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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대·조선소 등 '일하는 여성 사진' 광화문 전시

고용노동부가 30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일하는 여성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워킹맘 및 이색직업에 종사하는 여성 등 직업정신·도전정신을 담은 사진을 통해 경력단절 없는 여성경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된 바 있다. 수상작은 31일부터 나흘간 광화문광장에 전시된다. 고용부는 "지난 한 달간 710점의 사진을 접수됐다"며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3점), 장려상(5점), 입선(50점) 등 총 6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는 우리회사 원더우먼'으로 대상을 받은 류양재 씨는 무겁고 위험한 물건을 취급하는 물류창고에서 20년간 근무해 왔다. 숙련된 기술로 선박 건조에 필요한 기자재 운반을 위해 전동차를 작동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재택근무의 치명적 단점'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4년차 웹툰작가 윤유림 씨는 컴퓨터 작업을 하던 엄마를 밀어내고 펜을 잡은 딸과 그 모습을 바라보는 엄마의 표정을 담아냈다. 이 밖에 경찰특공대 권강미 씨, 조선소에 근무하는 김유진 씨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여성이 도전할 수 있는 업무 분야가 다양하다는 점을 알리고, 일하고 싶어도 경력단절로 망설이거나 현실적인 여건으로 일을 포기한 여성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제도 사용을 제약하는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며 "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모성보호제도의 실질적 사용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작은 서울 광화문광장 야외전시회(10월31일~11월3일)에 게시될 예정이다.

2023-10-30 15:00:2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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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 판매

하나은행이 경기도와 협약을 통해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25~34세 청년이 대상이다. 경기민원 24를 통해 지원신청·가입대상을 확인한 뒤 가입대상일 경우 하나은행에서 비대면으로 가입하면 된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운 저금리 대출과 저축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저금리 대출은 마이너스 통장으로 가능하며, 최초 개설시 한도는 300만원이다. 1년 후 첫 연장시 최초 개설 시점의 신용점수가 유지되고 있거나 상승했다면 500만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대출만기는 최장 10년이다. 대출한도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예금 잔액의 500만원까지 연 2.7%의 협약금리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은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을 사전에 수립한 자금계획에 따라 성실하게 사용한 청년을 대상으로 100명을 선발해 해외금융 허브도시 탐방연수도 실시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이력부족으로 제1금융권 대출사용이 어려웠던 청년들에게 저리의 장기대출을 제공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0-30 14:53: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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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韓 물가 둔화 속도 美·EU 보다 느려"

한국의 디스인플레이션(물가 둔화) 속도가 미국과 유로지역에 비해 더디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변환경 변화에 민감하지 않은 상품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근원물가가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있어서다. 물가 목표치(2.0%)에 도달하는 시기는 오는 2025년 상반기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30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 주요국 디스인플레이션 현황 및 평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 韓 소비자물가 월평균 0.19%p 하락 한은에 따르면 한국의 소비자물가 목표수렴률은 60.5%로 집계됐다. 목표수렴률은 정점 물가에서 목표 물가까지의 진도율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앞서 지난해 7월 6.3%까지 올랐던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지난달 3.7%까지 내려왔다. 월 평균 0.19%포인트(p) 하락해 총 2.6%p 떨어졌지만, 물가목표치인 2%에 도달하기 위해선 1.7%p 더 낮아져야 한다. 이를 진도율로 계산하면 60.5%다. 이는 미국과 유로지역을 비교해도 현저히 더딘 속도다. 지난해 6월 9.1%까지 올랐던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3.7%까지 떨어졌다. 월평균 0.36%p 떨어졌다. 유로지역도 지난해 10월 10.7%에서 지난달 4.3%로 떨어져 월평균 0.57%p 하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요국의 디스인플레이션 패턴이 대체로 유사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면서도 "우리나라의 인플레이션 둔화속도가 주요국에 비해 빠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韓 2% 목표치 2025년 상반기 전망 한은은 물가 둔화 속도가 다른 이유는 국제유가 보다는 근원물가(근원상품 및 서비스기여도)에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유가 등 에너지, 식료품 등의 가격은 공통요인으로 작용하고 근원물가의 흐름을 좌우하는 품목에 따라 둔화속도가 달라졌다는 설명이다. 미국과 유로지역의 경우 지난해 정점 이후 근원상품 물가 오름세가 축소되면서 디스인플레이션에 기여하고 있지만 수요와 임금압력을 크게 받는 근원 서비스물가 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어 디스인플레이션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서비스물가에 비해서 근원상품의 둔화속도가 더뎌 디스인플레이션에 기여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주요 예측기관들은 한국이 2% 물가목표치에 도달하는 시점이 2025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은 2026년, 유로지역은 2025년 하반기다. 다만 한은은 이스라엘-하마스사태 등으로 유가 및 농산물가격이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경우 물가 목표치까지 도달하는 시점이 다소 지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은 관계자는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는 데다 국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진만큼 목표수준으로 수렴하기 까지는 상당기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0-30 14:17: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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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3만4003세대 입주...서울 지난해 1월 이후 최다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3만4003가구로 예정된 가운데 서울 지역은 6702가구가 입주한다. 2022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30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발표한 '11월 입주 동향'에 따르면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임대·연립 제외, 총가구 수 30가구 이상 아파트 포함)은 37개 단지, 총 3만4003세대로, 전월(3만2600세대) 대비 4% 가량 늘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7287세대가 입주 예정으로, 전월(1만9705세대)과 비교하면 약 12% 감소한다. 경기, 인천의 입주단지가 줄면서 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는 5570세대로 입주물량이 전달 대비 45% 가량 줄었다. '힐스테이트가평더뉴클래스(451세대', '덕소강변라온프라이빗(295세대)', '부천JY포에시아(55세대)', '중앙하이츠심곡(102세대)', '한화포레나수원원천(157세대)', '평촌센텀퍼스트(2886세대)', 'e편한세상덕정역더스카이(629세대)', '회천베네스트하우스(995세대)' 등 8곳의 단지가 입주한다. 인천은 5015세대가 입주해 전월(7643세대)보다 34% 이상 물량이 감소한다. '한화포레나인천구월(1115세대)', '용현자이크레스트(2277세대)', '부평캐슬앤더샵퍼스트(1623세대)' 등 3곳의 단지가 입주한다. 지방 입주물량은 1만6716세대로, 전월(1만2895세대) 대비 30% 가량 증가하면서 올해 월별 지방 입주물량 중에서도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지역의 경우 6702세대가 입주한다. 전월(1888세대) 대비 3.5배 이상 증가하면서 지난해 1월(7804세대)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강남구 내 단일 단지로 가장 큰 규모의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6702세대)'의 입주가 시작되는 영향이 크다.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는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다. 서울의 올해 입주물량은 3만470가구로 지난해(2만843가구)보다 1만여 가구, 약 46%가 많다. 특히 강남권역 입주물량이 집중됐다. 강남구가 1만1211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 또한 3320가구로 서울 지역구 내에서 3번째로 많았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고금리 기조, 전반적인 경기 상황 난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경제전망이 흐릿한 가운데 주택수요 또한 매매보다 전세로 돌아서는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 서울 입주물량은 약 1만1376세대로 올해(3만470세대)보다 63%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서울 전셋값 상승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30 13:56:4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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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2023 스마트 건설 기술 전시회’

현대엔지니어링이 내·외부 관계자들에게 스마트 건설 기술 및 장비를 소개하고 상호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3 스마트 건설 기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연구개발 전담 조직인 스마트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현장 전시와 함께 온라인 전시도 동시에 진행된다. 현장 전시에서는 건설 현장에서 위험요소 및 화재 조기 감지나 소음 측정 등을 위해 투입되는 순찰 로봇인 '스팟(SPOT)'과 건설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건축정보모델(BIM)', 각종 설계 정보를 토대로 설계 및 부재 선정을 해주는 '설계 자동화 시스템' 등의 스마트 건설 장비 및 기술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진행한다. 온라인 전시관은 '설계 및 구매관'과 '시공관'으로 나눠 구성했다. 설계 및 구매관에서는 각종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과 구매 업무 자동화를 위한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 기술' 등을 참가자가 직접 운용해 볼 수 있는 체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시공관에서는 주요 구조물과 마감 등을 공장에서 선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 및 조립해 완성하는 건설 방식인 '모듈러 공법'과 근로자를 대신해 고위험 작업인 외벽 도장 작업을 하는 '도장로봇', 작업자의 안전고리 체결 유무를 감지하는 '스마트 안전고리', 이산화탄소 농도 등 작업환경 및 각종 위험요소를 감시하는 'AI CCTV' 등에 대한 설명과 동영상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30일 "지난 2013년부터 스마트 건설 기술에 대한 지식과 아이디어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기술 컨퍼런스를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에서는 건설업과 관련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로구 관내 중학생 300여 명을 초청하기도 해 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30 13:47:27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