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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 MOU'

한국씨티은행은 서울 용산구 어린이정원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호 종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주거·생활·정보 분야에서 포괄적 지원을 실시해 자립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각 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씨티은행은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함께 서기' 지원사업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첫 출발을 위해 2년간 총 6억원의 재정적 후원을 하기로 약속했고, 1년차 3억원을 우선 전달했다. 또한 한국씨티은행은 LH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필수 생필품 키트 및 소형 가전제품 등으로 구성된 '생활안정 취향 저격 패키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 금융, 취업 정보 등 생활 백서 교육 프로그램이 담긴 '슬기로운 자립생활백서(가칭)'와 교육 영상도 제공해 자립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한국씨티은행은 이번 '함께 서기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25 10:22:5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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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롯데손보·흥국화재·라이나생명

롯데손해보험이 아나운서 'N잡러' 도전을 지원한다. ◆ 봄온아카데미와 MOU 롯데손해보험은 봄온아카데미와 아나운서 등 방송인의 보험 설계사 자격 취득을 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봄온아카데미는 23년간 전현무, 도경완, 김대호 등 유명 아나운서를 비롯해 6500명에 달하는 전문 방송인을 배출한 '기업 스피치 전문 교육기관'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아나운서 등 방송인이 보험 설계사 자격을 취득한 뒤 보험 서비스 판매, 보험 광고 모델 활동으로 추가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업무제휴를 추진했다. 보험 서비스를 소개·권유하는 광고모델로 활동하려면 보험 설계사 자격증이 필요하다. 롯데손해보험은 보험설계사 자격 시험을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영업지원 플랫폼 '원더'(wonder) 앱 내에 강의 콘텐츠를 마련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공유해 디지털 기반의 B2B 사업을 확장하고 마케팅 효과를 낼 기회"라며 "앞으로N잡러가 스마트플래너(원더 설계사) 활동으로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흥국화재가 기업 중대재해 예방에 나선다. ◆ 아이콘과 MOU, 재해 예방 시너지 기대 흥국화재는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기업 '아이콘'과 '기업 중대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콘은 스마트 건설 플랫폼 카스웍스(Caas Works)를 개발한 콘테크(Con-tech) 기업이다. IT기술을 활용해 건설현장에 안전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위험성평가, 근로자 안전교육, 유해위험 작업허가서, 물질안전보건자료, 안전장비 분출현황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플랫폼에 구현했다. 흥국화재는 지난 2022년 기업 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중대재해 발생으로 기관·법인·사업주·경영책임자 등이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될 경우 배상금 지급을 보장한다. 이번 협약으로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기업 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의 본질적인 목적은 중대재해사고 발생 시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돕는 데 있다"며 "여기서 더 나아가 단 한 건의 중대재해사고도 발생하지 않게끔 예방하는 게 이번 MOU 체결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라이나가 2차 TV광고를 선보인다. ◆ '오직 당신에게 집중' 브랜드 슬로건 라이나생명, 라이나손해보험, 라이나원이 새로운 광고 캠페인 '오직 당신에게 집중'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이나 3사는 지난 6월 당신의 모든 순간마다 스포트라이트를 비출 새로운 빛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오직 당신에게 집중한다는 라이나의 의지를 스쳐가는 일상 속에서 개인이 순간 주인공으로 포커스 되는 장면으로 풀어냈다. 광고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지하철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평범한 일상의 모든 순간을 배경으로 한다. 자기도 인식하지 못하는 순간조차 라이나는 한사람에 집중하며 주인공으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고객의 모든 삶의 순간에 집중하겠다는 라이나의 'Spotlight on YOU' 캠페인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어려움에도 라이나로 인해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한사람 한사람에게 맞춘 최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과 닿아 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이익과 경쟁이 아닌 고객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 라이나가 추구하는 방향성"이라며 "라이나는 몇 등을 목표로 하는 보험사가 아닌 고객이 첫번째로 선택하는 유일한 보험사를 목표로 할 것"이라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25 10:22:2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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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최고 연 4.0% 수시입출금 'Hi통장'

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우대금리 제공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Hi(하이)통장'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Hi통장은 첫 거래 고객에게 반갑게 인사(Hi)한다는 의미와 고금리(High)를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갖는 수시입출금 신상품이다. 기본금리 0.1%에 더해 우대금리를 최고 3.9%포인트(p)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우대금리 제공 조건은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신규일 기준 31일 이내 계좌 신규 고객)에게 잔액 구간별로 2.4~3.4%p ▲제휴 채널에서 계좌 개설 시 0.1%p ▲마케팅 동의 시 0.2%p ▲SC제일은행의 프라이어리티 등급 이상 고객 0.2%p 등이다. 첫 거래 고객에게 제공되는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제공 기간은 원칙적으로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제공되지만, 일정 요건을 만족하면 1년 단위로 연장된다. SC제일은행은 Hi통장 출시를 기념하고자 우대금리 가운데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조건을 올해 말까지 일별 잔액에 관계 없이 첫 거래 고객 모두에게 3.4%p의 특별금리를 일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첫 거래 고객의 잔액별 우대금리는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일별 최종 잔액에 따라 구간별로 차등화(▲1억원 미만 2.4%p ▲1억~3억원 2.9%p ▲3억원 초과 3.4%p)된다. Hi통장은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영업시간 외 당행 자동화기기 출금, 당행 자동화 기기 타행이체(월 10회까지),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시간외, 공휴일 포함), 타행 자동이체 등 각종 금융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박종관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부문장은 "Hi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 혜택과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제공한다"며 "여유자금 예치를 목적으로 파킹통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적격일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2024-07-25 10:19:2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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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동부기술교육원과 건설인력 양성 등 MOU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4일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과 '건설인력 양성 및 협력사 채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화 건설부문 전창수 인사지원실장과 이준명 외주구매실장,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김강열 원장, 장애리 교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차상위 계층을 포함한 건설분야 취업 희망자들에게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정규과정 외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기술교육원의 '현대건축시공' 및 '건물보수' 교육(주간)은 6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이 과정은 도장, 타일, 방수, 도배, 조적, 목공, 목조건축시공, 건축BIM 등 건축 관련 교육 총 62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해당 과정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협력사와 함께하는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채용 기회를 제공해 교육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동시에 협력사들에게는 우수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교육을 이수한 훈련생들은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서울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집수리에 필요한 자재는 한화 건설부문이 지원한다. 또한 동부기술교육원에서 동일 과정을 수료한 선배 중 창업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기업 대표를 초대해 특강을 진행하고, 실무자들과 함께 하는 '네트워킹 브런치' 시간을 통해 교육생들이 취업과 창업에 대한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과정의 수강 희망자는 동부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6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면접 전형을 거쳐 8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건설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홈페이지 내 모집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25 09:35: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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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시술비에 산후조리원 비용까지"…GS건설, 저출생 지원 확대

GS건설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GS건설은 임신·출산·육아 전 주기에 걸쳐 혜택을 확충하고,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강 및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난임시술비와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등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들이 새로 마련됐다. GS건설은 업계 최초로 2014년 사내 어린이집을 만들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육아휴직제, 난임 휴가 제공 등 기존에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갖추고 있지만 저출생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기업차원에서도 지원을 한층 강화해 사회적 역할을 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제도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 GS건설의 사내 제도 개편은 임신부터 출산, 육아 전 주기에 걸쳐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난임 시술비 지원과 산후조리원 지원과 같이 서울시 등 지자체별 지원제도가 있는 부분도 회사 차원에서 추가로 보강했다. 난임시술비는 1회당 100만원 한도 내, 총 5회까지 지원한다. 산후조리원 비용은 실 발생비용의 50%를 회사에서 지원하고, 출산 축하금도 기존보다 2배가 량 상향 지급한다. 출산축하선물 및 예비부모를 위한 교육, 육아휴직 복직자를 위한 적응 교육 등 다양한 교육제도를 신설했다. 법적으로 지정된 육아휴직 기간 1년 외 추가로 최대 1년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기간을 확대했고, 남성 직원들을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도 기존 10일에서 2배 확대해 20일로 적용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가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사내 제도 보강, 신설 및 눈치보지 않고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사내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이 양립된 삶을 영위함으로써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나아가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GS건설 허윤홍 대표는 최근 비전 선포를 통해 "임직원들이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조직 구성원들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임신·출산·육아 관련 사내제도 개편 외에도 수평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호칭단일화, 사무실 파티션 없애기, 여름철 반바지 허용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하며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내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25 09:31:30 안상미 기자
삼성물산,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SMR) 기본설계 참여

삼성물산이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SMR·Small Modular Reactor) 프로젝트 기본설계에 참여하며 글로벌 SMR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현지에서 미국의 플루어, 뉴스케일, 사전트 앤 룬디 등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3개사와 루마니아 SMR 사업의 기본설계(FEED)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본설계는 인허가와 공사비,공사기간 등 프로젝트의 사전 계획 수립과 EPC 수행을 위한 준비 단계다. 앞서 지난해 6월 삼성물산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를 비롯해 미국 뉴스케일, 플루어 등 글로벌 원자력 리딩기업 5개사와 루마니아 SMR 사업의 전 과정을 협력하고 유럽 지역에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루마니아 SMR 사업은 세계적으로 SMR 개발에 가장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뉴스케일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도이세슈티 지역에 위치한 석탄화력발전소를 462MW 규모의 SMR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오는 2030년 상업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본설계 착수로 루마니아 SMR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으며, 삼성물산은 약 1년간 기본설계에 대한 공동 수행을 거친 뒤 향후 이어질 EPC(설계·조달·시공) 최종계약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루마니아 SMR 사업은 유럽 내 석탄화력발전소를 대체하는 에너지원으로서 매우 중요한 첫번째 이정표적인 사업"이라며 "이번 기본설계 계약을 통해 글로벌 SMR 플레이어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유럽 지역은 2030년까지 대부분의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쇄될 예정으로 향후 루마니아 SMR 사업과 같은 유사 모델의 발주가 기대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유일하게 승인 받은 SMR 기술을 보유한 뉴스케일과 협업을 통해 동유럽을 비롯한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주도권 선점과 사업 확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25 09:30: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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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워진 건강보험"…간편가입 상품 봇물

건강보험의 가입 문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보험업계가 쉽고 가볍게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 상품을 선보이면서 제3보험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지난 8일 간편건강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 지난 5월 초경증 유병자를 위한 '3.10.10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플러스(Plus)'에 이어 7월에는 입원과 수술 중 하나만 고지하고 가입할 수 있는 신상품 '입원·수술 하나만 물어보는 간편건강보험'을 선보여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3.10.10 간편건강보험은 업계 최초로 간편건강보험의 기존 계약 전 알릴 의무에 10년 내 고지 질문을 추가해 유병자 고객의 건강등급을 세분화했다. 이번달 새롭게 출시한 간편건강보험은 고지사항 중 입원과 수술에 대한 질문을 분리했다. 보장이나 상품 구조, 납입면제 등은 기존 3.10.10 상품과 동일하나 입원과 수술을 묻는 질문사항을 분리해 가입 문턱을 낮춰 고객의 상품 선택권을 넓혔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존 간편보험은 고지기간에 따라 상품을 구분했지만 고지질문을 세분화해 새로운 유형의 상품을 선도적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5월 'LIFEPLUS 3N5 간편건강보험'을 선보였다. 유방암(수용체타입)진단비 등의 여성특화담보를 신설하고 암 진단 후 특정치료비에 대한 감액기간을 없앴다. 해당 상품은 입원·수술 병력고지 기간에 따라 '305, 315, 325, 335, 345, 355'의 6개 질문유형을 모두 담아 중증유병자부터 경증유병자까지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생보업계도 간편건강보험에 집중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6월 '교보간편편생건강보험', '교보간편마이플랜건강보험' 등 2종을 출시해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간편평생건강보험은 유병자와 고령자를 위해 3대 질병을 포함한 주요 질병을 평생 보장하는 종신보장의 형태다. 간편마이플랜건강보험은 계약 전 알릴 의무를 더욱 간소화하고 유병자들이 필요한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도록 가입 문턱을 낮췄다. 흥국생명도 이번달 유병력자를 위한 '다사랑 3N5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일정 기간 동안 입원 및 수술 이력이 없는 경우 계약전환제도를 통해 보험료를 할인 받고 가입자는 자신의 건강상황에 맞게 고지의무기간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업계가 간편건강보험으로 건강보험의 가입 문턱을 낮춘 요인으로는 제3보험 시장 점유율 확대가 꼽힌다. 제3보험은 질병·상해·암 등 보험업계에서 모두 판매할 수 있는 보험을 말한다.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으로 고객 유입시키고 제3보험 확장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건강보험 신상품을 출시해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제3보험 시장 쪽에 적극적으로 영업을 푸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제3보험 시장은 연평균 7%의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IFRS17에서 보험계약마진(CSM)이 중요해짐에 따라 건강보험 판매 확대는 필수로 꼽힌다. 생보사들이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으나 여전히 손보사가 7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IFRS17 도입 후 수익성 높은 건강보험 위주로 판매하는 추세"라며 "보험사 입장에서는 수익성과 제3보험 시장 개척 측면에서 가벼운 건강보험 위주로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2024-07-25 07:46:13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