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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사육허가제 설명회 11월20일~12월21일 실시

농림축산식품부가 맹견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달간 전국 9개 권역별 맹견사육허가제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맹견사육허가제란 '동물보호법 개정'(2022년 4월26일)에 따라 올해 4월부터 새롭게 시행된 제도이다.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맹견을 사육하고 있거나 사육하려는 사람에 대해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농식품부는 1년간(2024년 10월27일~2025년 10월26일) 계도기간 운영에 들어갔다. 계도기간 중 맹견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사육허가제도 설명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전국 9개 권역별로 실시한다. 취지·목적 및 기질평가 항목, 시연영상 상영 등을 포함해 제도 전반에 대하여 상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수도권이 11월26일, 강원권이 11월 22·29일, 충북권이 12월 6일·20일, 대전충남권이 11월27일·12월21일, 전북권이 11월20일·12월12일, 광주전남권이 11월20일·12월14일, 대구경북권이 11월21·28일, 부산경남권이 11월27일·12월7일, 제주권이 11월22일이다. 이번 권역별 맹견사육허가제도 설명회가 종료되면, 지자체와 협력해 맹견 소유자 대상 1:1상담(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맹견 소유자는 맹견사육허가와 별도로 책임보험 가입, 입마개·목줄 착용 등 맹견 안전관리를 위한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또 사람 또는 동물에게 위해를 가한 사고견에 대해서는 기질평가, 맹견 지정 및 맹견사육허가 등 현행 동물보호법령에 따른 절차를 엄격히 적용한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맹견사육허가제도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맹견을 반려견으로 키우시는 분들이 제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1-17 13:11:3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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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콘크리트 요철생성 로봇' CES 혁신상

포스코이앤씨는 스마트건설 전문기업 아이티원과 공동개발한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이 'CES 2025(Consumer Electronics Show)' 로봇분야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CES는 최신 글로벌 시장 변화와 기술 트랜드를 알 수 있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다. 기술, 디자인, 혁신성 등을 중심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 ·서비스에 상을 수여한다. 포스코이앤씨가 수상한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은 댐, 교량, 초고층건축물 기초 등 여러 층으로 나눠 타설해야 하는 두꺼운 콘크리트 공사에서 콘크리트 층 사이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해 덜 굳은 콘크리트 표면에 요철을 생성한다. 사람이 작업하는 것보다 최대 85%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균일한 요철을 만들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작업자가 노출 철근에 의해 다치는 위험에서 벗어나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스마트건설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현장에 적용해서 스마트건설 기반의 건설문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1-17 12:56:59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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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인가구, 결혼은 하고픈데…외모·학력·경제력 다 갖춰야

한국의 청년 1인가구가 혼자 사는 일본 청년보다 배우자에 대해 더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은 물론 학력과 직업, 경제력, 외모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17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4 한국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결혼 의향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한국 청년 1인가구 중 7.2%, 일본 청년 1인가구 중 19.4%가 '전혀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응답해 일본 청년 1인가구의 비혼 의지가 더 강했다. 일본의 경우 한국보다 일찍 1인가구 확대를 경험했다. 한국 청년 1인가구는 64.5%가 '언젠가 결혼할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28.3%는 '아직 잘 모르겠다'(28.3%)는 유보적 의향을 나타냈다. 한국과 일본 청년 1인가구 모두 배우자 선택 요건으로 관계적 요건인 ▲성격 ▲가사·육아태도 ▲배우자 업무특성 이해 ▲취미 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특히 혼자사는 한국 청년은 일본 청년보다 ▲외모 ▲학력 ▲경제력 ▲직업 등 개인적 요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선택 요건별로 보면 한국 청년 1인가구가 '나의 업무특성 이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항목에서 일본 청년 1인가구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 더 엄격한 배우자 선택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결혼을 하는데 있어 한국 청년이 느끼는 경제적 부담이 일본보다 더 컸다. 결혼 의향이 있는 한국과 일본의 청년 1인가구의 경우 공통적으로 '결혼 자금 마련'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생각했다. 결혼 자금 부담은 한국 청년 1인가구(73.1%)가 일본 청년 1인가구(47.6%)에 비해 크게 높았다. 애로사항 차순위로 꼽은 '결혼해서 살 집 마련' 역시 한국 청년 1인가구(56.9%)가 일본 청년 1인가구(22.9%)에 비해 두 배 정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부모를 비롯한 주변의 결혼생활에 대해서는 한국 청년이 일본 청년보다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한국 청년 1인가구의 25.2%만이 '부모의 부부 사이가 부럽다'고 답한 반면 일본 청년 1인가구는 절반 가량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결혼한 주변 친구들을 보면 행복해 보인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한국 청년 1인가구의 39%만 '동의한다'고 답한 반면 일본 청년 1인가구는 49.5%가 동의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17 12:28: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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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고공행진에…거주자 외화예금 51억 달러 감소

지난달 우리나라 외화예금 잔액이 51억 달러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기업과 개인이 가지고 있던 달러를 현금화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24년 10월 중 거주자외화예금'을 보면 지난달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989억7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51억 달러 줄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이 보유한 국내 외화예금을 합한 것이다. 통화별로 살펴보면 달러화 예금이 크게 줄었다. 지난달 달러화 예금 잔액은 31억 달러 감소한 827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환율 상승으로 수출입 기업의 예비용 자금 수요가 줄고, 현물환으로 매도하는 경우가 늘었다"며 "기업이 수입 결제 대금 지급한 점도 달러화 예금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통상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달러화를 내다 팔면서 달러화 예금 규모가 줄어든다. 원·달러 환율은 올해 9월 일평균 1319.6원에서 지난달 1383.3원으로 한 달 사이 63.7원 올랐다. 유로화 예금은 일부 기업이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하면서 감소했다. 유로화 예금 잔액은 41억8000만 달러로 한 달 전과 비교해 8억 달러 줄었다. 위안화 예금은 6억 달러 감소한 10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일부 기업의 사업 매각 자금 예치 등으로,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예금이 감소했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 외화 자금은 54억9000만 달러 감소한 866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외국계 은행 국내 지점은 3억9000만 달러 증가한 122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기업예금(842억8000만 달러)은 44억7000만 달러, 개인예금(146억9000만 달러)은 6억3000만 달러 줄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17 12:00: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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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매입=주가 상승 VS 언 발에 오줌 누기…삼성전자 바라보는 두 시각

장중 4만9900원까지 하락하며 신저가를 기록했던 삼성전자가 주가 반등 흐름을 이어갈 수 있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자사주 10조원 매입' 소식을 두고 투자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600원(7.21%) 오른 5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0일부터 12거래일 동안 삼성전자 주식을 매도해 온 외국인이 이날 하루에만 128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의 주요 동력이 됐다.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 사건은 장 마감 후에 발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향후 1년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기로 의결했다고 15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국내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소식을 '주가 상승 호재 시그널'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한 개인투자자는 "외국인이 돌아온 것도 다행스럽지만 삼성전자가 더 확실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개인투자자는 "지난 14일 '4만 전자'였을 때 바닥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때 더 매수하지 못한 게 아쉬울 정도다"라고 말했다. 10조원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삼성전자가 보유한 현금·현금성 자산 103조7765억원의 9.6%에 달하는 규모다. 연초 대비(1월 2일 종가 7만9600원) 약 32.78% 떨어진 삼성전자의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해석된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은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세 번째다. 앞선 두 차례의 자사주 매입·소각 이후 회사 주가는 상승 효과를 누렸다. 자사주 매입은 기업이 시장에서 자사 주식을 사들여 유통 주식 수를 줄이는 행위로, 통상 주가 상승의 긍정적 신호로 여겨진다. 삼성전자는 2015년 10월에 11조3000억원, 2017년 1월 9조3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한 바 있다. 실제로 2017년 당시에는 자사주 매입을 공시한 전날인 2017년 1월 23일 3만8060원이던 주가는 같은 해 11월 1일 5만7220원으로 주가가 50.34% 상승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 소식이 전해진 뒤 시간외 단일가 거래에서 삼성전자는 3.18% 오른 5만5200원에 마감됐으며, 15일 정규장에서 6.87%(2950원) 올랐던 삼성전자우 주가도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2.49% 추가 상승했다. 하지만 이번 자사주 매입·소각이 근본적인 주가 부양책이 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일부 주주들은 온라인 종목토론방을 통해 "진즉에 기술 투자에 썼어야할 돈을 아끼다가 이제 와서 주주달래기한다", "과거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오른 효과 오래 안 갔다. 근본적으로 주가를 끌어 올릴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실적 개선과 엔비디아 공급망 편입 여부 등을 주가 부양의 열쇠로 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서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성을 확인할 수 있다면 반도체 업황·실적 우려 완화의 계기는 될 수 있다"며 "삼성전자가 HBM 공급 시작을 내비친 것에 대해 고객사인 엔비디아가 공급 다변화에 대한 코멘트를 해준다면 (삼성전자에) 천군만마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17 11:48: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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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퇴직연금 실물이전 신청할 때 유의해야할 점은?

Q.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 신청과 관련한 유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는 퇴직연금 계좌를 다른 퇴직연금사업자로 이전할 때 가입자 요청에 따라, 기존에 운용중인 상품을 매도하지 않고 이전받을 계좌로 실물 그대로 이전하는 제도입니다. 첫 번째로 실물이전은 새롭게 옮기고자 하는 금융회사(수관회사)에 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한 후 이전신청서를 접수하고, 기존 가입회사에서 실물이전 가능 상품 목록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실물이전이 진행됩니다. 수관회사에 개설된 퇴직연금계좌가 있는 경우에는 신규 계좌 개설은 불필요합니다. 실물이전은 동일한 퇴직연금제도 내(DB↔DB, DC↔DC, IRP↔IRP)에서만 가능합니다. IRP간 이전은 가입자(계약 주체)가 퇴직연금 사업자를 선택하여 이전할 수 있으나, DB간, 또는 DC간 이전은 회사(계약 주체)가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사업자 간에만 이전이 가능하므로,DC 제도의 근로자는 소속 회사가 퇴직연금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금융회사들 내에서의 이전만 가능합니다. 또한, 퇴직연금계좌인 개인형IRP와 연금저축계좌 사이의 이전시 실물이전은 불가하며, 현금이전만 가능합니다. 퇴직연금의 계약 형태, 운용 상품의 특성 등에 따라 실물이전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므로 실물이전 대상제도 및 상품 범위를 참고하여 보유한 상품의 실물이전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운용중인 상품이 실물이전 대상에 해당해도 새로 옮겨가는 수관회사에서 동일 상품을 취급하고 있어야 실물이전을 할 수 있습니다. 동일 상품이 없다면 실물이전 제외 상품과 수관회사 미취급 상품은 상품 매도 후 현금화하여 이전해야 합니다. 실물이전 절차 소요 시간 관련해서는 실물이전 신청부터 완료시까지 최소 3영업일이 소요되며, 환매 등 현금화가 필요한 상품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이 추가됩니다. 실물이전 신청에 대해 금융회사는 가입자의 최종 의사 확인을 위해 연락을 하게 되므로 연락처를 정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통화실패 등으로 이전의사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는 이전 절차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물이전 이후에도 가입자의 지속적 관리와 운용이 필요하는 점을 유의해야합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17 11:15: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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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호텔과 리조트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 5가지 특별한 프로모션 KB국민카드는 KB페이 쇼핑·여행 서비스 시작 1년만에 회원 500만명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디지털가전, 건강기능식품 등을 특가에 선착순 판매한다. 이어 '100원딜 이벤트'를 통해 CU편의점 5000원 상품권을 총 500명에게 제공한다. 22일까지 퀴즈를 풀면 쿠폰을 준다. 정답자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가능한 쇼핑쿠폰 5000원을 선물한다. 겨울 여행 행사도 준비했다. 가족, 친구와 방문하기 좋은 호텔과 리조트를 최대 5% 할인한다. 예약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쇼핑·여행 콘텐츠와 프로모션에 고객들이 호응해 주셔서 서비스 오픈 만 1년 만에 가입 고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의 카드 사용 환경을 개선했다. ◆ 유니버셜 점자카드 선봬 신한카드는 '제40회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 시각정보디자인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것은 '유니버셜카드 점자카드'다.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 고객의 카드 이용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하나의 카드 플레이트로 만들었다. 전면의 카드번호와 이름, 유효기간 등의 카드 정보를 점자로 기재했다. 후면은 고대비 색상의 글자를 균일하게 사용해 시각장애인과 저시력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난 3월에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베스트 신한카드'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신한카드 에브리웨어', '신한카드 GS프라임'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쾌거를 올렸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유니버셜카드 점자카드가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 이용 편의 확대 측면 높게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1-17 11:13:1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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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1월 셋째 주 9532가구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18개 단지 총 9532가구(일반분양 606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 호계동 '아크로베스티뉴', 경기 군포시 둔대동 '군포대야미디에트르시그니처', 충북 청주시 문암동 '청주테크노폴리스힐데스하임더원'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아이파크', 경기 평택시 통복동 '더플래티넘스카이헤론',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인하대역푸르지오에듀포레' 등 6곳이 오픈 예정이다. DL이앤씨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 호계온천 주변지구를 재개발해 공급하는 '아크로베스티뉴'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10개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범계역부터 평촌역 사이 형성된 상업시설과 시청, 세무서, 법원 등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다. 호계초, 범계초·중, 평촌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고 평촌 학원가 등도 가깝다. 해당 단지는 후분양 아파트로 2025년 2월 입주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원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서울원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공동주택(1856가구), 공공임대(408가구), 레지던스(768실) 등 총 3032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6개동, 전용면적 59~244㎡, 1856가구를 금회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초역세권 단지로 2028년 GTX-C노선 개통 시 삼성역까지 9분이면 도달 가능해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1-17 10:01:1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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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몰리는 '충남 아산'..."동탄 잇는 MZ도시"

지방 소멸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충남 아산은 매년 인구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함에 따라 청년들이 모이면서 새 아파트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 17일 아산시청에 따르면 아산시 인구는 올해 10월 기준 39만2522명이다. 2020년 말(33만3101명) 대비 5만9421명이 늘어 증가율은 약 17.83%를 기록했다. 이 중 20~39세 청년 인구는 6008명이 증가했다.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같은 기간(2020년 12월~2024년 10월) 동안 10%대 이상의 증가율을 보인 곳은 단 9곳이고 비수도권은 충남 아산과 대구 중구 뿐이다. 청년이 5000명 이상 증가한 자치구도 아산을 포함해 8곳에 불과하다. 인구 증가의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다. 아산시 배방읍의 삼성전자 사업장에서는 반도체가, 현대차 아산공장에선 전기차가 생산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생산 거점을 동시에 보유한 지자체는 전국에서 아산이 유일하다. 서울 강남권으로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KTX·SRT 천안아산역이 버스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이를 이용해 수서역까지는 3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아산배방·탕정지구 개발이 진행돼 신흥 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인근에는 갤러리아 센터시티, 트레이더스 천안아산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용곡공원, 지산공원, 곡교천 등이 있다. 충남삼성고등학교와 충남외국어고등학교 등 특목고도 위치해 학부모들까지 몰리는 분위기다. 아산시에 따르면 출생아는 2022년 1851명으로 전년(1810명)보다 2.22%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971명을 기록하며 5.23% 늘었다. 아산시의 합계출산율 또한 2022년 0.906명, 지난해 0.910명으로 전국 평균(0.72명)을 크게 웃돈다. 이에 따라 청약시장도 활황이다. 최근 탕정면 탕정도시개발지구에서 분양한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의 경우 1차(1순위 청약접수 3만3969건), 2차(1만8602건), 3차(1만882건) 모두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 3차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1차보다는 5000만원, 2차보다는 4000만원 가량 높았음에도 전 평형 1순위에서 청약이 마무리됐다. 지난 4월에는 '탕정삼성트라팰리스' 일반분양 44가구 모집에 1만7929명이 몰려 경쟁률이 무려 407.4대 1에 달했다 업계에서는 아산의 내일이 궁금하면 동탄을 보면 된다고 말한다. 첨단 산업 일자리가 청년을 부르고 이들을 위한 주거시설이 공급되면 학군과 쇼핑, 교통 인프라까지 차례로 성장하는 면에서 비슷하기 때문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다양한 도시개발사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바탕으로 아산시는 더 많은 인구 유입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산은 젊은 도시로서의 역동성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1-17 09:54:4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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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집 중 한 집은 '1인 가구'…편하지만 '경제·외로움·건강' 걱정

우리나라 세 집 중 한 곳은 1인가구로 나타났다. 저출생과 고령화, 만혼 등이 맞물린 결과다. 여가생활 등 만족도는 높아졌지만 경제적 안정과 외로움, 건강이 걱정거리로 떠올랐다. 17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4 한국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1인가구 가운데 71.2%는 생활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다만 생활에서 느끼는 3대 걱정거리는 '경제적 안정(22.8%)', '외로움(18.1%)', '건강(17.0%)'이었으며, 이 중 '경제적 안정'에 대한 우려가 이전 대비 커졌다. 보고서는 1인 가구의 비율이 늘고 영향력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의 일상 생활과 금융 생활의 변화를 분석했다. 이번에는 서울 경기 및 대도시에 거주하는 25~5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 1인가구는 783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35.5%를 차지한다. 전체 한국 가구 유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전통적인 가족 형태였던 4인 이상 가구(370만 가구)의 두 배 수준이다. 오는 2050년에는 972만 가구로 두 집 중 한 집이 1인가구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인가구 대부분은 생활에 만족하고 있었다. '공간·환경'에 만족하는 1인가구가 77.8%로 가장 많았고 ▲여가생활(75.3%) ▲인간관계'(59.5%), '경제력'(48.4%)의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2022년과 비교하면 여가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일상생활과 여행 등이 자유로워진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1인가구 응답자 중 35.1%가 2023년 이후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올해 해외여행 계획이 있거나 고민하고 있다는 응답도 52%에 달했다. 예상경비는 '100~200만원 미만'이 44.2%로 가장 많았다. 1인가구가 생활하면서 느끼는 걱정거리는 '경제적 안정'(22.8%)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외로움'(18.1%), '건강'(17.0%)의 순이었다. 2022년에는 외로움의 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고물가에 따른 생활비 부담으로 경제적 안정이 최대 걱정거리가 됐다. 식생활을 살펴보면 1인가구는 하루 평균 2끼(1.8끼)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2020년 2.2끼에 비해 감소했다. 반면 혼밥 비율은 67.8%로 2020년 65.2% 대비 2.6%포인트 높아졌다. 고물가로 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혼밥을 할 때는 직접 밥을 해서 먹는다는 답이 60.4%로 가장 많았고, 음식배달과 인스턴트·밀키트가 각각 31.6%, 23.3%를 차지했다. 1인가구는 연립 및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가 38.4%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아파트 30.7%, 오피스텔 22.2%가 이었다. 지난 2022년 당시에는 아파트가 36.2%로 가장 많았지만 연립 및 다세대주택이 역전했고, 오피스텔 비율도 늘었다. 1인가구의 월 평균 소득은 315만원이며, 생활비로 가장 많이 지출(40.8%, 128만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고금리로 지난 2022년 대비 2.1%포인트 높아졌다. 소득에서 생활비와 대출 상환금액을 지출하고, 30.3%는 저축한 후 남은 여유자금은 16.2% 수준이었다. 1인가구는 '자가' 거주자가 21.8%, '전세' 거주자가 30.0%, '월세' 거주자가 45.1%로 나타났다. 2년 전보다 '월세' 비중은 8.9%포인트 증가한 반면 '자가'(-6.2%p)와 '전세'(-2.1%p) 비중은 감소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17 09:53:1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