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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NH농협손보·iM라이프

DB손해보험이 2년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 '1사1교 금융교육' 시상식 DB손해보험은 지난 26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2024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회사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해 금융회사가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4년말 8896여개 학교가 금융회사와 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학교금융교육 대상을 지난 2022년 3515명에서 2023년 8167명, 2024년 1만2689명까지 확대하했다.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역시 기존 1000여명 수준에서 2023년 4700여명, 2024년 5000여명으로 증가시키고 맞춤형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는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이 금융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초·중·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새터민 등 소외계층으로 대상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이 CM채널 '해외여행보험'을 개정 출시했다. ◆ 보험료 최대 20% 인하 NH농협손해보험은 CM(다이렉트)채널 해외여행보험의 보험료를 최대 20% 인하하고 '주택 내 가재도난손해 보장 특약'을 추가해 개정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CM채널 해외여행보험은 ▲상해·질병 의료비 ▲항공기·수하물 지연 손실 ▲여권 분실 시 재발급 비용 등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보장한다. 이번 개정을 통해 기존 상품 대비 보험료를 최대 20%까지 낮춰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였다. 또한 해외여행 중 자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난 사고에 대비하는 '주택 내 가재도난손해 보장 특약'을 신규 출시했다. 봄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난 피해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료 인하와 신규 특약 출시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해외여행보험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iM라이프가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에 동참했다. ◆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정착 iM라이프는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챌린지는 지난해 12월부터 금융·산업 등 각계 주요 기업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기업 주요 인사가 챌린지 표어를 들고 촬영한 인증 사진을 홈페이지 또는 SNS 채널에 게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iM라이프는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생활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난임 의료비 ▲출산축하금 ▲난임·배우자 출산·돌봄휴가 ▲미취학아동 학자금 등을 지원하고 임직원 육아기 단축근무 제도를 운영 중이다. iM라이프 관계자는 "저출생 위기는 곧 기업의 미래와 직결되며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iM라이프는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부담을 줄이고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3-03 12:58:2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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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쭈물할 상황아냐" 금융당국 압박에…KB·신한·우리 금리인하

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분을 대출 금리보다 예금 금리에 더 빨리 반영하면서, 예대금리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대출 금리 인하 속도를 압박하고 있어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낮출 것으로 보인다. 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는 1.3~1.47%포인트(p)다. 전 달 1.01~1.34%와 비교하면 상단기준 0.13%p 커졌다. 예대금리차는 은행의 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 값으로, 은행의 이익을 나타내는 지표다. 예대금리차가 클수록 은행의 이익이 커진다. 은행별로 보면 KB국민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1월 기준 1.30%p로 2023년 2월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다. 신한은행은 1.45%p로 2022년 9월(1.54%)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높다. 하나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도 같은 기간 1.43%p로 통계치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예대금리차가 벌어진 이유는 대출금리보다 예금금리에 기준금리 인하분을 먼저 반영한 영향이 크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예대금리는 2024년 12월 4.28~4.54%에서 올해 1월 4.42~4.5%로 상단기준 0.4%p 떨어졌다. 반면 가계 정기예금 금리(1년미만)는 같은 기간 3.15~3.23%에서 3.03~3.12%로 상단기준 0.11%p 내렸다. 대출금리 하락이 더딘 것과 대조적으로 예금금리는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당국은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의 인하 속도가 더딘 것과 관련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고 있는데, 은행의 대출금리가 시차를 갖고 제때 반영되지 않으면 차주에게 금리부담이 생긴다"며 "정부가 직접적인 관여를 할 수 없지만, 예금금리는 빨리 내리면서 대출금리는 천천히 내리는 부분을 즉시 조절해 달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대출금리 인하시기를 논의하고 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말부터 금리를 인하했다. 5년 변동(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을 신규신청시 가산금리를 0.25%p 낮췄다. 오는 5일부터는 개인신용대출인 우리 WON 갈아타기 직장인 대출금리도 0.2%p 내린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은행채 5년물 금리를 지표로 삼는 (고정금리) 가계대출 상품을 0.08%p 낮춘다. 신한은행은 가계대출 상품의 가산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가계대출 가산금리를 0.05~0.30%p 일제히 낮춘 바 있다. 이번에도 가계대출 금리를 최대 0.2%p 내리겠다는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1월 중순 이후 은행들이 가산금리 인하를 시작했기 때문에 2월부터는 대출금리에 반영될 것"이라며 "1분기(1~3월)에는 금리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03 12:56: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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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엔저' 종료…'100엔당 1000원' 가시화?

엔화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일본 내 인플레이션 확산으로 일본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일본이 트럼프 발(發) '관세전쟁'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분석 때문이다. 엔화가 당분간 강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만큼, 원·엔 환율이 2년 만에 '100엔당 1000원'을 넘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원·엔 환율은 전일보다 9.67원(1.00%) 오른 100엔당 975.44원에 주간 거래(오후 3시 30분 종가)를 마쳤다. 이는 2023년 5월17일 이후 2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며, 올해 초 기록했던 934.77원과 비교해서는 40.67원(4.35%) 올랐다. 원·엔 환율이 올해 들어 상승을 지속하는 가운데, 타 통화 대비 엔화 가치의 척도가 되는 엔·달러 환율도 하락(엔화 가치 상승) 중이다. 올해 초 달러당 156.87엔이었던 뉴욕 외환시장 엔·달러 환율은 지난달 28일에는 달러당 150.60엔까지 내렸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이 임박했다는 관측 때문이다. 일본은행은 지난 1월 24일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에서 0.5%로 인상하고, 소비자물가 상승과 임금 상승이 동반될 경우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1일 일본 총무성은 일본의 1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23년 1월 이후 최고치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도 3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하면서, 일본은행이 물가 억제를 위해 금리 인상을 앞당길 것이란 관측이 빠르게 힘을 얻었다. 일본은행 내 대표적 매파(통화 긴축정책 선호) 위원으로 꼽히는 다카타 하지메 정책심의위원은 지난 19일 "실질 금리가 여전히 큰 폭의 마이너스를 유지하고 있고, 완화적인 금융 환경도 지속되고 있다"라며 "(경제와 물가에 대한) 전망이 실현된다면 한 단계 기어를 올릴 시점"이라고 밝혔다. 일본이 트럼프 발(發) '관세전쟁'에서 비교적 안전한 국가라는 관측도 엔화 가치를 끌어 올렸다. 트럼프는 지난 1월 취임 직후 중국과 유럽연합(EU) 등을 지목해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반면 주요국 가운데 대(對)미 투자액이 가장 많고, 미국 내 생산 비중도 큰 일본에는 별다른 압박을 가하지 않고 있다. 원·엔 환율이 상승을 지속해 100엔당 1000원을 목전에 둔 가운데, 전문가들은 엔화 가치가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엔화가 1000원을 넘긴 것은 지난 2023년 4월이 마지막이다. 박상현 iM증권 전문위원은 "엔화 가치도 점진적이지만 추가 강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라며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 시기 및 국채 매입 속도 조절 등을 통해 엔화 추가 절상 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 엔화 가치가 절상될 여지는 크다"라고 분석했다. 서정훈 하나은행 연구위원은 "미국의 관세 부과 현실화에 따른 주요 경제권역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엔화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라며 "추가 긴축 기대 반영 속에 일본은행 당국자의 매파적 영향 반영 등이 소폭 엔화 강세를 지지할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03 12:51:2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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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지금 사전등록 하세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부처 합동으로 오는 19일~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는 3일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사전 참가 등록을 이날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박람회에는 고용부, 교육부, 산업부, 문체부 등 8개 부처별 모집한 주요 분야별 구인기업 120곳이 참여한다. '기업 채용관'은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월드클래스 중견, 외국인투자, 바이오헬스, 해외취업 등 8개 분야로 구성되며, 셀트리온, LG에너지솔루션, 조선호텔앤리조트, 컴투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CAL, 대보정보통신, 미래컴퍼니, 이노스페이스 등이 참여한다. '커리어On 스퀘어'에서는 분야별 선도기업이 직접 올해 채용계획, 인재상을 설명한다. 참여기업은 오는 10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고, 기업별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내일On 스테이션'에서는 고용센터 직업상담사가 직접 1대 1 이력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입사 지원을 위한 증명사진도 무료로 촬영·인화할 수 있다. '청년On 라운지'에서는 미래내일 일경험,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재미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다. 이번 행사가 시작되는 19일, 20일 오전 시간에는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 하면 우선 입장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경우도 '기업 채용관' 참여기업에 관심있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부스에 방문해 현장 면접을 보거나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일부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와 고용24를 통해 사전 입사지원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대한민국채용박람회.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03 12:41: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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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목 놓치면 후회합니다!"…금감원, 핀플루언서 22.7억 부당이득 적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텔레그램을 이용한 '핀인플루언서(금융플루언서, Financial Influencer)'의 부정거래 행위를 적발하고, 관련자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의 부정거래 행위를 적발하고, 관련자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핀플루언서는 구독자가 수만 명에 달하는 텔레그램 증권정보 채널을 운영하면서, 특정 종목을 매수 추천하기 전 미리 주식을 매입한 뒤 추천 직후 고가에 매도하는 방식(선행매매)으로 부당이득을 챙겼다. 수사 결과, 해당 핀플루언서는 중소형주 306개 종목을 대상으로 선행매매를 반복하며 약 22억70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금감원 특사경은 선행매매를 행한 운영자 1명과 차명계좌 및 매수자금을 제공한 4명 등 총 5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 관계자는 "SNS 기반 투자 정보 제공 채널에서 급등주나 테마주를 추천하는 행위는 투자 사기 또는 불법 행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자는 기업 공시 및 공인된 언론 보도를 통해 객관적인 가치를 확인하고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객관적 근거없이 가짜 수익 인증글을 게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추천 종목을 매매할 경우 고수익이 보장되는 것처럼 허위·과장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융당국은 SNS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불법 행위 발견 시 신속히 조사 후 검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거래소, 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불법 리딩방 근절 및 피해 예방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투자자 보호에도 나설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03 12:01: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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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외화보험' 가입, 신중해야 하는 이유

외화보험상품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외화보험은 보험료의 납입과 보험금 지급이 모두 외국통화로 이루어지는 보험상품인데요, 최근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높은 해외 시장 금리수준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외화보험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게 왜 문제야?' 싶을 수 있겠지만 외화보험은 상품 구조가 복잡해서 상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가입하는 경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실제로 높은 이자율과 환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권유로 자녀 학자금 저축 목적으로 가입했지만, 추후 확인해보니 저축성 상품이 아닌 외화종신보험이었던 사례가 있습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외화보험에 가입하려는 소비자에게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소비자 경보(주의)를 발령했습니다! 먼저, 외화보험은 환테크 목적의 금융상품이 아닙니다. 보험료의 납입과 보험금의 지급이 외화로 이루어진다는 점 외에는 원화보험상품과 동일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요. 따라서 일반적인 예·적금이나 금융투자상품과 다르게 납입한 보험료 전액이 투자되지 않아요. 위험보험료 및 사업비 등을 차감한 금액만 적립됩니다. 또 계약 해지 외에는 환율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방안이 없고, 해지 시 환급금이 납입한 원금보다 적을 가능성도 있어요. 둘째, 환율변동에 따라 납입할 보험료가 증가하거나 지급받는 보험금 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지급이 모두 외화로 이뤄져 당시 환율에 따라 보험료·보험금·환급금의 원화가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셋째, 해외 금리변동에 따라서도 보험금·환급금 등이 바뀔 수 있습니다. 외화보험 중 금리연동형 상품은 해외채권 금리를 감안하여 적립이율(공시이율)을 결정하기 때문에 해외 시장금리 하락시 해약환급금이나 만기보험금이 기대하던 수준보다 작아질 수 있습니다. 넷째, 보험료 납입, 보험금 수령 과정에서 환전수수료 등 거래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험료 납부 및 보험금 수령을 위해 외화를 원화로 환전해야 하는 데, 이 때 적용되는 환전수수료 등은 외화를 사는 환율(보험료 납부)은 매매기준율보다 높고 외화를 파는 환율(보험금 지급)은 매매기준율보다 낮습니다. 끝으로, 만약 상품 내용을 잘못 알고 가입하신 경우에는 청약철회제도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험계약자는 보험증권을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 청약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특별한 사유가 없더라도 청약철회가 가능하고,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03 12:00: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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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5.4만가구에 고효율에어컨 교체 등 지원

정부가 저소득층 5만4000가구와 750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고효율 보일러·에어컨 교체 등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2025년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대상자를 3월 5일부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자체별 운영 중인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이다. 지원 내용은 단열 및 바닥 공사, 창호 교체, 고효율 보일러 지원 등 난방지원사업과, 고효율 에어컨을 지원하는 냉방지원사업이다. 올해 이 사업에는 1076억원을 투입되고, 난방지원은 3만6000가구와 250개 시설을, 냉방지원은 1만8000가구와 500개 시설 지원이 목표다. 지원 방식은 신청가구 및 시설별 지원단가 내에서 시공과 물품이 지원되며, 별도 자부담은 없다. 냉방지원사업은 여름까지 지원이 이뤄지도록 4월 18일까지, 난방지원사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작년과 달리 사업 간 시너지를 높이고, 신청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냉방지원사업 신청기간 중에는 냉방지원사업과 난방지원사업을 통합 신청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저소득층에너지효율개선사업 콜센터(☏1670-765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해 난방 3만6977가구, 냉방 1만8034가구를 지원했고, 난방 지원을 받은 가구는 약 22.6%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03 11:24: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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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올해는 미분양이 발목 잡는다

악성 미분양 아파트가 11년 만에 최대치로 치솟는 등 미분양이 건설 부동산 시장의 최대 악재로 떠올랐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공사비 급등에 따른 원가율 부담에서 한 숨 돌리고 나니 미분양이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7만2624호로 지난해 12월 대비 2451호(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분양 물량은 7440호로 전년 동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미분양은 더 늘었다. 미분양 주택은 작년 6월에 7만4000호를 기록한 이후 6만호 안팎으로 안정되다가 작년 12월에 다시 7만호를 넘기며 증가세가 이어지는 추세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2872호로 집계됐다. 작년 12월 대비 1392호(6.5%) 증가해 2013년 11월(2만2227호)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분양 사업장에 대한 대손 반영이 본격화될 경우 건설사들의 수익성도 악화될 수밖에 없다. 한국기업평가는 "작년 9월말 기준 유효등급을 보유한 20개 건설사의 미수금(공사미수금+미청구공사)은 약 35조5000억원으로 2023년 말 대비 12.2% 증가했다"며 "부동산 경기 저하 등에 따른 초기 분양성과 저조와 신규 착공 축소로 인한 공사선수금 유입 감소 등으로 업계 전반의 운전자본부담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한기평은 또 "미분양주택 중 수도권 비중은 24.2% 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수도권 사업장은 프로젝트의 비용 구성에서 택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미분양 발생시 지방사업장 대비 손실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며 "2022년부터 본격화된 건설 업황 저하 시기에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집중됐던 분양 물량들이 오히려 손익에 부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어 수도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분양성과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 미분양 주택 수는 1월 말 기준 수도권이 1만9748호로 전월 대비 2751호(16.2%)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소폭 줄었다. 준공 후 미분양 역시 비수도권이 80%를 차지하고 있지만 수도권도 전월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국적으로 미분양주택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3000호를 직접 매입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고하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건설경기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전국 미분양주택 물량이 7만호를 넘긴 상황에서 3000호 수준으로 매입한다는 것은 실효성을 발휘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지방 주택시장을 공공 재원을 통해 회복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위축된 지방의 수요 심리를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03 11:19: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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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코스피, '트럼프 공포' 확대...'美 관세·中 양회·공매도' 등 변수 多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코스피 2600선이 붕괴됐다. '관세 전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중국 양회 결과, 공매도 재개 등 증시 변동성 요인이 더욱 커지는 점도 우려되고 있다. ◆격화된 '관세전쟁'에 증시 변동성 커져...협상 카드로 쓸 가능성도 높아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지난달 28일 전 거래일 대비 88.97포인트(3.39%) 급락한 2532.78에 장을 마쳤다.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 불안에 미국 증시가 무너진 영향이 국내 증시에 그대로 반영된 모습이다. 증권업계는 지난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2550~2700선으로 잡았지만, 이날 급락세를 보이면서 예상했던 최하단 지수보다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이었던 2월 27일(현지시간) 중국과 멕시코,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기습 예고하며 강수를 뒀다. 이에 중국 정부는 보복 조치를 시사하면서 '관세전쟁'이 본격화된 모습이다. 미국발 관세 우려가 기존보다 가속되면서 국내 증시 변동성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 따르면 3월 코스피 지수 상단도 최대 2700선으로 제한됐다. KB증권은 3월 코스피 예상 범위를 2410~2670선으로 제시하며, 최대 2600선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피 2600선이 붕괴된 만큼 최상단도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KB증권 리서치센터는 "트럼프 관세, 탄핵 결과, 공매도 재개,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리스크 요인이 다수 대기하고 있다"며 "관세 정책·반도체 보조금 취소 등은 추가적 이슈가 발생하며 증시 변동성을 확대시킬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관련 산업 투자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다만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관세에 타격을 받을 수 있는 반도체 업종에 오히려 주목할 시점"이라며 "2월 27일 반도체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율을 상향 조정하는 'K-칩스법'이 본회의에서 가결된 점도 반도체에 우호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관세 우려가 협상을 통해 진정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실었다. 이에 따라 관세 우려 진정 국면에서는 관세 리스크로 낙폭이 과대했던 수출 관련 업종의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는 부연이다. 키움증권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이슈는 미국 내 투자 유치를 위한 협상의 용도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봤으며, 3월 코스피 예상 밴드를 2520~2730선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는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 윤곽이 잡혔음에도 지속적으로 디테일 변화를 주며 상대 국가들의 혼선을 유발할 것"이라며 "최근 트럼프가 관세 부과 시점을 유동적으로 가져가고 있다는 점과 예외 조항 적용에도 열린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한다"고 짚었다. 과거처럼 급락세를 유발하기 보다는 관세 협상 및 시점 변경 등을 통한 지수 진정 과정을 거치며 주가 진폭에만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상이다. ◆중국 시장에, 공매도 재개까지...주식시장 변수 증가 이달 3~4일 예정된 중국 양회 결과도 변수로 꼽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는 3~4일 중국 양회에서는 대대적인 내수 진작과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며 "기대감이 선반영 된 만큼 재료 소멸로 인한 매물 출회 가능성은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단기적으로는 코스피는 2600선을 중심으로 저점을 확인하는 국면이 전개될 수 있다는 예상이다. 다만 이 연구원은 "코스피 2600선 이하는 또 한 번의 비중 확대 기회로 판단한다"며 "단기적으로는 순환매 대응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더불어 이달 31일부터는 공매도 전면 재개가 예정돼 있어 증시 변동성 요인이 늘어난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등을 돌린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복귀 여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7개월 연속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공매도가 재개된 이후 성과를 살펴보면 3개월 이상의 중기 성과는 양호했다"면서도 "다만 공매도 재개 직후 1개월 동안의 성과는 국내 증시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재개가 3월 말부터 시작되는 만큼 4월부터 변동성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공매도는 거품 현상 등 과열 종목이 있을 때 크게 반응하는데, 국내 주식 시장에서 과열 양상을 보일만한 종목이 아직까지는 뚜렷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시 상황이 지금과 큰 차이가 없다면 공매도 재개를 기다리던 외국인들이 얼마나 들어올지도 미지수다. 시장 전반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프트웨어·엔터' 업종 주목해야 업종별로는 관세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엔터 종목 등이 유리할 것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물동량이 필요 없는 산업인 소프트웨어, 미디어·엔터 등 내수주를 꼽을 수 있다"며 "한국의 경우, 제조업이 강하기 때문에 소프트AI 중 제조업을 베이스로 한 방산·로봇 등이 가장 선호될 수 있다"고 짚었다. 소프트AI란 소프트웨어 업종 자체가 아니라 인공지능(AI) 투자, 활용 등에 연관된 업종을 포괄한 것을 말한다. 특히 엔터 업종은 한한령(한류 금지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터 산업은 한한령 해제의 수혜가 가장 속도감 있게 확인될 것"이라며 "대규모 K팝 공연과 MD(팬 대상 상품) 팝업스토어 개최도 시간 문제이며, 광고 재개에 따른 상승효과도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2025-03-03 09:43: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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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여성임원 8%대 제자리...유리천장 여전

국내 주요 10대 증권사의 여성 임원 비율이 8%대에서 제자리걸음 중인 가운데, 대표 자리에는 여성 임원들이 거론조차 되지 않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확산과 성별 다양성 규제에도 증권가는 최소한의 요건만 준수하는 모양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의 지난해 6월 말 기준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임원 562명 중 여성 임원은 49명(8.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분기였던 2023년 말 8.18%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100명 중 약 8명 수준에 머물렀다. 3연임에 성공했던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가 사임한 이후로는 금융투자업계에서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후보로도 거론되지 않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등이 여성 대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회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지난 2022년 8월부터 이사회 성별 다양성 등이 담긴 개정 자본시장법이 시행됐다. 자산총액이 2조원 이상인 주권상장법인은 이사회의 이사 전원을 특정 성(性)으로 구성하지 않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증권가는 해당 규제를 준수하는 수준으로만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증권가 내 여성 인력이 상대적으로 적고, 이로 인해 여성 임원·대표 수도 드물었다"며 "인위적으로 조정되는 것은 어렵겠지만 여성 임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증권사들이 ESG 경영도 활발해지고 있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증권가에서도 대형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성별 다양성을 개선하기 위한 흐름이 발견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정기인사를 진행한 미래에셋증권은 여성 리더들을 대거 발탁했다. 당시 국내 89명, 해외법인 8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는데 이제은 인수합병(M&A)팀 이사, 김화중 PWM부문 대표, 문지현 글로벌 전략팀 상무 등 여성 임원을 새롭게 선임했다. 여성 임원의 비율도 높은 편에 속한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여성 임원 수는 12명으로, 증권가 중 유일하게 여성 임원 두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2024년 통합보고서 기준으로는 기업금융(IB), 고액자산관리(WM) 등 수익부서 임원 157명 중 30명(19.1%)이 여성이다. 여성임원 비율에서는 NH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각각 12.7%로 동시 선두를 차지했다. 반면, 한국투자증권은 전체 임원 49명 중 단 2명만을 여성으로 선임하면서 극단적인 성비를 보였다. 이는 업계 최저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보고서상 임원 현황은 직급이 아닌 직책상의 임원만 기재되고 있는데, 부서장이나 임원직을 앞둔 리더급 직책의 여성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인력 흐름상 자연스럽게 여성 임원의 비율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03-03 09:43:08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