 클리닉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브라위자야 헬스케어 그룹(Brawijaya Healthcare Group)의 자회사로, 브라위자야 병원 탕에랑은 산모·아동 의료 및 최소 침습 수술 분야의 프리미엄 의료 서비스로 잘 알려진 주요 의료 시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I는 총 1100억 루피아(IDR 110 billion,한화 97억원 상당) 한도의 금융 지원을 제공하며, 해당 자금은 브라위자야 병원 탕에랑(Brawijaya Hospital Tangerang)의 의료 장비 투자 및 사업 확장 등 의료 인프라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금융 지원을 넘어, ▲병원 운영자금 관리를 위한 현금관리 서비스 ▲임직원 급여 서비스 ▲경영진 및 의료진 대상 우선 고객 금융 서비스 ▲주택담보대출 상품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의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I 은행장 쿠날디 다르마 리에(Kunardy Darma Lie)는 "이번 협력으로 KBI의 생산적 금융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동시에 인도네시아 국가 의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질적 성장을 기반으로 주요 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2-30 15:01: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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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600억원 규모 소상공인 대출 지원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4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6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24년 30억원의 특별출연으로 45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 데 이은 후속 협약으로 마련됐다. 해당 출연금으로 마련된 대출한도가 모두 소진됨에 따라 지난 24일 40억원을 추가 출연했으며, 이에 따라 총 70억원의 특별출연으로 1,050억원의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출연은 'KB소상공인컨설팅센터'에서 컨설팅을 받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추천서를 발급받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최대 1억원 이내에서 보증 한도를 150%까지 우대하며, 보증료율도 연 0.8% 이하로 우대 적용해 자영업자의 금융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16년 9월 은행권 최초로 금융지원과 비금융 컨설팅을 연계한 'KB소상공인컨설팅센터'를 출범했다. 현재 여의도 HUB센터를 포함한 전국 16개 센터에서 상권분석, 세무,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만2천여건의 컨설팅을 지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출연 확대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비금융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로 포용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2-30 15:01: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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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땡겨요, QR주문 운영 휴게소 100호점 달성

신한은행은 땡겨요의 휴게소 QR주문 매장식사서비스를 운영하는 휴게소가 전국 100곳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땡겨요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은행장 시절 출범시킨 상생 배달플랫폼으로 회원 수 800만명, 누적 주문금액 9312억원(2025년 12월 29일 기준)을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QR주문 매장식사서비스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땡겨요 매장식사서비스는 휴게소 음식점 테이블에 앉아 땡겨요 앱으로 바로 음식을 주문하거나, 앱 설치 없이도 휴게소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웹(Web) 방식으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고객은 휴게소 도착 후 땡겨요를 통해 미리 음식을 주문하고 조리가 완료되면 알림을 받아 음식을 픽업할 수 있디. 또한 휴게소에서 5000원 이상 주문 시 1000원 할인, 5만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을 횟수 제한없이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아울러 고객은 땡겨요 앱 내 '전국 휴게소' 카테고리를 통해 QR주문이 가능한 휴게소 100곳을 지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위치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휴게소 정보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땡겨요 휴게소 QR주문 매장식사서비스는 2023년 5월 경북 포항 외동휴게소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가평휴게소, 서울 만남의광장휴게소, 천안삼거리휴게소 등 국내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휴게소 매장식사서비스는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한 주문 경험을, 휴게소에는 운영 효율과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상생모델이다"며 "앞으로도 휴게소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전국 휴게소 어디서나 땡겨요 주문이 가능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2-30 14:57: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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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공공기관 최초 ‘소상공인 전용 보증부대출기금’ 300억 조성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공공기관 최초로 원전 주변지역 기초지자체 소재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보증부대출기금을 조성했다. 한수원은 30일 '한수원 소상공인 희망채움기금'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보증부대출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수원과 보증기관, 협약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 최초·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대상 대출기금 조성 사업이다. 한수원은 2026년 300억원을 시작으로 5년 내 총 600억원 규모의 보증부대출기금을 조성해 원전 소재 6개 기초지자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년간 금융비용 지원과 경영 안정화를 위한 창업·금융·경영 등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금은 6개 기초지자체에 소재한 요식업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 심사를 거쳐 수혜 대상을 선정한다. 기금 조성 첫 해에는 한수원 예산 25억원과 협약은행 출연금 10억원을 보증재원으로 활용해 3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소상공인에 대해 보증금액과 대출한도를 우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기금은 시중은행 평균 대출금리보다 낮은 협약금리를 적용하고, 대출 시 발생하는 보증료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본격적인 대출 업무는 협약기관과 세부 시행방안을 확정한 이후 2026년부터 시작된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한수원 소상공인 희망채움기금'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가뭄의 단비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30 14:18: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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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하나손보

한화생명이 업계 최초 '보험금청구권 신탁' 비대면 판매에 나선다. ◆ 가입 편의성·접근성 강화 한화생명은 업계 최초로 보험금청구권 신탁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보험금청구권 신탁에 대한 고객 관심이 증가하는 점에 착안해 고객센터를 내방하지 않고도 전 과정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보험금청구권 신탁 비대면 가입은 신탁상품 소개를 희망하는 한화생명 고객을 대상으로 전속 신탁투자권유대행인이 보험금청구권 신탁을 설계·권유하고 고객이 이를 확정 또는 수정한 뒤 가입 신청을 하면 한화생명 직원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최종 체결되는 방식이다. 이 모든 과정이 디지털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최인희 한화생명 상속연구소 소장은 "전국 6개의 FA(Financial Advisor) 센터를 통해 자산이전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해 오면서 다양한 고객 니즈를 파악해 온 바,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험뿐 아니라 다양한 신탁 상품의 비대면 가입을 확대해 고객의 인생 여정에 꼭 필요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이 치매 '신경인지기능검사 지원비' 특약으로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 업계 최초 신경인지기능검사 비용 보장 하나손해보험은 '하나더넥스트 치매간병보험'에 신규로 개발한 '신경인지기능검사 지원비 보장 특약'으로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치매로 진단되기 전 단계에서 시행되는 신경인지기능검사 비용을 보장한다. 기억력 저하를 단순한 노화로 넘기지 않고, 필요한 검사를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 하나손보는 정상 노화와 경도인지장애를 구분하는 데 필수적인 검사에 보험 보장을 연계했다. 해당 특약은 보험 가입 후 1년이 지난 뒤, 의료진의 필요 소견에 따라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의 진단 및 치료를 목적으로 급여 대상 신경인지기능검사를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보장 대상 검사에는 서울신경심리검사, CERAD-K(한국형 치매 진단평가), LICA 노인인지기능검사 등 의료 현장에서 치매 진단과 인지 기능 평가에 활용되는 주요 검사 도구들이 포함된다. 하나손보는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30 14:12:4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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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중대재해 반복 건설사 현장소장 구속…“기초 안전조치 미이행”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가 반복 발생한 건설현장의 현장소장을 구속하며 강제수사 기조를 재확인했다. 노동부 창원지청은 30일 경남 의령군 소재 고속국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건과 관련해 현장소장(안전보건관리책임자) A씨를 산업안전보건법 등 위반 혐의로 구속, 올해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지난 7월 28일 사면 보강 작업 중 작업자가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 회전부에 구명줄이 말려 끼이면서 사망한 사고다. 이 사고는 해당 건설사에서 올해 발생한 5번의 중대재해 중 4번째였다. 창원지청은 현장 조사와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증거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번 사고가 사전에 충분히 예방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덮개 설치 등 임차 장비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이행하지 않아 발생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노동부는 A씨의 범죄 혐의가 충분히 소명됐고, 재해 책임을 재해자에게 전가하는 정황 등으로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수의 중대재해가 발생한 건설회사임에도 안전조치를 소홀히 해 또다시 노동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점에서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노동부는 대형 사망사고뿐 아니라, 이번 사건처럼 기초적인 안전수칙 미준수나 동일 유형의 사고가 반복되는 경우에도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30 14:07:0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