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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경제 멘토 1위 이건희 회장, 2위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취업준비생이 가장 만나고 싶은 멘토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위에 올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구직자 26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건희 회장은 10.0%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국회의원 안철수'(9.6%), 3위 '개그맨 유재석'(4.2%) 순이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3.8%), '김난도 교수'(2.3%),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1.5%), '반기문 UN 사무총장'(1.5%) 등이 거론됐다. 분야 별로 살펴보면 경제 산업 분야에서도 1위는 이건희 회장이었으며 2위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였다. 스포츠 분야 1위는 김연아 선수, 2위는 박지성 선수였다. 문화·종교 분야에서는 혜민스님이 1위, 2위는 나영석 PD였으며 방송 분야에서는 유재석과 손석희 사장이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응답자들은 멘토로부터 가장 배우고 싶은 덕목이 '전문성과 실력'(15.7%)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성공 노하우'(14.9%), '도전정신'(11.5%), '리더십'(10%), '판단, 결단력'(9.2%), '성실성'(8.8%), '통찰력'(6.1%), '열정'(5.8%) 등을 들었다. 하지만 실제로 주변에 멘토 역할을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구직자는 16.5%에 그쳤다. 이들의 멘토로는 '가족'(34.9%,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선배'(27.9%), '분야별 전문가'(25.6%), '교수 등 은사'(23.3%), '친구'(20.9%) 등의 순이었다.

2014-01-13 13:59:48 장윤희 기자
국토부 도시재생 집중 투자 … 306억원 투입

올해부터 쇠퇴하는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노후화된 도시와 산업단지 등의 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혁신도시, 기업도시 관련 제도 개산을 통한 지역 성장 및 투자 효과 제고도 예고된다. 13일 국토교통부는 ▲지역·도시 ▲산업단지 부문의 예산이 작년보다 감소함에 따라 지역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거점지역 개발 사업에 집중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들 부문 예산은 지역·도시가 작년보다 56억원 줄어든 7978억원, 산업단지 부문이 751억원 감소한 8991억원 배정됐다. 국토부는 우선 13일 선도지역 공모를 시작하는 도시재생사업에 306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올해 경제기반 2곳, 근린재생 9곳 등 11곳의 선도지역 사업을 추진해 성공사례를 창출, 2016년부터 전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2010년부터 추진 중인 도시활력증진개발사업에도 1032억원을 지원한다. 다만 주민들의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에 따라 지역별로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되, 사업 성과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09년 선정한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재생시행계획을 수립한 전주 제1산단과 대전 제1·2산단은 올해부터 간선도로, 공원·녹지,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등 재생사업이 시작된다. 전주에는 75억원, 대전에는 150억원이 투자된다. 또 대구(제3공단, 서대구공단)는 내년부터 재생사업을 착공할 수 있도록 30억원을 들여 재생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부산 사상공단은 20억원을 투입해 올해 중 재생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 중 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상가의 임대정보 제공에도 831억원이 배정된다. 국토부는 2002년부터 상업용부동산의 임대료·수익률 등 임대사례자료를 조사·발표해 왔으나, 정작 소규모 상인들이 선호하는 '집합건물'에 대한 임대사례정보는 없었다. 이에 소상공인들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점이 지적됨에 따라 올해부터 집합건물 2만3000호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조사·제공키로 했다.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 지역 성장거점 육성 사업에 대한 실행력 제고에도 힘쓴다. 특히 150개 혁신도시 이전 대상 기관 중 에너지관리공단, 국토연구원 등 14개 기관은 보유한 부동산의 매각 지연 등으로 재원 조달이 차질을 빚어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36억원을 들여 '이차보전 지원'을 통한 공공기관의 적기 이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재원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14개 출연기관·공공법인에 대해 청사신축비의 30% 이내에서 2014~2016년까지 매년 차입금의 2%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원주기업도시 진입도로 사업이 2016년 완공돌 수 있도록 18억원을 투자하고, 기업도시협의회(시행자, 지자체 등)를 운영해 개발 중인 기업도시의 투자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2014-01-13 12:59:52 박선옥 기자
바젤위원회, 은행 레버리지비율 산출 기준서 확정

금융감독원은 12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바젤은행 감독위원회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GHOS)'에 최수현 금감원장이 참가해 규제 도입과 중장기 업무계획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젤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은행의 과도한 자산 증가를 억제하는 레버리지비율 산출 기준서를 확정하고 향후 모니터링을 거쳐 2018년부터 필라1규제(최저자본규제)로 운영할 계획을 마련했다. 은행이 운용 측면에서 1년 이상 안정적인 장기자금을 보유하도록 규제하는 순안정자금조달비율(NSFR) 공개초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2010년 제시된 NSFR 산출안 중에서 수정된 사항을 논의했으며 4월 11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친 뒤 발표 시기를 정하게 된다. 은행이 심각한 유동성 위기 상황에서도 최소 30일간 견딜 수 있도록 고유동성 자산을 확보하도록 하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도 2015년 1월부터 공시를 시작한다. 일별 데이터에 기반한 공시는 복잡한 산출기준을 감안해 2017년부터 개시하기로 했다. 바젤위원회는 금융위기 재발 방지를 위한 규제 개편을 마무리짓는 것을 2014~2015년의 최우선 업무계획으로 삼았다. 합의된 규제를 도입, 이행하고 감독을 효과적으로 강화하는 방안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글로벌 규제 재편 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려고 한다"며 "지난해 12월 바젤3 자본규제가 국내 시행됐으며 앞으로도 국내 제도를 정비하고 국내 은행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1-13 12:55:1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