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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카드사 3분기 순이익 4615억…전년比 7.3%↑

신용카드사 5곳의 3분기 성적표가 나왔다. 당기순이익 합계는 지난해보다 증가했지만, 신한카드의 순이익을 제외하면 여전히 감소세다. 일부 카드사의 호실적에도 4분기 전망은 어두운 상황이다. 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금융지주계열 카드사(신한·KB국민·우리·하나카드)와 삼성카드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공개됐다. 카드사 5곳의 당기순이익 합계는 4615억원이다. 지난해 3분기(4455억원) 대비 3.6% 증가했다. 다만 신한카드의 당기순이익을 제외하면 8.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다. 지난해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곳은 신한카드와 하나카드 두 곳이다. 신한카드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522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1066억원) 대비 42.7% 늘었다. 누적순이익은 4691억원으로 전년 동기(5877억원) 대비 20.1% 감소했지만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단계로 풀이된다. 하나카드는 3분기 당기순이익 548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동기(469억원) 대비 16.8% 증가해 1~2분기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누적순이익은 1274억원으로 지난해(1641억원)와 비교하면 22.3% 줄어든 수치다. 삼성·KB국민·우리카드는 3분기 암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세 곳 모두 3분기 당기순이익과 누적순이익이 모두 줄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이 1년 사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곳은 KB국민카드다. KB국민카드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795억원으로 전년 동기(1066억원) 대비 25.4% 줄었다. KB국민카드에 이어 순이익 감소폭이 큰 곳은 우리카드다. 3분기 335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지만 지난해(449억원)와 비교하면 20.9% 감소한 수치다. 누적순이익은 1174억원으로 34.4% 줄었다. 마지막으로 삼성카드의 당기순이익은 1395억원이다. 지난해(1405억원) 대비 0.7% 줄었다. 누적순이익은 4301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줄었다. 업황 악화를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3분기 일부 카드사가 호실적을 거뒀지만 4분기 전망은 어둡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연체율이 1%선에 진입했으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3분기 카드사 5곳의 평균 연체율은 1.34%다. 지난해(0.8%)와 비교하면 0.54%포인트(p) 높다.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금융서비스 관련 마케팅을 축소하고 있지만 중저신용차주가 집중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달비용 상승 또한 수익성 악화의 주범으로 손꼽힌다. 4분기를 시작으로 또다시 오르고 있다. 지난 26일 여신전문회사채권(AA+, 3년물) 금리는 연 4.9%다. 이달 초 대비 0.5%p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동기(연 5.92%)와 비교하면 1.02%p 낮은 수준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조달비용은 1년 사이 진정세에 접어들었다. 지난해는 조달비용이 순식간에 오른 탓에 대처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4분기 분수령은 연체율이지만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0-29 11:18:2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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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신세계백화점 특화 카드 당일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 휴일에도 신청 후 2시간 이내 발급 신한카드는 '신한 퀵 오더(Quick Order) 카드발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드를 신청하면 즉시 심사를 진행한다. 방문 예정 신세계백화점을 선택 후 2시간 이내 실물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백화점 휴무일을 제외한 휴일에도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서비스 개시와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내달까지 신한퀵오더를 통해 신세계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오는 12월 17일까지 신세계백화점에서 1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즉시 발급 서비스는 신세계 신한카드를 시작으로 대상카드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야구 애호가를 위한 직관 행사를 마련했다. ◆ 총 150명에게 티켓 및 굿즈 KB국민카드는 우수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강야구' 직관 티켓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대상은 KB국민 프라임 회원 또는 플래티늄 이상 개인 신용카드 회원이다. 오는 31일까지 KB페이 앱에서 응모하고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강야구 직관 티켓 또는 굿즈를 제공한다. 경품은 ▲최강 몬스터즈 클럽석 티켓(인당 2매) ▲몬스터즈석 티켓(인당 2매) ▲꿀이소리석 관람 티켓(인당 2매) ▲최강야구 굿즈 패키지 등으로 구성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가 준비한 이번 최강야구 직관 기회를 통해 뜻깊은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0-29 11:10:4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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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펫보험 활성화 카드 꺼냈지만…보험사 반응 '글쎄'

금융당국이 윤석열정부의 국정과제인 펫보험 개선방안을 최근 내놨지만 보험업계는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반응이다. 새로운 내용이 없고 수의업계 등 동물의료 단체와의 진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당국은 개선방안으로 ▲동물병원 진료항목 표준화 ▲반려묘 등록 의무화 ▲증빙서류 발급 의무화 ▲전문보험사 진입 허용 등 동물의료 관련 인프라 구축 계획을 포함했다.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금융위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동물의료·보험 간 연계·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수의업계와 보험업계 간 협업 강화 등을 통해 진료·보험서비스 개선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펫보험 활성화는 윤석열정부 국정과제로 보험업계의 기대가 높았던 사안이다. 보험업계에서는 당국의 활성화 의지는 환영했지만 구체적인 개선방안의 실효성에는 물음표를 던졌다. 당국의 발표는 희망적이지만 구체적인 내용들은 이미 지속적으로 논의하던 문제들이었다는 반응이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4가지 정도 항목이 개선방안으로 나왔는데 이것만 해결된다면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선방안들은 업계에서 계속 논의하던 사항"이라며 "보험사들은 발표 내용에 대해 새로울게 없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싼 동물병원 진료비 문제 해결도 미지수다. 동물병원 진료비는 펫보험의 가장 큰 진입장벽으로 꼽히는 높은 보험료의 원인 중 하나다. 진료항목 비표준화로 동물병원 간 진료비 편차가 존재해 펫보험 보험료는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당국은 해결책으로 진료항목 표준화를 계획했다. ▲외이염 ▲중성화수술 ▲결막염 등 100개 항목에 대해 우선적으로 진료항목 표준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소비자가 보험금 청구 등을 목적으로 동물병원에 요청 시 진료내역·진료비 증빙서류 발급 의무화도 검토한다. 하지만 진료항목 표준화는 수의사법 개정을 전제로 해 수의업계와의 마찰을 예고했다. 업계 관계자는 "수의사법 개정이 해결돼야 그 다음 개선방안들이 진행가능하다"며 "당국에서 신경 쓰고 관계부처의 협조가 있겠지만 쉬운 과제는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진료항목이 표준화되면 동물병원 치료비용이 낮아지겠지만 수의업계에서 반발할 수 있으므로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29 09:44:1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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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장 선출레이스…관(官) 출신에 무게

국내 은행권을 대표하는 은행연합회장 선출 절차를 앞두고 차기 회장 하마평에 관심에 쏠리고 있다. 민(民)·관(官) 출신 인사들이 모두 거론된다. 금융권에선 그동안 관료출신 회장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처음 선출되는 자리인 만큼 관료출신에 무게를 두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및 선출 절차를 논의한다. 이사회는 총 12명으로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산업·기업·SC제일·씨티·광주은행, 케이뱅크 등 은행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이사회는 회추위를 겸하는데 각 은행장은 1명씩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회추위는 향후 서너 차례의 회의를 거쳐 최종후보를 선정한다. 선정된 최종 후보는 23개 회원은행이 참여하는 사원총회 의결을 거쳐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된다. 김광수 현 은행연합회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30일 만료된다. 정관상 1회의 연임이 가능하지만 김 회장은 연임의사가 없다는 이야기를 지인들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을 대표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자리인 만큼 하마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윤석열정부에서 처음으로 선출되는 은행연합회장인 만큼 정부와의 소통이 용이한 경제부처, 관료 출신 인물이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윤종원 전 IBK기업은행장,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등이 대표적이다. 윤종원 전 은행장의 경우 전임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냈지만, 한덕수 국무총리의 추천으로 현 정부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된 바 있다. 최종구 전 장관은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출마 의지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권에선 민간 출신보다 관료 출신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실제로 역대 회장 14명 중 10명이 관료 출신이 선출 된 바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권과 금융당국의 소통을 담당하는 자리인 만큼 당국과 호흡을 맞출 관 출신 인사 선임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반면 민간 출신 인물도 대거 거론되고 있다.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과 손병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허인 KB금융 부회장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현직에 있는 사람보다는 전직이 유리할 전망이다. 조준희 전 IBK기업은행장(전 YTN 사장)도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조 전 행장은 기업은행장 이후 YTN 사장을 지냈고, 윤석열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금융산업지원본부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지난해부터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의 용퇴로 후보군이 두터워졌고 그 과정에서 '관치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이번에는 민간 출신 회장이 선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가 나온다. 또한 이들 중 한 명이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경우, 30년 만에 4대 은행 출신 은행연합회장이 탄생하게 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연합회장 후보 가운데 민간 출신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올해는 경쟁이 치열해 민간 출신도 정리할 필요성이 있다"며 "현재 불안정한 금융권을 지탱해 줄 수 있는 인물이 나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29 09:33: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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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나오는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

연말까지 전국 20곳에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아파트는 1만9097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공급물량(107곳 9만5430가구)의 약 20% 수준이다. 작년 동기 대비 전체의 41.1%가 분양가상한제 물량인 점을 감안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다. 따라서 이들 아파트에 대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물량은 줄고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있어서다. 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최근 1년새 전국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657만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86만6000원)보다 11.5% 올랐다. 따라서 내집마련 수요자라면 부담이 덜한 분양가상한제 물량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아파트는 공공택지이거나 규제지역 등에서 공급되는 물량이다. 하지만 서울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분상제 물량이 더 귀해졌다. 또한 최근 LH 부실시공 문제로 공공택지 공급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어 내집마련 수요자를 고민스럽게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분양가상한제 물량이 나올 때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 볼 만 하다"고 조언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되는 주요 단지로 대우건설은 이달 충남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아산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 C2블록에 공급하는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59~84㎡ 1626가구를 분양한다. 탕정지구는 공공택지로 당연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 1㎞ 내 삼성 디스플레이시티2가 증설될 예정이라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하며 단지 앞에 곡교천이 지난다.. 금강주택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는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7차 센트럴파크' 74·84㎡, 662가구의 분양에 돌입했다. 동탄2신도시 내 5400여 가구의 금강펜테리움 브랜드타운의 마침표를 찍는 단지로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의 메리트를 갖췄으며,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우미건설은 오는 11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 84㎡ 418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GTX-A노선 운정역(가칭 예정)의 초역세권 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2023-10-29 09:12:5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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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1월 첫째 주 전국 1만1957가구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 총 1만1957가구(일반분양 755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금강펜테리움7차센트럴파크', 충남 논산시 연무읍 '논산푸르지오더퍼스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왕시 오전동 '의왕센트라인데시앙', 경기 파주시 동패동 '파주운정신도시우미린더센텀' 등 2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 이문3구역주택재개발을 통해 '이문아이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1층, 25개동, 총 4321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전용면적 20~102㎡ 14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초역세권이며 다양한 노선과 환승 가능한 청량리역도 가깝다. 반경 2㎞ 내에 이문초, 청량초, 석광중·고, 경희초중고,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태영건설은 경기 의왕시 오전동 일원 오전나구역주택재개발을 통해 '의왕센트라인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5개동, 총 733가구 중 전용면적 37~98㎡, 5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오전역 역세권으로 인접한 인덕원역을 통해 지하철 4호선, 월곶-판교선(예정), GTX-C(예정) 등과 연계돼 광역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29 09:04:4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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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23주째 상승...매수심리 1주 만에 하락

최근 고금리 여파로 실수요층 유입이 제한적인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지역의 매매가격이 23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상승 전환했던 매수심리는 일주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상승했다.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55주 만에 상승 전환돼 23주 연속 오름세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 성동구(0.16%→0.16%)가 금호·성수동, 광진구(0.15%→0.09%)는 구의·광장동, 용산구(0.15%→0.14%)는 이촌·한남동 주요단지, 동대문구(0.19%→0.11%)는 답십리·장안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남권에서는 강서구(0.14%→0.12%)가 마곡·내발산동 주요단지, 영등포구(0.14%→0.14%)는 여의도·당산동, 금천구(0.09%→0.09%)가 독산·시흥동 위주로 상승했다. 동남권의 경우 강동구(0.15%→0.14%)는 고덕·상일동, 송파구(0.12%→0.10%)는 송파·가락동 위주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었던 지역과 단지 위주로 실수요 중심의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거래희망가격 격차로 매수자 관망세가 나타나는 등 혼조세 양상을 보이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동구 성수1동에 위치한 '동아'는 지난달 전용면적 52㎡가 13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6월 매매가격(12억7000만원) 대비 1억20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극동'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149㎡가 17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6월 매매가격(16억8500만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5.3%(9000만원)에 달한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주일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10월 넷째 주(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2로 전주(88.7)보다 0.5포인트 떨어졌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고금리 여파와 금융상품 관련 정책이 강화되면서 대출 축소로 인해 현금자산이 부족한 실수요층 유입이 제한적인 상황"이라면서 "높은 금리 수준이 유지됨에 따라 차주의 이자상환 부담 또한 가중돼 관망세가 계속되는 분위기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29 09:02:10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