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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명동 성당 앞 서민금융전담 '우리희망나눔센터'개점

우리은행은 서민금융 전담 영업점인 우리희망나눔센터 가톨릭점을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가톨릭점은 교통이 편리하고 지명도가 높은 명동성당 바로 앞 서울대교구청 신청사 내에 위치하고 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5월 서민들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호점인 상계점을 설립한 바 있다. 우리희망나눔센터에서는 새희망홀씨대출, 바꿔드림론 등 서민전용 대출상품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을 우대하는 고금리 수신상품인 우리희망드림적금, 우리행복지킴이통장 등 다양한 서민 특화상품들을 판매한다. 또한 서민금융 업무경험이 많은 직원을 전문상담역으로 배치해 저소득층과 다중채무자에 대한 재무·부채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실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서민전용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광구 개인고객본부 부행장은 "사회공헌은 은행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자 의무이기 때문에 비록 희망나눔센터가 수익을 창출하는 일반 점포의 전략과는 배치되지만 이를 통해 많은 서민들이 조금 더 쉽고 편하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정부의 서민금융확대 정책에 힘을 보태고 실질적인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현재 전국 일반 영업점에서 운영 중인 45개 서민 전담창구를 60개로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2014-09-15 10:32:0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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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운전자 맞춤형 자동차보험 4종 출시

LIG손해보험은 15일 운전자 맞춤형 자동차보험 플랜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부부사랑플랜', '내차지킴플랜', '로얄플러스플랜', '휴일행복플랜' 등이다. 부부사랑플랜은 만 18세이하의 자녀를 둔 부부 운전자를 위한 상품이다. 부부Care 특약에 가입하면 7급 이상 상해사고 시 가사활동지원금을 지급한다. 여성Care와 자녀Care 특약에서는 여성과 자녀 상해에 대한 성형지원금과 후유장해지원금 등을 지급한다. 내차지킴플랜은 차량 관리에 관심이 높은 운전자를 위한 상품이다. 이 플랜은 프리미엄차량담보 특약에 따라 수리 기간별 대체교통비를 지급한다. 폐차 이후 신차 구입 시에는 취등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신차전부손해 특약은 새차가 차량가액의 70%를 초과하는 손해만 발생해도 차량가액 전부를 지급받을 수 있다. 로열플러스플랜은 운전자를 위해 개발된 VIP 보장보험으로, 대물 보상 한도를 최대 10억원, 자동차상해 최대 5억원을 보장한다. 중증 상해 시 간병비까지 지원한다. 휴일행복플랜은 주말에 운전을 많이 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상품이다. 주말사고위로금 특약에 가입하면 주말에 사고 발생 시 사망 1000만원, 치료시 사고당 20만원의 위로금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평일 대중교통 탑승 중 사망 시 1인당 1억원의 교통상해보험금도 지급한다. 김대현 LIG손해보험 자보담당 상무는 "앞으로 보험의 보장 기능을 보다 강화시킨 플랜형 자동차보험상품이 새로운 시장 트렌드로 잡아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통계에 기반한 사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장항목을 최적화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4-09-15 10:27:29 김형석 기자
해외주식형 펀드 5년간 이탈 자금 30조 육박

해외주식형 펀드에서 5년째 빠져나간 자금이 3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2788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월간 기준으로 지난 2009년 7월 이후 5년2개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이탈한 자금은 모두 29조1966억원에 달한다. 올 들어서도 지난 11일 현재까지 2조355억원이 빠져나갔다. 주로 중국과 브릭스(중국·인도·러시아·브라질)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에서 집중적으로 자금이 이탈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부터 지금까지 중국 등 신흥아시아 지역 주식형 펀드에서 빠져나간 금액은 1조9477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 순유출 금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규모다. 기타 신흥국 주식형펀드에서도 8207억원이 순유출됐다. 반면 선진국 지역으로는 자금이 들어와 유럽주식형 펀드와 미국주식형 펀드에 각각 4588억원, 764억원이 순유입되며 대조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중국펀드에서 지난 2007년 투자 붐이 일었다가 이듬해 금융위기 발발로 직격탄을 맞았던 전례가 되풀이되지 않을지 근심어린 눈길을 보낸다. 올 들어 자금 순유출폭이 큰 개별 펀드 1~3위를 중국·브릭스 펀드가 차지하자 이 같은 우려는 더 커진 상황이다. 이에 최근 중국 증시가 호조를 보이는 속에서도 투자자들은 오히려 환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과거 손실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해외주식형 펀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2014-09-15 10:25:03 김현정 기자
기준금리 인하로 가계 이자소득 4.4조↓…실소득 도움 안돼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로 가계 이자소득이 이자비용보다 더 많이 줄어드는 것으로 추정됐다. 기준금리가 내려간다 해도 가계의 실소득이 늘어나는 데는 별다른 도움이 안 된다는 의미다. 15일 한국은행이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단행한 기준금리 인하분 만큼 시장금리와 예대금리가 하락할 경우, 가계가 대출이자 등을 갚느라 지출하는 이자비용은 연간 2조8000억원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가계가 예·적금 이자소득 감소액은 연간 4조4000억원으로, 이자비용 감소분의 1.6배에 달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하로 가계의 이자소득이 더 크게 줄어드는 것은 우리나라 가계의 금융자산이 금융부채보다 더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말 현재 가계의 금융자산은 2636조원으로 금융부채 1조2019조원의 2.2배다. 소득 분위별로 따졌을 때도 모든 가구에서 이자지출보다 이자소득 감소액이 더 큰 것으로 추정됐다.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을 때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이자소득은 연간 2조1000억원 줄어 이자지출 감소분(1조2000억원)보다 9000억원 많았다.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경우 연간 이자소득이 2000억원, 이자지출은 1000억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위원은 "이런 점을 고려할 때 금리 인하는 기업의 이익을 증가시키고, 가계 소득은 감소시킬 수 있다"며 "기업의 이익을 가계로 환류해 소비를 진작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2014-09-15 09:24:32 김민지 기자