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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동서남북 테라스 하우스’ 신개념 아파트 첫 선

단독주택의 장점을 그대로 적용한 아파트가 등장한다.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동서남북 테라스 하우스'라는 새로운 개념의 아파트 디자인을 선보이고 이르면 올해 분양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저층부 아파트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총 9개의 디자인 신개념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 기존 테라스 하우스가 전면으로만 테라스를 뒀다면 동서남북 테라스는 정면, 뒷면, 측면으로 각각 개별 테라스를 두고 용도에 맞는 외부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전면 테라스는 텃밭·원예, 측면 테라스는 운동·휴식, 뒷면 테라스는 취미·조리 활동에 유용할 전망이다. 이외 1층 세대에 복층 구조로 지하층을 주고 지하연결 통로를 통해 전용 주차 공간 및 마당으로 연결되는 독립동선을 제공, 마치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것과 같은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6월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 래미안'에 적용한 테라스 하우스의 최고 청약 경쟁률이 379대 1을 기록하는 등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삼성물산은 단독주택 설계 전문가 그룹인 하우스스타일과 생각나무, 유경건축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동서남북 테라스 하우스 및 1층 특화 세대를 개발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콘셉트의 주택디자인은 이르면 연내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법규 개정에 따른 정부 정책은 물론, 고객요구에 부합하는 특화 상품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2014-02-03 10:22:1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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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료안심주택' 첫 삽…내년 2월 입주자공고

입주민의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 응급상황시 자동으로 관리사무실로 연결되는 전국 최초의 '의료안심주택'이 이달 중 첫 삽을 뜬다. 서울시는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 건너편에 의료안심주택 222가구를 이달 착공, 내년 2월 입주자모집공고 후 5월 입주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임대주택 8만호 공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의 일환으로 의료안심주택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첫 의료안심주택은 지하 1층, 지상 7층,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18㎡ 92가구 ▲29㎡ 130가구로 이뤄진다. 위치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던 환자들을 위해 시립병원, 보건소, 국공립의료기관 반경 500m 이내에 짓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주택 내부에는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하는 생활리듬체크시스템 ▲무장애(barrier free)공간 ▲케어센터 ▲커뮤니티존 ▲텃밭·양봉장 등을 갖춘 옥상 등 계획 단계부터 입주자의 특성을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생활리듬체크시스템은 집안에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를 달아 입주자가 일정 시간 현관문이나 화장실 등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관리사무실로 연락되는 체계다. 이를 통해 홀로 거주하는 의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욕실에는 응급상황시 비상벨을 누르면 관리사무소로 연결되고 관리사무소에서는 필요에 따라 서울의료원이나 119센터 등으로 바로 연계해주는 '양방향 안전시스템'도 도입된다. 또 집 안팎을 무장애공간(barrier free)으로 계획, 집 밖에서 단지를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단차를 없애고 복도 폭을 2.1m까지 넓혀 양방향으로 휠체어가 다니도록 할 예정이다. 내부 역시 출입문을 최대한 넓게(1.2m) 만들고, 현관 입구에 간이의자와 손잡이를 설치한다. 이외 1층과 2층, 옥상으로 입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케어센터, 복지시설, 공동텃밭 등을 조성한다. 특히 옥상에는 입주민들이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유기농 텃밭과 양봉장을 조성, 향후 이곳에서 생산한 채소와 꿀을 판매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공급하는 이번 신내동 의료안심주택을 계기로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임대주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시립병원, 보건소 인근의 다가구?다세대주택이나 원룸 등을 매입해서 의료안심주택 공급량을 점차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02-03 09:48:13 박선옥 기자
구글코리아,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3년 연속 1위

구글코리아가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순위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캠퍼스 잡앤조이는 최근 20~30대 구직자 18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조사에서 구글코리아는 50.7%(복수응답)의 응답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4위에 그쳤던 애플코리아는 18.9%의 지지로 2위에 꼽혔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6.2%의 응답률을 기록해 처음으로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26위에 랭크된 볼보그룹코리아(응답률 2.6%)는 지난해 51위보다 25계단이나 상승하며 톱30 진입에 성공했다. 또 한국오라클(응답률 2.1%)도 지난해 51위에서 21계단 순위가 오르며 30위를 기록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11위, 12계단 상승), 아디다스코리아(14위, 12계단 상승), 한국지멘스(16위, 10계단 상승) 등도 큰 폭의 순위 상승을 보였다. 반면 한국P&G(14위, 8계단 하락), GE코리아(17위, 9계단 하락), IBM(20위, 11계단 하락) 등은 지난해 조사결과보다 낮은 응답률을 기록하며 순위가 떨어졌다. 기업에 대한 남녀 응답률의 차이도 나타났다. 응답률 50.7%로 1위를 차지한 구글코리아의 경우 여성의 응답률은 53.3%였던 반면, 남성은 그보다 다소 낮은 46.7%를 기록했다. 여성들에게 22.6%의 지지를 받은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6.4%의 낮은 남성 응답률을 보였으며, 루이비통코리아 역시 여성 13.2%, 남성 4.1% 라는 응답률 온도차를 겪었다. 이는 전반적으로 자동차, 스포츠 브랜드를 선호하는 남성 응답자와 커피, 패션 브랜드를 선호하는 여성 응답자의 차이가 이번 조사의 결과로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외국계 기업의 가장 큰 장점은 복지 응답자 1876명의 41.5%가 외국계 기업의 장점으로(복수선택) '복지 제도'를 첫손에 꼽았다. 이는 지난해 41.9%와 비슷한 수준으로, 구직자들의 외국계 기업 복지 기대치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어 '서구식 기업 문화'(17.9%), '해외 근무 기회'(17.5%), '연봉'(14.6%), '기업 인지도'(7.9%) 등이 외국계 기업의 장점으로 꼽혔으며 '적은 야근', '특화된 업무 경험', '미래 가치'등도 장점으로 언급됐다. 응답자들은 외국계 기업 입사를 위해 필요한 가장 필요한 능력(복수선택)으로는 66.2%가 어학 능력을 꼽았다. '관련 분야 직무 경험'(18.3%), '해외 생활 경험'(7.7%), '직무 관련 자격증'(2.8%), '전공 및 학점'(1.8%), '출신 학교'(0.4%) 등이 뒤를 이었다.

2014-02-03 09:41:54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