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4일과 26일 이틀간 도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사례를 공유해 제도의 현장 안착을 돕고 통합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24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동부권 학교 담당자 330여 명을 대상으로, 26일에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서부권 담당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각각 열린다.
연수에서는 2025년 1월 제정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과 국정과제인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운영을 바탕으로 제도 도입 배경과 정책 방향, 학교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담당자들이 제도의 취지와 운영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범교육지원청의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학교 단위에서 해결이 어려운 위기 학생 지원 과정과 협업 방식,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 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통합지원 체계의 실질적 운영 방안을 제시한다.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학생 지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지원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북교육청은 선도학교 운영과 시범교육지원청 추진 경험을 토대로 지역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연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을 이어간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제도를 안내하는 수준을 넘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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